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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임도관리단 운영 실시
금산군, 임도관리단 운영 실시 [PEDIEN] 금산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임도관리단 운영을 실시한다. 임도관리단은 임도의 신속한 유지 및 보수를 통해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임도관리단은 10명으로 구성되며 여름철 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세굴된 도면 응급 복구, 임도면 낙석 제거 및 절·성토면 쓰러질 나무 사전 제거, 임도 구조개량 대상지 사전 파악, 임도 내 통행에 지장 있는 제초 업무, 임도 인접지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주민 대피 지원 등에 나선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여름철 호우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임도 주변 발생 가능한 재난 및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PEDIEN] 금산 인삼 산업의 허리를 지탱해 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금산읍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박지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심정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팀장, 정원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장, 정영석 금산인삼소공인협회장, 권득상 금산인삼약초소공인협회장을 비롯해 인삼 소공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래 지역 내 영세한 인삼 제조업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국내외 판촉 활동, 수출 지원, 품질관리, 스마트 제조공정 도입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인삼 제품의 수출지원, 제조공정 표준화, 공동협업화, 제품 개선,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지흥 진흥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금산 인삼 소공인들의 변화와 성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내년 산림소득분야 지원 신청 접수
금산군, 내년 산림소득분야 지원 신청 접수 [PEDIEN] 금산군이 7월 31일까지 내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나선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모집 분야는 △작업로·울타리·관정·관수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장비 및 생산기반시설 조성 △임산물 내·외부 포장재 상품화 △임산물 유통장비 및 기자재, 저장·건조시설 조성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다섯 가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1억원 이하 범위에서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등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금산군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생산성 및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 군민 생명·재산 보호 교량·터널 안전점검
금산군, 군민 생명·재산 보호 교량·터널 안전점검 [PEDIEN] 금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일정으로 관내 교량 45개소 및 터널 1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며 위험요소 발견 시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고 시설물 안전등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하는 교량 및 터널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으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안내
[PEDIEN] 금산군은 무보험 운행 근절을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안내에 나섰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이륜차를 포함한 자동차를 운행하는 행위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으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거나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 군은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기관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형사처벌 대상자 급증을 막고 무보험 운행에 따른 무고한 피해자 발생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보험 운행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범죄행위”며 “이러한 무보험 운행 발생을 예방하고자 군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5년 금산군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5년 금산군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PEDIEN] 금산군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외어학연수 출발을 앞두고 지난 26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연수참가생 및 학부모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산군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기존 겨울방학에 1회만 진행하던 해외어학연수는 올해부터 연수 국가를 필리핀으로 변경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2회로 운영하며 참여 인원도 9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군은 지난 5월 어학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학생 63명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선발 시험을 통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 연수일정, 교육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사전 유의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는 7월 22일 출발해 4주간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서 1:1 수업 및 1:4그룹 수업 등 하루 10교시 집중 영어교육과 진로아카데미, 마닐라 시티투어 등 현지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군 해외어학연수는 지난 2011년 ‘글로벌 인재육성과 영어 특성화 도시 육성’을 슬로건으로 처음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1625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 금산군을 대표하는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수비용의 70%를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여러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학연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고 알찬 어학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고품질 블루베리 공동선별 및 출하 본격 추진
논산시, 고품질 블루베리 공동선별 및 출하 본격 추진 [PEDIEN] 논산시는 논산시블루베리연구회와 광석농협의 협업으로‘광석농협 블루베리 공동선별 출하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공동선별 및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블루베리 공동선별과 출하는 유통 효율화와 품질 균일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전략적 마케팅 실현 △품질관리 체계 확립 △브랜드 신뢰도 제고 등의 장점이 있으나, 초기 인프라 구축에 따른 투자 비용 부담과 농가 간 의견 조율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공동선별 출하회 결성은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럼에도 논산시블루베리연구회와 광석농협APC는 끈질긴 노력끝에‘광석농협 블루베리 공동선별 출하회’를 결성했고 현재 28개 농가가 총 32톤의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약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관내에는 80여 농가가 28ha면적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창립된 논산시블루베리연구회는 지역 블루베리 산업 발전과 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 도입과 현장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여름철 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역에 대형 양수기 배치
