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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개발행위허가 담당 공무원 등 입목축적 조사 대상지 ‘현장 견학’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4일 임목축적 조사 대상지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개발행위 허가기준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 추진에 따라 조사된 대상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상호 의견을 나눔으로써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이 되는 비율별 입목축적 개념을 이해하고 업무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현장 견학에는 시 및 구·군 개발행위허가 담당자, 용역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장소는 북구 천곡동 산64-20번지 등 3곳이다. 참가자들은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이 되는 대상지의 입목축적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인허가 서류의 검토 방향을 배우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개발행위 허가기준 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지난해 10월에 착수해 올해 7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개발행위허가 현황조사, 타 지자체 사례조사, 표준지 선정 및 현장조사, 데이터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각종 도시개발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울산시, 2023년 아동 친화 예산 1조 594억원 편성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 추진’과 관련, 2023년 아동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 친화 예산서’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동 친화 예산서’는 울산시 본예산 중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아동 권리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배분되고 잘 쓰이도록 분석해 정리한 예산서이다.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이다. 아동권리 4개 영역은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이다. 공개된 아동친화 예산서에 따르면, 올해 아동관련 예산은 총 1조 594억원으로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28%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수치이다. 아동 인구 대비로는 아동 1인당 614만원이 편성되어 지난해 대비 45만원 늘었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가 4,18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환경 2,451억원, 주거환경 2,261억원, 안전과 보호 1,264억원, 놀이와 여가 369억원, 참여와 시민의식 67억원 순으로 편성됐다. 특히 0~2세 보육료, 아동수당 및 첫만남이용권 사업 등 복지정책과의 보육 관련 예산의 비중이 높다. 또한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대왕암공원 조성 등 아동의 문화·여가 여건 조성을 위한 예산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동 친화예산서는 아동친화예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명확히 분석함으로써 아동 정책 수립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며 “앞으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리를 실천하는 도시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울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해 조례제정, 아동예산분석공개 등 관련 이행 과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
세계적 자연주의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 ‘바트 후스’울산 방문
울산광역시청 [PEDIEN]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정원을 설계한 ‘피트 아우돌프’와 바트 후스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의 식물 생육상태 점검과 정원 유지·관리기술 전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참여 역할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 환영만찬에 이어 둘째날에는 시민정원사와 만남, 작가 인터뷰, 자연주의정원 현장점검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자연주의정원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제주도로 이동해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자생식물 자원 조사·발굴에 나선다. 자연주의정원은 과거 국화정원이었던 1만 8,000㎡ 부지에 지난 2022년 5월 기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해외·전국 각지의 360명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1차 식재 작업을 거쳐, 올해 4월 추가 식재로 정원 조성이 마무리됐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실새풀을 포함한 157종 7만 1,289본의 다양한 숙근초화류 식물이 심겨져있다. 총 사업비 19억원 중 비엔케이경남은행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정원 설계와 식물 심기 등에 11억원을 지원했으며 울산시가 8억원을 들여 산책로 배수시설,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연주의정원이 아직까지 풍성한 정원이 되지 않았지만 식물의 생육상태 등 현장 상황을 수시로 피트 아우돌프 측과 공유한 바 현재 매우 건강한 정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쯤이면 수준 높은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피트 아우돌프와 바트 후스는 ”울산 명예시민으로 그들의 국제적인 명성과 인적 연결망을 활용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전 세계 정원 애호가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자연주의정원과 함께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정원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울산시,‘어린이 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5월 4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안전보안관 제도의 울산형 특수 시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감수성을 키우고자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어린이 안전보안관 사업보고 단체 기념촬영 어린이 안전문화 행위 및 안전구호 외침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총 108명이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학교와 생활주변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 신고·개선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에 동참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이 마음 놓고 꿈을 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안전지식은 여러분의 성장과 함께, 나와 이웃, 지역사회를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울산 안전문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8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울산시에서는 220명의 성인 안전보안관이 활동 중이다. -
