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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의 죽순 보호 나선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의 죽순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이 오는 6월 말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대숲의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죽순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죽순이 자란다. 대숲은 태화지구와 삼호지구에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분포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죽순이 올라오면 일부 시민들이 식용 목적으로 몰래 채취해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지킴이가 되어 죽순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사람을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 및 제329조에 따라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
‘국민 체감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협약 체결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4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곡박물관에서 ‘국민 체감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곡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댐 건립으로 발견된 문화유산을 전시·연구하는 울산대곡박물관을 산하에 둔 울산박물관이 ‘국민 체감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박물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생태관광 운영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대곡댐 편입 부지의 발굴조사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2009년 6월 24일 대곡댐 아래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울산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조명하는 특별전과 교육·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엠폭스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13일부터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날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엠폭스는 전 세계적 발생이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의 발생은 증가 추세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 되고 있다. 울산은 현재까지 지역 내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엠폭스 바이러스’ 진단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그 능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엠폭스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엠폭스의 증상은 발열, 전신 발진, 생식기 발진,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병과 달리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 준수와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삼가 해야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엠폭스의 국내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정확한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작가 20주년전’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해온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주년을 맞이해 기획전시를 오는 5월 9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회관에 기증한 작품 88점을 1부, 2부로 나누어 각 8일간씩 총 16일간에 걸쳐 운영된다. 1부 전시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참여했던 서예 분야의 이재영, 김인숙, 서양화 부분의 최명영, 김덕진, 사진 부분의 안남용 등의 작품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전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한 서양화 부분의 박하늬, 곽은지, 박빙, 한국화 부분의 안은경, 배자명 등의 작품 37점을 마련했다. 현재는 중견작가가 되어버린 작가들의 초창기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화풍을 읽어 볼 수 있으며 울산 전시예술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그룹별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은 유아·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의 사전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 오전 10시 40분, 오전 11시 20분, 3회 진행된다. 교육 신청접수는 4월 20일부터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2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벌써 20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고 뜻깊다”며 “참여작가들의 창작품들을 한자리에 펼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2003년부터 매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울산 전시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 젊은 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미술, 사진, 서예, 조각 등 총 1,953점을 선보였다. -
울산시, 광역지자체 중 최초‘국제생태관광상’수상
울산시, 광역지자체 중 최초‘국제생태관광상’수상 [PEDIEN]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아시아생태관광협회에서 주최한 ‘국제생태관광상’을 수상했다. ‘국제생태관광상’은 아시아생태관광협회에서 국제생태관광협회와 유럽, 북미, 남미 등 권역별 생태관광협회와 협력해 수여하는 생태관광만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상으로 지난해 6월 만들어져 올해 처음 시상했다. 아시아생태관광협회 : 회장 Masaru Takayama, 부회장 강미희, 2015년 창립, 아시아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협회, 생태관광지 표준 승인, 교육 등 수행 시상은 지역 민관협치, 지속가능한 건물, 지역사회 혜택, 기후행동, 생물다양성보전, 폐기물 관리, 생태관광 진흥, 환경 지도력, 생태관광 혁신, 공동체 활성화 등 10개 부문에서 수여됐다. 울산시는 기후행동 부문에서 ‘가로수 및 공원 빗물순환시스템 구축’과 ‘전기버스를 활용한 철새여행버스 운행’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내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또한, 생물다양성보전 부문에서 ‘태화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 현황조사 및 생태계교란어종 산란처 제거’, ‘태화강 대숲 백로류 번식과정 관찰 및 영상자료 제작 활용’ 사업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생태관광국가 중 지방자치단체와 비정부조직이 함께 생태관광지를 관리하고 기후변화와 생물종 보호 등 생태자원을 보호해 온 활동을 생태관광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며 “대도시 내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생태관광지로서 위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생태관광상은 6개국 16개의 생태관광지별 관리주체, 숙박시설, 비정부조직이 수상했으며 국내 수상자로는 울산시,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제주도생태관광협의회, 완도군&구들장보전협의회가 있다. -
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준비 끝’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4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대책 숙박·교통·수송 대책 응급의료 대책 문화예술행사 개최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 대책’ 이번 체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울산시는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고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 배포 등 안전한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교통·수송·숙박 대책’ 울산시는 개회식과 연계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주차 및 교통편의를 위해 개회식 행사장인 동천체육관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에 장애인콜택시 수송을 지원하고 장애인 콜택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교통 수송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배려를 담은 따뜻한 손님맞이와 숙박 질서 확립을 위해 숙박 예약 협조 서한문을 숙박업소에 발송했고 숙박업소 행정지도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단의 숙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소 내 임시경사로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수단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 전지역, 김해공항 등을 운행 구간으로 하는 수송차량 628대를 지원한다. ‘응급의료 대책’ 울산시는 체전기간 선수와 관람객의 의료안전을 위해서는 울산종합운동장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수 사상자 등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도 강화한다. ‘문화예술행사 개최’ 울산시는 체전이 개최되는 5월에는 울산대표 문화예술행사, 전시행사 등을 집중 개최해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도 완료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통해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대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울산”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평균 93.2%가 대체적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17일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272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응답자는 214명이다. 설문 항목은 사업의 만족도, 주거비 절감에 대한 도움 정도, 추가 정책제안 사항 등이다. 조사 결과, 사업의 만족도는 응답자의 92.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거비 절감 도움 질문에는 응답자의 93.9%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추가 정책제안 의견에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금 확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금 증액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주거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3월 현재 총 925가구가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 내용은 울산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장 10년 동안 월 최대 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핵심·위험시설 7개 분야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대규모 점포, 가스시설, 어린이보호구역, 건설공사장 등으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556개소이다. 점검은 울산시와 울산시소방본부, 구·군,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집중안전점검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공개한다. 박병희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위험 요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주변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
