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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청
[PEDIEN]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인 새마을정신의 계승 및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55주년을 맞았다”며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시작이자 민족의 저력인 새마을운동이 이어지는 한 대한민국의 번영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낮은 소득은 물론 젊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는 지금의 농업·농촌은 제2의 새마을운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기존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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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와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예산 스플라스리솜과 전북 일원에서 '2025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군 관계자,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도시재생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첫째 날에는 스플라스리솜에서 유공자 표창, 사례 발표, 특강, 성과 발표, 종합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025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산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우수상을 수상한 당진 합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려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을 통해 육성된 민간기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고령자 헬스케어 분야 접목, 외국인 지역 정착 지원 등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또한, 예산군과 부여군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선정 과정을 발표했으며, 천안시는 사후관리 조례 제정 과정을 공유하며 관련 내용을 준비 중인 시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둘째 날에는 전북에서 거점 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지원 조례 현황 교육을 수강하고, 정읍시의 거점 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문석준 도 건축도시국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한 공간 재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라며, “쇠퇴하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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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환연 전직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PEDIEN]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 ‘연구성과 공유 및 조직 소통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올해 수행한 다양한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연구성과 발표 및 소통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연구성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례 연구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모니터링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야영장 수질 평가를 발표했다.이어진 소통 교육은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부서 간 경험을 나누고 협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정금희 원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보건·환경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 전문성 강화와 지속 교류를 통해 도민 안전과 공공보건·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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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962억 원 증가한 12조 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설계비 17억 7000만 원 △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 50억 원 △지속가능 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충남권 AX대전환 10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베드 25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 기술 지원 14억 원 △정의로운 전환지원센터 구축 운영 13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설계비 20억 원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5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설계비 21억 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500억 원 등 미래 신산업 기반 강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들을 고르게 담아냈다.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국방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탄소중립 산업을 선도하고, 전략 거점으로서의 서해안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에서는 교육·인재양성·농생명·해양 신산업을 연계한 혁신 거점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충남혁신도시 완성과 서해안 해양바이오·스마트 농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연계 체계 구축 등이 기대된다.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설계비 10억 원 △과학기술원부설 영재학교 전환방안 연구비 3억 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설계비 4억 5000만 원 △국립 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건설 타당성 조사비 2억 원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설계비 22억 5000만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비 4억 원 △중부권 마른김 소비지분산물류센터 4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설계비 5억 원 △국립 한우역사박물관 서산 건립 기본계획 2억 원 △글로벌 휴머니제이션제품 AI 지원 10억 원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설계비 5억 원 등이다.‘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의료·복지·재난 대응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발판을 다졌다.구체적으로 △아산 경찰병원 건립 설계비 34억 5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비 2억 원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설계비 1억 원 △도시 침수 대응 사업비 380억 원 △피해 장애아동 쉼터 운영 지원 2억 6000만 원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비 3억 원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50억 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공사비 50억 원 등을 확보, 촘촘한 의료·복지 서비스와 보육 환경,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서는 △내포신도시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1억 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설계비 3억 원 △해미문화교류센터 건립 설계 및 공사비 6억 2200만 원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설계비 3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 4억 원 △장항항 인근 퇴적토 준설비 5억 원 △국가 생태탐방로조성 12억 원 등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사업 반영이 돋보인다.이를 통해 도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과 체육을 아우르는 복합 여가 공간을 확충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백제문화권과 금강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오늘과 같은 이 성과는 도민과, 도와 시군,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팀처럼 움직여 얻어낸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이어 “국비 12조 원 확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2027년 정부예산도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지금부터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해 이달 사업 발굴을 시작하는 등 내년 1월 중앙부처 예산 편성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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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야간관광, 이제는 체류형 관광으로 도약할 때”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야간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한경석 의원은 최근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군의 야간관광 잠재력을 강조하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금강하굿둑에 조성된 레이지버드파크 개장을 앞두고 서천군의 야간경관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0억 원이 투입된 레이지버드파크는 금강 생태를 반영한 미디어 파사드와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하지만 한 의원은 서천군이 보유한 야간관광 자원에 비해 체류형 관광을 위한 콘텐츠와 상권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춘장대, 월하성 해변의 야광충, 송석, 다사어항의 석양 등 다양한 자원이 있지만, 관광객의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할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에 한 의원은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서천군만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레이지버드파크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야간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야간 상점가와 푸드트럭존 등 야간 상권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서천의 자연, 문화, 역사 스토리를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제안했다.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야간관광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야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조명, 주차장, 화장실 등 기본적인 인프라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천군이 가진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군정과 의회가 협력하여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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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동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작품발표회
[PEDIEN] 계룡시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금암동 주민센터에서 ‘수강생 작품 전시·체험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공개하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사진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한글서예 등의 작품 전시와 타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하모니카 △통기타 △한국무용 △필라테스 미니볼댄스 △노래교실 △건강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특히, 행사장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목효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과 공연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격려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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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불과 16일 만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추가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인원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도와 당진시는 AI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센터 건립 및 운영 과정에서 3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도는 당진 AI데이터센터가 앞서 유치한 데이터센터와 함께 도의 AI 대전환은 물론,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지난 수십년 간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해왔던 것처럼, 인공지능 시대도 견인해 나아가겠다”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제조 공정의 AI 활용률을 40%로 확대하고, 지천댐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물과 전력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할 AI 특위도 출범시켰고, 도내 기업·대학들이 협력하는 제조공정 AI 전환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며 “이번에 지엔씨에너지도 충남 AI 대전환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최초 친환경 AI데이터센터 설립을 충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엔씨에너지는 정전 시 신속하게 전원을 공급하는 비상 발전 설비를 생산, 납품, 설치 및 운영하고 오폐수에서 발생하는 메탄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 가스 발전 설비를 구축 및 상용 운전하고 있다.