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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친 내포대방점, 저소득층위한 반찬쿠폰 기탁
슈퍼키친 내포대방점, 저소득층위한 반찬쿠폰 기탁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홍북읍은 지난 2일, 슈퍼키친 내포대방점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만원 반찬쿠폰 12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따뜻한 나눔이다.양대승 대표는 “가게 사정이 쉽지 않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당에서 밥 한 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형평성과 공정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홍북읍에 부탁드렸고,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대상자분들이 ‘잘 먹겠습니다’라고 한마디 건네주실 때 큰 힘이 된다”며 “그 한마디가 나눔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김태기 홍북읍장은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양대승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반찬쿠폰이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홍북읍은 이번에 기탁된 반찬쿠폰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김장 500포기로 따뜻한 겨울 나눔
금마면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금마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는 총 500여 포기로, 금마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금마면 소재 기업인 그린아이가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금마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직접 절이고 양념을 손수 준비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박한숙 금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원배 금마면장은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김장 김치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했다.또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금마면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보령시,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열고 가족 행복 증진 방안 모색
보령시, 2025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족센터가 지난 2일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플루트 밴드와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주요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포토 부스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보령시가족센터는 일반 가구뿐만 아니라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취약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상담 서비스 등도 지원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힘쓰고 있다.김동일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가족이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가족관계 회복, 역량 강화,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예산군 대술면 시산2리, 마을영화제로 하나 되다
예산군, 대술면 ‘시산2리 마을영화제’성황리에 막 내려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대술면 시산2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마을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영화제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일상과 공동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하며 지역 문화 역량을 높이고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영화제에서는 주민 제작 영상 상영뿐만 아니라 부녀회의 난타 공연, 마을 공동체 활동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녀회가 준비한 난타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 노인회, 부녀회, 개발위원회, 아리랑 공동체 등 여러 마을 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예산군수는 이번 영화제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하며, 마을의 매력과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마을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동체 중심의 문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주도형 문화 축제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마을의 아름다움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마을이 자발적으로 문화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태안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으로 온정 나눈다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태안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전개!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기관, 단체, 기업, 그리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친다.'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10일에는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순회 집중 모금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성금 기탁은 군청 복지증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기부하거나, ARS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12월 10일에 열리는 집중 모금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6억 1296만 7천 원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민간 긴급 지원 및 저소득 가정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된 바 있다. -
예산군 예산정수장,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예산군 예산정수장, 전국 군 단위 최초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획득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예산정수장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수돗물 안전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예산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입증하는 결과다.예산군은 2020년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수돗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수 시스템 개선에 힘써왔다. 원수 취수부터 정수,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 및 위해요소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식품안전경영시스템은 HACCP 원칙과 ISO 경영시스템 구조를 결합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식품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의 위해 요소를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예산정수장은 이 기준을 정수 공정에 적용하여 원수 취수, 혼화, 응집, 침전, 여과, 정수, 공급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한다.예산정수장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법적 수질 기준 충족을 넘어 자체 기준을 강화하여 국제 수준의 안전 관리를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한편 예산군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규 예산정수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정수장은 최신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취수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며, 내진 성능 강화 및 친환경 설계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예산군은 기존 정수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ISO 22000 기반의 첨단 안전 관리 체계를 연계하여 수돗물 안전 관리 선도 지자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재 예산정수장은 하루 평균 1만 6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예산읍 및 인근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
태안군, 가족친화 인증 3회 연속 재인증 성공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았다.2017년 첫 인증 이후 3회 연속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태안군은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태안군은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성평등가족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이들 기관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태안군은 그동안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과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 첫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0년과 2022년 연장 심사를 거쳐 이번 재인증까지 성공했다.태안군은 육아 시간 사용 독려, 가족돌봄 특별휴가 제공, 유연근무제 활용,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성평등가족부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태안군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했다.태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3회 연속 재인증은 태안군이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관련 신규 제도를 발굴하여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덕산면, 기관·단체 친선 배구대회 개최
예산군 덕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 개최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덕산면에서 면민과 기관·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친선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덕산면 내 기관 및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하여 배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박찬만 덕산면장은 이번 대회가 기관 및 단체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덕산면은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면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3·계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경계 분쟁 해소 기대
예산군, 예산3지구·계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예산초등학교 인근의 예산3지구와 계촌리 마을회관 일대의 계촌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주민설명회, 측량, 현장 상담, 경계표지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2년 만에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예산3지구 551필지와 계촌1지구 641필지, 총 1192필지의 경계가 새롭게 확정됐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 완료로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사업 종료에 따라 예산군은 새롭게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관할 등기소에 등기 촉탁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지적공부 면적 증감에 따라 발생하는 조정금은 두 기관의 감정평가 평균값으로 산정하여 토지 소유자에게 징수 또는 지급한다.예산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계 불일치로 갈등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하여 이웃 간 갈등 해소와 토지소유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문의는 예산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예산군, 폐기물 처리 사업 평가 '최우수' 쾌거
예산군,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실태평가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환경부 주관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군은 매립시설 운영실태 분야 최우수기관과 폐기물처리사업 인구 20만 미만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폐기물처리사업과 597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폐기물처리시설 및 사업 운영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국가보조사업의 사후관리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지속 가능한 폐기물관리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예산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폐기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친환경 기반 구축과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충남문화상 수상자에 김일형·박학규·김병삼 씨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는 제63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김일형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과 박학규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병삼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김일형 사무국장은 지필 작품의 뛰어난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도내 각종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박학규 각자장은 도의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서 서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후학 양성에도 힘씀과 동시에 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공헌했다.김병삼 회장은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기여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 개최하는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도지사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제63회째를 맞은 충청남도 문화상은 1957년 제정돼 각종 활동으로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
도 자체 첫 등산로·자전거길 광역도로명 부여
내포사색길 전경 [PEDIEN]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 관광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자전거 기반 시설인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광역도로명을 공식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광역도로명 부여는 도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고 내포신도시 중심의 걷기·자전거 관광 경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다.각 명칭은 도로명주소 관리 규정에 따라 확정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내포사색길은 예산 수암산부터 홍성 용봉산까지 이어지며, 역사·문화·자연을 누릴 수 있는 내포신도시 산책길이다.삽교천자전거길은 당진에서 내포까지 삽교천을 따라 조성한 생활·관광·레저 기능의 주요 녹색 교통축이다.도는 도로명을 부여함에 따라 △숲길·자전거길 안내 체계 정비 △관련 시설 위치 안내 및 안전 관리 강화 △긴급 상황 시 구조 인력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각종 부대시설까지 정확한 주소 정보가 마련됨에 따라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이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새로 부여한 광역도로명은 관광객 등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 등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보령시, 행복민원실에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무료 상영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상영회는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상영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제59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의상, 미술, 시각 효과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작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보령시, 2026년 동계 대학생 인턴십으로 지역 인재 육성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인턴십은 ㈜대천리조트, 모나용평㈜, 보령축산업협동조합 등 보령시 소재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모집 인원은 총 17명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 약 8주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근무 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주당 40시간을 근무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보령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또한, 전역 예정인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다.보령시는 이번 동계 단기 인턴십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졸업 후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참여 희망자는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