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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생 대상 양성평등 교육 진행
계룡시, 학생 대상 양성평등 교육 진행 [PEDIEN] 계룡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금암초등학교와 계룡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이해와 양성평등 사회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있었던 양성평등 관련 사례를 제시하며 진행됐고 성별 고정관념 해체 및 양성평등 지수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교육이 학생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주목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PEDIEN] 계룡시는 공공부문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충청남도 지자체 최초로 ChatGPT를 활용한 업무간소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오는 2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공공부문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생성형 AI 활용 수요에 대응하고 단순 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공직자들이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조직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개발 내용으로는 계룡 AI Talk 당직민원 통합검색 보도자료 작성 말씀자료 작성 민원답변 작성 등이 포함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무원들이 정책 기획과 같은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계룡시, 에너지절약 및 물가안정 거리캠페인 나서
계룡시, 에너지절약 및 물가안정 거리캠페인 나서 [PEDIEN] 계룡시는 지난 17일 엄사사거리에서 지역상인회와 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추위로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되는 등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 따른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및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연말 민생안정 및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에 시민의 적극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는 에너지 절약과 물가 안정 홍보를 위한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정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한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정 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지킴이 운영 피크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대응 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 및 지역 상점들의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권장하며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
계룡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 [PEDIEN] 계룡시는 지난 17일 계룡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계룡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해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759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금행사에 정성을 보내준 주요 기탁자는 논산계룡산림조합 1000만원 주안레미콘주식회사 1000만원 소이미푸드주식회사 1000만원 계룡시약사회 500만원 논산계룡축협계룡하나로마트 5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본점 500만원 사단법인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600만원 우리상사 500만원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0만원 국방산업연구원 300만원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300만원 전국이통장연합회계룡시지회 240만원 사단법인계룡사랑시민연대 200만원 주식회사에코트리 200만원 봉경자 이장 200만원 주식회사훼미리푸드 100만원 논산계룡농협계룡지점 1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시충청남도회계룡시위원회 100만원 등이다. 이날 모금된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비, 명절 위문금, 겨울철 월동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연말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되며 성금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및 기관·단체 등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 또는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탁 할 수 있다. -
청양군청,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식
청양군청,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식 [PEDIEN] 청양군은 지난 17일 충남도립대학교 로컬스타센터에서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33명의 교육생 중 근면 성실하게 임하며 우수한 성적 수료한 교육생 5명에게 청양군수, 도립대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2024년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교육은 ‘고향올래 공모사업’을 통해 도립대 내 학생식당을 로컬스타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 및 생활 인구를 늘리는 한편 특색 있는 지역활동가를 육성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농촌 특색을 살려 ‘스마트팜 전문 교육’ 으로 미래형 농업을 선도할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우수 교육생 5명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스마트팜 분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농업 현장에 혁신을 끌어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8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수상금으로 재료비를 지급했다. 도립대 관계자는 “청양의 특색에 맞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며 “관내 스마트팜 농업 육성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다수의 교육생이 군내 유입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우리 지역에 부족한 문화예술 및 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모집해 양성할 계획”이라며 “고향 올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특색을 살리며 단점을 보완한 창업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양군청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양군청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 [PEDIEN] 청양군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행복민원과에서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한 이번 공모전 전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통 기회 마련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마련된 전시 작품은 19점으로 사진, 문예,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장애·비장애 어울림 문화 환경을 조성했다. 복지관은 공모전 수상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령-청양-홍성 순으로 도내 순회전시를 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구매 정보를 포함한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의 자신감 형성과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군,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종사자 연찬회 개최
청양군,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종사자 연찬회 개최 [PEDIEN] 청양군은 지난 17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사회복지시설 21개 기관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종사자의 사기 증진과 복지실무자의 소통을 통해 연계·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패 전달 △격려사 △지역복지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색채심리테라피 정신건강 교육 등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공감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민근기 회장은 “올한해 힘들었던 일은 모두 떨쳐내고 기뻤던 일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회복지업무를 추진해오고 계신 사회복지 가족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복지혜택이 중복되거나 빠짐없이 고르게 필요한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청양’을 만들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4 먹거리위원회 하반기 총회 개최
청양군, 2024 먹거리위원회 하반기 총회 개최 [PEDIEN] 청양군은 지난 1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추진실적 보고 △ 2024년 먹거리위원회 운영실적 보고 △기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 △현대아울렛과 롯데백화점 등 고급 시장 판로 개척을 통한 농민 참여 확대 및 소득 증대 △푸드플랜 관계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철저한 안전성 검사 시행 △평택시와 태안군 등 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교류 확대 △관내·외 공공기관에 식자재 공급 확대 △청양형 먹거리 복지 실현 등을 꼽았다. 군은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내·외 판매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민 소득보전을 위해 대도시 시장 등 판매처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2025년부터 대도시 시장에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 중인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지난 12월 1일 개점했고 3호점은 내년 4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