비상 발전 설비의 경우 국내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고, 데이터센터 비상 발전 설비 시장에서는 75%를 차지하고 있다.디씨코리아는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전문 업체로, 현재 인천과 경기 등 4곳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에 참여했고 서울·경기·인천 등 5곳의 데이터센터를 직접 개발·관리·운영 예정이다.한편 도는 전례 없는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 속 도내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달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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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PEDIEN] 계룡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학습아미 공감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시민 학습 현장을 지원해 온 평생학습아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방향과 활동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평생학습아미는 시민과 강사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학습지원 인력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프로그램 운영 관리 △학습자 관리 및 상담 △학습공간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 시에서는 총 40명의 평생학습아미가 활동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당일 행사에서는 이색 시상식,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2026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계획도 논의하여 향후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김유현 학습아미는 “평생학습아미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며, 시민과 학습 현장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아미가 더욱 전문성과 역할을 확대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정기 교육·네트워킹·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배움을 돕기 위해 헌신한 모든 평생학습아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앞으로도 평생학습아미의 역량 강화 및 활동 지원을 위해 정기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피드백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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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단국병원 간담회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최근 급변하는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 충남소방은 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핵심인 의료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4일, 충남소방본부는 충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병원을 방문하여 응급 이송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에서 소방본부는 병원 도착 전 단계의 중증도 분류 체계를 포함한 응급환자 이송 전반의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환자 맞춤형 치료가 지체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충남소방은 단국대병원 방문에 이어, 11일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소방과 의료기관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 본부장은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병원 이송과 원활한 치료 연계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더불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응급의료 체계 발전을 위한 개선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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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PEDIEN] 계룡시는 4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충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예방교육 이수율, 시군 특화사업 등 7개 중점 지표 및 12개 세부 지표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시는 △청장년층 정신건강증진 마음봄 사업장 확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위원회 구성·운영 등 지역 현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우울전수조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신속한 개입·연계 체계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계룡시는 3년 연속 충청남도 내 자살률 최저를 기록하며 ‘자살위험 청정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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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창업 창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PEDIEN] 충남도는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도내 청년 창업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년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도내 청년 창업가 55팀, 도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운영 성과 발표, 우수 창업팀 시상, 선배 창업가 강연,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 무료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혁신적인 사업 모형을 만들어 온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 분야와 사업 내용을 소개했으며, 창업가 간 교류·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관계망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배성훈 세무사, 정상은 변호사, 전지나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더함’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무료 상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맞춤형 교육, 멘토링·컨설팅, 창업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종합 창업 지원을 받았다.올해 도는 생활업종 40팀, 기술업종 20팀 총 60팀을 선발해 업종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생활업종은 지역 기반 서비스업·소상공인 분야 청년들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개업·확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지원을 강화했으며, 기술업종은 기술 혁신·정보기술·제조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와 전문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그 결과 청년 창업가들의 매출 성장, 신규 고용 확대,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이 도출됐으며, 올해 발굴한 새로운 창업 모형은 지역 산업 다변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도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도내 창업가들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아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분야별·단계별로 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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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군문화 융합글로벌 도시 도약박차
[PEDIEN] 계룡시가 국방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군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군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안보 중심 도시로서, 그간 군 관련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2022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17일간 17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계룡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4년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는 15개국 36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8만여 명이 방문하며 국방산업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계룡軍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6회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25년에는 각 군 참모총장과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전망이다.특히, 계룡시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계룡방위산업전시회를 개최, 70여 개 방산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방정부 주도형 국방산업 모델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계룡시는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와 연계된 '軍문화 체험관광벨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룡시는 2028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추진, 세계적인 軍문화와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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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PA-한국세라믹기술원, 범충청권 연구교류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재생·재건 바이오소재 연구 교류회를 개최하며, 범충청권 연구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교류회는 12월 4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렸으며, 재생·재건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교류회에서는 생체의학 응용 콜로이드 기술, 재생의학용 하이드로겔 기반 약물전달 기술, 점착성 생체소재, 항암 면역치료 림프조절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재생·재건 산업기술은 생명공학, 의학, 공학을 융합하여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을 회복하는 맞춤형 의료기술로, 국내에서도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HESPA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단국대,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류회를 통해 HESPA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바이오융합연구단과의 연구 교류 및 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범충청권 연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경헌 HESPA 원장은 "이번 교류회가 국내 재생·재건 바이오 소재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범충청권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연구 분야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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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4일 양대동 일원에서 가축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근 지역인 충남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경기 남부에서 충남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시는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직후 긴급방역 조치에 돌입했으며, 관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추진하고 48시간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또한, 역학 관련 농가 21호의 돼지에 대해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관내 도축장과 양돈농장 진입로 등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을 추진 중이며, 양돈농가의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850㎏, 생석회 45톤을 긴급 공급했다.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활동도 강화해 전담 공무원을 통한 상시 농가 예찰과 방역 수칙 지도·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감염병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전 가금을 대상으로 출하 전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소독약품 815㎏, 생석회 43톤, 조류 퇴치기 등을 지원해 농가의 자율방제도 뒷받침했다.특히,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미천, 도당천~간월호~천수만 등 철새도래지 7개 구간을 매일 소독 중이다.양대동·간월호 방역초소 2개소도 운영해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을 진행 중이다.고위험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는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 중이며, GPS 관제를 통해 축산차량 동선을 상시 확인해 감염원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홍순광 부시장은 “겨울철 방역의 성패가 지역 축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힘쓰겠다”라며 “농가에서도 기본 수칙 준수와 농장 내외 소독강화 등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2025-12-0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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