울산시, 상반기 포장 및 보도 정비공사 시행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면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19일부터 7월말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중 포장 상태 불량으로 차량통행이 불편한 구간에 대한 ‘상반기 도로 및 보도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3억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구·군의 건의 사항 및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포장상태가 불량한 문수로 염포로 등 7개 노선과 보도의 노면 정비 및 개선이 건의된 봉수로 등 4개 노선 등 총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도로 포장공사의 경우 4월 19일 착공에 들어가 전국 소년체전이 개최되는 5월 이전까지 완료해 체전 관계자 및 방문객들에게 불편 없는 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 정비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7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재포장 대상지가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인 점을 감안해 시민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일 야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야간 공사에 따른 공사장 주변 주택가의 소음, 진동 및 도로의 통행 제한으로 발생되는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이용자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예년보다 추경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상반기에 반영하지 못한 도로 정비공사를 시행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 ‘순조’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 ‘순조’ [PEDIEN] 울산시가 북구, 동구 지역의 늘어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종합시운전을 진행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한 공사시행과 철저한 공사 마무리로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668억원을 들여 하루 4만 톤의 생활하수 추가 처리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건설 중인 방어진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기자재 성능점검 후 3월부터 북구, 동구 지역 발생하수를 단계적으로 유입하고 있으며 종합시운전 완료 후인 6월 9일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시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도시개발과 관련해 북구, 동구 일원에서 추가로 발생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고 기존 방어진하수처리시설의 과부하 해소는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2024년도 국비 확보 전략 연수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연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울산시 핵심사업과 내년도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는 2024년도 신규 국비 신청사업 현장 방문 지역 주력산업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보면, 보좌진 등 일행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국가정원 운영관리와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추진 현황, 내년도 신규 사업인 ‘울산 가든마켓 건립’, ‘울산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등의 필요성을 청취한다. 울산초등학교 부지를 방문해 ‘객사부지 활용 역사문화공간 조성’의 타당성을 듣고 일산해수욕장을 들러 지역 해양스포츠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 신청 준비 중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대한 현황을 파악한다.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선박 건조 야드를 견학하고 현대자동차에서는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한 홍보 영상 시청과 전기차 생산라인 공장 및 수출선적 부두를 시찰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연수회는는 실제 국회 예산 심사 업무를 맡고 있는 보좌진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보다 더 크게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좌관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2023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3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4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가능하며 울산시 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발표 및 심사는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시상식은 8월 중이다. 시상 내용을 보면,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대상 25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50만원이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대상 400만원, 우수상 250만원, 장려상 100만원으로 구분, 시상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2022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울산시 대표로 행안부 본선에 출전한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 결정 지원 솔루션’ 작품이 ‘대상’을 수상해 상금 3,500만원을 받았다. -
울산시-한국여행업협회, 울산관광 활성화‘맞손’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맞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판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울산시, 한국여행업협회, 관광재단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판촉 활동과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3 울산공업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 공동 홍보 활동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시가 가진 훌륭한 관광자원과 축제행사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많이 만들어지고 전국적으로 홍보되어서 울산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더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판촉을 위해 울산시와 꾸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른 첫 협력 사업으로 4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여행업협회 주관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특별회원 자격으로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
2022년 구조활동 현황분석 결과 구조출동 2만 7048건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소방본부가 2022년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만 7,048건의 출동을 통해 2만 821건을 처리하고 1,985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일 평균 74.1회 출동, 57건 처리, 5.4명을 구조한 수치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출동 건수인 1만 8,737건과 비교해 44.4%가 증가했다. 전국 시·도 기준으로 울산의 구조출동 비율은 2.26%로 전국 1,199,183건 중 27,048건, 인구대비 41.1명당 1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9,672건, 가을 6,991건, 봄 5,312건, 겨울 5,073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봄철은 화재, 여름철은 벌집제거, 가을철은 산악사고 겨울철은 화재경보기 오작동 출동이 주요 출동 원인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화재 5,350건, 벌집제거 4,054건, 화재확인 3,079건, 교통사고 1,928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장소별 구조출동은 주거 6,657건, 도로 4,164건, 공장·창고 2,070건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공단과 산이 많아 타시·도와 비교해 공장과 산지로 출동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통계에서는 자살 관련 출동이 828건으로 전년 대비 47.6% 급증 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악화 및 코로나 우울증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구조활동 통계분석을 통해 재난발생을 예측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대원 현장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