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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대비 해설사임원단 홍보 여행 실시
부여군, 2025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대비 해설사임원단 홍보 여행 실시 [PEDIEN]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단 28명을 대상으로 홍보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 여행은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기와문화관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핵심 유적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여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전문성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여의 관광 인프라와 해설 서비스, 수용태세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전국대회 개최 시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5년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여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정책참여단과 함께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서천군, 정책참여단과 함께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PEDIEN] 서천군은 군민 참여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참여단’과 함께 지난 26일 2025년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는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효과를 군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수영 정책참여단장을 비롯한 단원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참여단은 1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중 4개 사업은 회의실 내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7개 사업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에는 △미래농업과학관 운영 △역도전용훈련장 건립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4년 호우피해지 복구사업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조성 등 군의 역점 추진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은 군정의 방향 설정과 정책 보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차 평가에 이어 하반기 중 제2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정책참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예산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PEDIEN]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군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청년 정책 전문가, 청년 및 청년 관련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부군수의 개회 및 인사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설명, 위원들의 심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립된 기본계획안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 △주거와 이동의 안정성을 높이는 생활기반 강화 △청년의 정신건강과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제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 실현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며 총 39개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위원들은 계획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책 간 연계 강화, 청년 주도 참여 확대, 실질적 실행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 정착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의·창작 공간과 주거 공간을 통합한 청년 복합 거점 공간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생활용품·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공모사업, 보조사업, 고향사랑기금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
예산군보건소, 재가 정신질환자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보건소, 재가 정신질환자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PEDIEN]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 위생관리, 구강건강,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참가자들의 일상적인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보건소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와 구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칫솔질 실습, 인바디 검사, 혈압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만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히는 등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외모를 가꾸고 건강 상태도 자세히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변화지만 나 자신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약물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신체 건강 유지와 위생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와 참여 효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하천부지 갈대채취 조사료 생산 연시회 개최
예산군, 하천부지 갈대채취 조사료 생산 연시회 개최 [PEDIEN] 예산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일원의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하천 갈대의 자원화를 통해 조사료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군과 예산축협, 조사료경영체 회원,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갈대 수확과 가공 과정, 관련 농기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재구 군수가 직접 갈대 수확 농기계를 시승하는 시승식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연시회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조사료경영체 대표 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되는 등 지역 조사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인근 4개소, 총 30ha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기계로 수확해 사일리지 등 조사료로 가공·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그동안 방치되던 하천 갈대를 자원화함으로써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갈대의 조사료화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기혁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을 중심으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2명에 대한 선정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운영, 최근 청소년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예산버스터미널 내 일부 빈 공간이 청소년 우범지대로 변모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와 관련한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장기혁 위원장은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 어렵고 가정과 사회의 구조적 무관심에서 비롯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군은 지역 기관들과 적극 연계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사물주소판 설치로 신속한 위치 파악
청양군, 사물주소판 설치로 신속한 위치 파악 [PEDIEN] 청양군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소 부여가 완료된 다중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0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하는 주소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현재 군은 838개의 시설물에 대해 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0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CCTV 등 6종류의 신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광지 내 LED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치 찾기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사물주소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 조기 추진
[PEDIEN] 청양군이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국비 보조사업은 전년도 1월에 신청받아 이듬해 1월에 추진하고 도·군비 보조사업은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해당 연도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청 시점과 실제 사업 추진 간의 시차로 인해 자부담 선집행, 사업계획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업 취소 및 예산 불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보조사업 수요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신청 시기를 6개월 앞당기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보조사업자는 연내 자재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이 수월해지고 행정 측면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보조사업 신청 대상은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 등 총 43개 산림소득분야며 임업인, 임업후계자 등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 농업재해보험 가입자, 청년 임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에 한해 유효하다. 다만 중복신청자, 자격 미달자, 사유 없는 보조사업 취하자, 지방세 또는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조기 접수가 첫 시행인 만큼 내년 1월에도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매년 7월 신청 접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며 “신청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각 단체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청양군,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PEDIEN] 청양군이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제작된 이번 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와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총 200부가 발간됐다. 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공급 전 과정 △2024년 수질검사 결과 △지역별 급수체계 현황 등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 관련 종합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급수 관망도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상세히 수록해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양군은 현재 광역상수도를 통해 보령정수장 물을 청양읍·화성면·남양면 등에, 공주정수장 물을 정산면·목면에 공급하고 있다. 보고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투명한 물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기관장과의 소통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청양군, 기관장과의 소통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PEDIEN]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을 주제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사전 캠페인으로 ‘청렴네컷’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청렴네컷’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청렴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네 컷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색적인 방식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렴 메시지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김돈곤 군수가 함께한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렴, 조직문화, 갑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QR코드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현장 질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이고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 시간은 특히 ‘청양군 청렴지킴이단’과 ‘청양군 PRO혁신추진단’의 참여로 더욱 활기차고 실질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기관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반부패·청렴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접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책임 있는 공직 수행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양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제6회 예산 황새축제’ 주관단체로 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 선정
예산군, ‘제6회 예산 황새축제’ 주관단체로 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 선정 [PEDIEN] 예산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6회 예산 황새축제’의 민간 주관단체로 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육남매’ 이며 군의 황새 복원 노력과 그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힘들었지만 황새가 자유롭게 살 수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부제를 통해 황새와 사람, 자연이 함께하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황새축제는 △예산황새의 생태적 가치 재조명 △친환경 체험 콘텐츠 확대 △주민 주도형 운영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주민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체험형 추리 연극 콘텐츠 ‘육남매의 비밀’로 황새 가족의 알이 도난당하고 범인이 여섯 남매 중 한 명이라는 설정 아래, 어린이들이 황새 친구가 돼 범인을 추리하고 황새 둥지를 지켜내는 이야기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몰입과 공감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황새둥지사건–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아왔다’ △‘황새 워터밤’ △‘황새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예산 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모단체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예산 황새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 스토리텔링 축제로 꾸려가고 있다”며 “전국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예산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며 “예산황새의 생태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협의회는 축제 홍보를 위해 단순 매체 확산을 넘어, 생태와 자연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상층을 겨냥한 온라인 홍보 전략을 추진해 황새축제의 인지도와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태안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우수 지자체 선정
태안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태안군이 연말연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과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표창 및 특별배분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성금 모금에 힘쓴 지역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모금 증가율과 인구 대비 모금액 등을 기준으로 도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태안군은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현물 포함 총 6억 1296만 7918원을 모금, 전년도 5억 4763만 2965원 대비 11.9% 많은 모금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들과 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캠페인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성금·현물 기탁이 답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위험지역 합동점검 돌입
태안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위험지역 합동점검 돌입 [PEDIEN]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연안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보름 간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우려지역 60개소 대상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개장과 태풍 및 집중호우 도래를 앞두고 면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의거해 추진된다. 중점점검 관리지역 52개소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총 60개소가 대상으로 군과 태안해양경찰서는 인명구조함과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유지상태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또한, 위험지역 내 안전시설물이 미비할 경우 신규 설치를 검토하는 한편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안전시설물 설치·보수 건에 대해서는 부서별 예산 반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중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완 사항을 살피고 우리지역에 맞는 안전시설을 발굴·보급하는 등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나설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
태안군, 안보태세 확립 위한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태안군, 안보태세 확립 위한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PEDIEN] 태안군이 지난 25~26일 이틀간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비태세와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본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을 펼쳤다. 민방위 대원 1~2년차 500여명 중 이번 보충교육까지 35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군은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마지막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