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신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하루 120톤 처리 능력 확보
예산군,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신양면 신양리 일원에 위치한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증설 사업은 신양면 지역의 지속적인 하수 발생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예산군은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하루 70톤 규모였던 처리 능력을 120톤으로 확장했다.이번 시설 증설은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약 4개월간의 종합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산군은 이번 증설을 통해 주민들의 보건 위생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 처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뿐만 아니라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산군, 새내기 세무공무원 멘토링 추진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 세무과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세무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멘토링은 상급자인 멘토가 신규 공무원 멘티를 지도하며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신규 세무공무원 2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6·7급 선배 공무원 2명이 멘토로 나서 실질적인 안내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세무과는 올해 ‘실력이 친절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력개발제도를 도입해 보직경로 매뉴얼에 따른 직무순환, 외부 전문교육, 자체 연찬회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시행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와 사명감, 책임감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완호 세무과장은 “‘실력이 친절이다’라는 소신 아래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공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해삼육중고, 따뜻한 나눔으로 광천읍에 희망을 전하다
광천읍 서해삼육중고, 따뜻한 나눔으로 겨울 밝혀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서해삼육중고등학교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학교는 삼육김, 삼육두유,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이번 기탁은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삼육식품과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희채 광천읍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서해삼육중고등학교는 평소 인성 교육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심어주는 데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가로림만,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충남도는 세계 5대 갯벌이자 전국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과거 조력발전 찬반 갈등 지역에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대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2030년까지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갖춘 1200억원 규모의 해양생태공간을 조성한다.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로림만을 비롯해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가로림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볼 수 있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공간으로, 체계적 보전 및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점을 인정받았다.실제로 도는 2016년 가로림만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수부에 국가해양정원을 역제안했으며, 2022년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한 바 있다.법 개정 후에는 해양생태복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선제대응함으로써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1200억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와 함께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해수부는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지정을 완료할 계획으로 △해양생태계 보전강화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협력적 관리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맞춤형 보호체계 마련, 시민모니터링단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서식지 조성, 전주기 국가차원의 관리제도 고도화 등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방문객 1000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은 10여 년 간 도민과 지역 정치권, 전문가 등 모두가 함께 추진해 온 결과”라며 “지정 예정구역인 보령갯벌도 전세계가 주목하는 해양생태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대형 저서생물 종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물새들이 공존하는 생물 다양성이 우수한 해양공간이다. -
충남테크노파크, LID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LID 비점오염저감시설로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테크노파크가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시설 구축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이는 도시, 도로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물질을 줄이는 시설을 구축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충남TP는 오염수 방류 문제 해결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저영향개발 기법을 도입했다. '식생 플랜트'와 '빗물통'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초기 빗물에 섞여 나오는 비점오염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식생 플랜트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빗물을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시설이다. 빗물통은 건축물 옥상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활용하는 장치다.이러한 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남TP는 오염물질 감소, 홍수 예방, 열섬 현상 완화, 생태 환경 복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었다. 유지 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도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충남TP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윤수용 충남TP 산업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테크노파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월산상가·내포 청사로 상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활력 기대
홍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대 군청전경 [PEDIEN] 홍성군이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산상가와 내포 청사로 상가를 각각 홍성군 제1호,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이번 지정은 지난 6월 홍성군이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이루어진 첫 성과로, 군은 두 상점가와 긴밀한 협력 과정을 거쳐 지정을 완료했다.홍성법원과 검찰청 인근에 위치한 월산상가는 과거 '상다리 펴는 날'과 같은 음식문화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내포 청사로 상가는 우리마트에서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르는 구역으로, 신생 상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준하는 정부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된 골목 상권이 활성화되고, 군민들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더덕골 전통장, 홍성사랑장학금 전달
충청남도_홍성군_군청 [PEDIEN] 홍성군은 더덕골 전통장이 지난 28일 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더덕골 전통장은 지역 농업과 연계해 우리 농산물과 약초를 활용한 약선 장류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업체로 ‘약선장류 명인’에도 선정돼 지역 전통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더덕골 전통장 구돌연 대표는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더덕골 전통장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출범 이후 총 3,816명의 장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12월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상담회를 열어 진로와 학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홍성군, 제10회 광천 송년음악회 오는 10일 열려
