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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월 사용 한도 200만원으로 확대…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나
“아산페이 월 100만원 → 200만원 확대 조례 통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아산시의회 천철호의원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지역 화폐인 아산페이의 월 사용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이번 결정은 최근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장기간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천철호 아산시의원은 아산페이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아산페이가 단순한 선불카드를 넘어 지역 경제의 순환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한도 확대가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정부의 지역 화폐 지원 축소로 인해 아산시 역시 소비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아산시는 아산페이 사용 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외부로 유출되는 자금을 막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아산페이가 주로 동네 식당,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되는 만큼,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천 의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확대, 맞춤형 활성화 정책, 자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아산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아산페이 확대를 통해 시민들은 소비의 즐거움을 누리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회복을 경험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충남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발판 마련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상 CLOSED IR 운영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탄소중립 및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CLOSED IR'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충남혁신센터는 지난 7월부터 '탄소중립-기후테크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모델 정교화를 지원해왔다. 업력 10년 미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경영 진단, IR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이번 CLOSED IR은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투자 유치와 후속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탄소중립-기후테크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1:1 대표 경영 진단부터 전문가 멘토링, 국내 CLOSED IR, 분야별 전문가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강의,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이다.모든 세션은 한국사회투자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전문 투자자 및 멘토단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들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CLOSED IR을 통해 선정 기업들이 사업 역량과 투자 준비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후속 투자 연계와 스케일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내 마음속 작은 선비를 찾아 보아요!
선비의 마음가짐에 대해 배우는 어린이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1월 동안 충청남도 각 시·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시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올해 5월부터 한유진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선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유교문화·인성교육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들을 배출한 뒤 이들을 현장에 파견해 진행되었다. 선비교사들은 충남 시·군 내 5개 학교 25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유교문화 속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유교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1차시는 ‘선비와 나, 우린 닮았을까요?’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선비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통해 선비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율곡 이이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남긴 ‘자경문’의 11가지 다짐을 함께 읽고, 이를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을 나누었다. 이어진 ‘착한 사총사’ 활동에서는 따뜻한 마음, 올바른 행동, 예의를 지키는 마음, 현명한 판단의 의미를 배우고,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2차시는 ‘나를 닮은 특별한 별명, 호’ 에서는 옛 선비들이 사용했던 ‘호’의 의미를 배우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나만의 호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내 마음 속 특별한 장소, 나의 성격과 소중한 것들, 미래의 모습, 좋아하는 이야기 등 네 가지 방법을 참고해 각자의 호를 지었다. 이후 ‘호담카’만들기 체험을 통해 스스로 세운 다짐을 발표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자기 성찰과 미래 목표 설정의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의 호는‘서울’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앞으로 넓은 서울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저의 호는 ‘봉광’으로 ‘봉사의 빛’이라는 뜻입니다. 장기려 박사님처럼 봉사하고 헌신하여 많은 사람에게 빛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각자의 호와 다짐을 발표했다.정재근 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을 가진 ‘작은 선비’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한유진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든든한 교육 파트너가 되는 것을 넘어, 충남 지역이 선비정신과 인성교육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유진은 내년부터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운영을 충남 시·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선비정신을 배우고 실천하여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
충남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오늘부터 본격 운영
충남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 단체 사진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오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천안아산역 인근 혁신센터 본원에 센터를 설치, 스타트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사업화 전략 수립부터 투자 연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 과정에서 규제 개선이 필요한 경우 충남 A 창업허브 위원회와 연계하여 신속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센터 개소는 전국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된 새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 중 하나다.새롭게 출범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필수적인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정부의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중기부는 센터 구축을 위해 10차례에 걸친 창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민간 협단체와 협력하여 분야별 전문가, 대기업 퇴직 인력,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운영한다.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민간 협력기관이 보유한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의 서비스 인프라를 원스톱 센터에 연계 및 공유하여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충남혁신센터 원스톱지원실장은 “창업자들이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센터 내 전문가와 자문위원단이 함께 창업 관련 고민을 해결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기부와 충남중기청은 내년 1분기 중으로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창업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논산 탑정호,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추진
논산 탑정호가 충청권 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남도와 논산시, ㈜한국토지신탁은 탑정호를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탑정호 일대에 복합문화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 15만 5862㎡ 부지에 숙박 시설, 워터파크, 위락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여 추진되는 만큼, 각 기관은 펀드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과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계획 수립과 사업비 조달 방안 모색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탑정호는 이미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와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수변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탑정호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중부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을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탑정호가 중부권 핵심 관광·휴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산시, 기업과 지역 상생 이정표 '안산공원' 첫 삽
서산시, ‘기업과 지역 상생 이정표’안산공원 기공식 개최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대산읍 안산 일대에 조성되는 안산공원 기공식이 2일 개최되며, 8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대산공단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안산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시와 대산 입주기업, 대산공단협의회, 안산공원추진위원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대산리 1742번지 일대에 컨벤션센터, 체육시설, 잔디마당, 바닥분수, 배드민턴장, 어울림마당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 기공식은 서산시가 2017년 8월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선언한 이후 8년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시는 그동안 기업과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2017년 12월 지역발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공원 조성 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기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사업 시행은 대산공단협의회가 맡았으며, HD현대오일뱅크는 안산공원 토목공사를 담당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정지 및 조경공사가 진행되며, 준공 후에는 서산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서산시는 이후 컨벤션센터 등 주요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대산읍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원 조성 및 관리를 통해 공원의 기능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상생과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서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 첨단 국방산업 거점 조성 ‘박차’
