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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2026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광주시는 12월 5일까지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026년 2월 중 최종 마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등 마을기업의 4가지 핵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마을기업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기업은 각 분야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문 교육, 경영 및 노무 상담, 판로 지원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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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선교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학술회의
[PEDIEN] 광주시가 남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 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광주광역시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 일원에서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열어 한국 근대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기독교단협의회·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를 비롯한 한국기독선교기지 보유 8개 지자체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다.학술회의에서는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학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의 기독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 △광주의 기독교 선교 역사 △광주 기독선교유산의 건축학적 특징 연구 △광주기독선교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추진 전략 및 활용 등이다.주제발표에 이어 송인동 호남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왕기 전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신웅주 조선대학교 교수, 길종원 한국순례길 광주지부장,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다음날인 21일에는 학술회의 참여자들과 함께 남구 기독선교유산들을 답사하는 ‘양림 기독선교유산 현장워크숍’이 열린다.광주시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대구와 ‘달빛동맹’을 확대하고, 8개 지자체와 협력해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양림동을 중심으로 한 기독선교유산은 한국 근대 교육·의학·여성교육·사회복지·인권 발달의 역사를 보여주며,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자리잡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학술회의가 한국 기독선교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기독선교기지의 주요 선교유산은 오웬기념각, 우일선선교사 사택, 선교사묘역, 수피아여중·고 내 수피아 홀·커티스 메모리얼 홀·윈스브로우 홀·소강당 등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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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 섬유 산업이 K-패션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소재 수주 상담회 '2025 나우 인 대구'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 섬유 기업과 수도권 패션 브랜드, 프로모션 관계자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해, K-패션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대구 섬유의 경쟁력을 결합하는 전략이다.이번 행사에는 ㈜백산자카드, ㈜대영패브릭 등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소속 25개 회원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섬유 소재를 선보인다.국내 브랜드 바이어, 수출 컨버터 등 150여 명이 초청되어 해외 수입 소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기회를 모색한다.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2026~2027 홈 & 패션 라이프 트렌드 및 S/S 패션 라이프스타일 & 소재 트렌드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섬유산업이 K-패션과의 접점을 통해 활로를 찾고,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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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대구시 내 모든 농림어가 약 7만 5천 가구와 51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처음 시작되어 2010년부터는 농업, 임업, 어업 총조사를 통합하여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로 병행된다. 11월 20일부터 인터넷 조사가 우선적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 기간 등 공통 사항과 농업, 임업, 어업 부문의 세부 항목, 그리고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 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에서 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26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소지역 정책 기초 자료, 각종 조사의 모집단 자료 등으로 활용되어 민간, 기업, 학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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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포스터2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청춘스럽에서 마련한 것으로, ‘나의 청도지 여정’을 주제로 청년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겪은 변화와 도전의 과정을 직접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모 부문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2개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게시한 뒤 공모 신청 폼을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3일까지이다.청춘스럽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변화의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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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화 선수 단독사진 체육진흥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세종시청 소속 유도 선수 정숙화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이뤘다. 정숙화는 여자 52kg급 개인전 결승에서 나쇼스탁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원한 되치기 절반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황현은 남자 73kg급에서 은메달을, 이현아는 여자 63kg급에서 은메달을, 양정무는 남자 100kg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정숙화는 결승에서 상대 선수와 팽팽하게 맞서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치는 기술로 절반을 얻어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올림픽으로, 전 세계 농아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다.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은 장애를 넘어선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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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세종북부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이번 인증은 시민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소방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수여식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과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농어촌공사 세종지사는 전 직원의 90% 이상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등 법정 교육 수준의 응급처치 교육과 기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했다.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서장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세종지사의 이번 인증 획득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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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 사업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이면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매월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동지사협 ‘새롬든든찬’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김치 한 상자씩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눴다.강신우 지사협민간위원장은 “새롬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4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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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공공 상가를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서구는 지난해 10월 보라아파트 단지 안의 빈 상가를 활용해 첫 번째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을 만들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빈 상가도 청년들이 일하고 배울 수 있는 ‘꿈심당 호두’ 사업장으로 사용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나중에 자신만의 가게를 준비할 수 있는 실습과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2년 동안 상가를 무상 임대하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해당 상가 내부를 리모델링해 실제 일자리 공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공공시설을 잘 활용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비어 있는 공공 공간을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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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PEDIEN]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고,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인구 변화 문제를 주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정림동을 시작으로, 총 24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인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교육은 대전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예를 들며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 감소가 우리 동네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함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서철모 청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동네와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계속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인구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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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 자치행정과 1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를 연다고 밝혔다.세종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특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전시 개막식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개막식에서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작품 21점 전시 시작을 축하하며 세종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작가가 직접 작품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최민호 시장은 “사실상 실력 있는 북한 작가들의 예술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늘 전시를 기회로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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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주택 공급 주택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5-1생활권 L9블록에 들어서는 민영주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424세대의 공급을 승인했다.이번 분양은 약 11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신규 공급으로, 침체되었던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계룡건설산업㈜, ㈜원건설산업, ㈜동광도시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 74㎡, 80㎡, 84㎡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공급 유형은 특별공급 252세대와 일반공급 172세대로 나뉜다.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생애최초 등의 유형이 포함된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18층, 15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687대, 근린생활시설 39대, 혁신성장시설 40대 등 총 766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청약 일정은 11월 2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일 특별공급, 12월 2일 1순위, 12월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2월이다.