유통 건강기능식품 48건 검사 … 모두 ‘적합’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 11일부터 28일까지 유통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검사는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와 구·군청 위생과 등이 합동으로 국내 제조 및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시,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및 밀크씨슬 추출물, 코엔자임 큐텐 등 건강기능식품 48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 함량, 오염 지표 세균 확인검사 등으로 검사 결과 검사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성분 함량, 위해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울산시립미술관 ‘2023년 상반기 4회차 시민아카데미’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4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바우하우스의 여성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안영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가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바우하우스 담론에서 가려져 있던 역사를 살펴보고 다층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를 재해석한다. 1919년 1차 세계 대전 직후 독일 바이마르에서 개교한 바우하우스는 미술, 공예, 디자인, 건축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안영주 교수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버내큘러 디자인에 대한 비평적 담론과 정치적 가능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디자인과 물질문화, 디자인사, 공예론 등 다양한 디자인문화이론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강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본 강의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비주류 혹은 소수자들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뒤틀린 데이터’2부 전시 개막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체예술 전용관에서 ‘뒤틀린 데이터’ 3부작 중 2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윤정 작가와 김성륜 공학자의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 작품을 다루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초래되는 기후환경의 위기를 일깨운다.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 작품은 한윤정 작가가 조선시대 일월오봉도 병풍에 담긴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3디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상상 속의 네 가지 풍경을 실감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김성륜 교수팀과 협업해 역방향 신경망 연산방식을 적용하면서 의도적으로 오류를 허용하거나 데이터를 지우고 복잡도를 줄이면서 ‘디지털 사일런스’의 공학적 측면을 시도한 작품이다.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신기술 연구자들의 지식, 정보를 공유하며 창의적 예술 실험이 가능한 매체예술 전용관에서 학제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술과 과학 협업 전시 ‘뒤틀린 데이터’를 3부작으로 기획해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앞서 첫 번째로 전시한 배재혁 작가와 공학자 이승아의 ‘기계로부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뒤틀린 데이터’의 3부 전시는 지하루 작가와 채찬병 공학자의 협업작 ‘얽힘’으로 7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울산박물관이랑 뿌꿈놀이’할래?
‘울산박물관이랑 뿌꿈놀이’할래? [PEDIEN]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울산박물관이랑 뿌꿈놀이’를 주제로 ‘2023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뿌꿈놀이’는 숨바꼭질 놀이라는 뜻의 울산 방언으로 울산박물관에서 유물을 찾는 숨바꼭질 놀이로 진행된다. 다섯가지 숨겨진 유물과 관련한 체험을 진행하고 유물 조각을 모으면, 울산박물관 드림캐처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놀이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다 함께 울산박물관 유물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놀이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엔에이치농협은행에서 후원한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행사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전관에서 진행된다. 놀이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2층 중앙정원에서 진행하며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만의 차별화된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날, 울산박물관에서 유익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미술관 주간’을 맞이해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참살이’를 주제로 울산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
울산시, 9월부터 어린이집‘부모부담 경비’지원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오는 9월부터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 2,5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부담 경비’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는 정부와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이외에 추가적으로 학부모가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에 부담하는 비용이다. 아동 1인당 연평균 168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형이나 부모의 재산 및 소득에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월 최대 14만원까지 지원한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 지원은 지난 2022년 교육청과 협의한 사항으로 단계별로 2023년 5세아 2024년 4∼5세아 2025년 3∼5세아로 확대하게 된다. 사업비는 2023년 14억원, 2024년 84억원, 2025년 141억원이며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협의해 분담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료는 정부와 울산시의 지원이 있었지만, 보육료 이외에 들어가는 경비는 지원이 없어서 부모들이 전액 부담해야 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공공보육 기반을 계속 강화하고 행복하고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을 조성해 울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PEDIEN]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일원 3.28㎢가 2023년 5월 5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4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국 25만 호 신규 공공주택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입암리 일원을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지구’로 확정 발표하고 지난 2021년 5월 5일부터 2023년 5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한 바 있다. 