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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 저소득 청소년 400명 대상 뮤지컬 티켓 기부
드림씨어터, 저소득 청소년 400명 대상 뮤지컬 티켓 기부 [PEDIEN] 문화 경험에 소외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드림씨어터가 400명 분의 뮤지컬 티켓을 쾌척한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씨어터와 함께 오늘 오후 4시 시청 접견실에서 ‘문화나눔 공연티켓 기부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가 시와 함께하고 있는 ‘내 생애 첫 뮤지컬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 경험에 소외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드림씨어터는 드림씨어터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 400명 분의 티켓을 기부한다. 기부된 티켓은 부산사랑의열매로 전달되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지역 아동복지협회를 통해 문화 경험에 소외된 부산거주 만 13세 이상의 저소득층 청소년 400명에게 공연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으로 첫 도시 부산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후 이어 서울, 대구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부는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부산의 최대 규모 민간공연장인 드림씨어터에서 이러한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문을 열게 될 부산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와 함께 드림씨어터가 부산을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이끄는 삼두마차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남구체육회·미래IFC검진센터 건강한 남구를 위한 동행
남구체육회·미래IFC검진센터 건강한 남구를 위한 동행 [PEDIEN] 부산광역시 남구체육회와 미래IFC검진센터가 지난 8월 14일 IFC검진센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남구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IFC검진센터에서 제공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할인 혜택으로 1만여명 이상의 남구체육회 생활체육 동호인과 그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춘식 회장은“우리 관내의 최첨단 진단 장비와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를 보유한 미래IFC검진센터와의 상호협약을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며 더 열심히 운동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정션 아시아 2023’ 개최… 세계 청춘의 기술 향연 펼쳐져
부산시, ‘정션 아시아 2023’ 개최… 세계 청춘의 기술 향연 펼쳐져 [PEDIEN] 유럽 최대 기술 해커톤 ‘정션’이 ‘정션 아시아’로 부산에서 또 한 번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정션 아시아 2023’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션 아시아’는 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 ‘정션’의 아시아 판으로 세계 청년들이 가진 기술 역량을 펼치는 세계적 해커톤 축제다. ‘정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대학교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으로 발전했다. 정션 아시아는 '정션X 도시' 형태로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최초로 핀란드에서 열리는 정션 대회와 동급으로 '정션 대륙' 명칭을 사용해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제2회를 맞이한다. ‘정션 아시아 2022’에서 우승한 ‘고진감래’ 팀은 지난해 11월 핀란드에서 개최된 ‘정션 2022’에 참여해 세계 대회 최종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고진감래' 팀은 인공지능이 청년들이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하루’ 앱을 개발해 ‘정션 2022’에서 최종 우승했다. 올해 ‘정션 아시아 2023’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역할의 참가자들이 48시간 동안 협력해 세계적 기업이 제시한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해커톤 발제에 대한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한 팀 구성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해커톤 발제 기관 신속 상담과 창업 상담 시제품 전시 및 발표, 시상식 등이 있다. ‘정션 아시아 2023’에는 27개국 천여명의 신청자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청년 300명이 참가한다. 신청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7개국에서 총 975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26개국 89명이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고교생이 149명, 대학생은 413명으로 젊은 청년들의 대회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정션 아시아 2023’에는 총 1천5백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며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핀란드 ‘정션 2023’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팀에게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품화 또는 창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적인 기업과 다양한 기관들도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함께 발제하는 등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발제에는 부산 도시 전체를 활용한 지속가능 관광 기반을 만들어가는 부산관광공사와 관광 교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라운드케이가 공동 참여하며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 전문기업 솔루엠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세계적 협동 로봇 기업 자카로보틱스 카카오 주문하기 등 푸드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씨엔티테크도 발제에 참여한다. 특히 부산시도 데이터 기반 지역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및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카드와 발제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후원기관·단체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포항공과대학교 링크 사업단 그룹바이에이치알 씨엔티 테크 디캠프 등 12개 단체·기업이 참여한다. ‘정션 아시아 2023’은 정션 아시아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로 청년 주도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정션의 철학과 우리시가 추진하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연구개발 혁신 노력이 접목돼 부산의 세계적 혁신역량을 증폭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정션 아시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우수한 팀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가가 부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모두모두비프’ 시즌2로 여름나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모두모두비프’ 시즌2로 여름나기 [PEDIEN] 한여름 밤 시원한 바다와 원도심에서 즐기는 ‘모두모두비프’가 시즌2로 돌아온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 송정해수욕장과 용두산공원에서 ‘모두모두비프’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모비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하나인 영화 이벤트 연계 상품 개발사업이다. 