제2차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 [PEDIEN] 충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방산 혁신 클러스터 공모사업 준비 등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방산업 관련 자문을 위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안호 도 산업경제실장과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부위원장 선출, 안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국방산업 관련 자문역으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도는 이날 제4기 신규 위원으로 △박장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충남국방벤처센터장 △손지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 △정상빈 한국자동차연구원 첨단기동체계사업부장 △차도완 국방대 인공지능로봇학과 교수 △최명진 건양대 국방산업지원본부장 △오인환 도의원을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선 문영식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이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계획’을, 정재원 카이스트 을지연구소장이 ‘2026∼2030년 충남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과 국방산업 발전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안 실장은 “내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단,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과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방산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방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충남을 미래 첨단 국방산업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청년 창업,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히다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 단체 [PEDIEN] 충남도가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 기여를 알리는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언론에 충남도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실제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8곳의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발표했다. 홍성군의 크림하우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금빵과 베이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예산애플유나이티드는 영국식 유소년 축구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리나솔루션은 AI 기반 산업 설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조업 분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린넥서스는 무인 자율주행 잔디 관리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 외에도 키우소는 목장 관리 앱을 통해 축산 농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확의 정석과 딸기둥지는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가공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충남도는 올해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자금,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창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충남에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 기업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고, 홍보를 확대하여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금산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지방세 감면 혜택 챙겨준다
금산군, 지방세 감면 의무준수사항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호응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지방세 감면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취득세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이행 요건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위해 마련됐다.금산군은 알림톡을 통해 감면 대상자별 유예 기간과 이행 요건을 상세히 안내한다.주요 사례로는 장애인 자동차 취득 시 1년 이상 세대 구성원 및 소유권 유지, 생애최초 주택 취득 시 3개월 이내 전입신고, 자경농민 농지 취득 시 2년 이상 직접 경작 유지 등이 있다.금산군 관계자는 알림톡 서비스가 납세자들의 무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 감동과 희망을 노래한 정기연주회 성료
“별이 아니어도 빛났다 ” … 아산중 소년합창단, 제 12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무대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이 지난 28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Boys Voi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별이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과 감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약 300명의 관객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귀 기울였다.웨딩홀의 화려한 조명과 대형 LED 화면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무대는 'Ave Maria'와 '어느 봄날'로 시작하여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어진 시낭송 무대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제작한 영상과 함께 '악어에게 물린 날'과 '띄어쓰기 오류'가 낭송되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의 담담한 목소리와 영상 속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엄마야 누나야'와 '들국화'를 통해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초등학생 단원들은 동요와 가요 메들리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클라리넷 특별 출연 무대에서는 영화 '미션' OST 'Gabriel’s Oboe'와 '차르다시'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되었다. 학생들은 옛 교복과 현대 교복을 믹스매치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꿈'을 열창하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의 미래 모습을 담은 영상은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학생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다', '시낭송 영상이 여운이 남는다', '아이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2011년 창단된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광복음악회,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부 예술드림거점학교로서 지역 예술 교육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강희준 교장은 "학생 각자의 목소리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감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별이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라는 주제처럼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빛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
금산군청 농정과, 뇌출혈 겪는 농가에 따뜻한 손길
금산군청 농정과 직원들, 진산면 묵산리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청 농정과 직원들이 뇌출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산면 묵산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령의 농민 A씨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정과는 이 소식을 접하고 즉시 일손 돕기에 나섰다.지난 1일, 농정과 직원 20여 명은 묵산리를 찾아 영농 부산물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의 도움으로 A씨는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김창식 농정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군 모든 공직자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금산군청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농정과의 따뜻한 손길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
금산군 남이면바르게살기위원회, 정성 담은 고추장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금산군 남이면바르게살기위원회, 정성 담은 고추장 나눔으로 온정 전해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남이면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구석리 일대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나눔은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주고자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고추장을 담그는 전 과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정성껏 만든 고추장은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송화용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이 겨울을 맞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공동체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전MCS 금산지점, 금산읍 취약계층 위해 20만원 성금 기탁
한전 엠씨에스 금산지점, 금산군 금산읍 어려운 이웃 성금 기탁 (금산군 제공) [PEDIEN] 한전MCS 금산지점이 금산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기영 금산읍장과 한재경 한전엠씨에스 금산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전MCS 금산지점은 지난달 금산읍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재경 지점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한전MCS 금산지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전MCS 금산지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주시, 5개년 알밤산업 진흥계획 발표…'밤'의 변신은 무죄
공주시, ‘공주알밤산업’5개년 진흥계획 수립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알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개년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알밤 생산,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알밤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1일, 공주시는 시청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알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산림조합, 농협, 생산자 단체, 가공업체,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알밤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5개년 계획은 알밤 재배 기반 효율화, 유통 체계 고도화, 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화 추진, 거버넌스 및 인력 기반 강화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한다.특히 공주시는 알밤 가공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알밤 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되며, 선정된 업체는 자문,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주 알밤 산업이 단순 임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 관광, 문화와 연계된 종합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알밤특구는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특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공주 알밤 산업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