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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비쿠폰 신청 첫날‘원활’
[PEDIEN] 울산시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큰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그리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는 신청 첫 주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고령자 등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약 30만 장의 선불카드를 사전에 일괄 제작해 각 구군에 배부, 현장에서 즉시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선불 카드제작은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분담해 효율성을 높였다.
접수 현장에는 현장 인력도 대거 투입됐다.
읍면동마다 시와 구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총 550여명이 신청 안내와 대기 질서 유지, 접수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울산시는 이용 안내 스티커 1만 부를 제작해 55개 읍면동에 배포했고 현수막과 홍보물 등도 현장에 비치했다.
민원 증가와 체계 장애에 대한 대비 체계도 갖췄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이 가동, △사업총괄반 △현장대응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돼 실시간 상황 점검 및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120 해울이콜센터 운영시간을 8월 1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일시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 혼잡이 우려된다며 온라인 신청을 우선 권장하고 있다.
카드사 누리집·앱, 울산페이 앱 등을 통해 대기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울산시 공식 누리집에는 전용 안내 페이지와 막대광고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비교적 원활히 진행됐으며 선불카드는 고령층 중심으로 방문 접수가 많았다”며 “울산페이 앱의 일시적 지연 현상도 빠르게 복구돼 접수에 큰 차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과 비대면 시스템을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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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지역인 울산은 추가로 1인당 3만원을 더해 △일반 시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카드사 누리집·앱, 울산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방문 신청의 경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성인의 경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같은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되나 동일 가구 내에 조력이 가능한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 제한된다.
소비 쿠폰은 울산시 내 울산페이 가맹점 9만 5,000여 곳 등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울산시는 사용처를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에 부착할 안내 스티커를 일괄 제작해 5개 구군에 배부했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현장대응반, 행정지원반 등으로 나누어 전담팀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또한 구군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일선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청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2주간 시 소속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현장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민 안내는 물론,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서 작성도 돕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제도 안내를 위해 울산시 대표 누리집에 별도 막대 광고를 올리고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는 한편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 배포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120 해울이콜센터와 구군 대응반을 통해 전화 민원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지난 9월 22일부터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구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구군의 지방비 분담률을 8:2로 조정했다.
이는 대부분의 시도가 5:5 또는 6:4 비율을 적용하는 것과 비교해 울산시가 이례적으로 높은 비율을 부담하는 것이다.
이번 1차 소비쿠폰 발행 총 소요 예산은 2,096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울산시가 168억원, 5개 구·군이 42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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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개시를 앞두고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8일 현장 발급 창구로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체계와 민원 응대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발급창구의 대기 안내 체계, 신청서류 안내, 민원 인력 배치, 현장 안내문 부착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대응체계가 포함된다.
안효대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특히 선불카드를 신청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복잡하거나 어려운 용어 대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발급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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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공무원 우수 제안’ 공모에서 총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모한 결과 총 6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및 전문가 검토, 울산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은상 1, 동상 3,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 등 총 7건을 우수 제안으로 확정했다.
은상은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오대석 소방장이 제안한 ‘소방호수 전개 소방차 개발’ 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소방호수와 화점 간 거리로 인해 다량의 소방호수를 전개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핵심으로 특수 소방차량을 활용해 소방호수 전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급수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국 최초 제안된 것으로 전개 및 회수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상에는 세 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이상기 주무관이 제안한 ‘상수도 관말부 정체수 방류를 통한 수질개선 및 방류수를 이용한 물 자원 재활용’ 이다.
상수도 관망에서 발생하는 물 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방류수로 낭비되는 수자원을 공공용으로 재활용해 수질 개선과 자원 절약이 동시에 가능토록 했다.
두 번째는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황성진 주무관이 제안한 ‘후오존 시설 주입방식 변경을 통한 전오존 주입 최적화 방안’ 이다.
최소 예산으로 후오존시설 사용 불가 시에도 전오존으로 대체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정수장 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석윤원 주무관이 제안한 ‘침정공정 배수방식 개선’ 이다.