모모비 시즌2는 세계적 수준의 부산국제영화제와 케이-컬쳐, 부산만의 매력으로 대내외 관광객 및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는 여름 서핑의 천국 ‘송정해수욕장’과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모두가 함께 하는 영화이벤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모모비 시즌2는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하공연은 맑고 진솔한 음악을 기타로 연주하는 ‘루시드 폴’과 여행 유튜버에서 싱어송라이터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그래쓰’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어 이나영 주연의 ‘박하경여행기’와 유튜브 콘텐츠인 ‘너덜트’의 ‘당근마켓 남편들’을 다국어 자막과 함께 상영하고 배우·감독·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하경여행기’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인 박하경 씨가 여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맞이한 순간을 그린 영화로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명랑 여행기다. 또한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상상해 봤을 이야기를 그들만의 시선으로 제작한 코믹 숏무비 콘텐츠 ‘당근마켓 남편들’을 한 여름밤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유료상품으로 행사장소를 연계한 ‘투어 패키지’, 영화를 콘셉트로 한 부산 ‘구도심 투어 패키지’ 등 다양한 투어 패키지와 외국인 대상 ‘단편영화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단편영화 제작 체험은 영화 제작 및 부산의 문화와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의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이 관광객들에게 영화의 도시뿐 아니라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3년 부산 청렴공감 홍보캐릭터 공모전’ 개최
‘2023년 부산 청렴공감 홍보캐릭터 공모전’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3년 부산 청렴공감 홍보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통한 청렴문화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창작 캐릭터다. 캐릭터 디자인의 대표시안 및 응용동작을 담은 이미지와 캐릭터의 특징, 성격 등을 설명한 캐릭터 이야기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개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확장성을 평가항목으로 1차 내부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하고 선정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총 5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작품규격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이후 2차에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하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이다. 시는 수상작들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한상우 감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할 작품은 부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께도 청렴문화를 홍보할 대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부산을 넘어 다양한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개최
부산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유라리 광장 일원 등에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은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소중한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부산만의 특별한 야간 축제다. 행사는 피란수도 부산 관련 8야 주제 아래 25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야는 야경, 야설, 야화, 야시, 야식, 야사, 야로 야숙이다. 붙임 자료 참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라리 광장,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문화재 일원을 거닐며 야간의 멋진 경관을 즐겨보는 ‘1023일을 걷는 시간’, 피란수도 부산 유산 시설의 야간 개방을 통해 당시 피란시절을 느낄 수 있는 ‘피란의 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 공연’, 피란시절을 직접 경험해 보는 ‘빽 투더 1023 : 그때 그사람, 그때 그 장소, 그때 그 시절’, 부산 전 세대 작가가 함께 참여한 ‘피란수도 부산, 기억과 미래를 담다’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재 행사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고자 야행 대표 캐릭터 ‘금순이·금동이’와 시대극 재연 배우를 행사 곳곳에 배치한다. 피란 시절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금순이·금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탈 홍보, 에어 벌룬 포토존 및 야행 가로등을 설치해 관람객 호응을 유도한다. 또한, 피란 시대극 재연 배우 40여명을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하며 행사 몰입감을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행사 기간 문화재 야행 피란수도 유산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기상관측소,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그램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참가자의 시·공간적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요원, 경호팀,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 문화재 야행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야행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근 피란수도 부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신규사례 3건 선정