충청남도 홍성군 군청 [PEDIEN] 홍성군 광천읍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제10회 광천 송년음악회 「세 개의 소리, 하나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0일 오후 3시에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국악, 성악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광천읍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문의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이번 송년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출신 예술가들과 홍성군 대표 예술 단체가 함께 꾸미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지역 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정통 클래식부터 세미 클래식, OST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광천읍이 낳은 자랑스러운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우리 고유의 가락을 이어가는 소리꾼인 김기진 명창과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정은송 명창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특유의 흥과 한을 선사한다. 또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동을 전하는 테너 임창진과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소프라노 윤종은이 함께하여 풍성한 성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국악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홀로아리랑', 판소리의 백미인 '사랑가', 그리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 가락을 만날 수 있다. 서양 클래식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A Christmas Festival'을 비롯해 조용필의 'Bounce'와 같은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애쓰신 읍민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며, "특히 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고향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읍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홍성군,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카드 비치…시민 안전 강화
여성친화도시 홍성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카드 비치 점검 [PEDIEN] 홍성군이 공공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막기 위해 탐지 카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26일,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환경과는 합동으로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탐지 카드를 비치했다.탐지 카드는 화장실에서 의심스러운 장비나 기기를 발견했을 때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홍성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불법촬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홍성군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홍성군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폭력과 불법촬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공동방제단 소독 [PEDIEN] 전국 최대 양돈 사육지인 홍성군은 충남 당진시에서 지난 24일 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하였다. 홍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농장을 보유한 축산 1번지로, ASF 발생 시 지역·국가적 피해가 클 수 있어 선제적 강력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홍성군은 당진 ASF 발생 직후 상황전파 체계를 가동해 관내 양돈농가와 관련 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발생 직후 생석회와 소독약을 농가별로 대량 배부해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여 방역 효과를 강화하는 중이다.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내년도 3월 31일까지인 특별방역기간 동안 관내 3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 비상 운영하며 축산차량 세척·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양돈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 중심으로 집중 소독하여, 인접 시·군으로 ASF가 확산될 위험을 최소화 중이다.또한 ASF 역학 관련 차량 122대와 농장 216개소를 파악해 차량에 소독명령을 발동, 철저한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 관련 농장에는 일시 이동제한을 적용하고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통해 ASF 의심 개체를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유석호 축산과장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방역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ASF 유입과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양돈 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서는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홍성사랑상품권 할인판매액 326억원 전액 소진
홍성사랑상품권 할인판매액 326억원 전액 소진 홍성사랑상품권 카드 [PEDIEN] 홍성군은 올해 할인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 326억 원이 12월 1일부로 전액 판매가 완료되며, 예산 소진에 따라 판매가 종료됐다고 알렸다.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지류형 상품권 80억 원, 모바일 상품권 220억 원으로 총 300억 원을 할인 발행하였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전액 판매된 반면 지류형 상품권은 61억 원 판매되며 전액 판매가 안됐다. 이에 따라 군은 홍성사랑상품권의 구매 촉진과 만족도 향상,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하여 지류형 상품권 발행액을 축소하고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증가시켰다. 그리고 기본 할인율 7%에 지방비 3%를 더 투입하여 기본 할인율을 10%로 할인발행 운영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 12월은 기본할인율을 정부지침에 따라 13%로 상향 적용하여 신속하게 추진하였다.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후 국비가 5% 추가 할인이 지원되어 후캐시백 적용 조건에 따라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을 18% 할인 적용하였으며, 당초 300억 원 할인발행액에서 26억 원을 증액한 326억 원으로 확대발행하여 더 많은 군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였다.이로인해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은 지난 2월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 할인정책으로 바뀐 후 사용자들의 불편과 사용의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당초 9~12월 94억 원 할인발행액보다 증액한 120억 원은 더욱 빠른 속도로 판매가 마감되며, 이용자들의 사용 적응과 후캐시백으로 바뀐 취지인 부정유통 방지 및 소비유발 효과 상승 기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었다.다만 모바일상품권의 후캐시백 적립은 상품권 충전시점이 아닌 결제시점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올해 충전 후 사용한 금액은 18% 후캐시백이 적립되지만 올해 충전 후 미사용 금액을 내년에 사용 시 내년의 적립률이 적용된다.홍성군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도록 구입해주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올해 18% 후캐시백 적립을 위해서는 잔여금을 올해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계룡시,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요리 강좌 성료
비건요리- [PEDIEN] 계룡시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비건 요리'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강좌는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채식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 총 5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했다.강좌에서는 전문 강사진이 채식의 기본 개념부터 대체 식재료 활용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생들은 이론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비건 요리 실습에 참여했다.특히 캐러멜 호두강정, 산딸기 크림치즈 곶감 샌드, 두부면 새우 파스타, 단호박차 등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만들며 채식 요리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비건 요리의 다양한 맛에 놀라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채식 식단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계룡시 금암동, 주민자치센터 문화사랑방 강사 공개 모집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PEDIEN] 계룡시 금암동이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문화사랑방 강좌를 이끌어갈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금암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2월 초부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에 총 14개의 강좌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이번에 개설될 문화사랑방 강좌는 2026년 2월 23일부터 16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음악, 인문학, 건강, 취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강사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심사 일정은 금암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사 신청은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금암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이희옥 금암동장은 "새로운 문화강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계룡시, 역사 바로 세우기 첫걸음…지명 정비 본격화
지명위원회 [PEDIEN] 계룡시가 왜곡된 지명을 바로잡고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지명 정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지난 1일 ‘제1회 계룡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며 2027년까지 총 137건의 지명에 대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명 정비는 충청남도가 추진한 ‘일본식 및 미고시 지명 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계룡시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로 남아있는 지명과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고, 올바른 지명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첫 회의에서는 지명 ‘위치’ 변경 4건과 ‘한글·한자 표기’ 변경 2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일본식 표기 의심 지명과 역사성 회복을 위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계룡시는 앞으로도 지명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명 정비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지명위원회가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지명 정비 사업을 통해 계룡시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지명 사용을 통해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