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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이한과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이한과 후원 협약 체결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이한과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3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한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한이 지원하는 후원금은 탕정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윤진영 ㈜이한 대표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한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키움추진단도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탕정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성도축산, 아산시 영인면 취약계층에 라면 200박스 후원- 영인면 겨울철 복지 안전망 강화
성도축산, 아산시 영인면 취약계층에 라면 200박스 후원- 영인면 겨울철 복지 안전망 강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영인면 소재 ㈜성도축산은 지난 2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에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기탁된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며, 행복키움추진단과 명예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이는 겨울철 생활 여건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배재범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자 단장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성도축산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은경 면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는 기업이 있어 영인면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도축산은 영인면 구성리에 소재한 기업으로, 2년째 삼계탕 나눔사업에 생닭 후원을 비롯해 라면 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태안군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결실!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태안군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결실!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은 지난 3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이 이뤄져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가량 절감되며, 가스사고 예방 효과가 있어 안전성도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인 안면읍 승언1리 마을을 대상지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왔으며, 2019년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태안군-충남도-한국LPG사업관리원 간 업무협약과 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초 착공에 돌입했다.국비 37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74억 9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2.45톤 LPG 저장탱크 3개소와 개별저장탱크 2개소, 총 11.071km의 지하매설 배관 등의 설치를 모두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총 548세대에 대한 가스보일러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으로, 이달 말이면 전 세대에 LPG 연료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도시가스에 준하는 끊김 없는 연료 공급으로 편리성이 증대되고 시설 현대화로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설검지기와 긴급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마을 주민 및 사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의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겨울철 예당관광지 운영시간 조정…안전対策 강화
예산군, 예당관광지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완료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겨울철을 맞아 예당관광지의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12월 9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영상쇼, 전망대의 운영시간이 변경되며, 음악분수는 운영을 잠시 멈춘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예당호 출렁다리는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레이저 영상쇼는 1월에는 오후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총 3회, 2월에는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예당호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음악분수는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군은 겨울철 낙상사고를 막기 위해 미끄럼 주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았다.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야간관광100선’에 선정된 인기 관광지다. 5월 30일에는 누적 방문객 수 9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예산군은 출렁다리, 음악분수 외에도 모노레일,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아산시 민주평통, 제22기 전국 출범회의 참석…평화통일 의지 다져
아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제22기 전국 출범회의 참석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 자문위원 38명이 지난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 출범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으로서 주재했으며, 이해찬 수석 부의장을 비롯해 전국 자문위원 1만 500여 명과 초청 인사들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민주평통의 향후 2년간 활동 방향이 발표됐다.이재명 대통령은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남북 관계 구축과 ‘코리아 리스크’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한 평화·통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아산시 자문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과 향후 활동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별 실천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기형 아산시협의회장은 대통령의 평화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아산시 자문위원들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협의회장은 앞으로 예정된 간담회와 정기회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앞으로 2년간 통일 기반 강화, 평화정책 홍보,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진행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진행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중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까지 가기 힘들어 늘 고민이었는데 집에서 머리를 정리해주니 훨씬 편하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감사를 표했다.소문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김영순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만큼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형 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아산 배방도서관, 공수초 환경동아리 그림책 전시로 환경 사랑 물들인다
아산 배방도서관, 공수초 환경동아리 ‘환경 그림책’전시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립배방도서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공수초등학교 환경동아리 'Net Zero' 학생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그림책 전시회가 7일까지 진행됩니다.이번 전시는 배방도서관과 공수초등학교 환경동아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쓰레기 재활용, 생명 보호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그림책에 담아냈습니다.전시된 그림책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배방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 이야기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태안군,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태안 시그니처 향' 8종 개발