정수처리 공정 중 배수 절차를 간소화해 정수조 청소 및 고장 복구를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려 1건, 노력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는 우수 제안자에게 울산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은상 및 동상은 행정안전부에‘중앙우수제안’ 으로 추천된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7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9층 정책기획관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공무원 우수 제안들은 현장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며 “채택된 제안은 예산 절감, 업무혁신,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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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7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울산광역시-울산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의대의 본원 중심 교육과 정주 유인 강화 등을 통한 지역 의료발전에 그 뜻을 모으고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총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의대 교육과정의 질 향상 등 의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대 본원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수 인재 및 전공의 확보를 위한 우대정책 마련 및 지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올해 말까지 기초의학 교육 담당 교수 30명 내외가 울산으로 근무지를 전환하는 등 의과대학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한다”며 “기초의학 교수 연구실과 해부학실습실·학생 실습실 등 의대교육을 위한 필수적 기반 구축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울산에서 배우고 울산에 정착해 지역의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울산의 부족한 의료 기반 구축은 물론 지역 정주여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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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정보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추진한 ‘온기나눔 도서기증’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울산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3명이 참여해 454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기증도서 처리기준’에 따라 분류되며 기준에 부합하는 도서는 시청 본관 1층 ‘울산책방’에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제외된 도서는 관내 작은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재기증해 공공자원 순환은 물론, 지역 문화복지 향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재기증 도서 신청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울산지역 내 희망 기관은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서는 7월 31일까지 울산책방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온기나눔 도서기증’ 운동이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책방을 중심으로 나눔과 순환의 독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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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심사요청액 2,225억원 대비 2.8%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시는 총 356건 대상 2,225억원의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했다.
분야별 심사 결과 △설계변경을 포함한 공사 92건 872억원에 대해 26억원을 절감했으며 △용역 134건 1,094억원에 대해 35억원을 △물품 130건 259억원에 대해 9,5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상반기 심사 처리기간은 전년 동기 대비 0.7일 단축됐으며 절감액은 2억 3천600만원 증가해 절감률이 0.1%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우수한 절감 현황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에서 우수계획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초화류 식재를 관급자재로 변경하는 등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해당 사업구간과 중복되는 ’일산유원지 노후하수관 정비공사‘에 대해서는 상호 공정협의를 통해 이중굴착을 방지하고 포장물량을 삭제해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사업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효율성을 확보했다.
’OO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는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비용을 재산정하고 지구경관계획에 반영된 조감도 비용을 삭제했으며 설계의 안전성 검토 비용을 표준품셈에 따라 재검토함으로써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누락되거나 과소 설계된 안전관리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안전 및 품질과 관계된 비용은 보완 요청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성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시설공사 원가계산에 대한 간접공사비 적용기준 변경사항, 환경관리비 산출기준 및 지침 등 계약심사 요청 시 참고할 만한 실무사항 전반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계약심사의 효율성 제고와 반복적인 오류 감소에 기여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상반기의 경우 용역 분야 절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억원 증가했으며 절감률 또한 3.2%로 전체 분야 중 가장 높았다”며 “반면에 공사 분야 건수는 10건 증가했으나 절감액은 전년 대비 14억원이 감소했는데, 이는 소규모 공사 건이 많았고 현재 심사 중인 14건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심사부서와 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심사가 이뤄진 만큼, 하반기에도 현장 여건에 적합한 경제적 공법을 적용하는 등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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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납세 징수 목표 105.5% 조기 달성
[PEDIEN] 울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체납세 39억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간 목표치의 105.5%를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징수액보다도 9억원이 많은 실적이다.
울산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강제징수와 함께, 고의적인 체납세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범칙행위 조사 및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도 병행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징수 실적은 △2023년 22억원 △2024년 30억원 △2025년 상반기 39억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징수 강도를 한층 강화한다.
자동차세만 납부하면서 번호판 영치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의 차량 530대에 대해 주야간 수색을 실시, 고액 체납자 차량에 바퀴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강제 견인 후 공매해 체납세 징수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간 아파트·주택가 주차 차량을 집중 단속해 “체납세를 내지 않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라는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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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울산 전시관 운영
[PEDIEN]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울산 4.0 지능형 도시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 ‘에너지’, ‘생활’,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이동수단 분야 : 자율주행 이동수단, 교통약자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울산 지능형 교통패스 △에너지 분야 : 신재생 에너지 측정체계, 가정·상가 에너지 측정체계, 탄소중립 보상 체계 △생활 분야 : 직배송 기반 자원재생 체계, 도로위험 감지 해법, 체감형 지능형 건강관리, 지능형 교통시설 △데이터 분야 : 지능형서비스 운영 기반, 인공지능 기반 교통량 데이터 기반,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 센터 각 서비스 내용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정책 방향과 핵심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인공지능 사진촬영구역, 룰렛 행사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16일 열리는 ‘2025 더블유에스시이 시상식’에서 우수도시 부문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울산 지능형도시 정책의 지속성과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더블유에스시이 시상식에는 국내외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도시, 해외도시, 인공지능&데이터, 이동수단, 건물&기반, 안전&건강관리, 에너지&환경 등 총 8개 부문에서 3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더블유에스시이 공식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울산미포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주제로 가상 모형과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출품했다.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산업현장 안전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7일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능형도시 우수기업 시상식’ 에서도 우수 지자체 부문에 선정돼 주최기관 공동명의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울산의 지능형도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시 전반에 확산해 지역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인공지능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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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이 정수처리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정수장에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도입한 고도정수처리 오존발생 설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자, 회야정수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전담팀을 꾸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개선작업에는 총 15억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인젝션 방식 대신, ‘메인스트럼 디퓨저 방식’ 오존주입 공정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했다.