특히 이 지역은 2023년 1월 20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되어 현재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울산시는 투기성 토지거래를 사전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당초 지정구역에 대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게 됐다. 아울러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할 때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의 면적 기준을 주거지역의 경우 ‘180㎡초과’에서 ‘60㎡초과’로 상업지역의 경우 ‘200㎡초과’에서 ‘150㎡초과’로 공업지역의 경우 ‘660㎡초과’에서 ‘150㎡초과’로 강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월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거래의 경우 울주군수의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수요자에게만 토지취득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조례·규칙에서 ‘만 나이’표기 없앤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6월 28일 ‘만 나이 통일법’ 시행을 앞두고 ‘만 나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규칙의 개정을 진행한다.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만’ 표시를 하지 않더라도 만 나이를 의미하므로 조례·규칙 속의 ‘만’ 표기는 무의미하게 됐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조례와규칙 속 나이 기준에서 '만'을 지우기로 하는 내용의 일괄 개정 조례안과 규칙안을 5월 3일 입법예고 한다. 해당되는 조례는 4개로 ‘울산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 ‘울산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어린이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 조례’, ‘울산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이며 규칙은 2개로 ‘울산광역시 공무원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울산광역시 환경미화원 복무 규칙’ 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기본법’에서 행정에 관한 나이의 계산 및 표시 규정 신설에 따라 법률의 취지에 맞게 시 조례와 규칙을 일괄 개정해 만 나이 정착 및 법률적합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나이는 현재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후, 생일이 지났으면 그대로 적용하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한 살을 빼서 계산한다. 다만, 나이가 1세 미만일 경우에는 월수로 표시할 수 있다. 한편 조례·규칙개정안은 5월 23일까지 시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6월 7일부터 개회하는 제239회 울산광역시의회 정례회에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해 시행할 예정이다. -
울산시립미술관,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 개최
울산시립미술관, ‘모두의 어린이날’ 행사 개최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5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의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날 인형 만들기 어린이날 행사 기념 스티커 사진찍기 어린이 맞춤형 즐거운 전시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모두 별도 예약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만, 인형 만들기와 스티커 사진찍기는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운영을 종료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 ‘배움/연구→창의 워크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은 “올해 어린이날은 아이들을 위해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미술관에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2023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은 이다영 등 3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김혜연 등 15명의 어린이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아동복지 유공자로 울산양육원 김정미 씨와 한마음 어린이집 서은원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전케이피에스 울산사업소 한마음봉사단,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방진철 님 등 2개 단체와 4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케이팝공연, 태권도 시범단, 오락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래와 함께하는 꿈나무놀이터라는 주제로 고래볼풀, 고래목마, 고래오뚜기 등 고래를 주제로 한 뜀놀이터와 함께 해설사와 함께하는 신비한 반구대암각화 동물사전 체험, 발달장애인의 고래그림전시 등 다양한 체험관과 공익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가상현실체험, 방송직업 체험 과학체험, 소방안전체험, 직업체험 사진촬영구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이 이뤄지는 공간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전역에 꿈의 도시 울산, 고래와 함께하는 꿈나무놀이터라는 주제로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 20여 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꿈을 키워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연꽃에 풍덩’마련
‘연꽃에 풍덩’마련 [PEDIEN]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3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67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연꽃에 풍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한 주제로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불교와 연꽃무늬 기와를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역사 속에서 불교의 의미와 울산의 불교 문화유산을 알아본다. 불교 유물에서 여러 형태로 표현된 연꽃무늬를 활용해 단청체험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되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강생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역사 속에서 불교의 의미와 울산의 불교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나무로 지어진 건물에서 오랜 시간 빛깔을 유지하고 있는 단청을 체험하며 우리의 전통을 이해하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