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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T 영도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개최
‘2023 WT 영도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개최 [PEDIEN] 전 세계의 철인들이 부산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해양로 일원에서 ‘2023 WT 영도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영도에서 열리는 최초의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로 부산시, 영도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영도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조직위 주최, 부산철인3종협회가 주관한다. 대회 개최 장소는 아미르 공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사고 등 영도구 해양로 일원이다. 세계랭킹 65위 내 남·여 엘리트 선수 130명과 동호인 800명이 참가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게 되며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인하고 전 세계 최고의 철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스프린트’와 ‘표준코스’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 스프린트 종목과 동호인 스프린트, 동호인 표준거리 종목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8월 5일 오전 7시 엘리트 여자부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엘리트 남자부, 다음날 6일 오전 6시 동호인 스탠다드부 오전 9시 20분 동호인 스프린트부가 순서대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철인3종 경기뿐만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시민참여 콘서트도 개최한다. 내일 오후 7시 국립해양박물관 옆 아미르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일리, 버닝소다, 순순희, 주시크, 팀 에이치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시민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하는 다채로운 경기와 문화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한여름의 폭염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늘부터 6일까지 카페 피아크 앞 삼거리, 미르공원삼거리, 해양대학교 입구 등 대회 장소 인근 교통을 일부 통제한다. -
부산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운영
부산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운영 [PEDIEN] 부산시가 한국프랜차이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함께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교육장에서 부산 소재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지역 대표 소상공인 성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하반기 1기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 지역의 높은 프랜차이즈 교육수요로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마케팅 비법 등이다 교육은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비법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 전수 위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의 강사진을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가, 성장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경영진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사업 성장을 원하는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있는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부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해내도록 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 ‘제10회 부산가치봄영화제’ 열린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 ‘제10회 부산가치봄영화제’ 열린다 [PEDIEN] 부산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제10회 부산가치봄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함께 보는 것이 가치 있다’는 의미의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통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리어프리영상포럼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등이 후원한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기도 하다. 가치봄영화제의 특징은 영상과 소리로 이루어진 영화감상이 어려운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읽어주는 화면해설과 소리를 적은 자막해설이 함께 제공된다는 것이다. 시·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다시 보고 싶은 가치봄 영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기념 가치봄 영화 ‘가치봄영화 제작 과정 교육’ 제작 가치봄 영화 등 총 13편의 가치봄 영화가 상영된다. ‘다시 보고 싶은 가치봄 영화’로는 지난 영화제에서 상영한 ‘마술피리’, ‘검사와 여선생’, ‘터치 오브 라이트’ 등을 선보인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기념 가치봄 영화’로는 ‘나의 특별한 형제’, ‘녹턴’, ‘위 캔 두 댓’, ‘코다’, ‘빛나는’ 등이 있다. ‘가치봄영화 제작과정 교육, 제작 가치봄 영화’는 개막작인 ‘엘 마르’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있다. 특히 개막작 ‘엘 마르’와 ‘스즈메의 문단속’의 영화는 부산지역 기업 ㈜유림ENC와 의료법인 기장병원의 후원으로 가치봄 영화로 제작됐다. ‘가치 잇는 프로젝트’란 배리어프리 실현을 구축하고 장벽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다. 아울러 오는 11일 오후 6시 시네마테크에서 폐막식으로 ‘부산가치봄콘서트 - 소풍’이 개최된다. 이는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하고자 2014년도에 진행한 ‘소풍 – 소리풍경’ 공연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영화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산가치봄영화제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열리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보는 것이 가치 있다’라는 가치봄영화제의 의미처럼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야간관광 특화도시 부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진행
야간관광 특화도시 부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진행 [PEDIEN] 무더위를 날릴 오싹한 공포 체험 버스가 부산에 뜬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부산시티투어 야간 특별 프로그램 ‘썸머호러나이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호러나이트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포 체험을 선보이는 야간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역을 출발해 송도 구름산책로 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투어버스에서 주요 관광지의 화려한 야경 감상과 함께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승에서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한국대표 처녀귀신, 몽달귀신, 장산범 등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고 이용요금은 성인 25,000원, 소인 15,000원이다. 특히 용두산 빌리지에 있는 귀신의 집 ‘안식병동’과도 연계해 완벽한 공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야경 코스를 경유하며 공포 체험을 경험한 뒤, 탑승객 전원에게 제공되는 ‘안식병동’ 입장권으로 용두산공원 공포 체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지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진행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과 최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영강 아기상어 밤놀이터와 함께 여름밤 부산의 야간관광을 책임질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우리시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부산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에서 8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지원이 앞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안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더욱 매진해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부산 방문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의료분야 교류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케이비국민은행,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1억원 전달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케이비국민은행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케이비국민은행은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로 전달되는 후원금은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는“전 세계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될 이 대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에 감사하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은행 성금을 비롯해 총 6억 1천 5백만원이 모여졌다”며 “국민은행 임직원분들과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장애인들의 인권 증진과 다양성 존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 장애인들과 부산이 함께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창용 2023부산세게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부대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는 한국 장애계의 큰 영광이며 이 대회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이 글로벌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민들과 기업인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한뜻으로 모아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로 장애친화 인권 선도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명이 참여하며 장애인 인권 및 고용, 디지털 기술 등과 관련한 원탁회의와 병행 분과 세미나,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부산시, 55보급창 등 군사시설 이전 및 주변 지역 개발계획 발표
