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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전국 문화관광재단 최초 ESG 3대 분야 인증 획득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전국 문화관광재단 최초 ESG 3대 분야 인증 획득 -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을 완성했다.재단은 환경경영, 부패방지경영에 이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 전국 문화관광재단 중 최초로 ESG 3대 분야에서 모두 공식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재단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내 인권 보호 체계 구축과 윤리경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한수 충남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ESG 전 분야 인증 획득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광 전반에서 모범이 되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재단의 이러한 노력은 문화관광 분야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천안시의회,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비리 의혹 제기…'혈세 낭비' 논란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연식·가격 검증 강화해야”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이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25년 예산으로 '신규 구매'된 안마기기가 실제로는 2018년에 제조된 노후 모델인 것으로 드러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박 의원은 최근 열린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경로당 물품 보조금 집행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그는 일부 경로당에서 신규 구매로 보고된 안마기기가 7년 전에 생산된 제품이며, 사용 흔적까지 발견됐다고 지적했다.더욱이 해당 안마기기의 시중 가격은 190만 원에서 220만 원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250만 원의 신제품 가격으로 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내구연한이 8년인 제품을 연식 확인 없이 신규 물품으로 처리한 것은 보조금 횡령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구매 절차의 허점을 지적하며, 견적 제출, 수요조사, 정산 등 여러 단계가 있음에도 제조 연도와 상태, 단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그는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안마기기의 연식과 가격을 전수조사하고, 명확한 확인 절차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안마기기의 내구연한을 8년으로 보고 경로당 회장들의 판단과 정산 자료에 의존해 집행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연식, 가격,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집행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복지문화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경로당 물품 지원의 기준과 절차를 재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 천안시의 보조금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
천안시, MICE 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시동
천안시 정선희 의원,“천안형 MICE 생태계는 일자리, 지역경제, 도시브랜드상승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가 MICE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한다. 정선희 천안시의원은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천안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정선희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84회 천안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형 MICE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천안시가 교통, 산업, 인구 등 MICE 산업의 기반은 갖추고 있지만, 종합적인 생태계는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전시컨벤션센터, 공연 전용 아레나와 같은 대형 인프라 부족, 전문 기획 인력 부족, 산업·문화·관광 연계 콘텐츠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MICE 기반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정 의원은 천안형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MICE 산업 육성 조례 제정, 특화형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광 결합 MICE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먼저 MICE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 대학, 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장기 계획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천안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제조 박람회, K-ESG 포럼, 국제안전산업 엑스포와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MICE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공연 전용 아레나 구축을 통해 K-컬처 공연, e스포츠, 국제 이벤트 등을 유치하여 MICE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시, 공연, 관광, 체류가 융합된 천안만의 복합 문화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MICE 산업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상승을 이끄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안시가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중부권 MICE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산도서관,‘메리북리스마스 ’도서 전시 운영
아산도서관,‘메리북리스마스 ’도서 전시 운영 - 그림책으로 만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은 12월 한 달 동안 ‘메리북 리스마스 ’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가족·나눔·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산도서관이 북큐레이션 동아리 ‘소북소북 ’, 아산지역서점협동조합과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 까만 산타 」, 「 산타 유치원 」, 「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그림책들이 전시된다.아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소북소북 ’동아리 김윤환 회장은 “도서관과 함께 북큐레이션 전시를 준비하면서 우리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기분을 느꼈다 ”라며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마음속에도 작은 선물로 남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전시는 아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 지역 대학생 위해 200만원 장학금 쾌척
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 장학금 200만 원 지원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의 순수 친목 모임인 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는 지난 3일, 금산군청을 찾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는 지난해 1월 결성되어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다.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번 장학금 지원이 이루어졌다.정지웅 회장은 “고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약속했다.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금산사람들 금산읍지회의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개최 및 연계 활동 강화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이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관계 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 장애학생 인권 보호 체계 점검 및 효율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특수교육지원센터, 학교 관리자, 경찰,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아산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지원센터, 특수교육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 정기 지원 활동,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 지원, 유관기관 연계 예방 교육 및 피해 학생 지원, 장애학생 개인 상담, 집중 성폭력 예방 교육, 아동학대 지원 방안 연계 등 올해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아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장애학생 인권 보호 기반을 공고히 한 데 이어, 내년에는 더욱 촘촘한 현장 지원, 예방 중심 프로그램 실시, 사례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세균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 보호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 강화 및 예방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보령시재향군인회,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보령시재향군인회,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재향군인회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여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를 다지고 재향군인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영석 안보교수를 초청, 안보 강연과 안보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2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강윤규 보령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재향군인의 날을 축하하며 보령시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보령시재향군인회는 지역 예비역들의 안보 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안보 의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보호자 상담 지원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유아·보호자 상담 지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이 지난 3일, '2025 유아·보호자 개별 상담 운영 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2025년도 유아·보호자 개별 상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원 담당자와 전문 상담 기관 관계자 총 21명이 참석했다.2025년 유아·보호자 개별 상담은 도내 3~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유아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다.