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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복누림’ 개관… 문화·교육·여가 한자리에서
공주시 ‘행복누림’ 개관… 문화·교육·여가 한자리에서 [PEDIEN] 공주시는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 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후 신관동에 위치한 행복누림 중정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공주시 소년소녀 꿈의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업무 협약식, 개관 기념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6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부지 6,449제곱미터에 연면적 7,722제곱미터의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6개 주요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주시 행복누림’은 모든 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이자 일상 속에서 휴식과 성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이 스스로의 꿈을 찾고 키우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의 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교육·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오늘 개막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오늘 개막 [PEDIEN]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 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수국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유구전통시장과 연계한 ‘수국 단밤 포차’, 지역 예술인들의 감성적인 음악 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정원 곳곳에 설치된 빛 조명이 수국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유구색동달빛정원’ 이 펼쳐진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들은 정원을 거닐며 여름밤의 정취를 깊이 있게 만끽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이제 공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분들이 찾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홍성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PEDIEN]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11개소를 방문해 흉부X선 검사 및 검진 이상자에 대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은 홍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시설에서 결핵 발생 시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며 “이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소외된 건강취약계층까지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이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결핵 발생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을 방문하면 연 1회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
홍성군, 메타버스로 배우는 도로명주소.초등학생 눈높이 교육
홍성군, 메타버스로 배우는 도로명주소.초등학생 눈높이 교육 [PEDIEN] 홍성군은 지난 10일 11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3 ~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메타버스 가상공간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찾아보는 체험 및 실습 위주의 활동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주거불안 해소 나서.보증보험 가입 성과
홍성군, 주거불안 해소 나서.보증보험 가입 성과 [PEDIEN]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자경마을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리버티 공공건설 임대주택에 대해 그동안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던 ‘월 임대료 대체합의서’ 상의 전환계약에 의한 임대보증금 차액분에 대해서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16년 4월 5일 사용승인을 받아 표준임대차계약서 상의 임대보증금 전액에 대해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나, 중흥산업개발와 임차인 간 별도로 작성한 ‘월 임대료 대체 합의서’상의 전환계약에 의한 임대보증금 차액분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아, 그동안 임차인이 실제 납부된 금액에 대한 불안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월임대료 대체 합의 금액은 임대보증금으로 볼 수 없어 임차인이 실제 납부된 금액으로 보증가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홍성군은 인근 단지 사례를 들어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해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전액 가입조치로 인해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보호장치를 만들었으며 입주민들의 불안과 권리를 찾아 한층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임대아파트의 보증금 반환 문제는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 제도적 허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경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분양전환에 있어서도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고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 임대료 대체 합의서 ‘상의 합의금이란 입주민들이 매월 납부하는 월임대료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 일정금액을 납부하면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 회사에서 임대보증금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
홍성군, 306명의 꿈에 날개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찬 발걸음
홍성군, 306명의 꿈에 날개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찬 발걸음 [PEDIEN]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의 뜻을 함께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4월,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철저하고 투명한 심사와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0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자녀, 그리고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19명에게 각각 50만원에서 300만원의 장학금, 총 3억 8천여만원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3천만원 증가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인재 지원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늘의 결실을 밑거름 삼아 내일의 홍성을 이끄는 희망과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래 홍성군민과 지역 기업, 단체, 출향인들의 아낌없는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14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3,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
홍성군, 보훈·참전 명예수당 대상자에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홍성군, 보훈·참전 명예수당 대상자에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PEDIEN] 홍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생활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보훈·참전 명예수당 수급자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한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책이 시행되는 7월부터 관내 1,300여명의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60L의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 대상은 △참전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보훈 명예수당 △보훈유공자 배우자수당을 받는 관내 등록자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고정 지출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여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과 청소행정팀은 “이번 부상지급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제도”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우 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부터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읍·면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홍성군, 청년 문화마켓 페스타 성료
홍성군, 청년 문화마켓 페스타 성료 [PEDIEN] 홍성군은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를 주제로 열린 ‘2025 청운상회 로컬팝업페스타’ 가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군민들과 청년 창업가 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전국 참여대학 간담회와 홍성 로컬상권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로컬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의 특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청년 교류의 밤’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협동조합 나빌레라 예술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청운갈라쇼,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학생들의 콘텐츠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청년들은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군민들과 소통했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켓,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로컬 문화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열린 로컬푸드존, 체험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관심을 끌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로컬팝업페스타를 통해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로컬 브랜드의 가치가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청운상회가 청년과 지역을 잇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산시, 2024년 연중모금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2024년 연중모금 우수기관 선정 [PEDIEN]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연중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상식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기관, 기업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그 결과, 서산시에서는 2024년 연중 모금을 통해 총 36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부호 씨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단체 등 모든 구성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달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그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시보건소, 시민 대상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아산시보건소, 시민 대상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PEDIEN] 아산시보건소가 시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사업이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양치용액은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회, 10ml 용액으로 1분간 가글한 뒤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시는 연중 ‘시민 불소양치 사업’을 운영하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5만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불소분배기는 아산시보건소 본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9곳, 복지관 2곳, 초등학교 1곳, 생활지원센터 1곳 등 총 13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페트병을 지참하고 지정된 배부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불소양치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PEDIEN] 충남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은 석남동 일원 13만 6천여㎡ 부지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타운 내 문화시설 부지 조성, 도로 개설을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 관내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가 제출한 도시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7월 중 문화예술타운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하고 올해 도시계획시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충청권 최초 유치에 성공한 국립국악원 분원의 조기 착공과 무형유산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해 오는 7월부터 해당 사업 부지에 대한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예술타운은 단순한 건축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준 높은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시민이 양질의 문화 인프라에서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원도심 거점시설서 어르신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 원도심 거점시설서 어르신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 운영 [PEDIEN]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내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듬이 난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9988시니어클럽,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다듬잇방망이를 활용한 난타 활동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체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서로돌봄 공동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 완료
[PEDIEN] 아산시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소득·재산 변동이 있는 3,70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통보 자료를 기반으로 부양의무자 정보 및 금융재산 등 공적 자료를 종합 반영해 수급자격과 급여 수준을 재확인했다. 조사 결과는 △보장 중지 432건 △보장 유지 1,776건 △급여 감소 925건 △급여 증가 569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를 통해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을 정비했다. 시는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자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는 적극 보호하고 부정수급은 예방하는 균형 있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배 생육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실시
아산시, 배 생육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실시 [PEDIEN] 아산시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 배 농가에 대한 집중 예찰에 나섰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주요 배 재배지 10여 곳을 방문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배나무 생육이 활발한 시기로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통해 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직원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잎, 가지, 열매 등을 면밀히 살피며 병징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방제가 어렵고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올해 예방 약제 지원, 농가 교육, 자가 신고 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 결과, 전년 대비 발생률을 8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더불어 과원 관리 교육과 방제 지도도 강화하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