부산시, 55보급창 등 군사시설 이전 및 주변 지역 개발계획 발표 [PEDIEN] 부산시는 오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인근 군사시설인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계획 및 주변 지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동구에 있는 ‘55보급창’과 남구에 있는‘제8부두’의 이전 후보지로 신선대부두 끝단에 있는 해작사 군사지역 인근 준설토 투기장을 선정하고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 동구에 위치하는 ‘55보급창’은 1950년 8월 이래 부산항 8부두로 반입되는 미군 군수물자와 장비를 일시 보관·저장했다가 전국의 미군 부대로 보급하는 보급창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22만㎡에 달한다. 특히 이곳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도심의 하천을 거쳐 바다를 연결하는 매개 공간으로서 문화·경제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부산 남구에 위치하는 ‘제8부두’는 6·25 전쟁 당시부터 미군 군수물자 수송지로 이용되던 항만으로 전체 면적은 약 4만㎡이다. 이 두 곳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군 시설로 활용돼 시민과 단절되어와 이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15년부터 55보급창 이전을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나 이전 부지 선정, 중앙부처 협의, 재원 조달 등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55보급창 및 8부두 이전’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세부 실천과제로 선정되면서 국방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주한미군과의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늘 발표한 이전지 주변 지역 개발계획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55보급창 이전 시 해당 부지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행사에 활용하고 박람회 이후에는 동천변 친수 공간과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8부두 이전지 주변에 북항 3단계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북항 3단계 사업 구역은 7부두, 8부두, 우암부두, 우암 CY, 감만·신감만 부두를 아우르는 310만㎡의 육역과 인근 해역을 모두 포함한다. 그 중 7부두, 우암부두, 우암 CY는 엑스포 개최 계획과 연계해 박람회 개최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8부두, 신감만·감만부두 및 주변 공업지역 일원은 2025년에 수립될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기본 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북항 3단계 사업을 통해 우암, 감만 일원이 일자리, 상업, 교육, 문화·여가,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은 물론, 부산이 친수 활력 도시, 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북항 1, 2단계 개발 등 배후 원도심과도 연계해 원도심 지역에 이상적인 15분 도시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셋째, ‘오륙도선’, ‘오륙도선 연장선’, ‘우암~용당·감만선’을 도시철도사업으로 북항 3단계 사업과 연계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노선인 ‘오륙도선’은 올해 말까지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오륙도선 연장선’의 경우 오는 9월 착수 예정인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암~용당·감만선’은 국철과 연계하는 등 비용편익분석을 높여 빠른 시일내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상징인 이 곳, 55보급창 및 8부두 지역이 단절되고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오늘 55보급창 및 8부두 이전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의 절차를 진행하고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전 후보지 지역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협의하며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1대1 심리상담’ 2차 참여자 모집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마음이음 사업’의 ‘1대1 심리상담’ 2차 참여자를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지난 5월에는 1대1 전문 심리상담 1차 모집 결과, 신청 당일에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서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선착순 140명을 모집하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후 1대1 심리상담 4회를 지원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보다 큰 청년들에게는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시간은 50분으로 상담일과 시간은 상담기관과 협의해 조율 가능하며 상담은 지정 전문상담기관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모두 무료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무량판 구조’ 건축물 특별점검 선제적 실시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역 내 무량판 구조 48곳에 대해 선제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부산시 ‘건축안전자문단 및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소속인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해 준공 또는 공사 중인 건축물 총 48곳이다. 점검은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조설계 적정성,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 일치여부, 적용 시공하중과 시공상태 일치여부 등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이행, 정기안전점검 시행여부, 안전관리비 계상·사용내역 등 품질관리계획서 수립·변경 적정성,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에 대한 안전·품질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 감리자 시공도서 검토 여부 등 감리업무 수행실태 적정 여부 특히 인천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이 된 전단보강근 철근 배근이 적정한 지 여부는 철근 탐사기를 통해 탐지하고 콘크리트 강도는 슈미트헤머를 이용해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치할 계획이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한다.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중대한 사안의 경우 공사·사용 중지 후 정밀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관계자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건축물 부실 공사 방지와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긴급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자갈치현대화시장 등에서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 [PEDIEN] “여름 휴가철 우리 수산물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부산시는 오늘부터 8월 6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하며 투입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구매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해야 한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첫날인 오늘 오후 5시 10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는다. 이날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와 상인에게 ‘안전한 우리 수산물’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직접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기부하는 등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여름 휴가철에도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도 이번 수산물 할인행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6월 7월에도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행사와 연계한 ‘수산특별전’과 ‘수산물 회 시식회’, 그리고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 등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부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 바 있다. -
부산시,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다양한 분야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하고자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인증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으나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기업으로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육성하기 위해 자치단체장 등이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실시한 1차 공모에는 지역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최종 7개 사가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29개 사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시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부산사료총서 제30집 국역조선사무서 발간
