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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위해 노사민정 ‘합심’
홍성군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위해 노사민정 합심 [PEDIEN]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노동자대표, 사용자대표, 민간, 지자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및 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그동안 노동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이동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공동선언문에는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 및 성실근로, 안전기준 준수 △정당한 임금 지급 이행 철저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동참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법 준수 확립을 위한 인식확산 사업 지속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계획 안건과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내용에 관한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어졌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임금체불 없는 건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는 지역경제와 군민 삶을 지키는 필수 요소”라며 “노사민정이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군의 고용환경은 더욱 안정되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성군, 오는 16일 창작음악극 선보여
홍성군 오는 16일 창작음악극 선보여 [PEDIEN] 홍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음악극 ‘님의침묵 :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침묵을 품는다’을 선보일 예정이다.‘님의침묵’은 문화도시 홍성의 「2025 로컬콘텐츠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용운의 님의 침묵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으며, 한용운 시인의 삶과 시를 바탕으로 창작된 음악극이다.작품은 총 4막으로 구성되며, 1막은 유년기부터 출가, 2막은 3.1운동 참여와 투옥, 3막은 시 창작과 불교 개혁, 그리고 4막은 마지막 순간으로 구성되며, 각 장면은 한용운의 실제 시을 인용하거나 시의 정서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오리지널 곡으로 전개된다.또한, 성악, 기악 낭독, 연기를 아우르는 다원예술 쳥식으로 무대화되며, 문학적 상징성과 역사적 사실을 서사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교육적 의미와 공연예술적 성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한편, 홍성은 한용운 선생의 고향으로 지역이 지닌 독립운동 인물자원을 창작예술로 확장해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할 기회가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 전국 최고 품질 다시 한번 확인
1등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한다 대상 [PEDIEN] 홍성군이 지난 3일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6회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홍성군 한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30개 한우 농가가 참여, 총 30두의 한우를 출품했다. 출품된 한우는 엄격한 품질 평가를 거쳤다.심사 결과, 구항면 이용연 씨가 출하한 한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2,729만원에 낙찰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서부면 문신영 씨, 우수상은 홍성읍 우중제 씨, 장려상은 은하면 최광길 씨와 금마면 이회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이 수여됐다.이번 대회에서는 출품된 한우의 57%가 1++등급을, 97%가 1+등급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홍성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은 홍성한우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한 농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지훈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이번 대회가 홍성한우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석호 홍성군 축산과장은 홍성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홍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홍성군, 대학로에서 로컬 컨텐츠 저력 보여
홍성군 대학로에서 로컬 컨텐츠 저력 보여 [PEDIEN] 홍성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로컬 콘텐츠 교류사업 선정작 가 11월 한 달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은 첫 주부터 매진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로컬 창작 공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해당 작품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과거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홍성 한우·광천김·남당항 대하 등 홍성의 미감 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해당 작품을 주관한 나빌레라 측은 “관람객들 다수가 ‘홍성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반응했다”며, “이번 교류 공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수도권 공연 기간에는 배우 이한위와 유승봉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관람했으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조언을 전하며 청년 배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큰 도움이 됐다.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제작한 창작물을 외부와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로컬콘텐츠 교류사업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외부 무대에서 성장 기회를 얻고, 로컬콘텐츠가 경제·문화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7대 이순원 관장 취임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7대 이순원 관장 취임 [PEDIEN] 홍성군은 지난 2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7대 이순원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취임사에서 이순원 관장은 “홍성군이 발전하는 만큼 청소년의 미래도 크게 열어갈 수 있도록 더 넓게 보고, 크게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신임 관장을 중심으로 청소년활동 활성화,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연화초등학교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아산시, 연화초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진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배방읍 연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또한,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운전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아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개최…나눔으로 따뜻한 아산
‘2025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자원봉사자의 밤’성황리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일 '2025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에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다. 아산시장상은 유영남, 쌍교숯불갈비 아산점, 이광훈에게 돌아갔다. 아산시의회의장상은 배우수와 윤수정이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은 국회의원상을, ㈜해성전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법인이사장상을 받았다. 장애인복지관장상은 신혜정에게 수여되었다.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은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온양삼일교회,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수점, 현대기아충청서비스, 굿모닝어린이집, 청심국제고등학교, 사랑나눔방 등이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 발전에 따른 사회적 약자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가 전담 부서 신설과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당진시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기술 실천 전국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당진시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기술실천 전국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 (당진시 제공) [PEDIEN]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 기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당진시는 건전 육묘 실천, 농약 빈 병 처리, 전 읍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당진시가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이 교육은 못자리 육묘 시 뜸묘 예방과 감자, 고추 등 역병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어 농가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당진시는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파쇄단을 구성하여 상반기에 150ha의 농업부산물을 처리했다. 하반기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산림 인접 지역 등 자가 파쇄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파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양의표 회장은 저탄소 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친환경, 저탄소 농업 등 핵심 기술을 신속히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가 1156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당진 석문산단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들어선다
