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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실시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이를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지난 2021년 국가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로 부산시에서는 8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업체명 종사자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로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는 시가 채용한 131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 참여 주소 www.narastat.kr/ibusaneco, 참여 ID는 조사원이 직접 제공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당시인 2022년의 환경산업 경제활동 변화를 파악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의 경제 회복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관련 사업체에서는 담당 조사원이 방문하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글, 그림, 동영상 등 3개 부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희망 ‘새 희망 새 출발’을 주제로 약 600점의 응모작이 접수돼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5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분위기 조성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시상식 참가자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작 ‘모두의 부산, 희망의 부산’, 멋글씨 부문 대상 수상작 ‘나무가 새싹에게’, 시 부문 대상 수상작 ‘오늘부터 시작이다’, 산문 부문 대상 수상작 ‘나의 새로운 한국 생활’ 등 총 27점이다. 수상작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의 제한 없이 모든 방문객에게 공개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수상작들을 감상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기원과 열망, 기록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종료 후 수상작들은 부산 연제구 소재의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으로 옮겨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열망하는 기록사랑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8월 18일까지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의 관리의무 강화 기조에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지역 중소 물류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 경영유도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관내 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물류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물류현장관리 소프트웨어,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물류기업에 보급해 성과를 분석하는 기획안을 국토부 공모에 제출했고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시비 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물류 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구축 안전·규제 대응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작업장 내 사고 예방 장비 보급 등이다. 지원 규모는 부산지역 물류 시설 20곳 내외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법상 중소물류기업이나 중견기업법상 중견 물류기업 중 부산에 본점 또는 지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부산지역 내 500㎡ 이상의 물류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원을 원하는 물류기업은 오는 8월 1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8월 8일 오후 4시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최근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늘어난 물량 대비 열악한 시설에서 증가하고 있는 재해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물류기업 근로자의 산재율을 감소하고 안전관리 경영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 물류 사업장의 경영 위험이 완화되면, 부산의 주력 산업인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조업 등 타 분야로의 안전경영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물류 사업장 근로자와 가족의 행복에 이바지하고 안전도시 부산 조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매년 물류 사업장 안전관리 개선도 성과를 분석하고 안전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물류 안전관리시스템의 체계적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부산시 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수산물 안전한다”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캠페인 개요’ 일 시 : 2023. 8. 2. 10~11시, 부산역 광장 일대 휴가철 이용객 집중 시기 참여규모 : 300여명 내 용 : 시민, 관광객 대상 수산물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비 촉진 홍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홍보물품 배부 주관/후원: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 /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시상인연합회는 이날 관광객 유입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한다.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장바구니, 물티슈, 생수를 나눠 줄 계획이다. 부산시상인연합회 82개 회원 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다. ‘전국상인연합회 부산지회’ 단 체 명 :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 설 립 일 : 2006년 7월 25일 회원시장 82개 설립목적 : 전통시장의 경제활동 촉진과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 주 소 : 동구 진시장로 13, 부산진시장 주차빌딩 4층 405~7호 ☏ 635-5331 아울러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 할인,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실적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이날 병행해 실시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별도의 카드 발급 필요 없이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천 후, 실물 카드 결제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 혜택 : 10% 특별 할인 판매 구매 한도 150만원, 전통시장 소득공제 50% 상향 종이형 온누리상품권 : 5% 할인 판매, 구매 한도 100만원 상인연합회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수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영상을 제작, 방송하는 등 안전하고 청정한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산을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가 많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수산물과 해수 안전성을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특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유통되기 전에 모두 완료해 안전하지 않은 식품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선 안심하시고 우리 수산물을 소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시, 한화파워시스템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 투자 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 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와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 개요’ 일시/장소 : ‘23.8.2. 오후 2시 / 시청 7층 영상회의실 참 석 자 : 10명 - 시장, 투자유치과장, 제조혁신과장, 지산학협력과장 등 -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 외 임직원 협약의 주요내용 - 부산시역 내 사업장 신설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 지역경제 발전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 적극 도모 등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대용량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장비 회사다. 