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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 띄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지역경제와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동안 울산공항에 국제 부정기노선 취항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세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울산검역소, 울산광역시관광협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 동안 우호협력도시 1곳을 2회 왕복하는 국제 부정기 노선의 취항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한진 울산세관장, 박진수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이영종 국립울산검역소장, 권정현 울산광역시관광협회장 등 관계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국제선 운항 관련 행·재정적인 지원,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 △시아이큐, 출입국관리, 검역 분야 제반시설 구축 및 전문인력 파견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판촉 △각 기관별 전담직원 배치를 통한 상시 협조통로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와 울산공업축제 등으로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내선 노선증편과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추진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자매도시인 대만 화롄시와 3박 4일 일정으로 2회의 국제 부정기 노선 취항을 추진해 양 도시관계자와 시민들의 상호방문을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행사까지 최대 4회를 목표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 제8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난 12월 13일 개최된 제8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중구 옥교동 312-3번지 일원의 공동주택 건설 사업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교통, 도시 분야 등 2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심의를 통과한 사업은 지난 2017년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건설 사업으로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 총 654세대로 추진된다. 이곳은 기존 985세대 규모로 사업 추진되었으나 사업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 부지를 축소하고 다시 심의를 신청해 조건부 통과됐다. 위원회는 지하 주차장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마련과 전기차주차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시설을 설치토록 주문했다. 또한 단지 내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인근 도로와의 교통체계 개선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건축 심의 시에는 사업지 주변에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유도하고 보행환경과 연계해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지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전신주를 정리하는 전선지중화를 적극 권고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10월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심의를 통합 심의해 주택건설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20회 심의를 개최해 2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평균 7개월의 기간 단축 성과를 거뒀다. -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수행실적과 개발 기술 및 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해 성과를 확산시키고 환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련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에는 △배터리 기술동향 발표회 △세부사업별 추진성과 및 계획 발표, 17일에는 △분과별 간담회 △차년도 예산 관련 회의가 진행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전력구동 이동수단 관련 분야의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 사업’은 기존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전지·에너지 저장 장치 기반 개방형 실험 공간을 활용해 전력구동이동수단용 전지 등 에너지저장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 한해 20억 200만원이 투입됐다. △배터리조립식 열관리체계 개발 △수소연료전지 평가체계 개발 △사용 후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 화재안전기술 개발 등 3개 기술 개발 과제와 기반을 활용한 시제품제작 등으로 9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27억 6,000만원의 사업화매출과 약 36명의 신규고용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혁신연합지구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력구동이동수단의 핵심부품인 전지 등 에너지저장산업 분야의 관련시장을 선점하고 기술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에너지저장산업 분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24 울산 콘텐츠박람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성과전시와 시민에게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해 학생들에게 콘텐츠 산업 분야의 다양성과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울산 콘텐츠박람회에는 울산시가 올 한해 동안 울산 콘텐츠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울산웹툰캠퍼스·메타버스지원센터·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등의 성과물 89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영상관, 기업관, 창작관, 국제게임관, 확장 가상 세계지원관으로 구성되며 캐릭터, 게임, 가상체험,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박물관과 협업해 제작한 의병장 이응춘의 임진왜란 이야기를 웹툰 실감영상으로 공개한다. 또한 ‘울산 아시아 웹툰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4개국의 총 30여 개의 웹툰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울산 콘텐츠 박람회는 지역의 기업, 창작자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며 “시민과 학생,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동안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사업을 통해 238명의 고용창출, 13개사 창업, 약 334억원의 기업 매출 성과를 거뒀다. -
울산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간담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현장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건설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과 지역 건설협회 및 관내 18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추진 성과 및 공동주택 하도급률 실적 보고 △2025년 공동주택 관련 역점시책 안내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 제도 시행 △지역건설업체 평가제 및 영업의 날 운영 △지역업체 입찰 참여 현황 관리를 통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건설협회 및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업체 참여 저조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련한 방안들을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울산시,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327억원 부과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26만 4,989건, 32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되어있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다만,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이나 장애인 소유 차량 등 감면차량은 제외된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12월보다 11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차량등록 대수 8천여 대 증가 및 자동차세 연납차량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4만 8,459건 59억 6,400만원 △남구 6만 9,561건 87억 500만원 △동구 3만 221건 36억 6,000만원 △북구 5만 5,312건 69억 6,200만원 △울주군 6만 1,436건 74억 1,500만원이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납부 등이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 응답 시스템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에서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송달로 받아서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고지서 1장당 최대 1천 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니 납세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1과, 남구청 세무2과, 동구청 세무1과, 북구청 세무1과, 울주군청 세무2과에 문의하면 된다. -
