-
부산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부산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날 캐릭터 ‘맘바’의 첫 번째 생일 잔치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6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빛마을] 야외무대에서 ‘버블앤벌룬쇼, ‘어린이 창작자 토크콘서트’,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늘마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매직쇼’ 등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알록마을] 더블콘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나눔마켓이 열린다. [행복마을] 야외무대 옆에서 이색직업 체험전, 보드게임, 얼굴 그림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튼튼마을] 야외극장에서 시 소방재난본부, 시 자치경찰위원회, 시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보호종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교통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아동권리 문화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콤마을] 비프힐 옆 푸드트럭에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며 그 결과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부산, 그래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어린이날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지역상권 살리기 현장 점검… 지역상권 활성화 대폭 지원
박형준 시장, 지역상권 살리기 현장 점검… 지역상권 활성화 대폭 지원 [PEDIEN]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11시 50분 금정구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상인들과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회복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상권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대학로 자율상권’ 2곳으로 각각 50억원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상권활성화사업은 크게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등 상권환경개선사업과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등 상권활성화사업, 두 분야로 구성된다. 내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는 3곳으로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이다. 특히 지원 규모를 올해 대비 대폭 확대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및 발표평가와 심의조정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협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권은 상권별 침체 요인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은 넓은 면적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구간별 특화구간을 조성하고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은 골목길을 활용한 젊은 감각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공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은 지역의 역사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형 상권으로 재구축하고자 한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오늘 중기부에 제출했다. 이후 5개년 사업계획서 및 연차별 사업계획서 승인 등 사업추진에 대한 제반 사항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과거 번화가였던 부산의 대표 상권이 부활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상권 지원을 넘어 지역민, 지역 가치 창출가, 상권기획자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민간이 주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지역 브랜딩 등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담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과거 번화했던 부산대 상권이 침체 위기를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공실이 급증하는 등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전하는 안전 메시지”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전하는 안전 메시지”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대전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팀은 한국119청소년단 누리집에 수록된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거나, 소방안전과 관련해 창의적으로 편곡한 자유곡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관할 소방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 양식은 대전소방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청지부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남지부장상,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팀 합창공연 △단체 포토존 촬영△인기 캐릭터 풍선 인형과의 포토타임 △기념품 제공 및 경품 추첨 △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기관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5 대전 0시 축제, D-100 기념 SNS 이벤트 ‘0시 축제 4행시’
2025 대전 0시 축제, D-100 기념 SNS 이벤트 ‘0시 축제 4행시’ [PEDIEN]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D-100일을 기념해 특별한 SNS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SNS 이벤트는 지난달 축제 개최 기간을 맞히는 첫 번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에는 두 번째 이벤트로 돌아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센스와 재치를 발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대전 0시 축제’를 주제로 ‘0/시/축/제’ 네 글자를 활용한 창의적인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에 4행시를 게시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를 더 새롭고 유쾌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장애아동 재활치료환경 개선 위한 따뜻한 동행
[PEDIEN]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4월 30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병원은 감각통합치료실 2개를 운영 중이나 대기자가 156명에 달해 치료 적기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탁금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에 사용된다. 감각통합치료실은 7월 중 완공 예정이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향후 소아의료 환경개선 사회공헌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자경위, AI 음성 복제 범죄 대응, 과학 치안 혁신 시동
대전자경위, AI 음성 복제 범죄 대응, 과학 치안 혁신 시동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음성 복제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전화 통화 실시간 음성 보안’ 기술은 통화 중 AI를 이용한 음성 위·변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명 인식 비상벨 솔루션’은 비상 상황에서 사용자의 비명을 자동으로 인식해 즉시 비상벨을 작동시키는 시스템으로 범죄나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자문단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적극 적용해 대전시민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이어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협력해 AI 기반 신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전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첨단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AI 범죄 대응을 위한 과학 치안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 치안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불임 예상 시 난·정자 냉동비용 지원
[PEDIEN] 대전시는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에서 정한 의학적 사유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경우로 주요 사유는 △항암치료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 8가지이다. 지원 금액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보관 등에 소요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에 대해서도 1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비용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의학적 치료로 가임력이 위협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젊은 예술가들의 꿈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PEDIEN]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청년합창단 ‘대전아트콰이어'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30일 오후 4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리허설룸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하고 대전아트콰이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전아트콰이어'는 기존 ‘대전시민합창단'의 새 이름으로 전 단원이 성악을 전공한 25세 이상 39세 이하의 젊은 지역 성악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프로페셔널한 역량과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대전의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립예술단체 신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비 2억 9천만원을 확보,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에 이어 추진하는 두 번째 비상임 예술단체 출범으로 대전시가 전국 공연예술계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창단 절차와 운영 방식에 대한 외부 문의도 잇따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창단식 이후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오는 7월 22일 창단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아트콰이어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은 지역 젊은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전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국토부‘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 최종 선정
