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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도심 속 농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시청 마당에 조성된 텃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갖는다.
울산시는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생활정원 텃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시의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해 모심기와 미꾸라지 방생 행사를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활정원은 도심 한 가운데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우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농촌 풍경을 살려 시청사에 조성된 생활정원 텃논은 보리·밀·벼 등 사계절 순환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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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5월 13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에서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공진혁 시의회 운영위원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줄자르기,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통합안전관리센터는 남구 부곡동 129-4번지에 부지면적 6,000㎡, 연면적 2,34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통합관제실과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3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망은 지난 1962년 울산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60여 년간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노후화와 과밀화로 폭발·화재 등 사고 위험 요인이 증가했다.
또한 이송물질에 따라 개별법 적용을 받고 있어 지하배관의 안전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추진 협약을 맺은 후 2023년 10월 착공해 센터를 준공하게 됐다.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배관의 안전관리와 실시간 통합관제, 안전관리자 교육 등이 가능해져 국가산단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으로 시시티브이와 같은 디지털 기반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의 첨단 기술을 융합해 한층 더 지능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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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무료’
[PEDIEN]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울산을 산업수도로 이끈 산업역군을 예우하고 요금 부담을 덜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시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한 울산시에서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할 시에만 요금 무료이며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인은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발급은 불가하다.
특히 울산시는 어르신들의 카드 발급 대기 시간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주간 출생연도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931년, 1936년, 1941년, 1946년생은 월요일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요일제 시행이 끝나는 6월 23일 이후부터는 상시 발급 가능하며 1950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 발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도시철도가 있는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복지혜택이 적었던 우리 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버스 이용률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했으며 시행 결과 그해 연말 기준 이용률이 46.5% 증가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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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겨울철 태화강 대숲을 찾아온 떼까마귀 개체수가 지난해 초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태화강 떼까마귀 개체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최대 개체수는 올해 1월 24일로 8만 3,535개체이고 최소 개체수는 도래 초기인 지난해 11월 10일로 4만 4,737개체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떼까마귀 개체수 평균은 6만 2,483개체로 파악됐다.
울산시와 센터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처음으로 태화강 떼까마귀 개체수 조사를 6회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대 7만 4,810개체, 최소 4만 7,220개체, 평균 5만 9,006개체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울산시와 센터는 지난해 10월 중순 찾아온 떼까마귀 조사를 위해 연구진 3명과 사진작가 2명, 점검요원 2명 등 7명의 조사 연구팀을 꾸렸다.
연구팀은 강의 하류인 삼호대숲 동쪽에서 나오는 무리와 강 상류인 대숲 서쪽 철새공원 잔디밭 쪽으로 나오는 무리를 나누고 매월 2주 간격으로 먹이활동을 위해 대숲을 떠나는 아침 시간에 10초마다 사진작가들이 이소 장면을 촬영했다.
이어 지점별 촬영된 사진을 이용해 숫자를 세는 프로그램을 활용, 두 지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떼까마귀 개체수를 집계했다.
센터 산정 결과, 지난해 11월 10일 4만 4,737개체를 시작으로 11월 22일은 5만 7,305개체, 12월 2일은 5만 6,893개체가 기록됐다.
이어 12월 14일은 6만 6,419개체였으며 27일에는 다소 줄어든 4만 5,870개체로 집계됐다.
또 올해 1월 13일은 6만 2,117개체로 증가했다가 24일에는 8만 3,535개체로 급증했다.
그리고 2월 7일은 6만 9,200개체, 17일은 7만 3,488개체로 합산됐다.
마지막 조사일인 2월 25일에는 6만 5,262개체가 기록됐다.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연구진 관계자는 “울산으로 오는 떼까마귀 개체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조사 결과 지난해 초와 비교했을 때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며 “매년 조사는 물론 월별 개체수 변화에 대한 연속적 경향성 파악을 통해 안정적 서식 기반울 유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떼까마귀 조사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실시하는 조사 방법과 달라 개체수 집계는 서로 다를 수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해 초와 유사한 숫자가 태화강을 숙영지로 찾아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는 10월 떼까마귀가 도래하면 이번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더 알차게 조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월 1회 태화강 떼까마귀 귀소시간에 점검 요원이 육안 관찰하는 방법으로 겨울철새 동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만 9,320개체, 2023년 7만 448개체, 2024년에는 5만 576개체로 발표한 바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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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금 130만원과 어민수당 6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연안어업허가, 양식업 면허·허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거나 나잠어업 등을 신고하고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어가 내 어선 총 톤수 합이 5톤 미만, 어가 구성원 어업 총 수입이 1억 5,000만원 미만, 어업 외 종합소득 개인 2,000만원, 가구 4,500만원 미만 등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어촌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 전까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직불금 지급 대상자 확정일까지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어가당 한 명만 신청 가능하다.
△어선원 직불금은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승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민수당은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과 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금 및 어민수당이 기후변화, 유류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불금 자격 요건을 갖춘 어업인 모두 직불금 및 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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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자발적 시민참여형 복지인력으로 5개 구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도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우선 오는 6월 5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0명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사회복지 분야 전공 대학생, 미용업 종사자, 공인중개사, 퇴직공무원 등 생활 밀착형 직군을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2년이며 재위촉도 가능하다.