세종시는 내년에도 5-1, 5-2 생활권 총 9개 블록에서 약 4,225세대 규모의 민영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5-1생활권에서는 L6, L7, L8, L11 블록이, 5-2생활권에서는 S1, M3, M4, M5, L4 블록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세종시는 이번 분양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공급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내년에도 신규 분양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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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올해 두 번째 도외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건·3,100kg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최근 감귤 산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단속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3~14일 서울 강서, 인천 남촌,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위반 사례는 규격 미달인 소과, 대과 등으로 상품 규격을 벗어난 감귤이 출하된 사례가 확인됐다.올해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위원회의 2025년 온주밀감 상품 품질기준 결정에 따라 당도 10브릭스가 넘는 2S 미만 온주밀감, 수출용 및 토양피복 재배한 당도 10브릭스가 넘는 2L 초과 온주밀감도 출하할 수 있다.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감귤이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산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가, 선과장, 유통인 등 모든 관계 주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단속과 관리·지도를 지속하겠다”면서 “유통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청취해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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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이 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중앙은행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을 환경 과제만이 아니라 경제정책 영역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보여준다.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공동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지역경제 심포지엄 주제로 ‘에너지 전환’을 선정한 것은 기후변화가 환경 이슈뿐 아니라 금융 안전성과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는 인식이 반영됐다.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관계자와 경제, 신산업 등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창용 총재는 “기후와 에너지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규정하는 핵심 이슈로서 제주의 한발 앞선 경험을 통해 국가 전체가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더욱 특별하다”며 “제주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정부의 친환경 보급확대 기조와 맞물려 재생에너지 신산업의 실증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특히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제주가 지닌 상징성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며 “재생에너지 비중이 20%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사실상 독립적인 전력망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의 한 발 앞선 계통 운영 경험은 전국 단위의 에너지 전환 체제를 구축하는데 테스트베드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에너지 전환은 제주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 도전이자 기회”라며 “오늘 논의가 담론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 해법과 전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의 기조가 반영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이재명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과 콜라보를 이루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진전하게 됐다”며 “분산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리드 시스템이 제주에서 만들어지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주도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또한 “제주가 만들어낸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할 것인지가 제주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라며 “분산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되면 발전사업에 도민들이 참여하고 발전사업의 성과와 혜택이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이 갖춰져 에너지 민주주의 시대를 제주가 선도하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5개 연구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에서는 기후변화를 경제 리스크이자 기회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덕파 고려대 교수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상기후가 유발하는 공급․수요 측면을 분석했다.부호준 제주에너지공사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달성 방안’에서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제주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중·장기 로드맵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한국은행 이수지 과장은 자체 연구과제인 ‘제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정책 추진 배경과 제주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중앙은행 관점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도 제시했다.두 번째 세션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방향’에서는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한국은행 이지원 과장은 한국은행 자체 연구과제인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외 현황과 국민․제주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우영 교수와 한국은행 박상훈 과장이 공동 연구한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출력제한 심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전력수급 자원별 시나리오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마지막 순서로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 오형나 경희대 교수, 김영환 제주도 에너지특별보좌관,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에서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과 탄소중립 실현,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출력제한 완화 등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주요 과제와 발전방향, 제도·기술적 대응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11-18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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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분산에너지 특구로 ‘에너지 혁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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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답을 찾다’제주도, 삼양동서 민생 경청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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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탑동지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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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직 노조와 임금 협약 체결...수당 중심 임금체계 기본급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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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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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기업 메디선, 제주에 100억 원 규모 신설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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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제20회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 개최, 농업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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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개정 도민설명회 개최로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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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세운 진실’로 제주4·3 왜곡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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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토지거래허가 조기 해제 여부 검토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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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무 전담팀(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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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공동체 가치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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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동 유적, 겨울 맞아 선사문화 체험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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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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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역대 최대 실적…수출인의 날, 성장 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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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른문화로 성장하는 제주 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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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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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관 손잡고 '안전 제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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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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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밥 당번 부담줄인다..제주 간편식, 경로당 급식 혁신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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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도쿄서 ‘태풍상사’드라마 팬미팅 투어 포문 “멋진 배우이자 가수로 팬들 곁에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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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서울 팬미팅 성료 “사랑 받은 만큼 작품·연기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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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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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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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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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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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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