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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가 관리하는 건축물, 도로교량·터널 등 공중이용시설은 311곳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산화나트륨 등 수처리제 및 살균소독제의 원료·제조물과 시 소관 사업장도 관리한다. 우선 이들 시설별 안전계획 및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추진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점검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간다. 특히 사전 시설물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은 매월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빈틈없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32개 부서 시설관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재해예방 업무 역량 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 울산시 소관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총 4,088명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교육하고 안전·보건관리 점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문화의 뿌리, 2025년 더욱 깊고 풍성하게”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울산광역시 지방문화원 지원·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문화원진흥법’과 ‘울산광역시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으며 문화원의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산은 시비 6억 3,000만원, 구군비 14억 4,000만원 등 총 20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지방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다움’을 통한 문화가치 실현이라는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8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 번째, 지방문화원의 고유문화 보존 및 전승 기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지역 고유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시민과 함께 계승할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을 적극 지원한다. 중구의 도호부사 행차 재현과 북구의 쇠부리 소리 보존 등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원의 전통문화 기록·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두 번째,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방문화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문화 후원 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문화원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운영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 지방문화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문화원 간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답사 등 시민 체험형 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도 문화사업 공모 및 지역 문화기관 협력 연결망 구축에 지방문화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지방문화원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울주문화원 출범을 시작으로 5개 구군 지방문화원과 문화원연합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7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7억 7,7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35억 5,700만원의 사업비로 조선·자동차·석유화학 신규·재직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석유화학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신규 입사자 및 퇴직 숙련공의 재취업을 유도하고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대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타 지역 출신 신규 입사자의 주거비도 지원한다. △자동차·석유화학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신규 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진입 및 장기근속을 유도, 원·하청 간 임금 및 복리후생 격차 완화 지원에 따른 이중구조 해소,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으로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자동차·석유화학 업종 신규·재직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원·하청 간 임금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상반기 신규 단원 모집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이 2025년도 상반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전 부분으로 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부분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24세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울산 소재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또는 주소를 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27일까지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응시원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자유곡 무반주 전형과 당일 현장 초견곡이 제시되며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지하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합격자는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이후 개별 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 기간 동안 시립교향악단 소속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 및 공연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시립예술단과 협연 기회와 예술단 공연 단체관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
“울산관광 통합 예약 서비스‘울산여행 만들기’ 운영”
“울산관광 통합 예약 서비스‘울산여행 만들기’ 운영” [PEDIEN]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레일 연계 기차상품 전문 온라인 여행사와 손잡고 3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산관광 통합 예약 서비스 ‘울산여행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여행 만들기’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을 통한 기차 이용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온라인여행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기차와 숙박, 빌림차, 입장권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이다. 여행객은 원하는 날짜에 맞춰 기차와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하고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고속열차의 울산 태화강역 정차에 맞춰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울산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회원 기준 적립 이용 실적 점수가 1%에서 2%로 상향됐으며 출발일 4일 전 예약에서 출발 당일 예약으로 확대했다. 예약 화면을 개선해 사용자는 알림 창에서 바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고 예약 즉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예약 편의성을 최적화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울산관광 특별 기획전을 추진해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숙소 등 울산 여행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예약으로 울산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준고속열차 태화강역 정차에 따라 늘어난 울산 철도관광 수요를 대비할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여행 만들기’ 서비스를 운영해 기차여행 상품을 3,637명에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기차와 결합한 울산관광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책과 함께하는 울산, 우리가 선택하는 올해의 책
책과 함께하는 울산, 우리가 선택하는 올해의 책 [PEDIEN] 울산도서관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관내 21개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대상별 올해의 책 선정 및 선포식,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시민 추천도서 공모와 도서관 사서를 통해 추천받은 총 649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 1월 사서추진단 심의와 2월 시민추진단의 심의를 거쳐 총 18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울산시 올해의 책’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최다 득표 도서 1권씩, 총 6권을 최종 선정한다. 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총 6개 분야이다.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는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 한 해 울산시민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는 소중한 과정인 시민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북울산역 일원에 버스, 택시 등 환승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이었던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이 준공된다. 