21~22일 청양에서 내 아이와 즐기는 크리스마스
21~22일 청양에서 내 아이와 즐기는 크리스마스 [PEDIEN] 청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 성탄절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제꼬마의 크리스마스’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는 옛날 백제 땅이었던 청양에서 백제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크리스마스를 백제왕과 왕비가 함께 참여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군은 관람객이 저조한 시기인 동절기에 겨울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백제체험관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동안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양 수막새 문양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 △칠갑산의 자연환경을 담은 성탄절 맞이 나무 액자 만들기 △어린이들이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도장 만들기 △맑고 깨끗한 청양의 자연환경을 담은 핸드크림 만들기 △청양, 백제와 관련된 콘텐츠로 만드는 레진 공예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유료 체험 2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별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어린이백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잔여 인원이 있으면 선착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청양에 깃든 백제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체험 시설로 2023년 4월 6일 개관 이후, 관람객 3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어린이들의 성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겨울철 안전, 함께 지켜요”
“겨울철 안전, 함께 지켜요” [PEDIEN] 충남 청양군은 ‘12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장날 청양시장 일원에서 사회재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화재,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윤여권 청양부군수를 비롯해, 청양소방서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도 사회재난과, 도 지역자율방재단엽합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겨울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도 함께 소개했다.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위험 요소 신고 방법과 안전신문과 앱 활용법을 안내하며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해 안전관리에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렸다. 함께 한 군민 A씨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안전신문고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여권 청양부군수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도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과 대피요령을 숙지해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청양군 전역으로 확대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청양군 전역으로 확대 [PEDIEN]청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한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이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년 11월부터 전체 읍·면으로 확대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은 청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면 단위 지역에 일상생활이 유지 가능한 여건을 마련해주고 보편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 편의 지원 플랫폼 구축 △출장 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규모 수리·수선과 청소 △생필품 배달 등을 제공하며 2025년까지 계속된다. 주민들이 유선으로 주문하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소상공인을 통한 각 분야별 서비스를 연결해 주고 청양군에서는 배달 및 생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출장비를 지원해 기본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청양군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양군, 9년 만에 서울대생 배출 ‘낭보’
청양군, 9년 만에 서울대생 배출 ‘낭보’ [PEDIEN] 청양군 정산고 임다솜 학생이 지난 10월, 카이스트 합격 소식에 이어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겼다. 임다솜 학생은 평소 학업에 꾸준히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특히 컴퓨터공학과 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 인재로 주목받았다. 2016학년도 이후 9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이 나온 청양군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경비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사업을 지원해 왔다. 또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목적으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임다솜 학생은 청양군의 교육 지원을 적극 활용해 지난 2년간 ‘청양 탑클래스’ 수강생으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1:1 수학 멘토링, 온라인 입시·대학 면접 컨설팅을 제공받았으며 정산중·정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합격해 명문대 입학 장학금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합격은 학생 본인의 노력과 부모님, 선생님들의 헌신 그리고 군과 교육청의 꾸준한 지원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학생 유치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정산초·중·고 탁구부를 지원하는 등 변화된 교육 정책과 지원으로 지역 교육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 -
청양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2관왕 달성
청양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2관왕 달성 [PEDIEN] 청양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지원 기관’과 ‘작목’ 분야에 수상자를 배출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충남 농어촌발전상은 5개 부문에서 총 15명이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청양군은 지원 기관 분야에는 청양농업협동조합이, 작목 분야에는 정산면 최광석 청양고추육묘협의회장이 각각 농어촌의 소득 증대 등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어촌발전상은 충청남도의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숨은 일꾼 및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도내 농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청양농업협동조합은 대기업 등 청양고추 판로 확보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최광석 청양고추육묘협의회장은 청양고추 재배기술 교육, 고추 품질화와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자들의 영상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꿋꿋하게 농어촌 발전을 위해 땀흘리며 발굴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참석자들과 비전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태조 청양군 농정축산실장은 “충남 농어촌 분야 최고의 상인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신 자랑스러운 청양농협조합장님과 최광석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상식을 통해 농어촌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군에서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PEDIEN] 청양군의회가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17일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2025년도 청양군 예산은 6,229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일반회계 5,470억원, 특별회계 53억원, 기금 706억원이다. 의회가 확정한 군의 내년도 예산은 집행부가 상정한 일반회계 예산 5,523억원 중 35건의 사업에 대해 15억 95백만원을 감액조정해 수정 가결했으며 감액된 15억 9500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차미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과 의회가 긴밀한 논의를 통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은 추진할 수 있도록 심사했고 일부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과감히 삭감을 했다”며 “집행부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철저함을 지켜 군민을 위한 사업이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윤일묵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가 원안가결되어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어업보조금 관리 운영 조례’도 원안가결되어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임상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역시 원안가결되어 청양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청양군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로 총 88일간의 2024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기준 의장은 “앞으로도 청양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 잘하는 청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 해의 마무리가 따뜻한 나눔과 배려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기원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