유아 개별 상담은 7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총 600회 진행, 유아의 적응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보호자 개별 상담은 50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50회 운영, 보호자의 양육 문제 해결을 돕고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했다.협의회에서는 전문 상담 기관 소개 및 상담 사례 공유, 진단 및 선별 검사 안내, 설문 조사 결과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향후 상담 운영을 위한 의견 수렴과 2026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특히 전문 상담 기관 대표자들의 실제 상담 사례 발표는 기관 간 상담 방식과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협의회에 참석한 한 전문 상담 기관 센터장은 유아교육원의 상담 지원 사업을 통해 상담 문턱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와 보호자를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기관별 상담 사례 공유가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양은주 유아교육원장은 유아·보호자 개별 상담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지원과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에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유아와 보호자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노후산단을 첨단스마트산단으로‘충남천안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성과’ 공유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지난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충남천안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성과공유회는 노후 산업단지를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충남 천안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등 핵심 사업 추진 실적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의 연계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 산업단지가 안전, 효율, 친환경 기능을 갖춘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했다.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해 기업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소상공인 지원 모델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아산시, 행안부 ‘2025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장관표창 수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역화폐 아산페이,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연계한 통합 상생모델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산시의 통합 상생모델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아산페이, 비대면 소비 확대를 위한 땡겨요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과 결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행정안전부는 사업 효과성, 민관 협업, 지자체 기여도,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했다. 아산시는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아산시는 2025년 총 5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운영 및 시설 자금을 지원했다. 아산페이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 소비를 활성화하고, 역외 자금 유출을 방지하는 데도 기여했다.또한 아산시는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과 협력, 땡겨요에 아산페이 결제를 연동했다. 소상공인은 과도한 수수료 부담 없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시민은 지역화폐로 편리하게 비대면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아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소상공인 지원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
천안시, 충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4일 충남도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보건소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재활사업 △생애주기별 및 특성별 맞춤형 사업 △재난심리 지원사업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특성별로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마음이 건강한 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을 비롯해 유관기관 연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천안시,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응급실,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실시간으로 한랭질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 및 공유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실내 적정온도 및 습도 유지하기 △체감온도 확인하기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하지 않기 등 일상 속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외출 시에는 장갑과 목도리 등 따뜻한 옷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등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 초등학생, 유교 문화 통해 '마음 속 선비' 찾는다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충청남도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시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교 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지난 11월, 진흥원은 선비 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 교육을 위해 '선비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 전문 강사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충남 도내 5개 초등학교, 25개 학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 문화 교육을 진행했다.수업은 총 2차시로 구성, 학생들이 유교 문화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1차시에서는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삶을 통해 선비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배우고, 율곡 이이의 '자경문'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착한 사총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 올바른 행동, 예의, 현명한 판단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2차시에서는 옛 선비들의 '호'가 지닌 의미를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는 특별한 호를 직접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가치관, 미래의 모습 등을 담아 호를 짓고, '호담카'를 만들어 발표하며 자기 성찰과 미래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호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이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을 가진 '작은 선비'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남 지역이 선비 정신과 인성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흥원은 내년부터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운영을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유교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천안시, 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총력…비상 기동태세 가동
건설도로과 재설 모습 [PEDIEN] 천안시는 겨울철 강설,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기상상황별 단계별 비상 대응·협조체계 및 제설취약지역 관리계획, 폭설 시 출퇴근 교통소통대책 등을 포함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강설, 결빙 등에 대비해 천일염, 염화칼슘 등 제설제 1만t, 제설 장비 45대, 인력 104명, 마을제설반 1,035명을 투입한다.시는 기상예보, 적설량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상습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 취약 구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천안시는 강설 시 시군 연결도로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국토유지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겨울철 도로관리 공조체제를 구축해 실시간 대응한다.고지대 급커브 및 경사도로 등 중점 제설 구간을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고가도로, 교차로 등 제설 취약구간을 조사해 인력·장비를 사전 지정했다.기상특보, 예보, 강설 예상시 취약지점에 장비·인원을 배치해 신속한 출동태세 조치하고 교통소통 취약구간, 교통통제 예상구간 등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해 신속히 대응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제설 대책 이행 및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