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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비만 예방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논산시, 비만 예방 우수사례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체계적인 비만 예방 관리 정책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논산시는 지난 3일 ‘영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비만 예방 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66개 시군구 보건소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논산시는 아동, 성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만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의 체지방률 감소와 생활 습관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또한 ‘걸음 모아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150여 개 동아리,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체지방률 감소와 근육량 증가 등 긍정적인 건강 지표 개선을 이끌어냈다.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직장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가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논산시 은진면, ‘비타민 데이’로독거 어르신께 사랑 전달
논산시 은진면, ‘비타민 데이’로독거 어르신께 사랑 전달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 은진면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전달이 이어졌다.논산시는 ‘제84차 건강한 비타민 데이! 사랑 가득한 행복배달’사업을 통해 은진면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건강한 비타민 데이! 사랑 가득한 행복배달’은 지역 내 단체와 기업, 개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논산시 은진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이번 84차 활동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후원자가 나눔에 동참했다.△골드농장 김선만 대표가 메추리알 100팩 △방축농산 김태현 대표가 양파 40kg △hy 논산공장에서 ‘슈퍼100’요거트 80개 △대정축산 이형기 대표가 찰순대 20kg을 기탁했다.또한 정우준 성평3리 새마을 지도자가 딸기 20팩을, 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장이 양배추·콜라비·단감 등 다양한 농산물을 기탁하며 정을 보탰다.후원 물품은 은진면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서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생활지원사들은 선물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으며, 어르신들 역시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은진면 관계자는 “매월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소중한 기탁자분들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규암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규암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진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 규암면 새마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규암면 새마을회는 최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규암면 내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장 행사장은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어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김장을 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김치를 준비하며, 회원들은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김용관·김정숙 규암면 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 한 포기 한 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문화관광재단,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3개 부문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3개 부문 수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3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9회 피나클 어워즈에서 지난 9월 공주 왕도심 일원 근대 국가유산에서 개최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 홍보디자인물 부문 ‘금상’△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 ‘은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축제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축제를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에서 평가하고 우수 축제를 발굴·선정하고 있다.올해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가 공모에 참여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 해왔으며,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축제 경쟁 체계를 구축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공주문화관광재단은 피나클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는데, 홍보디자인물과 머천다이즈 부문에서는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등 공주의 근대 국가유산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으로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시대적 배경, 이야기, 상징성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대거 기획·운영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대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026년에도 근대 공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공주 왕도심 근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확산해 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만들어 공주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청양군,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예방 캠페인 실시
청양군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 캠페인 전개 [PEDIEN] 청양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지난 1일과 2일, 충남도립대학교, 청양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보건의료원 등 청양군 곳곳에서 진행됐다. 보건의료원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방법과 성매개 감염병 무료 검사 등을 안내했다.특히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배부했다.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김상경 군보건의료원장은 “에이즈는 올바른 지식과 예방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산시, 특별회계 예비비 법정 한도 초과…수년째 '위법' 논란
서산시 특별회계 예비비, 법정 한도 1% 초과해 수년째 위법 편성…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간월도관광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예비비를 법정 한도를 넘어 수년째 과다 편성해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문수기 서산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0회 정례회 본예산 심사에서 이 같은 위법 사항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지방재정법에 따르면 특별회계 예비비는 예측 불가능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예산총액의 1% 이내로 편성해야 한다. 하지만 간월도관광지 조성 특별회계의 예비비는 예산총액의 약 88%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문 의원은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며, 특별회계의 목적과 집행 구조를 고려할 때 과도한 예비비 편성은 회계 투명성을 해치고 사업비 산정의 부실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문 의원은 지난달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집행부는 2026년 본예산에서 관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정례회에서도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 확인됐다.문 의원은 “예비비는 예측 불가능한 긴급 지출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예산총액의 대부분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은 예산을 ‘빈 껍데기’로 만들고 집행부가 의회의 통제를 벗어나 예산을 전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문 의원의 지적은 서산시의회에서 특별회계 예비비 편성의 법정 한도 위반 문제를 처음으로 공식 제기한 사례로 기록됐다. 향후 서산시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부여군새마을부녀회,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부여군새마을부녀회,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초 사흘간 열린 임산물 축제에서 부녀회가 운영한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여군새마을부녀회는 축제 참여뿐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선옥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부여군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부여군 초촌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고추장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부여군 바르게살기운동 초촌면위원회,사랑의 고추장 50통 전달 (부여군 제공)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초촌면위원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위원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고추장 50통을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초촌면위원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고추장 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윤영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추장을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김현종 초촌면장은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추장 나눔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군, 3년 연속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PEDIEN] 청양군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청소년 정책이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청양군은 지난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전국 11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해왔다.특히 청양군은 청소년 성장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연구,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성에 기반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양군의 이러한 성과는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202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윤여권 청양군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양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청양군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확대와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청소년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
‘부여군, 출산육아지원금 첫 지급…
‘부여군, 출산육아지원금 첫 지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도입한 출산육아지원금을 지난 11월 27일 처음 지급했다.출산육아지원금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 누구나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부여군의 핵심 저출산 대응 정책이다.이번 1차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말 기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 1386명 중 신청을 완료한 981명이며, 총 3억 8050만 원이 굿뜨래페이로 지급됐다.군은 이번 지급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부여군은 특히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2025년 7월분부터 지원금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라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또한, 제도 전환 과정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2025년 7월 14일부터 2026년 7월 13일 사이 출생한 아동에게는 기존 출산장려금 제도가 1년간 유예 적용된다.유예기간 동안 출생한 아동은 0개월에서 11개월까지 일시금 50만 원을 받는 대신, 기존 출산장려금 지원 기준에 따라 △첫째 아동에게는 50만 원 △둘째 아동에게는 100만 원 △셋째 아동에게는 200만 원 △넷째 아동에게는 400만 원이 지급된다.이후 12개월이 지나면, 월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출산육아지원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전반을 함께 책임지겠다는 부여군의 노력”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정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연말까지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부여군, 신규 공무원 친절 교육으로 민원 서비스 ‘활짝’
부여군, 8·9급 공무원 친절 교육 진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민원 서비스 최전선에 있는 8·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능력을 키우고, 군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궁극적으로는 친절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보령시 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민원 응대 기본 원칙, 공직 서비스 의식 함양, 동료 간 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부여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12월까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하위 부서를 대상으로 추가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부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무 중심의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부설 건설기계교육훈련원,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부설 건설기계교육훈련원,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부여군 제공) [PEDIEN]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부설 건설기계교육훈련원은 지난 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하였다.건설기계교육원은 건설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고 있다.특히, 작년에 이어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날 기탁식에서 김성식 본부장은 “학생들의 미래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청양군,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교육 실시
보건의료원 ‘자살예방교육‘실시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양군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종사자 연찬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마주하는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에이스비전교육연구소 김용화 대표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청양군 자살예방사업 안내와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특히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자살을 '구조가 필요한 긴급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24시간 운영을 통해 자살 위험자 상담, 긴급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신속한 도움을 제공한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위기 상황을 먼저 발견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 및 청소년 심리치료 지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외산면,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 수호천사’현판 전달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 외산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2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 '희망드림 착한나눔' 결과 보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지역 복지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2022년부터 '희망드림 착한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업장으로부터 도시락과 식료품 등을 후원받아 매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올해는 먹보식당과 만수로가 새롭게 나눔에 동참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노경우 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15개 업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최용준 외산면장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이 외산면 복지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장, 민간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외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