울산시,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울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선정자들의 영예를 기리고 그 공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기업인, 명장선정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명장 증서 수여식과 대한민국명장·국가품질명장에 대한 명장의 전당 등재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매년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 팀장현대중공업)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 사원이 선정됐다.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핵심기술 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창호 명장은 반자동 오토케리지 품질개선 활동 등 경비절감을 달성했으며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등 용접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패, 기술장려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숙련기술자 최고 영예로 손꼽히는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 중 시·도지사 추천으로 매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한다. 올해의 경우 전국 총 13명이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전성국 기장현대건설기계)과 이석원 대표 등 2명이 선정됐다. 전성국 기장은 대형 지게차 국산화 개발 성공 및 사내 전사제안왕 선정 등으로 기계정비 직종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이석원 대표는 27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국내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제과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로 제과·제빵 직종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장인정신으로 품질혁신 성과를 거둔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울산에서는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성윤환 품질관리팀장이 선정됐다. 성윤환 팀장은 품질경영 및 발전설비 유지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여 등으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전기 분야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울산시는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선정자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된 명장의 전당에 이름, 소속, 전문 분야 등이 새겨진 명패를 등재한다. 또한 울산광역시명장의 명패는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명장으로 선정된 분들은 울산과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후손에게 이어져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울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명장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끌어 갈 명장 여러분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인 울산광역시명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34명의 명장을 배출하며 숙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기술인들을 기리고 있다. -
울산시, 10자녀 다둥이 가족과 오찬간담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10분 시장실과 인근 식당에서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과의 특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변중근, 김순덕 부부와 10명의 자녀가 함께한다. 또한, 둘째 자녀 변다희씨가 근무하고 있는 정안의료재단중앙병원의 서중환 이사장, 박태관 행정원장이 참석한다. 먼저, 시장실에서 중앙병원 직원들이 작성한 다둥이 가족 응원 메시지 모음을 함께 확인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희망인 10자녀 다둥이 가정을 응원하고 울산 시민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구군 소속 다자녀를 둔 공무원과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 인구의 날에는 일반시민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울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 성공적 완료
울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 성공적 완료 [PEDIEN]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를 화물차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하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운전자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운전 순응도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 △전 차종 및 전국 확장 등을 추진해 물류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앱을 사용하는 울산 시내 화물차 운전기사는 “화물차 종류를 고려한 관성 주행속도 서비스가 신기하다. 앱에서 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앱의 관성주행 속도에 맞춰 운행을 해보니 연료 절감 효과가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많은 신호가 정확히 운영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고 앞으로의 다양한 관련 서비스의 업데이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배출가스 저감,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역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울산시, 대설 대비 제설전진기지 및 제설취약지역 현장점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2월 16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와 제설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부지방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울산지역의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의 제설 자재 비축 상태와 제설 취약지역인 마우나리조트 진입도로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전진기지 11개소, 비축창고 69개소, 제설제 1,704톤, 제설 차량 168대를 확보했다. 울산지역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은 북구 매곡로 울주 배내고개 등 총 53개소이며 시는 주요 지점에 자동염수분사장치 10개소와 도로열선 7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로제설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울산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우수’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 3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울산시는 올해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추진 현황을 관리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썼다. 또한 온라인 예산학교, 찾아가는 읍면동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학교, 직장인예산학교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예산학교 과정을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주민참여예산과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한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볼 계획이다. -
울산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 참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열리는 ‘제7회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지역의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송호준 경주시장, 이재신 울산대학교 부총장, 조원경 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산학협력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대전환시대, 대학교육 미래 전망과 글로컬 대학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기후 변화’, 한동대 이재영 교수가 ‘에너지 대전환과 기회창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해오름동맹 세 지역이 산업, 문화, 도시 기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세 지역의 대학교 인재를 활용한 연계 협력과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는 지난 2016년 경주에서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해오름동맹 3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
울산시,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노인복지정책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했다. 현재는 노인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6.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됐으며 앞으로 2~3년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기찬 노년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토대로 세부 실행 과제를 발굴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에 신청한 이후, 이듬해 3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울산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늘 삶이 좋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삶의 질이 좋은 도시조성 △일자리·여가·참여를 통한 활력도시 조성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건강한 도시조성 등 3개 영역의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어떤 도시보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기준 △고령화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7% 이상 △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이다. -
2024 제2차 울산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지난 9월 정기회의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에 대한 최종보고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및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