[PEDIEN]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용불량자 전락 위기의 전세사기피해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 연장 제도 개선’ 등 3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안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사례를 선정·확산하는 제도다. 행안부의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587건의 규제개선 사례가 제출됐으며 46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부산시의 신규사례 3건은 신용불량자 전락 위기의 전세사기 피해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 연장 제도 개선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버스 ‘나래버스’ 운영 형평성에 어긋나던 관외옥외광고사업장 이전 등록 수수료 면제 조례 개선이다.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신용불량자 전락 위기의 전세사기 피해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 연장 제도 개선’의 경우 이전에는 신혼부부 주거지원자가 전세사기 등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봤을 때 조례상 연장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대출 연장이 불가능했지만, 시는 조례 해석 방향에 대해 변호사의 자문, 의견 청취 및 사전컨설팅 감사로 근거를 마련해 협약기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를 통해 조례의 개정 없이 협약서 개정으로 전세피해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 연장제도를 마련했다. 다음으로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버스 ‘나래버스’ 운영의 경우에는 휠체어 이용자 등 중증 장애인의 시티투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근거 법령과 다른 시·도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예산 확보,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노선버스를 신설하고 장애인 체감형 복지 실현 및 장애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썼다. 마지막으로 형평성에 어긋나던 관외옥외광고사업장 이전 등록 수수료 면제 조례 개선의 경우에는 옥외광고사업 변경 등록 중 관할 구역 밖에서 주소를 변경 등록해도 수수료를 면제하도록 근거를 마련해 다른 시·도 및 구·군 간 옥외광고사업 주소 변경등록 사업자에 대해 형평성을 실현했다. 부산시 심재민 기획관은 “상반기에 이어 기업·주민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시민 체감이 높은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월 최대 4만5천 원 환급…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 전개
[PEDIEN] “도시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경전철, 동해선 뭘 타도 다 환급된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7시 50분 서면교차로 인근을 비롯한 시내 60개 지역 현장에서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동백패스’는 부산에 등록된 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16개 구·군과 교통 관련 기관, 부산은행 등 유관 단체와 함께 ‘동백패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환승역 4곳 안락교차로 부산역, 부산시민공원 등 16개 구·군 부산은행 주요 영업점 39곳 등 총 60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면역 일원 집결지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부산은행 직원 200여명이 함께한다. 16개 구·군,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 부산은행 영업점 39곳에서도 400여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동백패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시민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동백패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률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 맞춤형 홍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시·구 민원실 등에 홍보 전단을 비치하고 도시철도 역사, 시내버스, 공공기관의 방송시설 등을 활용한 음성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도시철도 역사 행선 안내기에 30초 분량의 홍보영상 표출, 버스쉘터 대형 포스터 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바다 티비, 부산시 블로그 및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수단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 맞춤형 홍보를 위해 주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티비 모니터 2,277개에 영상 송출, 알림판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동백패스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28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한 동백패스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 밝혔다. 부산은행에서도 9월 대학교 개학을 맞아 대중교통 주 이용 대상인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주요 대학 인근에 이동형 점포 3대를 운영하고 정문, 교차로 등에 현수막 게시를 통해 동백패스 가입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이동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롯데타워 드디어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부산롯데타워 드디어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PEDIEN] 부산시가 ‘부산롯데타워 건립’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오늘 착공을 알리며 23년 만에 지켜냈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롯데타워 건축 현장에서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켄고 쿠마 건축가는 기공식에 앞서 ‘부산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균형 있는 ‘책임건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장기간 표류하며 지켜지지 못하던 ‘부산롯데타워 건립’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박형준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강력한 의지로 챙겨와 얻어낸 결과다. 부산롯데타워 건립사업은 지난 2000년 건축허가 이후 23년간 여러 가지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답보했다.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수의 비공식 실무협의와 협상, 설득, 기자간담회, 각종 심의 등을 거쳐 기업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다방면으로 끈질기게 압박하고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지난해 6월 롯데지주, 롯데쇼핑과 부산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롯데타워 건립 노력 시민공모로 명칭 선정 지역업체 최우선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그룹 네트워크 활용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지금도 3개 기관은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날 착공에 따라, 부산롯데타워는 지상 67층, 342.5미터 높이로 오는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23년 전 시민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오늘 드디어 지켜낼 수 있게 됐다”며 “부산시는 부산롯데타워가 우리 부산의 역사성, 상징성, 미래지향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상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11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최