태안군,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태안 시그니처향’8종 개발 성과! (태안군 제공) [PEDIEN]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향기 콘텐츠' 개발에 성공했다.태안군은 사회적기업 ㈜마카네이쳐가 태안의 대표적인 명소인 '태안 팔경'의 자연과 치유 이야기를 담아 총 8종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태안군의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마카네이쳐는 백화산, 안흥진성, 안면송림, 만리포, 신두사구, 가의도, 몽산해변, 할미·할아비바위 등 태안의 8가지 대표 경관의 특징을 향기로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총 82종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피톤치드의 상쾌함과 바다의 청량함 등 자연, 휴식, 정서 회복의 키워드를 담아 8종의 시그니처 향 개발에 성공했다. 태안군은 올해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통해 '치유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시그니처 향이 태안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연 ㈜마카네이쳐 대표는 향기 치유가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태안 지역의 관광 자원을 향기로 재해석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마카네이쳐는 'MBTI & 태안팔경 향기 매칭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태안군은 시그니처 향 개발을 바탕으로 향후 향기, 치유, 관광을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년 박람회 기간 중 시향존 운영, 관광 연계 상품 개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시그니처 향기 개발은 사회적기업이 태안의 자연 자원을 콘텐츠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태안의 치유 산업 발달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성료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더스타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는 2025년 활동 성과 보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 안내, 현장 의견 청취, 참여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사업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한 참여자는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가 활기차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동준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성실한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복지관은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충남도, 보건소 감염병 검사 역량 강화…도 보환연 교육 및 숙련도 평가 실시
보건소 감염병 검사 사진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가 보건소의 감염병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16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검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와 환경 검체 채취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가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교육 내용은 감염병 대응 이론 교육, 검체 채취 절차, 급성 설사 질환 병원체 배양 및 동정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숙련도 평가 결과, 16개 시군 보건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충남도의 감염병 검사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입증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교육 과정이 보건소 담당자들에게 최신 검사 기술을 익히고 기관 간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금희 원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해 현장 검사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및 평가는 충청남도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당진시, 개인택시 지부와 간담회 개최…택시업계 애로사항 청취
당진시, 개인택시 지부와 간담회 개최…현안 개선 적극 검토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지난 2일 충남개인택시 당진시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택시업계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개인택시 당진시지부는 해나루 농산물 및 당진시 관광지 광고 사업 확대, 콜센터 운영비 증액, 노후 장비 교체 사업 실시, 불법 유상 운송 행위 단속 등을 건의했다.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택시 운송 사업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양질의 교통 서비스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당진시는 앞으로도 개인택시 지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예산군 응봉면, 17년째 이어지는 익명의 따뜻한 나눔
예산군 응봉면, 17년째 이어지는 ‘이름 없는 선행’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응봉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17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응봉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내복 20벌과 손편지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는 응봉면 건지화리 출신으로 현재는 타 지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부자는 매년 결혼기념일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아내와 함께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한 내복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내복뿐 아니라 목폴라와 귀마개까지 준비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응봉면은 기탁된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정택규 응봉면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송년의 밤' 개최…복지 공무원 격려와 화합 다져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2025년 송년의 밤’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2일, 모나밸리에서 '2025년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행정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신규 직원에 대한 환영 인사와 선·후배 직원 간의 업무 경험 공유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은경 아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복지직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단순한 행정 처리를 넘어 시민들의 마음속 아픔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복지 분야에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1991년에 결성된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현재 2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연구회는 직원 간 업무 연찬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태안군, 자가퇴비 자원화 시범사업 성공…축산 농가 '활짝'
태안군, 가축분뇨 문제 해결 위한 ‘자가퇴비 자원화 시범사업’성과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축산 농가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나섰다. '자가퇴비 자원화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자동화 퇴비 시설을 보급, 축산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가축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축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태안군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근흥면의 한 시범농가에 스크루 수직교반 방식의 자동화 퇴비 시설을 설치했다.400㎡ 규모의 퇴비장에 설치된 자동화 시설은 가축분뇨 자동 교반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 수동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퇴비 부숙도 관리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특히 가축분뇨 부숙도 기준 강화로 어려움을 겪던 축산 농가들은 이번 사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젖소 분뇨의 낮은 유기물 비율과 많은 퇴비 발생량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동화 시설 도입 후 분뇨 처리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밝혔다.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축산 농가의 퇴비 부숙 문제 해결은 물론, 고품질 퇴비의 농업 환원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