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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강소기업 투자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강소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아즈텍에너지, 제이엘에너지, ㈜두웰이엔지, ㈜진성에이스텍, ㈜케이첨단소재, ㈜청룡의에너지, 에이디어스, 더블유에스에어로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하이드로파, 아쿠아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한 직원 근로환경을 위한 시설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술강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2개 사의 기술강소기업을 지원했다.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으로 울산에 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이전하거나 신설할 경우,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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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경제사절단이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0박 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사절단은 오는 7월 12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에 앞서 7월 3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양국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과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를 갖고 케이-에너지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페르가나에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술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식에도 참석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해외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7월 8일과 9일은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울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현지 산업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반구천 암각화의 등재를 위한 막바지 외교 활동을 벌인다.
더불어 세계적 문화시설인 ‘오페라 바스티유’ 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시찰하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문화·체육 기반 사업의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순방은 단순한 문화외교를 넘어 산업, 인재, 기반시설 등 시정 전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외교 활동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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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국가 도시재생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 도시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실천 사례와 성과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를 비롯해 2025년 공모를 준비 중인 지방정부, 민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중구 태화동 일대의 ‘태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사업 주요 구역,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 현황, 주민 협의체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하며 울산의 도시재생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토론회는 지난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중구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정자지구의 사업 설명에 이어 우세진 울산과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도시재생 및 주거정책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권태목 울산연구원 연구기획팀장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윤열 서울 시엠시 차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책 수단, 민간 협력, 주민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주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노후주거지정비 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도시”며 “이번 토론회가 전국 지자체 간 정책 역량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주거재생 사업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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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해수욕장, 강동산하해변, 태화강국가정원, 배내골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10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 △숙박 및 요식업 요금 △피서용품 판매가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및 인근 행정기관 등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가격표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휴가철 가격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민간과 공동으로 물가안정 홍보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불공정 행위는 강력히 대응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도 함께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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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민혜 작가가 ‘다양한 색감의 시각적 탐구’를 주제로 현대인의 피로와 무기력함 같은 감정들을 치유하고자 시각화 한 15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혜 작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얻어, 마띠에르 기법으로 인간의 감정을 색채와 물감 덩어리로 표현했다.
화려한 색의 조화로 관심받고자 하는 욕구와 안정 욕구가 충돌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색채를 통한 미술치료적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색채의 파장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구성하고 분할된 오브제에 이질적인 색을 결합해 관객으로 해금 삶의 의미와 찰나의 감정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울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서 공부한 김민혜 작가는, 색채를 감정의 언어로 삼아 예술과 치유를 접목하는 독특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회복탄력성’ 등 세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메시지로 만나는 예술’ 등 다양한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2024년 대구미술대전과 2023년 울산미술대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김민혜 작가의 작품은 예술을 통해 현대인의 정서적 회복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실험정신을 갖춘 지역 작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울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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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인기 반납도서 12권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한 후 4주 이내에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울산페이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 시작된 이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들로 독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읽은 책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직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모르는 시민들이나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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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일 자로 신임 울산시립미술관장에 미술평론가 임창섭 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창섭 관장은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준비 팀장,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울산시는 전임 관장의 임기 만료에 맞춰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미술 전시 및 연출 업무를 수행해 온 임 관장을 시립미술관 업무 총괄 적임자로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창섭 관장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과 미술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개관 4년 차를 맞은 시립미술관을 미래형 융복합 미술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적임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미술작품 연구·수집·전시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 미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울산 시민의 문화 거점으로서 미술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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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26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에서 도자 분야 최량 씨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5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총 46점의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목·칠 5점 △도자 19점 △금속 3점 △섬유 8점 △종이 7점 △기타 공예 4점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역 공예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종이 분야 김강희 씨의 ‘지승문구 보관함’, 은상은 도자분야 진민옥 씨의 ‘반구천암각화를 품은 색분청 다기’ 와 기타 분야 이선애 씨의 ‘울산 이미지’ 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동상은 종이 분야 정활란 씨의 ‘부활’, 도자 분야 변화자 씨의 ‘달빛을 품은 고래’, 목·칠 분야 정우현 씨의 ‘다과판’ 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도 부여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맥을 잇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예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6월 27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입상작을 포함한 전체 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입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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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2별관 지하 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훈련 강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평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구군, 군·경·소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충무훈련에 대한 평가결과, 훈련 소감 등을 발표하고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2025년 충무훈련 진행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튼튼한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돼야 한다“라며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되짚고 강화해 나가면서 드러난 취약점은 철저하게 보완해 흔들림 없는 비상대비체계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무훈련은 시, 구군, 군, 경,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해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상황조치연습,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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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제19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함께 초대형 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기리고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조망하는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자 표창식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4명, 울산광역시장상 10명 등 총 14명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부대행사로 ‘디지털 시대, 자율제조를 선도하는 케이-조선‘을 주제로 한 기술발표회가 열린다.
특히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강사로 나선 기조강연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추진 중인 ‘자율제조’ 개념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는 에이치디현대를 비롯해 울산지역 조선해양 기업 16개사가 참여한 기술교류회를 마련해 △기술 발표회 △기술사업화 전략 △1:1 기술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교류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기술협력, 공동 연구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의 전망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디지털 전환, 친환경 기술, 지능형 조선소 구축 등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관들의 활동과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국가 주력산업 중 하나로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업수도 울산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 정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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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이 2차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차 접수의 경우 저소득층 성인과 등록 장애인을 우선 지원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저소득층 성인 △지역특화 대상자) △노인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울산시는 7월 중 1,240여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용권은 엔에이치농협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평생교육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으로는 자격증 취득 과정, 어학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교육기관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광역시 차원의 자율성이 확대되며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배움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의 학습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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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 참여 상인 모집에 나선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은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지역 소공인,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먹거리트럭, 체험·판매공간, 사진무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체험·판매공간 △먹거리트럭 등 2개 분야다.
체험·판매공간의 경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인을 모집한다.
먹거리트럭의 경우 수제 간편 먹거리 위주의 판매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60개 사로 2개 시즌으로 나눠 모집한다.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1시즌 30개사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2시즌 30개사다.
체험·판매공간은 총 40개사, 먹거리트럭은 총 20개사를 모집하며 두 개 시즌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호우, 태풍 등 천재지변에 따라 운영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갖춰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울산문화관광재단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울산문화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밤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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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보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 여단장, 울산대학교 학군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한다.
기념식은 △‘국가유공 4형제’를 주제로 한 헌정 뮤지컬 공연 △전사자 헌화 △유공자 표창 △6·25전쟁 회고사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공연은 울산 출신 국가유공자 이민건·이태건·이영건·이승건 4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참전세대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날 참전유공자 이채득 씨를 포함한 6명에게는 ‘호국보훈 시정발전 유공’ 울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들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전용사로서의 자긍심과 명예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쟁터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호국영령, 그리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모든 참전용사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울산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그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9,971명에게 위문금을 지급,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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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부상당하거나 폐사한 가축으로 인한 2차 피해, 특히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동물의료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 지역 축협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피해 농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을 즉시 방문해 가축의 건강 상태와 피해 상황을 진단한다.
필요 시에는 부상 가축 진료, 항생제·해열제·소독제 등 긴급 의약품 지원, 가축 질병 검사 및 조기 진단 등 즉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뿐만 아니라 축사 시설과 주변 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 및 예방 지도도 병행하며 축사 내 미비한 부분은 현장 지도와 함께 보완책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 등 사전 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울산시는 축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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