울산시는 3월 10일 오후 3시 북울산역 일원에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은 오토밸리로와 북울산역 간 진출입로 개설과 보행육교 설치, 버스, 택시 등의 정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7억원 중 국비 21억원과 시비 66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말 환승체계 구축지원 국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나서 2년 3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환승시설 및 북울산역과 오토밸리로 간 진출입로는 준공식 행사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동해선과 지난해 말부터 추가 정차하게 된 아이티엑스-마음에 이어 내년부터는 동해선 광역전철까지 연장 예정에 있어 북울산역 이용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승체계 개선사업으로 울산시민들이 다양한 대중교통을 통해 북울산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15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캐릭터 디자인’을 주제로 ‘제15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28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사전 홍보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예술적인 박람회 캐릭터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개인, 기업 등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1종류 캐릭터의 기본형과 응용형 5개 디자인을 작품설명과 함께 자유롭게 구성한 출품판과 출품신청서 등을 갖춰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팀 구성은 2인 이내로 가능하고 작품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7개 작품을 선정해 울산광역시장상 수여와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초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 중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캐릭터로 선정된 작품은 박람회 영상, 팬 상품, 안내판 제작 등 행사 홍보물에 이용될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울산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도시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독창적이면서도 작품성이 있는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캐릭터 공모전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19세 청년 대상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 혜택 지원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608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공연·전시 관람 이용권이다. 협력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14만원보다 1만원 상향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과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 후 오는 6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포인트가 회수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등 꿀잼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뮤지컬 ‘명성황후’ △현대예술관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 대니 구 ‘프리마베라’, 연극 ‘꽃의 비밀’ 등이 있다. -
생체소재산업 수요맞춤형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핵심 산업인 생체소재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한국화학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와 ‘생체소재산업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사업으로 울산 바이오화학협의회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기획된 기업 수요맞춤형 사업이다. 생체소재 관련 기술개발, 시험·분석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울산 지역 내 바이오소재 관련 생산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특히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우선 선정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수행기관이 보유한 생체소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첨단장비 등을 활용해 지원하게 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시험·분석·평가 전주기 분석지원 △인력양성 지원 및 정보지원을 한다.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및 기술발표회 개최 △애로기술 지원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화학연구원 누리집이나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상세 지원 항목 및 제출서류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체기업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기업 간 정보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운영해 지역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울산 생체기업들의 생체소재 기술 역량을 강화해 미래 생체산업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체소재 분야 기술지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생사법경찰과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편의점, 문구점 및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 물건 및 유해 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안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많은 학생들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번 단속 업무로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3월 7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2024년 통합방위 추진실적 및 20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오는 3월 말에 개최 예정인 지방통합방위회의에 대한 사전 실무 추진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주요 추진 실적으로 4월에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랑훈련 최초로 ‘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북한 핵미사일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대피와 구조, 의료지원 등 사후관리 절차를 실제 훈련을 통해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3박 4일간 전국 규모의 비상 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의 경우 매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무훈련, 을지연습,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체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내실 있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안한 안보상황에서도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긴밀한 비상 대응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흔들림 없는 만반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연수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3월 7일 오전 10시 울산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0기 청렴시민감사관 및 울산시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역량강화 특강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이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방향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 홍병두 교수가 ‘인공지능 기본교육, 감사분야 챗 지피티 활용방안’ 이라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사 제보 자료 수집 등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의한다. 또한 스튜디오 능소화 대표 박태현 강사의 ‘감사 제보사진 촬영 및 편집 기법’ 강의를 통해 시민감사관들이 보다 정확한 현장사진을 찍어 제보할 수 있는 비법도 전수한다. 이어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에서는 시민감사관의 감사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보방식 다양화, 감사참여 기회 확대 등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시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렴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이다”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청렴 시정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38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조리, 시민 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구군 종합감사에 참여해 현안 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데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울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 본격화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창의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행정직·기술직, 소방, 보건 등 여러 직렬의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모임은 각각 교통·도시경관·재난·안전·상수도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과제로는 △쉽게, 편하고 정확한 버스 안내가 될 수 있는 체계 연구 △울산시 공공 외벽 영상 경관디자인 및 적용 방안 연구 △생성형 인공지능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활용한 업무혁신과제 연구 및 개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 체계연구 등이 있다. 또한 △소방대원 재난 현장 도착 전, 대시민 안전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울산시민 행복한 자화상 찾기 계획 △인공지능을 응용한 원심탈수기 고분자응집제 최적 주입 방안연구 △재난현장 통합지휘를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모델 개발 △배터리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화재대응 방안 연구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시내버스·트램 색상 및 노선번호 연계 방안 연구도 추진된다. 연구 수행은 모임별 정기적인 연구활동과 본따르기, 전문가 조언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최종보고회에서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가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연구 과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용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 연구모임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며 문제의식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모임을 운영 지원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해 총 271개 과제 중 120개를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시책에 적용한 과제는 총 106개로 우수과제 활용률은 8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