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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보호하는 ‘행복안부 365’ 시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보호하기 위해 ‘행복안부 365’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의 신청에 의존하는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리 사각지대 대상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행복키움지원단, 생활지원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해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의 기초의료수급자에서 65~99세로 확대한다.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연령별·위험도별로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최근 복지서비스 신청 거부로 사회적 보호체계를 적용받지 못한 고독사 위험군이 사망함에 따라 복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1회 안부 확인을 주 3회로 확대한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본인 거부 시 직권 관리가 불가한 한계를 극복·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
서산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 재개
서산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 재개 [PEDIEN] 충남 서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총 36대의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등산로 입구, 저수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진드기가 많은 구역에 설치됐다. 시는 유해 해충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되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센서와 조명이 설치돼 있어 장마철과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 부위, 옷, 신발 등에 15㎝~20㎝ 정도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해충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작동법은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돼 있으며 분사기에 표기된 큐아르 코드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통해 작동법을 쉽게 알 수 있다. 해충기피제의 효과는 약 4시간에서 5시간까지 지속된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등 해충과의 접족을 피하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야외 활동 시 자동분사기를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보행자 안전 강화’
서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보행자 안전 강화’ [PEDIEN] 충남 서산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엑스자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시간을 줄여 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학교, 주거시설 등으로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확대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곳은 석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석림초등학교 사거리, 통계청 서산사무소 사거리 등 3개소다. 현재 설치를 위한 서산경찰서 협의와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승인, 공사를 위한 설계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계석 정비, 보행 신호등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도색 등을 마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아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획득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획득 [PEDIEN] 충남 서산시는 31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충청남도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주요 사업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각고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총면적 48만 6천470㎡ 규모의 부지에 1천340억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한다. 계획상 주거용지는 19만 3천264㎡, 상업용지는 6천919㎡,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8만 6천287㎡로 구성됐다. 또한, 계획인구는 4천433명, 주택 1천973세대, 공공임대주택은 545세대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전통시장 일원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에 이원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8년 부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 성장의 중심 거점을 마련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의 품질 높은 생활 향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 및 준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5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5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 [PEDIEN]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 기업 정착 지원을 위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며 게임 콘텐츠 산업·인쇄업·출판임대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은 입주 선정 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본사를 이전해야 하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추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주변 시세 대비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입주 공간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은 센터 내 위치한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콘텐츠 개발 지원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원센터에는 콘텐츠기업 2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컨설팅·맞춤교육·투자상담 등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곡미 원장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조합 4개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에 편중된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콘텐츠 기업의 활발한 창업·투자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충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할 혁신적인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5월 중부터 입주할 수 있다. -
충남 뮤지션을 위한 음반제작지원.‘I AM A MUSICIAN’ 참가자 모집
충남 뮤지션을 위한 음반제작지원.‘I AM A MUSICIAN’ 참가자 모집 [PEDIEN] 충남지역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부터 발매, 유통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I AM A MUSICIAN’ 프로젝트가 2025년에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뮤지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남 뮤지션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규앨범을 제작·발매한 이력이 없는 충남 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최종 5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문 프로듀서와의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음원 및 음반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음반 디자인, 유통 및 발매, 저작권 등록, 쇼케이스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의 뮤지션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충남 대중음악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양군,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
청양군,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 [PEDIEN] 청양군은 군민들의 건축·주택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축 행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낮아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군민들이 보다 쉽게 건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둘째 ·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산동권역과 산서권역으로 나눠, 군민들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행정 절차 안내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 상담 및 연계 △건축물 해체·멸실 관련 법 적용 안내 △빈집정비, 주택융자, 슬레이트 처리 등 사업 안내 및 홍보 △ 가설건축물 신고 절차 상담 △건축과 관련된 기타 고충민원 상담 등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은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군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4월 1일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시작