최근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계열사 및 외부 고객사 수요를 아우르는 선박 솔루션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한화파워시스템은 조선기자재 및 조선 분야 전문기술 인재 확보가 용이한 부산에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연면적 250평 규모로 36억원 정도를 투자하며 2026년까지 선박 설계 및 연구개발 인력을 비롯한 선박서비스 관리 인력 2백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 투자로 기존 선박의 유지·보수, 선박 개조 사업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일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내 선박수리업체, 조선기자재업체와의 협력 관계망 강화로 지역업체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6월 삼성중공업 ‘부산 연구개발 센터’ 투자유치 이후 연이은 대기업의 연구개발 센터 유치로 판교 등 수도권에 대응하는 명실상부한 지식서비스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 한해 자동차와 물류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더해 이차전지, 조선업 연구개발센터 등으로 투자 분야가 확대돼 향후 일자리 창출 및 산업구조 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연관 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파워시스템이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사업인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설립을 부산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기업들과 상생협력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화파워시스템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부산에 투자를 결정해줘서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전하며 “부산의 미래 친환경 선박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해서 좋은 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청년 인재 수도권 유출 방지는 물론 부산이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신성장 축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산업은행 등과 공동으로 ‘혁신창업타운 조성’ 추진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부산형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산업은행 100% 부산 이전이 금융위에 보고되는 등 산업은행 이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벤처창업생태계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와 산업은행이 지역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해 공동으로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동력 창출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1 모델을 벤치마킹해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 및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조성된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외국인 벤처창업자에게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체계적 보육, 경영 상담, 자금지원 등을 종합 제공하는 대규모 복합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1, 파리 스타시옹 에프 등의 모델을 벤치마킹해 민간 전문운영사가 ‘타운’ 운영을 총괄하고 보육 파트너사들이 협업하는 구조의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 금융유관기관, 공공기관 등도 함께 참여하는 전담팀을 8월 초 발족한다. 8월 초 발족하는 부산 혁신창업타운 전담팀에는 부산시 한국산업은행 비엔케이 금융 그룹 한국예탁결제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우선 참여하고 점차 지역 금융기관 및 벤처 유관기관 등으로 참여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복합지원뿐만 아니라 창업기업과 다양한 기관 간의 ‘연결’과 ‘공유’를 지원하는 등 향후 부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부산 혁신창업타운 세부 계획을 올해까지 마련하고 2024년 하반기에 부산 창업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타운’을 개소할 계획이다. 혁신창업타운 세부계획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강화 혁신창업타운 입주기업 투자 전용 펀드 조성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전략 자문 지원 한국산업은행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및 런던 벤처데스크 등 ‘한국산업은행 벤처네트워크’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국제적인 진출 지원 등이 담길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은 지역 벤처 창업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투자 생태계를 혁신할 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산업은행과 지역 금융 유관기관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
부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모집
부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모집 [PEDIEN] 부산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오늘부터 10월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제도는 출산·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가 마련한 제도다.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시 전역에 3천여 곳이 있으며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는 소재지 구청의 다자녀업무 소관부서에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가 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참여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 계산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참여업체 스티커’가 제공되는 등 업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유공 포상도 계획되어 있다. 다자녀가정 세대원은 우대참여업체 이용 시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업체에서 약정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세대원은 시 누리집을 통해 구·군별, 업종별 우대 참여업체 명단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업체 이용 시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업체에서 약정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 확인용 카드이고 오는 10월 31일부터는 다자녀가정 기준이 확대되어 두 자녀 이상 가정까지 카드 발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는 한 가정의 축복이자 부산을 이끄는 근본이고 미래로 부산의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해 이번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씨푸드플랫폼’ 본격 운영… 입주기업 모집 시작
‘부산씨푸드플랫폼’ 본격 운영… 입주기업 모집 시작 [PEDIEN] 부산시는 신평장림공단에 수산식품기업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부산씨푸드플랫폼’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신평장림공단에 위치한 노후 피혁수산단지를 수산식품특화단지로 재편한 것이다.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수산식품특화단지 재생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2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관련 기업에 임대공간, 공동실험실 및 연구개발 장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수산식품업체에서 개별적으로 구입·설치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연구·시험·생산장비를 24억원 규모로 구축해 연구개발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사능검사장비를 도입해 수산가공식품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소비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루푸드테크산업 선도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씨푸드플랫폼의 운영을 맡는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식품산업 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기업지원, 해양수산사업 창업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씨푸드플랫폼이 수산식품산업 성장의 거점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늘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씨푸드플랫폼 내에 위치한 임대공간 26개 실에 대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수산식품 관련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입주 자격이 있으며 입주기업은 공동실험실, 비즈니스미팅룸 및 회의실 등 편의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신청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등을 통해 세부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운영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입주심의위원회를 구성해 8월 중 입주심사 및 입주대상 기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9월 중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씨푸드플랫폼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서구 암남동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부산은 국내 수산식품산업 거점이자 블루푸드테크산업 선도 도시로 세계의 바다먹거리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고시