시운전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7월 1일부터 조류 유입이 잦은 하절기를 대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2억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회야정수장의 또 다른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송수펌프 운전 방식의 인버터식 전환이다.
국비 4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개선을 마쳤고 올해 5월부터는 새로운 방식이 가동 중이다.
인버터식 전환으로 전력 소모가 대폭 줄어들어 연간 695 tCO2eq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오존공정 개선은 국내 정수처리 분야 선도적인 시도이다”며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안전성, 효율성, 유지관리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9년 회야정수장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천상2정수장까지 고도화 사업을 마쳤다.
현재 두 정수장 모두에서 100%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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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프랑스를 잇는 10박 12일간의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통해 울산의 국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직접 참석, ‘반구천의 암각화’ 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유네스코는 “6,000년 이상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 선사인의 예술성, 고래잡이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주제 표현”을 이유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했다.
이에 2025년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 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범위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을 포함한 약 3km 반구천 일대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를 개최해 한국동서발전, 엘지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케이-에너지 진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7일에는 페르가나 글로벌인력양성센터에서 개최되는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에 참석했다.
3개월간 국제 수준의 기술교육을 이수한 97명의 수료생은 울산지역 중소 조선기업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해당 모형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각국으로 확대해 세계적 숙련인력 확보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어 지난 7월 9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자매도시인 코자엘리시청을 찾아, 산업 및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튀르키예법인, 앗싼한일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을 비롯해 ㈜럭스코, ㈜한국몰드, 한일전력㈜, ㈜삼종산업 등 울산 소재 기업들이 참석해 현지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7월 11일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과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한 선진 사례 시찰도 병행됐다.
사절단은 오페라 바스티유를 방문, 첨단 무대 기술과 시민 접근성을 갖춘 프랑스 대표 공연시설의 운영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 카누 경기가 열린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도 찾았다.
유럽 최대의 인공 급류장을 비롯해 훈련센터, 의학지원 체계 등을 갖춘 해당 시설은 울산체육공원 내 예정된 경기장 설계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자매도시 및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울산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실현해 외교적 성과를 극대화했다”며 “3개국을 돌아보며 접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산업과 관광·문화가 융합된 활기찬 꿀잼도시 울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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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지난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 속 활 쏘는 사냥꾼 문양을 활쏘기의 시원으로 재조명하며 울산을 ‘활의 본고장’ 으로 명문화하고 궁도의 세계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궁도 진흥 조례’ 제정을 마련하고 현재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활쏘기 문화의 기원지인 울산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궁도를 지역의 대표 전통 무예이자 세계적인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반구천의 암각화’‘활 쏘는 사냥꾼’문양은 활의 시원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어, 조례가 제정되면 향후 세계궁도대회와 같은 국제행사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추진을 뒷받침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세계궁도센터 및 궁도시설 건립·운영 지원 △국내외 궁도대회 개최·지원 △궁도단체 육성 및 학술·국제교류 활성화 △선수·지도자 등 전문인력 육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은 오는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이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울산시가 지난 6월 개최한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에서 42개국 궁도 대표자들과 함께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의 이상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울러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에는 세계 각국 궁도인들이 전통 활쏘기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는 세계적 축제로 울산이 세계 궁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 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흐름과 맞물려, 울산이 활쏘기 전통의 뿌리를 지닌 도시로서 궁도의 세계화와 국제적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궁도가 울산의 전통을 넘어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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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억원 증가한 규모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에 전액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원, 남구 528억원, 동구 158억원, 북구 260억원, 울주군 414억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 자동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응답 체계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에서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 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구·군 세무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재원이다”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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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7월 14일 오후 5시 영상회의를 통해 제1차 수소산업협의체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울산시와 광저우시, 현대차가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체로 3자 간 협력 방향 및 사업 구체화와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중국 광저우시 현대차 에이치투 사옥에서 열리며 울산시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이, 광저우시에서는 천쉬 발전개발위원회 부주임이, 현대자동차에서는 이혁준 부사장이 참여한다.
또 한국석유관리원 수소유통관리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한국과학기술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총 15명이 참여한다.
회의는 △수소산업협의체 운영안 심의 의결 △ 울산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 및 실행 방안 △ 광저우시 수소산업 발전 경험 및 미래 계획 △ 울산시-현대차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현황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각 기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울산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적 논의와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동북아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을 통해 한·중 수소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울산시가 세계적 수소산업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산업협의체는 한·중 대표 수소 산업 도시인 울산시와 광저우시, 그리고 세계적 이동수단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협력해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주기적 협력 모형을 구축하고 기술·정책·인재 교류를 촉진하는 협의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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