논산시, 여름철 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역에 대형 양수기 배치 [PEDIEN] 논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 9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3개소에 대형 양수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양수기가 배치된 곳은 △건양대학교 의공학과 서문 앞 △관촉동 글램핑장 앞 △건양대학교 후문 횡단보도 앞 등 3곳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운영 체계로 관리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6개 침수 우려 지역에는 예비 장비 2대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은진면 교촌리, 방축리, 가야곡 농공단지 등 예비 배치 지역의 경우, 지형적 여건상 상시 배치는 비효율적이지만, 수위 변화에 따라 즉시 장비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조치 외에도 관내 배수로 및 하수관로 사전 정비, 재난 대응 훈련, 민간 협업 체계 강화 등 다각도의 예찰 활동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반복된 침수 사례를 바탕으로 양수기 배치 지역을 결정했다”며 “논산시자율방재단과 민간 협업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하나은행,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위해 손 잡아
논산시-하나은행,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위해 손 잡아 [PEDIEN] 논산시와 하나은행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26일 오후 3시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세용 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 홍보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채널 공동 활용 △지역사회 공헌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엑스포와 연계한 금융서비스 개발 및 지역 상생 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협약은 논산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자, 지역산업과 금융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딸기엑스포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 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딸기 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농업·식품산업형 국제행사로서 딸기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관광까지 전후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팜, 드론, 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농업기술과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 수출 상담회, 국제 세미나 등도 마련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엑스포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
지역사회의 관심으로‘복지사각지대 없는 논산’ 만들어요
지역사회의 관심으로‘복지사각지대 없는 논산’ 만들어요 [PEDIEN] 논산시는 지난 26일 논산시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과 엄마순찰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오거리,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인근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신고전화 129’, ‘복지위기 알림 앱’등을 홍보하며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담배는 NO 술도 NO 건강한 식습관은 YES
담배는 NO 술도 NO 건강한 식습관은 YES [PEDIEN] 부여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절주 예방, 영양 교육 등 학생 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위드글로비아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7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 및 예방 방법 △ 균형 잡힌 식생활과 비만 예방 등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도 포함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전자담배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똑같이 해롭다니 무서워요.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는 피우지 않을 거예요.”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청소년기는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나눔의’ 회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협의회 임원, 13개 읍·면 위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표창 수여, 나눔의 시간, 인사말씀, 결의문 채택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김영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서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서천군을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셨다”며 “이번 연수회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홍은아 부여부군수, 수해복구사업장 점검으로 주민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에 총력
홍은아 부여부군수, 수해복구사업장 점검으로 주민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에 총력 [PEDIEN] 부여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확보하고 복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임천 구교소류지 △임천 구교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등 지난해 수해를 입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9일 은산면 나령리 일원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에 이은 두 번째 점검으로 홍은아 부군수, 이상석 안전건설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우기 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대조사에서는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문화유산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임천 구교소류지 및 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현장에서는 하천 정비와 제방 보강, 배수 체계, 주민 대피 동선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수해복구는 단순한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다”며 “우기 전까지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 중심의 복구와 항구적 재해예방 대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복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재난 예방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서천군, 영아 대상 편식 예방 ‘채소가 좋아’ 프로그램 성료
[PEDIEN]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채소가 좋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해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채소가 좋아’는 채소 편식 예방을 목적으로 교육과 놀이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영아들은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구연을 통해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웠다. 아울러 실물 채소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오감 활동을 통해 채소에 친숙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채소 도장 찍기’ 등의 놀이를 통해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식재료에 대한 경험이 적은 영아들에게는 채소를 먹기 전에 친숙해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이며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