부산시,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고시 [PEDIEN]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이 삼락둔치 일원에 탄생하면서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시는 오늘 삼락둔치 일원 250만㎡의 하천부지를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국유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철새도래지로 기능할 수 있게 복원됐다. 이번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은 갈대, 습지, 자연녹지 등 복원된 삼락둔치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정원문화·관광·여가 활성화와 정원산업 확산을 도모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정원 등록요건은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이어야 하며 부지면적 중 녹지공간 4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주제정원을 갖추고 정원전담조직과 전문관리인을 두고 자체 품질·운영관리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 등록을 위해 지난해 평가 기준을 갖출 뿐 아니라, 지난해 7월 부산시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14곳의 관계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또, 지난 6월 지방정원 예정지공고와 부산시 지방정원 등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침으로써 등록 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기존 자연자원과 철새도래지 등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의 현장 여건을 반영해 철새, 사람, 공유, 야생 4개의 주제로 구역으로 나눠 정원을 조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철에는 철새먹이터를 조성해 정원을 철새들에게 내어주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계절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사람들이 이용하도록 한다. 또한, 정원에 조성된 감전야생화단지를 활용해 체험·정원교육의 공간으로 만들고 보호숲 녹지대를 시민들이 함께 가꾸는 참여정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삼락둔치 상단부에 있는 강변을 따라 샛길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고 강변에는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강변정원을, 수로변에는 갯버들정원과 갈대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을 3년 이상 내실 있게 가꾸고 운영한 다음,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의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국가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태화강국가정원 2곳이다. 국가정원 지정 신청은 수목원·정원법에 정원면적이 30만㎡ 이상이어야 하고 5종 이상 주제별 정원을 갖춰야 가능하다. 아울러 정원전담조직과 전문관리인을 두고 지방정원 등록 이후 3년 이상 지방정원을 운영해야 하며 산림청 정원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이에 시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에 국가정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이 팀에서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을 전담해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순천시를 찾아 순천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제 정원, 운영방식 등의 비법을 공유하는 등 정책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국가정원 기본구상을 준비해 산림청, 환경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계기로 기반구축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해 서부산권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지방정원 상단부를 지나가는 대저대교 건설로 인한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생태습지 조성하고 이 습지를 활용해 낙동강 국가정원의 대표 공간으로 개발한다. 또한, 지방정원 접근로를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센터, 친환경이동수단 등을 구축해 수준 높은 정원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이 삼락둔치 일원에 탄생함으로써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낙동강 지방정원을 3년 이상 가꾸고 운영하면서 국가정원 기본구상도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는 등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과정들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옥상정원, 참여정원, 민간정원도 적극 발굴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원정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등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벨리즈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시, 벨리즈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6시 30분 벨리즈의 최대도시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버나드 와그너 벨리즈시티 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지난 5월 벨리즈 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양자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의 후속 조치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의 리더스서밋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던 존 안토니오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의 양자면담에서 부산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으로 그 결실을 본 것이다. 벨리즈시티는 벨리즈의 최대도시이자, 벨리즈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한국은 1987년 벨리즈와 수교를 맺고 36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협정을 맺고 있다. 벨리즈시티는 산호초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북반구 최대 규모의 보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은 중미 카리브해 국가와의 도시와의 도시외교 외연 확대로서 의미를 가진다. 부산시의 현재 자매⸱우호협력도시는 총 47곳으로 이중 중남미 지역에는 총 4곳이 있다. 중미 카리브해 지역기구인 ‘카리브공동체’ 소속 국가의 도시와는 최초로 결연하는 것이다.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의 지역 공동체로 역내 국가의 경제개발과 외교정책을 조율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 등 지역통합화에 대응한 카리브 국가들의 공동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1973년 창설됐다.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자메이카, 수리남 등 카리브해 국가 14개국이 모여 1973년도에 출범했고 공동시장 결성, 대외정책 조율, 보건·교육·어업·정보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등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로 두 도시는 해양⸱환경⸱관광⸱인적교류 등 공통점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벨리즈시티는 한국해양대 등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관심이 많아, 공무원 및 교육⸱연구기관 등 초청연수를 통한 부산시와의 인적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협력사업 제안하는 등 벨리즈시티, 벨리즈와의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벨리즈시티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통해 도시외교 외연 확대를 넘어 중남미 지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우호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길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중남미 지역은 대한민국과 오랜기간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온 지역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핵심적인 전략지역이다”며 “이번 벨리즈시티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계기로 부산시가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플랫폼 역량을 갖춘 세계적 도시로서 세계 도시들과 함께 발전해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벨리즈시티와는 해양⸱환경⸱관광⸱인적교류⸱경제⸱문화 등 지속가능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국내 최대 창작가요제 ‘제19회 현인가요제’ 개최