전라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당진시는 충남도청에서 ㈜지엔씨에너지, ㈜디씨코리아와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지엔씨에너지와 ㈜디씨코리아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지엔씨에너지 유휴부지에 총 2조 원을 투자하여 160MW급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 설비 제조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위해 ㈜디씨코리아와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기업 측은 당진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그리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투자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당진시의 산업 구조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협약에는 지역 물산 활용,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 지역 상생 협력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데이터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약 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보령 명품쌀 '삼광미골드', 대전 시민 공략…파머스마켓서 판촉 행사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전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보령시는 농민단체협의회와 함께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3개 지점에서 '제21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삼광미골드' 10kg을 시중 가격보다 약 25% 할인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삼광미골드로 만든 가래떡 시식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이와 함께 '보령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도 열린다. 유기농 우유, 요거트, 누룽지 과자, 대봉감, 토마토 등 보령 지역의 농특산물을 약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세보령쌀을 비롯한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여 판로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광미골드'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안 간척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찰기와 감칠맛이 뛰어나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디지털로 깨어난 100년 전 토지대장, 전국으로 확산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100년 전 만들어진 토지대장을 디지털 기술로 되살린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이 전국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이 사업은 과거 토지 관련 행정 자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부터 작성된 국가 기본 토지 행정 자료로, 토지 소유권, 지목, 면적 등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한자와 일본식 표현이 혼재되어 있고 훼손된 부분도 많아 실제 행정 업무에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충남도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13만 면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토지대장을 전면 한글화하고 표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재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다.이 과정에서 일본 연호나 창씨개명 표기 등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을 한글과 표준 행정 용어로 바꾸고, 기존 전산 대장에 누락되었던 소유권 변동이나 주소 변경 등의 정보까지 복원하여 디지털 행정 정보 자산으로 탈바꿈시켰다.디지털화된 자료는 민원 발급 시스템, 소송 대응, 소유권 확인, 조상 땅 찾기 조회 등 다양한 실시간 행정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가 12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활용도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충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0.5일로 75%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대장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수작업 방식을 디지털 검색 및 즉시 발급 체계로 전환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뿐만 아니라 비표준 표기를 한글로 정비함으로써 행정 신뢰도와 법적 효력을 강화하고, 소유권 변동이나 주소 변경 등 누락된 정보를 복원하여 토지 관련 분쟁 해결 능력을 높였다. 조상 땅 찾기나 상속 분쟁과 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처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충남도의 성공적인 사례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중심으로 올해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왜곡되거나 훼손된 행정정보를 디지털화하여 도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정보 공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 실생활과 연결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산군, 2026년 예당호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모집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2026년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공급할 생산자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87명의 생산자가 180여 개 품목을 출하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예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또는 사업자 등록된 가공업체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예산군은 이번 출하 생산자 모집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호경임대, 아산 탕정면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300만원 장학금 기탁
㈜호경임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300만 원 전달 (아산시 제공) [PEDIEN] ㈜호경임대가 지난 10일,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후원금은 탕정면의 '행복키움 장학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호덕 ㈜호경임대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약속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사업은 희망의 불씨와 같다”며 ㈜호경임대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페이 18% 할인 종료 임박, 12월 안에 서둘러야
아산시, “아산페이 ‘18% 마지막 혜택’끝나기 전에 챙기세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18% 특별 할인 혜택이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된다.내년부터는 할인율이 10%로 축소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아산시는 12월 한 달 동안 아산페이의 구매 한도를 대폭 확대하며 마지막 혜택을 제공한다.아산시는 12월 5일부터 개인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리고, 선물하기 한도 역시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20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6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다.특히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고려해 선물 한도를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법인 사업자 또한 지류 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해 연말 결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산페이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산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 외국인도 1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내년 상반기에 생활비, 교육비 등 큰 지출이 예상된다면, 미리 아산페이를 충전해두는 것이 현명한 소비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18% 혜택은 12월 31일이 마지막이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이어 중앙정부 지원 축소로 내년부터는 할인율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12월 안에 아산페이를 미리 결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아산페이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