[PEDIEN]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해양레저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를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개최돼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개요’ 행 사 명: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Korea International MArine Leisure Week 2023 일 자: 2023. 8. 18. ~ 8. 27. / 10일간 장 소: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일원 주최/:주관: 부산광역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내 용: 개막행사, 해양레저체험 및 대회, 해양레저관광 포럼 등 우선, 8월 18일 오후 6시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국제 해양레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MBC 사장, 수영구청장, 영산대학교총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다.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버스킹 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개요’ 일 시: 2023. 8. 18. 오후 6시~19:00 장 소: 광안리해수욕장 야외무대 참석인원: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남해자방해양경찰청장, 부산MBC사장, 수영구청장, 영산대학교총장 등 20여명 주요내용: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등 수산물 시식행사 이어 오는 19일과 26~2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와 ‘제4회 전국비치조정대회’가 각각 열린다. 8월 19일에 개최되는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는 작년에 신설된 대회로 국내외 100여명이 참가해 서프레이스, 보드레이스 비치 스프린트 등의 시합을 겨룬다. ‘제2회 국제라이프세이빙 대회 개요’ 일 자: 2023. 8. 19. 장 소: 광안리해수욕장 프로그램종목내용비고Surf Race 일부 Run-Swim-Ru바다에서 반환점 돌아 결승점 도착 경기바다에서 500M 정도의 수영 능력 평가바다 경기Board Race가장 하이라이트한 경기래스큐보드를 팔로 저어서 봔환점 돌아오는 경기보드를 이용 500m 정도 보드이용 능력 평가Beach Sprint모래사장 90m 달리기모래사장에서 육상 90m 달리기 평가모래경기BEACH FLAGS약 20m 거리 바톤을 먼저 잡는 경기선수보다 1개 적은 수 바톤으로 탈락 경기 제4회 전국비치조정대회는 대한조정협회에 등록된 전문선수 200명이 참가해 총 39개 종목에서 26일과 27일 양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8월 27일 영도 흰여울 아랏길에서는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여해 중리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약 5km를 수영한다.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 제트보드 바나나보트 서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루즈·요트체험으로 해운대리버크루즈, 자갈치크루즈, 삼락수상레포트타운을 운영한다. 체험행사 신청은 ‘바다야놀자’ 앱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영화상영 등의 키마비치 존을 만나볼 수 있다.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IMA WEEK 2023’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키마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바다라는 곳이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곳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통해 일과 휴양을 도시에 누리는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해양레저위크의 해양산업발전연구 행사로 해양레저관광포럼 학술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국회정책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부산시, 2023년 주민세 149만여 건 461억원 부과
[PEDIEN] 부산시는 2023년 정기분 주민세로 총 149만여 건, 461억원을 부과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 중 개인분은 130만여 건, 155억원이며 사업소분은 19만여 건, 306억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미성년자와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단독세대인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부과된다. 올해부터는 주민세 사업소분의 개인사업자 과세기준이 완화되는데, 기존에는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 8백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과세했지만, 이번 연도부터는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과세한다. 시는 2021년부터 신고납부로 전환된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 상의 사업장 연면적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부산 사이버 지방세청 또는 구·군 세무부서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이번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기한 내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 내에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위택스 또는 부산사이버지방세청을 이용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민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상계좌, 에이알에스 1544-1414, 은행, 카카오페이 등으로도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향후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
부산무형문화재, 달빛 속에 시민들을 이끌다
부산무형문화재, 달빛 속에 시민들을 이끌다 [PEDIEN] 전통문화와 현대적 퓨전국악이 만난 색다른 무형문화재 공연을 야간에 즐겨볼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무형문화재 달빛 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야외에서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와 주택가를 등지고 있는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으로 정했다. 공연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공연은 시의 무형문화재와 함께 현대적 퓨전국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야간 시간대에 어울리는 동래학춤과 같은 ‘전통춤’과 가야금산조 등 ‘악기 부류’의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통의 몸짓과 소리가 더해지는 밤의 문화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회 무형문화재 1개 종목과 퓨전국악 1개 팀의 공연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무형문화재는 각 보존회의 이수자 등이 출연하고 퓨전국악은 여러 공연 경험이 있는 공연팀이 나와 고즈넉한 밤에 어울리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를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 종목 및 퓨전국악팀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공연하지 않는다. 취소된 날의 공연은 마지막 회 공연을 한 다음 주 수요일로 연기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시민공원 산책길에 들려오는 전통문화의 가락에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 개최
