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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개최 [PEDIEN] 서천군은 지난 25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호국보훈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를 후손들이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군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 완료했다. -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 금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물품 기탁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 금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물품 기탁 [PEDIEN]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은 지난 25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환자 지원을 위해 150만원 상당 김·미역·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했다. 이날 채기주 보건소장, 김순자 대표를 비롯해 김성균 금산로타리클럽 회장, 김현돌 마전로타리클럽 회장, 이의섭 인삼로타리클럽 회장, 임미용 미향로타리클럽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순자 대표는 “치매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의 문제”며 “작은 정성이지만 치매 어르신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기주 소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특별전시 개최
2025년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특별전시 개최 [PEDIEN]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석 달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및 1층 상설전시실 공간에서 2025년 특별전시 ‘어디서 만날까요? 금산 중앙극장’과 ‘나도 전시할래요 어린이 학예연구사 모여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59년 개관해 2022년 철거된 금산 중앙극장을 재현하는 성인 전시와 어린이들이 본인의 물건을 박물관에 직접 전시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전시 체험전으로 선보인다. 성인 전시인 ‘어디서 만날까요? 금산 중앙극장’은 금산군민의 추억에 자리매김한 금산 중앙극장을 소개하고 고증을 통해 당시 영화관의 모습을 재현해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전시 체험전인 ‘나도 전시할래요 어린이 학예연구사 모여라’는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유물을 어떻게 기획하고 전시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직접 본인의 소장품을 전시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제공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 만남의 장소였던 금산 중앙극장을 다시 추억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를 체험함으로 박물관에 대한 흥미를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천군,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서천군,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PEDIEN]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충남장애인체육회장배 보치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선수단과 운영진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보치아는 가죽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얼마나 가까이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으로 집중력과 정밀한 조준이 요구되는 장애인 스포츠이다. 이날 경기는 충청이부, 충나미부, 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은 △충청이부: 홍성한우 △충나미부: 당진 당나루B △시니어부: 천안 희망 팀이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금산청소년미래센터, 2025년 하반기 상설·특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산청소년미래센터, 2025년 하반기 상설·특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하반기 상설 프로그램 및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금산청소년미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접수는 7월 9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받을 예정이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힙합, 비보이 등 댄스 △탁구 △토요일의 과학 △요리톡톡 △드럼, 기타 악기 배우기 등 11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참여해 ‘시원한 여름 만들기’ 특강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9세에서 24세 청소년들의 특성과 욕구에 충족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금산청소년미래센터 2025년 하반기 상설·특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실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를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하반기 상설·특강 프로그램이 시작된다”며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돈곤 청양군수, 민선8기 누수 없는 마무리 당부
김돈곤 청양군수, 민선8기 누수 없는 마무리 당부 [PEDIEN]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 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사업을 누수 없이 마무리해 달라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를 주재하며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한 군정 목표 달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선별해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 효율적 재정 운영 △청양농협조공법인 운영 및 스마트 APC 건립 △청양형 다-돌봄 체계 고도화 추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갑호 관광개발 △광역·지방상수도 공급망 확충 등이다. 김 군수는 각 부서의 보고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부서는 민선8기 주요현안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 효율성을 검토해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사항 이행률에 따른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군 재원의 효율적 확보를 위한 노력과 내년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군정을 이어오고 있다. -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디자인씽킹’ 으로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디자인씽킹’ 으로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PEDIEN] 청양군 조직문화 혁신 연구 모임 ‘PRO혁신추진단’ 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디자인씽킹 교육을 진행하며 조직혁신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에는 주니어 15명과 시니어 6명 등 총 21명의 추진단원이 참석했으며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인 이진미 수석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디자인씽킹 5단계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평가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추진단원들은 각 팀별로 사전에 주제를 정하고 실행 방안을 준비한 뒤 교육에 참여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는 △‘간부 모시는 날’ 근절에 대한 소통 활성화 방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알쓸신잡’ 개발 등이다. 군은 이번 디자인씽킹 교육을 통해 추진단원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은 물론,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행정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토타입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기획감사실 김선식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조직문화 혁신의 밑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양군, 2025년 충남형 더 안심식당 20개소 신규 지정