청양군, 4월 1일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시작 [PEDIEN] 청양군이 4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지정 기부 모금은 인원 부족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제공해 지역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기부 모금을 결정했다. 목표액은 5천 2백만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제공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활용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금은 청양군 외 주소를 둔 개인이 고향사랑e음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 선택 후, 청양군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에 기부하거나 민간플랫폼 위기브에서도 지정 기부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방문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지정 기부 사업 집중 홍보를 통해 조기 모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문화의집’ 운영
청양군,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문화의집’ 운영 [PEDIEN]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의 집’을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5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월에 모든 프로그램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청양군 내 7개 학교와 2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원데이 프로그램 △단기 프로그램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원데이 프로그램은 베이킹·쿠킹·관계 개선 등 1회 과정, 단기 프로그램은 로봇 코딩·이모티콘·토퍼 제작으로 8회 과정, 장기 프로그램은 환경·인성 교육을 중심으로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영미 관장은 “‘찾아가는 문화의집’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양군 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농, 스마트팜의 꿈 청양에서 이룬다
청년농, 스마트팜의 꿈 청양에서 이룬다 [PEDIEN]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교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군내 청년 인구 유입 및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청양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교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양읍 정좌리에 총 1,671㎡ 규모의 3연동 스마트 온실을 조성하고 베드시설, 복합환경제어기, 차광스크린, 난방기, 양액기 등 최신 스마트팜 장비를 완비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온실에서 경영 방법 및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해 당당한 스마트팜 오너로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입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 현장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향후 우수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팜 시설 영농 기반이 없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최종 선정 시 계약 전까지 청양군으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1개팀이다.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 농업인들이 많다”며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영 능력을 쌓고 성공적인 스마트농업 창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청양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의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
청양군, 2025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청양군, 2025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PEDIEN]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5개 지구, 1,569필지에 대해 토지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 토지현황조사란 토지이용현황, 사업지구 내 건축물 현황, 지하시설물 등에 관한 사항 및 토지 점유 경계 등을 조사해 책임 수행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및 지적재조사 대행업체에서 진행하며 이번에 이뤄지는 토지 현황 조사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현황조사는 지난 3월 25일 적곡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지구별 조사 일정은 마을 방송 및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되며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하고 현실 경계로 조정해, 토지이용가치 증대 및 경계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청양군, 사회적경제 기업 시장 진입 착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2025년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지난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 중 7개 사를 선정해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비, 기업 상품과 홍보물 제작비 등의 지원과 함께 전년도 참여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행사운영비를 신규로 지원한다. 재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 부스 임차료 △제품 및 기업 설명 홍보물 제작비 등 업체당 1회 최대 200만원, 행사운영비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청양군 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은 예산 소진시 까지이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윤여권 부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시장 진입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의 즉각적인 매출을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위한 ‘이중언어 교실’ 개강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위한 ‘이중언어 교실’ 개강 [PEDIEN] 지난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은 태안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실 프로그램이 올해 다시 운영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3~11월 센터 내에서 관내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는 가족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월 29일 8가정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올해 2월 기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496명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녀가 232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베트남 결혼이민자 출신 강사가 △우리 가족 소개하기 △나의 장래 희망 △엄마 나라 소개하기 △엄마 나라의 먹거리 이야기 △나의 취미 소개하기 △나의 학교생활 소개하기 △우리 가족의 주말 이야기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예선이 진행되는 태안교육지원청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도 참여키로 하는 등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혼이민자가 고향의 언어를 잊지 않도록 돕고 자녀들의 언어 역량을 키워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올해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총 58억여 원 지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PEDIEN] 태안군이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57억 1400만원과 수소전기자동차 1억 6250만원 등 총 58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 361대와 수소전기자동차 5대 등 총 366대다. 우선, 전기자동차의 경우 신청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총 250대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2차 신청은 하반기 중 공고 예정이다. 지원액은 차량별로 다르나 승용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280만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45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속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군민과 법인·기업이다. 동일인이 ‘재지원 제한기간’ 내 2대 이상의 동일한 차종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으며 개인 사업자의 경우 개인 및 사업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다.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보급차종은 ‘넥쏘’ 1종으로 1대당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계속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군민과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2년 내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보조금 지원 신청 시 전기·수소차 판매 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를 통해 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는 소음 및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며 “이번 보조금 지급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