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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부산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입수산물 취급업소 총 1,691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입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등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986곳을 대상으로 1차 특별점검을 벌였고 원산지 미표시 7건과 거짓표시 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2차 특별점검은 부산시 각 구·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부산해경 관계자들과 명예감시원 등 60여명이 6~10개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현장을 점검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며 중점 점검품목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 3종이다. 중점 점검품목은 수입물량, 주요수입국, 위반실적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은 이미 수입금지 되어 있으니, 수산물 업체들은 시장 내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해서 유통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달라”라는 당부와 함께 “우리시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신뢰가 확보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등을 연말까지 계속 진행해 수산물 소비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식품·수산물 방사능 분석장비를 2대 추가하고 수입·생산·유통단계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또,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제와 유통이력제를 통해 수산물 먹거리의 안전성을 더욱 꼼꼼하고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 -
부산시,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PEDIEN]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간거래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에너지기업의 최신 기술정보 교류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내 최대 녹색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해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비즈니스의 장’을 표어로 7개국 200개 사 53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 등을 마련해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전환과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7개국 : 한국, 베트남,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 인도네시아, 남아공 또한,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기업 간 일대일 대면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아시아 국가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참여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해외기업 간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내수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 상담회를 열어 국내판로를 지원하고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전문 세미나, 스탬프 투어,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50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인 환경에너지산업의 성장과 기술 발전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참여기업에게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2023 휠체어펜싱 월드컵 및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3 부산 휠체어펜싱 월드컵 및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 휠체어펜싱 월드컵 및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월드 어빌리티스포츠’에서 주최하며 국제 휠체어펜싱 대회 가운데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높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두 대회 모두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유치했으며 특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지역 최초로 유치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27여 개국 300여명의 세계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참가한다. 대회 순위에 따라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포인트,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시드 배정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개최국인 한국은 백경혜 씨 등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8명을 비롯해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8월 30일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녀 결승을 시작으로 9월 5일 월드컵 남녀 및 단체전 결승전까지 진행되며 9월 1일 오후 6시 공동 개회식이 열린다. 대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월 30일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경기 일정은 국제휠체어절단스포츠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부산이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선수단 여러분께서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즐기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공고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14일 ‘2023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9월 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5개 기관에서 총 17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0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4명 부산시설공단 82명 부산환경공단 15명 부산연구원 1명 신용보증재단 3명 부산테크노파크 10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3명 영화의전당 4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2명 부산문화회관 22명 등이다. -
부산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PEDIEN] 부산시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고도이자 제1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시와 실질 교류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8월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지난 2022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마련됐다. 지난 22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통해 사마르칸트시를 직접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사마르칸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사마르칸트시 ‘힐튼 인 사마르칸트’에서 부산경제진흥원의 주관으로 부산-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 도시의 경제 분야 교류 협력의 첫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사마르칸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이 양 도시의 경제성장과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중앙아시아에서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정 체결로 중앙아시아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PEDIEN]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담당자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박노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부산시 의약품관리팀장, 부산경찰청 업무 관련 계장 및 사이버 수사대장, 부산교육청 학교보건팀장, 부산마약퇴치 운동본부 상임이사,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부센터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 중독재활센터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및 피해사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최근 청소년들의 모방성 흉기난동 예고 글 게시 사례가 증가하는 등 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피해 방지와 경각심 고취 및 사전 범죄 의지 차단 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협의회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및 청소년 마약범죄 등 예방을 위해 제작한 교육·홍보자료를 기관별 홍보 창구로 널리 홍보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고 청소년 마약류 범죄 및 피해 방지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또한 부산교육청에서는 흉기난동 예고 글 게시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의 담당 학교별 강의시간 확보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노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마약류 및 흉기난동 글 게시 모방범죄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범죄 ZERO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모집
부산시,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1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타 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웰컴박스’는 주거 생활에 필요한 ‘공구 세트’와 부산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한 ‘청년생활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타시도에서 부산시로 전입한 18~34세 청년이다. 오늘부터 9월 8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 시작일인 8월 28일 이후로 발급받은 ‘최근 1년 이내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1부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및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9월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다음,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웰컴박스는 지원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사업이 부산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부산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행사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행사에서는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18개국 120개 업체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는 등 전시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선보이는 난청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체험 등 다양한 의료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에서는 항노화 의료관광 국제 학술토론회 및 케이-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 뷰티 세미나가 개최된다. 황방훈,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메이크업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명의 초청 건강강좌에서는 부산고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관절 자가진단 및 예방, 재활의 효과적 자가운동 방법을 주제로 척추·무릎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어린이 심폐소생술, 케이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소, 사물놀이 개막공연과 의료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일상 회복으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전자학회 로봇자동화위원회 2023 국제학술대회’ 개최