위촉 시 울산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한 신고 활동, 복지정보 홍보,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표창 및 배지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시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식 및 안내는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 결과는 오는 6월 12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이 울산형 돌봄 공동체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기존 구군 위촉 인원을 포함해 총 1만명 규모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합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해 고립은둔청년, 독거노인, 고독사 위험군 등 새로운 복지위험 계층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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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해 자동차 및 부품 등에도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는 가운데,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연구원 등 9개 수출 유관기관과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김민태 관세사의 미 트럼프 2기 통상 조치 및 울산 수출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관세대응 수출지원방안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산시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대미 수출 비중이 높고 주요 품목이 관세 대상에 포함된 만큼 중소기업의 피해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중소기업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이며 상환기간은 2~4년으로 거치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서는 북미 시장에 수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 신규 구매자를 적극 유치해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내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중동 등 신흥시장을 목표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대체 시장을 확보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변동 위험 대응을 위해 무역보험 지원율을 100%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한도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해 수출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신무역장벽에 대비한 전문 상담과 자유무역협정 관련 실무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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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5월 12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 제고와 지역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 이어 미래자동차산업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울산 자동차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을 받는다.
발표회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나서 ‘미래자동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기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자동차 및 부품업계의 고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돼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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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앞두고 꽃단장‘한창’
[PEDIEN] 울산시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앞두고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아치형 꽃조형물로 사진 촬영 구역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구역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정원도시 울산 홍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국가정원만의 상징물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조성됐다.
지난해의 경우 만남의광장에만 꽃 조형물을 설치했으나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는 느티나무 길에도 꽃볼 아치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매리골드, 알리움 등과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홍보문안도 함께 장식됐다.
특히 밤이면 화려한 빛과 꽃이 어우러져 이 일대를 아름다운 밤의 정원으로 변신시켜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이들 조형물을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아치형 꽃조형물과 느티나무길에 야간 줄 조명 등은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봄꽃축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한껏 즐기면서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 찍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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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5월 9일 오전 9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와 음악 공연을 뜻하는 ‘콘서트'의 합성어로 풍부한 음악적 해설을 담은 강연과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명품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샌드아트·기타·오케스트라·퓨전국악 등 4개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된다.
첫 번째 공연은 샌드톡 샌드아트 윤여정 대표가 진행한다.
‘공감과 연결, 샌드아트로 그리는 시작’ 이라는 주제로 음악, 해설과 함께 감동을 그리는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오상우 기타리스트가 ‘일상을 에너지로 바꾸는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기타 연주와 함께 일상의 행복 찾기를 제안하는 치유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지음앙상블 조다운 대표가 ‘시네마 오케스트라–영화, 선율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문화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융합국악 비단 이설아 지도자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과 함께 고품격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연과 공연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교육으로 직원들의 정서 함양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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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에 참여한 외국 교육생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유럽연합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재난훈련센터가 위탁을 받아 진행됐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의 항만을 관할하는 소방서의 소방대원과 안전관리자 관계자 등 16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소방대학 ‘선 쿠엇 꽝’ 교수는 교육과정을 마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관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지난 4월 25일 특수재난훈련센터로 보내왔다.
특수재난훈련센터 관계자는 “감사 편지를 통해 모든 특수재난훈련센터 직원들이 보람을 느꼈다”며 “이를 계기로 훈련센터가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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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카프로가 5월 9일 오전 10시 남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카프로 3공장 부지에서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태화그룹 최원호 회장, 카프로 박성명 대표이사, 울산상공회의소 서정욱 부회장,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 등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줄 자르기, 수소출하센터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카프로는 올해 3월 본사 소재지를 울산으로 이전해 울산시의 수소선도도시 기반 조성에 앞장서는 등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있다.
특히 카프로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출하센터를 울산에 구축함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카프로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울산의 수소공급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공급은 수소 생산·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공급망'의 기본축인 만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는 “카프로 울산공장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공급망을 강화하고 울산이 세계적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울산시가 추진하는 수소이동수단 연합지구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프로는 기존 카프로락탐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새로운 사업 개편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정 내 이미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던 수소에 대한 사업성 검토 후 수소출하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수소출하센터는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생산해 왔던 카프로 3공장 내에 약 1만 6,500㎡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수소 출하 규모는 시간당 1.78톤, 일일 약 43톤이다.
이는 수소 승용차 '넥쏘' 약 8,500대를 하루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전국 400개 이상의 수소충전소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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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북구 신명동 산 42-1 일원에 울산해양관광단지가 제안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 제52조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숙박·오락·휴양·자연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을 종합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5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울산에는 이번에 지정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포함해 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가족중심의 체류형 관광수요 수용을 목표로 총면적 150만 6,000㎡의 부지에 전액 민간자본 7,4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호텔, 콘도, 포레스트리움, 노인복지시설, 경주 체험장,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울산해양관광단지는 관광시설계획, 투자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행정기관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조성계획이 승인되면 울산해양관광단지가 사업시행자가 돼 사업 착공과 준공, 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사계절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고객 세분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치유 특화형 건강관리 관광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진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모형으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민들의 일상 여가와 복지를 고려해 숲속 도서관, 모험·창의 놀이터, 대중형 치유 프로그램 등을 대표 콘텐츠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등산복 주제 상업단지, 지역 먹거리 체험 및 판매 공간 등 상업 기반 조성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연계하는 등 관광소비의 지역 내 순환 구조 구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운영 시점에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울산시민의 역외소비 유출을 막고 외래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며 “민간 개발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실현 가능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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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1차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불공정 하도급 및 하도급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함께 7명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등 중점 관리 대상인 24개 민간건설사업장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도급, 하도급 참여 실태 및 하도급률 분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무등록 및 무자격업체 하도급 △하도급자에 대한 선금급 및 기성금 적기 지급 △설계변경 등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기타 건설산업기본법 등 하도급 위반 등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원·하도급 업체 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조성하고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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