부산시, 부산사료총서 제30집 국역조선사무서 발간 [PEDIEN] 부산시는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0집 국역조선사무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는 1871년 4월에서 12월까지 조선과 새로운 교제 사무를 위해 파견된 일본 외무성 관원 등이 작성한 외교문서를 엮은 조선사무서 8권에서 10권을 번역한 것이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국과 일본 간의 외교문서를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한 문서다.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에 따라 부산에 일본 총영사관이 설립됨에 따라 한일외교 문헌자료를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은 1867년부터 1874년까지 왜관에 거주하면서 외교에 관여했던 사람들의 보고서와 외무성 관료들 간의 보고 및 지시, 태정관의 지시 등이 망라된 외교문서를 수집해 연월별로 정리해 29권의 문헌으로 만들었다. 조선사무서를 통해 막부의 멸망과 폐번치현으로 기유약조 체제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대마주의 행동과 동래부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기유약조 체제가 붕괴한 이후 동래부는 어떤 태도를 보였고 그 이후의 왜관은 어떠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국역조선사무서는 부산시 소재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포털 또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역사 연구의 기초자료인 사료를 번역해 책자로 발간함으로써 부산역사 연구의 심화와 연구성과 공유·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된 국역조선사무서을 통해 근대 개항 이전 부산항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시사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전근대 부산역사 관련 사료를 국역하는 부산사료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1963년 제1권 동래부사례를 시작으로 이번 국역조선사무서까지 총 30권을 발간했다. 조선사무서의 국역사업은 총 9권으로 2029년에 완간될 예정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 물만골·송정해수욕장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부산광역시청 [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오후 2시 50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의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촘촘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도 취약계층 대책 추진,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는 부산의 면모를 선보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4대 분야 22대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쪽방촌 주민에 응급안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관련 예방물품 지원 등 폭염 대비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등 총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이날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물만골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돌봄 관계자들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폭염에 고립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안부 확인 등에는 시의 폭염대책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물만골은 지역공동체가 잘 활성화된 지역인 만큼, 시가 수립한 폭염대책과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촘촘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공동체와의 민관합동으로 폭염을 무사히 극복해나간다면, 이 모범사례가 다른 지역공동체에도 전파돼 부산의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박형준 시장은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에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철 피서지인 송정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송정해수욕장 바다봉사실에서 밤낮으로 근무하고 있는 수상구조대, 경찰 등 해수욕장 현장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서를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있다”며 “폭염 속에도 ‘준비된 도시 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모습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여름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광객 여러분들께서는 안전한 피서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요원의 구조·안전 지도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물놀이 구역 외 수영금지, 기상악화 시 입수자제, 음주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과 혁신기업 유치 등에 힘써 역대 최대 고용률과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자체 일자리 업무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는 지난해 고용 여건을 반영, 맞춤형 정책을 수립·추진해 고용률 증가 폭이 20년 내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우수상을 받게 됐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회복 지연, 지역 산업·소상공인 타격 지속, 디지털경제 가속화 등 지역 고용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시장 안정, 디지털 일자리 전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분야별 맞춤 일자리 지원을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펼쳤다. 고용시장 안정 정책을 통해 부산 제조업 중심인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에 1,26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일자리 확대로 1,468명의 고용을 이끌어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4,0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망을 강화했다. 디지털 일자리 전환을 위해 1,400여명의 디지털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분야 취업을 연계했으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및 미래 신성장 기술 개발에 노력했다. 국내·외 우수기업 71개 사 유치를 통해 6,030명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으며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과 아시아 창업 박람회 개최를 통한 국제적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청년, 여성, 신중년, 장노년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10만여 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부산시-공공기관-민간기업이 협업해 추진한 ‘세대융합 업사이클 커뮤니티 조성사업’으로 친환경 노인 적합 일자리 330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산시는 지난해 연간 고용률 증가 폭이 20년 내 최대를 달성했으며 일·생활 균형 지수 전국 1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최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미래 제조업 성장의 핵심인 지능형 공장 고도화와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스마트제조 성장 사다리 프로젝트’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지능형 공장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영세기업 비중이 높은 부산 제조기업은 지능형 공장 도입이 저조하며 특히 지능형 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경우에도 사후 관리 및 기술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장 가동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지능형 공장을 도입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 주력 제조업인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지능형 공장에 맞춤형 기술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채용을 연계했다. 총 2년간 17억 4천만원을 투입해 공정 개선, 생산성 향상, 유지·보수 등 64개 사에 150회의 기술 향상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126회에 걸쳐 맞춤형 자문을 진행했으며 지능형 제조 기술 담당 직원 134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능형 공장 가동률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이뤘으며 사업 참여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80억원이 증가하고 맞춤형 전문인력 연계를 통한 지능형 공장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조실행시스템: 제조공정의 계획 및 수행, 품질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제어 가능한 생산관리시스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를 통합 연계·관리하는 전사적 통합시스템 부산시는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특전으로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지역 일자리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웠던 지역 일자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우수기업 유치, 지능형 공장 활성화 등 미래 일자리를 확충하고자 힘썼던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불일치 해소, 좋은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