[PEDIEN] 로봇 도시 부산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전기전자학회 로봇자동화위원회 2023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7년 제주, 2013년 경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로봇학회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로봇-인간 상호작용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가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 수준 높은 논문 발표와 학술적 교류를 통해 국내 로봇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을 위한 새로운 가교 설계’다. 인간과 로봇 상호작용은 컴퓨터과학, 인류학,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최신 첨단 로봇 융합 기술이자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1인 1로봇 시대’의 핵심기술이다. 대회에는 30개국의 로봇자동화 분야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하며 기조강연과 논문 발표, 전시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부스에서는 부산시 소재 로봇 관련 산업체들의 기술 수준과 제품이 세계무대에 소개돼 부산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신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의 스마트 에코델타시티 조성을 가속화하고 로봇 선도 도시로서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국내 학술 수준의 전반적 향상 및 부산의 대외적 위상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국제건축제,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9월 2일부터 하반기 운영
부산국제건축제,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9월 2일부터 하반기 운영 [PEDIEN]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하반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건축투어는 총 122회 운영됐으며 시민 88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건축투어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이 밀집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가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에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벡스코, 신세계몰 에스가든, 영화의전당을 둘러볼 수 있다. 유엔·문화건축 코스에서는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다. 원도심건축 코스에서는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둘러보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동래전통건축 코스에서는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 동래구에 남아있는 전통 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참가자들은 동래읍성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경관을 내려다볼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투어는 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회당 3~10인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면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코스별 특색이 담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11인 이상 단체 투어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사무국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이 매력도시 부산을 만든다”며 “이번 건축투어를 통해 내가 사는 부산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보는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건축제’ 전시가 ‘부산 스타일’을 주제로 열린다. 이 기간에는 센텀시티건축 코스 도보 투어와 함께 전시 관람 및 해설까지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부산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 개최
부산시,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 개최 [PEDIEN]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찾으러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바운스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키노트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현업 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투자사 30여 개사 포스코기술투자 등), 대·중견기업 26여 개사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투자·피칭’에서는 투자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 투자설명회와 투자사의 반대 피칭,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경쟁 피칭이 진행된다. 아울러 스페인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일본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포럼과 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홍보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프리 워크 라운지도 운영될 예정이다. ‘바운스 202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 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바운스 2023’이 올해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과 쉼의 양립이 가능한 창업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D-1주년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D-1주년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와 부산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환경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뿐인 지구, 함께하는 지구과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D-1주년 기념행사뿐 아니라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제4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연례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3개 행사의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D-1주년 기념행사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지질포럼, 서포터즈 발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800여명이 참석하며 해외 연사의 기조강연, 해설사 경연대회, 학술발표, 지질공원 홍보부스와 줍지오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존 루든 국제지질과학연맹 회장을 비롯해 미국지구물리학회 회장, 유럽지구과학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부산총회의 성공전략과 총회 이후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에는 전국의 13개 국가지질공원이 참가하며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사 경연대회와 부산국가지질공원 필드트립, 지질공원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4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연례학술대회는 지구과학 분야 6개 학회가 함께하며 대회를 계기로 지구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지질과학총회는 1875년부터 유럽과 북미의 지질학자들이 주도해 결성한 비영리 학술단체로 ‘지질과학의 올림픽’이라 일컬어지는 범세계적 학술문화 행사다.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총회는 1961년 전 세계적으로 회원국을 확장한 국제지질과학연맹이 주최하며 이번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다가오는 2024년 8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는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산광역시가 뜻을 모아 유치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했고 2016년 세계 여러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을 거쳐 유치의 결실을 보았다. 2024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40여 개 분야의 주제에서 6천 편 이상의 학술발표와 30여 개의 국내외 지역 현장답사 그리고 250여 개의 기관 및 산업체 전시회와 특별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질영화제, 차세대 지질학자 학술대회 등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국내 지질과학 인력 및 청소년들에게 지질과학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전차 대회인 제36차 인도총회가 코로나19로 제대로 치러지지 못한 만큼,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는 통상적인 규모를 상회하는 1만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에 거는 시와 국내 학계의 기대는 단지 학술 교류 무대의 확장이라는 의미를 넘어 전 세계 지질학자들에게 부산의 지질명소와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할 기회로 보고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D-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지질과학연맹 121개국 회원국과 참가자에게 우수한 지질 다양성을 보유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겠다”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지질학의 미래를 알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 개최
[PEDIEN] 부산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매년 9월이다. 이 기간 전국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독서의 달 개요’ -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함 - 매년 9월 한 달간 - 독서문화진흥법 - 독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독서 관련 단체, 학교 및 직장 등에서 독서 문화진흥에 관한 연구·발표 등 학술 행사 백일장·강연회 등 독서 관련 행사 독서진흥을 위한 각종 행사 대중매체를 통한 계몽 및 홍보 활동 그 밖에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행사 등 실시 이번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부산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정여울 작가 초청 '북테라피 콘서트'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부산도서관 음악회' 도서관의 책과 기록물을 주제로 한 '염석인 작가 전시' 지혜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책놀이 한마당' 등이 있다. ‘독서의 달 행사 내용’ - 북테라피 콘서트Ⅱ ‘정여울 작가&마음버스 밴드’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부산도서관 음악회’ 이희영·김남중 작가 강연 - 영화 속 인문학 여행, 효과적인 자녀독서법 - 시간여행: 지워지지 않는 기억,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도서전 - 북텐트 속 책읽기, 어린이·청소년·성인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등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전시, 도서관 놀이터, 나도 작가 글쓰기 대회 등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계기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 대표도서관으로서 부산시민의 독서문화 향유와 일상생활 속 책 읽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대저 들녘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대형 논그림 눈길 사로잡아
[PEDIEN]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조성한 대형 논 그림이 8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4가지 색상의 유색벼를 활용해 강서구 대저동에 8천610제곱미터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논 그림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BUSAN KOREA'라는 문구를 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추진하는 ‘유색벼 활용 논 그림 조성사업’은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부산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 그림 조성에는 부산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논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흔쾌히 힘을 보탰다. 논 그림은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위치한다. 해당 구간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전동차 안에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논 그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알의 볍씨가 농부의 땀과 정성을 통해 풍성한 벼로 자라나듯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심은 2030세계박람회라는 씨앗이 올해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뚜렷해진 논 그림만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도 뚜렷해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까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