청양군, 2025년 충남형 더 안심식당 20개소 신규 지정 [PEDIEN] 청양군이 위생적이며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20개소의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다. 3가지 방역수칙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지원한다. 청양군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를 거친 후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최종 지정했다. 올해는 20개소의 업소를 신규로 지정해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126개소를 안심식당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선정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스티커와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음식점 상호 아래 ‘안심식당’ 이 표시된다. 군 행복민원과 임진성 위생팀장은 “지정된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봉투, 수저집,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반려견과 특별한 하루 ‘부여, 댕댕이와 한 컷’ 성료
부여군, 반려견과 특별한 하루 ‘부여, 댕댕이와 한 컷’ 성료 [PEDIEN] 부여군은 백마강 강변 일원에서 반려 가족을 위한 힐링 여행 프로그램 ‘부여, 댕댕이와 한 컷’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홍보 여행은 반려견 전문가가 전 일정에 동행하며 참가자들과 반려견을 밀착 관찰하고 교감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특히 반려견 행동 전문가 박주미 강사가 직접 1:1 맞춤형 행동 컨설팅을 제공해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으로 반려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또한 반려견 전용 카페에서의 식사, 간식 만들기 체험, 만족도 조사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도한 첫 사례로 ‘반려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하루’라는 콘셉트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마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 가족이 하루를 온전히 함께하며 교감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부여군,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PEDIEN] 부여군은 지난 25일 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역대 부군수 8명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여군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이어 △54홀을 90홀로 증설 조성 계획인 파크골프장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을 앞둔 서동공원 등 부여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지 상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 “부여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신 선배 부군수님들을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연속성과 경험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선배 공직자들과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 실시
찾아가는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 실시 [PEDIEN] 부여군은 당면 영농 과제 해결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6개 읍면 160개 마을 약 2,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은 사전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실시된다.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마을회관이나 모정을 직접 방문해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당면한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쌀품질 고급화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콩, 참깨 재배관리 기술△고추 중점관리 기술교육△미생물 활용방법△농산물 안전분석 시료 채취 요령△SNS 활용분야△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기능 안내 등이다. 특히 여름철 작물 관리 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폭염 사전대비 안전 교육, 농작물 재배보험 안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등 당면 영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영농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여 궁남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두 번째 이야기
부여 궁남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두 번째 이야기 [PEDIEN] 부여군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궁남지 서문 주차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공연이다.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황금예술단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터 갓의 종이 마술공연 △다이브 매직 벌룬쇼 △클래식과 팝송이 어우러진 위더스 앙상블의 무대 △드림 보이 거리공연 합주 등 시간대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복고풍 시간여행’ 코너에서는 △추억의 먹거리 체험 △큰방구 뽑기 체험 △추억의 놀이기구 △에어 워터바운스 풀 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마련된다. ‘만들기 체험’ 코너에서는 △플라워 선 채색 만들기 △팬시그라피 모시 부채 △차량용 석고 방향제 꾸미기 △연꽃 한 다육식물심기 △재생종이 연꽃 형압 등 총 13종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군민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문화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주말의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부여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거행
부여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거행 [PEDIEN]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6·25참전유공자와 가족을 비롯해 홍은아 부군수, 보훈단체장, 부여군의회 및 충청남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부여군수 표창은 조남희, 조남경님이, △국회의원 표창은 박종락, 서재언님이 각각 수상해 그간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외산면 새마을부녀회, 부여선화 로타리클럽, 자율방범대, 부여노인전문병원 자원봉사회 등 지역 단체들의 자원봉사와 시낭송가인 유공자 가족의 추모헌시 낭송, 황금예술단의 식전·식후 공연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더해져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층 더 뜻깊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제1주년 7·4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행사’ 7월 4~5일 개최
태안군, ‘제1주년 7·4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행사’ 7월 4~5일 개최 [PEDIEN] 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격렬비열도를 전 국민에 알리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이틀간 근흥면 신진항에서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제1주년 7·4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행사’ 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4일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션 퍼포먼스, 취타대·길놀이 행진, 수묵속화 퍼포먼스, 난타 등 식전행사가 개최되며 이후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시 낭송, 격렬비열도 수호 약속식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사전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격렬비열도 투어가 마련되며 수륙안전기원제를 비롯해 해양스포츠 퍼포먼스, 신진항 어시장 탐방 등이 진행되고 격렬비열도 OX 퀴즈대회와 축하공연,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윤현돈 회장은 “격렬비열도의 날인 7월 4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격렬비열도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국민 여러분께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떨어진 영해기점 중 하나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산자원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옹도, 난도, 병풍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분포돼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태안군은 격렬비열도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해 5월 ‘태안군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격렬비열도에 표지석을 설치했으며 이후 7월 4일에는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해 큰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