부산시,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8월 1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을 한국경영학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도시혁신 정책을 총합해 도시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시, 학회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함께 부산시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개막식과 기조연설, 도시 관련 분야 세션, 학회별 세션 등을 통해 90여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포럼 첫날인 8월 16일 수영강 일원 효율적 관리방안 수립 방향 논의 세미나 부티엑스 수소열차 도입 관련 세미나 미래도시혁신포럼 정책 세미나 등 다양한 정책 세미나와 분야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수영강 일원 효율적 관리방안 수립 방향 논의 세미나’에서는 센텀시티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심 재구조화 및 발전방안 모색 등에 대해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부티엑스 수소열차 도입 관련 세미나’에서는 수소열차의 원리, 부산시 수소산업 현황 및 육성 계획에 대해 듣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도시혁신포럼 정책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첨단 교통, 15분 도시, 그린 스마트, 국제화, 창업 혁신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토론하며 부산의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 글로컬 신산업 혁신생태계 부산’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첨단제조, 국제금융, 복합물류, 반도체사업, 정보통신 기술, 마이스 산업 등 부산의 미래 신산업 발굴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김병준 전국 경제인 연합회 회장 대행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위한 산학정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원숙연 공공기관운영위 위원, 김용준 성균관대 교수가 함께 지역혁신생태계 방향을 논의해본다. 다음날인 8월 17일 오전 10시에는 ‘남해안권 종합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부산연구원, 국토연, 시·도연구원, 대학 교수가 종합 발전 추진전략, 관련 제도개선방안, 지자체별 발전 구상과 추진과제 등을 함께 논의한다. 이어서 포럼 개막식이 같은 날 오후 2시 박형준 부산시장, 백명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학회, 대학,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은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백명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정부경영대상, 최우량기업대상 시상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식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조엘 포돌니 애플 대학 전 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에는 한국경영학회를 포함한 37개 전국 학회장 등 포럼 참석자 일동이 전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저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엑스포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한국경영학회를 포함한 37개 학회, 대학, 기업 등 국내외 전문가 등 포럼에 참석한 6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 18일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주재로 ‘도시혁신 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전략 세미나’와 신산업혁신에 대한 ‘케이-이노베이션 서밋 1, 2’이 개최되며 이후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도시혁신 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전략 세미나’에서는 부산의 과학기술 인재구조 진단, 전력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전략 및 스마트 항만물류 연구개발 전략과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케이-이노베이션 서밋 1, 2’에는 유수의 기관, 기업 등이 참석해 신산업혁신금융, 신산업개발 및 정책 제도와 관련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도시, 지역 산업, 혁신 성장 등 도시의 미래 발전에 대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식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발전전략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부산시,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2023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뽑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부산수제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가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제맥주 평가회는 19일 6인의 전문가 심사와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의 일반관람객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별 수제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1개 기업을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일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제맥주 평가회 외에도 개막식, 개막공연, 쇼케이스 등이 주행사로 함께 진행되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 영화의전당과 공동 주관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부산시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반려동물 관련 유망업종 벼룩시장, 제로페이·동백통·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홍보관 운영, 반지·피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수산물 특화상품 특별전, 부산시 수산물 안심 홍보관 등을 운영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판매를 촉진한다. 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과 영화를 상영해 부산 수제맥주와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수제맥주 기업에게는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상공인 축제 한마당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행사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챌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