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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6년 예산 1조원 돌파…김동일 시장, 미래 비전 제시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2026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김동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보령시의 미래를 위한 5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김 시장은 지난 11년간의 시정을 돌아보며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운영, AI데이터센터 조성 협약, 에너지재단 설립 기반 마련 등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또한 365일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도로 개설, 태양광 보급 사업 지원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SOC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특히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 국제요트대회 유치, SBS 미디어파크 조성 협약,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준공,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김 시장은 앞으로 도시와 농산어촌이 상생하는 복합상생도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 탄소중립 에너지그린도시, 안전한 안심도시,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2026년 예산안은 총 1조 1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9085억 원, 특별회계 926억 원으로 구성됐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맞춰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사업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94억 원 증액된 2770억 원을 편성하여 돌봄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와 시민 건강을 위한 투자를 늘린다.김 시장은 “보령은 과거 석탄 도시에서 에너지 전환의 선도 도시로, 미래에는 사람이 중심인 녹색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여 보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아산시, 인구 40만 시대 개막…50만 자족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오세현 아산시장 “40만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직원 월례모임에서 인구 40만 돌파를 기념하고,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오 시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아산시의 인구 증가는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오 시장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자매·우호 협력 도시 방문을 통해 농산물 수출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기반을 마련한 점을 강조했다.이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미래 핵심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총 30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기존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센터, 충남TP 혁신공정센터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오 시장은 “아산시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적화하여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장기 체납 숙박업 민원을 해결한 위생과의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오 시장은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
아산시의회, 2025년도 추경 예산안 심사…일반회계 1억 500만 원 삭감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진행, 일반회계 예산 일부를 삭감하고 예비비를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난 12월 1일, 시의회는 제253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관 부서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 바 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2조 130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 2건, 총 1억 5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자원봉사센터 기능 보강 예산 500만 원,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예산 1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이기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 2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및 확정을 거칠 예정이다. -
서천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서천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천군에 있으며, 최근 3년간 군세 5천만원 이상을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 가운데 군세 납부 실적과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모든 절차는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된다.올해는 엘에스메탈㈜과 ㈜서천여객이 유공납세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법인에는 군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되는 혜택이 제공된다.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성장도시 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 철새여행, 1만 명 방문객 맞으며 성황리에 막 내려
서천군, 2025 서천철새여행에 1만명 방문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에서 개최된 '2025 서천 철새여행'이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서천이 전국적인 겨울철 철새 관광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금강을 흐르게 철새가 찾아오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철새여행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교육 및 체험 부스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하며 생태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행사 기간 동안 금강 하구와 서천 갯벌을 찾은 철새들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했다.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탐조 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금강 하구, 서천 갯벌, 내륙 코스로 구성된 탐조 프로그램에는 총 210명이 참여,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쌍안경과 망원경으로 다양한 철새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또한, 유부도 탐조 투어 사전 접수에는 250명이 신청하며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서천 철새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박근춘 서천군철새여행 행사추진위원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철새가 선물한 서천의 겨울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차와 명상'으로 성공적 마무리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대단원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 '차와 명상'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차를 마시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명상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차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 차담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평온을 선사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시간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서천군은 청사를 군민과 직원 모두에게 편안한 소통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청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청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천면 김진관 씨, 희망종천후원회에 100만원 쾌척
종천면 김진관 씨, 후원금 100만원 전달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종천면의 김진관 씨가 지난 28일 희망종천후원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김진관 씨는 평소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왔다. 이번 후원 역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김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그의 따뜻한 마음에 희망종천후원회는 감사를 표했다.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는 김진관 님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김진관 씨의 꾸준한 선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
서천군 주민자치회, 해남·완도 선진지 견학으로 도약 준비
서천군 주민자치회, 전남 해남·완도 선진지 견학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해남군과 완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2025년 서천군 주민자치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견학 첫날, 참가자들은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 주도형 사업 기획과 갈등 조정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했다. 서천군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진행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책임감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현장 갈등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둘째 날에는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체험했다. 서천군의 풍부한 자연 및 환경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자치 사업 발굴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견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주민자치 운영 개선과 새로운 자치 사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서천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서면 '홍반장' 박종우 이장, 고장난 조명 고쳐 어둠 밝혀