국내 최대 창작가요제 ‘제19회 현인가요제’ 개최 [PEDIEN] 부산시는 한국 가요제를 빛낸 국민가수 고 현인 선생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19회 현인가요제’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하는 ‘현인가요제’는 전국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 발굴과 대중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9년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매년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서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해양도시 부산을 알리는 관광문화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현인가요제 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8월 4일 고 현인 선생을 추모하는 ‘선생님 그립습니다’ 공연으로 시작해, 8월 5일에는 원로가수들의 ‘그 시절 그 노래’와 코미디언 이용식, 가수 백수정이 진행하는 가요제 최종예선, 그리고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전 케이비에스 아나운서 김병찬, 가수 향기가 진행하는 가요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순이, 양지은, 이솔로몬, 요요미, 김동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현인가요제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최종예선 무대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을 치루게 되며 이 중 최종예선을 통과한 5개 팀만이 8월 6일 오후 7시 제19회 현인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97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32개 팀을 대상으로 2차 무대실연 심사를 치러 15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5개 팀은 본선 당일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350만원, 장려상 300만원을 비롯한 참가상 각 50만원으로 총 3,050만원이 수상자 및 참가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현인가요제가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만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 현인 선생은 1919년 부산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징용을 피해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광복 직후 귀국했고 이후 ‘신라의 밤’을 비롯해 피란민의 애환을 그린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청포도 사랑’, ‘전선야곡’ 등의 수많은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병인 당뇨병을 앓다가 2002년 4월 별세했다. -
우수콘텐츠·OTT플랫폼 시상, ‘국제 OTT 시상식’ 개최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글로벌 콘텐츠 및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으고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의 격려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시상식인 ‘2023 ACA & Global OTT Awards’를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ACA & Globla OTT Awards’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티비·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OTT 축제가 협력해 통합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전역의 콘텐츠를 대상으로만 했던 시상식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의 변화를 예고한다. 글로벌 시상식으로 변화한 ‘2023 ACA & Global OTT Awards’는 콘텐츠 후보 지역도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기존 12개의 시상 부문을 개편하고 5개의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으로써 총 17개 부문으로 시상식이 운영된다. 공모는 내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부문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 후보자 및 후보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9월 중 발표된다. 또한 10월 중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작품 또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을 필두로 베스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오리지널, 남녀 주·조연상, 그리고 새롭게 신설된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등을 포함한 10개의 경쟁 부문과 공로상, 인기상 등 7개의 초청 부문으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작되고 전 세계로 스트리밍됨에 따라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시상 부문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새롭게 개편되어 확대 개최되는 국제시상식은 국내외 우수 콘텐츠 제작자,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플랫폼을 홍보하는 해외 진출 기회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국내외 웰메이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대상 맞춤형 연합 거리상담 실시
부산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대상 맞춤형 연합 거리상담 실시 [PEDIEN] 부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리 상담은 가출위험 청소년을 발굴 ·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 상담은 부산일시청소년쉼터가 주관하고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해운대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8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거리 상담으로 전국 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연합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캠페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자석 만들기, 오엑스 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성, 음주, 흡연 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전달하고 게임 과몰입 예방 관련 활동 체험도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연합 거리상담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의 가정·학교 밖 이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하며 “부산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 참가자 모집
부산시,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 참가자 모집 [PEDIEN] 부산시는 전국 최초 광역지자체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치고 2기 참가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은 원도심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타시도 거주자로 주어진 임무 수행시 숙박비, 체험프로그램 쿠폰, 여행자보험을 지원받게 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한편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기는 6월 한 달간 부산 원도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숨은 맛집·멋집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널리 홍보했다. 지난 5월, 1기 참가자 모집시 124개 팀이 신청해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1기 참가 신청자 및 선발대상자 조사 결과 20~30대 서울·경기 거주자가 75%를 차지할 만큼 수도권 지역에서 부산 한 달 살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한달 살기’ 참가 신청자는 총 124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경상, 충청, 전라, 강원이,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희망 체류 기간은 10일 미만, 20일 미만, 20일 이상으로 기간과 관계없이 부산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과 만족이었으며 이번 원도심 한달 살기를 통해 원도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재방문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참가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2기도 1기와 마찬가지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대사 활동을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기 활동 시즌과 달리 2기 활동 시기는 축제의 도시 부산에서 원도심의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9~10월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원도심을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지원서 작성 및 제출로 진행되며 참가요건 및 모집 요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1기 참가자 모집에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보면, 부산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누구나 여행하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도시”며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원도심의 맛과 멋을 느끼고 그 느낌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해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