대전시, 국토부‘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 최종 선정 [PEDIEN]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소트램 운행과 연계된 교통거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기지에는 수소 압축, 저장, 냉각, 충전설비와 관련 부대시설이 설치되며 수소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 차량의 수소 충전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에 정거장 45곳이 계획된 순환형 노면전차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수소 트램은 전국에서도 선도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2027년까지 1단계 수소 충전시설을 완료한 뒤, 2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운행은 물론, 도심 내 수소차 확산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복합기지 구축이 대전시의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체계 조성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전시는 수소버스 확대 보급, 수소충전소 확충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수소트램의 성공적인 도입과 함께 미래형 교통 도시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차질 없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50호 매입
[PEDIEN] 대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기존주택 150호 매입에 착수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청년 135호, 신혼부부 15호로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4월 3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2023년부터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총 1,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 주택은 시세의 40~50% 이하 임대료로 제공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유형이다.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이 재정 지원을 맡아 월세 부담을 크게 낮춰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80㎡ 이하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역세권 및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하고 있다. 시는 입지, 주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 조건을 제시하고 매도자와 협의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주택 매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구 유입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 낭월동에 조성 중인 ‘낭월 다가온 청년주택’도 공정률 8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162호 규모로 조성되며 2월 19일 입주공고를 완료했고 6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준공은 2025년 5월 말 목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은 대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5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침체한 마을을 회복하기 위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유형은 △골목 활력충전 △농촌 활력충전 △이웃 활력 충전이며 모든 유형은 주민과 함께 3회 이상 교류하는 사업이 있어야 한다. 골목·농촌 활력충전 유형은 지역 내 주택가·상가 골목 또는 농촌 지역을 사람 사는 온기와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골목 안전, 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반 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웃 활력충전 유형은 인문·예술·체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이웃 관계를 형성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활력충전 주민 공모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의 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컨설팅 신청은 30일부터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컨설팅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서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된 공동체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며 광산구는 각 공동체에 마을활동지원가를 연결해 공동체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활력충전 주민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산구 주민자치과로 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마을 발전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60개 언어로 듣는 구정 소식…광산구, 보이스아이 도입
60개 언어로 듣는 구정 소식…광산구, 보이스아이 도입 [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주민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산구보 5월호부터 ‘보이스 아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이스 아이는 전용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문서의 내용을 영어, 중국어 등 60개 언어로 음성 번역해 읽어주는 서비스다. 음성 변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에 글자를 크게 확대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저시력자도 쉽게 소식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리더’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광산구 소식지 광산구보 정기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광산구 누리집 소식 받기를 통해 신청하면 매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산구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보이스 아이 도입은 정보 취약 계층에 구정 소식을 전하는데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해외 개척 지원, 62만 달러 중국 수출 약정 첫 성과
광산구 해외 개척 지원, 62만 달러 중국 수출 약정 첫 성과 [PEDIEN] 광주 광산구는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으로 지역 3개 중기업이 중국에서 33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7개 기업과 62만 달러 규모 수출 약정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KOTRA와 협업해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첫 시작으로 기술력,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기농마루, ㈜맨퍼스, ㈜우리로 등 3개 기업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국 선전, 우한을 찾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사전 시장조사 등을 바탕으로 연결된 수입상들에게 식료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국제적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기업과 현지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 3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돼 현지 7개 기업과 총 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약정을 맺었다. 참여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산구는 KOTRA 중국무역관과 협업해 이번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전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도록 다각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수출의 다리를 놓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첫 성과는 다른 기업들의 도전과 의지를 돋우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이 있지만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4월 지역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대표 경제도시로 꼽히는 시르다리야 주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현지 기업 등과 6건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광산구, 건강한 일터 위한 건강 프로그램 마련
광산구, 건강한 일터 위한 건강 프로그램 마련 [PEDIEN] 광주 광산구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을 운영했다.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은 시민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지키며 활력 있게 천수를 누리는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다. 광산구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현실을 반영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상권 내에서 근육 테이핑,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광주 근로자건강센터와 지역 내 대학 물리치료학과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17일과 29일 도산동 먹자골목, 광산로 일원에서 건강 1000수 테이핑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형 상점과 상인연합회 18개소를 중심으로 상인들의 영업 공백 시간을 활용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한명 한명의 건강이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과 민생을 잇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