마서면 박종우 복지이장, 저소득가정에 새 빛 선물 (서천군 제공) [PEDIEN] 마서면 덕암리의 박종우 이장이 지난달 28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노후된 조명등을 교체하고 고장난 잠금장치를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평소 박 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뜰히 챙기며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마서면 홍반장'으로 불릴 정도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봉사 역시 조명이 없어 어둠 속에서 생활하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이루어졌다. 박 이장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방과 부엌의 노후 조명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고장난 방문 잠금장치를 꼼꼼하게 수리했다.도움을 받은 남전리의 한 주민은 “혼자서는 도저히 고칠 수 없어 어둠 속에서 지냈는데, 박 이장님 덕분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종우 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작은 재능기부이지만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5년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5년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개최 (충청남도 제공)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기증․기탁자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한유진에 소중한 국학자료를 기증‧기탁한 기증·기탁자와 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간 기록문화의 계승과 기증·기탁 문화 확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충남 예산군‘예당관광농원’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됐다.먼저 1부에서는 △2025년 기증‧기탁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정재근 원장 환영사, △방한일 충남도의원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증·기탁자를 대표한 윤여갑 씨가 기증·기탁 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자신의 소회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이어진 2부는 △전통악기와 국악가요가 어우러진‘큰댁어울’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풍성한 하모니 속에 공감과 흥취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한유진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인, 문중, 서원‧향교 등 28개 소장처로부터 9421점의 국학자료를 확보해, 2022년 개원 후 3년 만에 누적 5만 8천여 점을 수집하며 충남권 최대 유물소장처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수집 자료는 전문적인 보존처리 및 복제, 전시‧국역‧발간 사업, 체계적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중에 공개되며, 관련 포럼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연구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정재근 원장은 ‘민간이 간직해 온 기록물은 시대의 지혜와 정신을 담은,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되어야 할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이며, 한유진은 그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써 더욱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증·기탁자 여러분의 뜻이 미래를 잇는 우리문화의 원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및 안내] 국학자료의 내용·가치·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유진은 문헌 및 보존처리 전문가의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관련 문의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국학진흥부로 접수 가능하다. -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3회 창업발표회 개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3회 창업발표회 개최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6일, 지역 여성 창업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제3회 서천새일 창업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해 온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센터로부터 브랜드 구축, 패키징, 실전 판매,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은 여성 창업자들이 각자의 수혜 사례와 성과, 향후 사업 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국립생태원의 후원을 통해 안정적 운영 및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됐다.또한 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마인즈가 창업자들의 브랜드 제작과 패키지 개발을 전담함으로써, 로고·패키지·브랜드 시안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했다.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창업자들이 개발한 제품과 브랜드 디자인·패키징 결과물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창업자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됐다.김재현 센터장은“지역 여성 창업자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세우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 꾸준히 동행하겠다”며, “오늘의 경험이 내년의 더 큰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서천읍, 태양광 정원등·화재경보기 설치로 고령층 안전망 강화
서천읍주민자치회, 태양광 정원등·화재경보기 설치 사업 완료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읍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두 가지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천읍주민자치회는 태양광 정원등 설치와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11월부터 추진, 최근 서천읍 30개 마을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서천 지역의 특성을 고려,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만 65세 이상 단독주택 거주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태양광 정원등 설치 사업은 전기료 부담 없이 야간에도 밝은 환경을 제공,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주택 외부에 설치된 정원등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밝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은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선정, 서천읍 주민자치회의 주관과 서천읍 마을이장단협의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초기 진화 및 대피를 용이하게 했다.설치 후 주민들은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덜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고령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평가가 많다.김내현 서천읍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와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팅 캠프’운영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와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팅 캠프’운영 (아산시 제공) [PEDIEN]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선문대학교 창업교육센터·창업보육센터, 투썬캠퍼스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판교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한다’는 오픈이노베이션 개념을 충남권 지역기업에 접목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캠프에는 충남권 기업과 선문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민신 본부장, 에어블랙 문헌규 대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정석호 박사가 전담 멘토로 참여해 창업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특히 진흥원 보육기업인 ㈜큐에이씨는 ‘아산시 들깨추출물 기반 젤리형 오메가3 신제품’의 전국 홍보·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과제를 제시했다.이에 선문대학교 ‘선문컴퍼니’팀은 주니어·시니어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체력 패키지 상품과 아산시 콜라보 에디션을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이경헌 원장은 “실리콘밸리의 애플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이폰을 탄생시킨 것처럼, 충남권 기업들도 외부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아산시는 지역 바이오헬스 분야의 창업·기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아트듀오 결과전시회' 개최…장애·비장애 예술 협력의 결실
충남문화관광재단, 「아트듀오 결과전시회」 공개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장애예술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듀오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확장된 감각들, 이어진 가능성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시의 주요 목적은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창작된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라는 사업의 중요한 목표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아트듀오'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가 1:1로 팀을 이루어 공동 창작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는 총 3팀이 참여하여 회화, 미디어, 입체 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협력적인 연구와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했다.전시 작품들은 장애예술이 독자적인 예술 영역으로서 고유한 창작 방식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예술적 경계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점자 홍보물과 수어 해설 영상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요소들을 적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