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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서천군,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PEDIEN] 서천군은 지난 12월 16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참여했으며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구간 고립 상황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 지원, 제설 장비 및 제설재 공동 활용 등 전방위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를 위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이 각각의 재난 대비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면서 상호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역시 “협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보령지사에서 관리하며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는 대전충남본부 부여지사가 담당하고 있다. -
서천군, 고품질 쌀 홍보·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 고품질 쌀 홍보·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천군은 지난 16일 옳음애농업회사법인, 서천농협, 동서천농협과 함께 서천군 고품질 쌀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승원 옳음애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 대표, 고품질 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4개 기관은 △서천군 고품질 쌀의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보장 △기능성 쌀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의 전국 유통 및 명품 브랜드화 △미주·일본 등 해외 수출 확대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품목인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미량원소 '바나듐'이 함유된 기능성 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혈관 건강 개선 및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협약 기관들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올해 10월 일부 삼광벼 재배단지에 바나듐을 1000:1로 희석해 3차례 살포했으며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3개 품종을 시험 재배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서천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천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PEDIEN]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펫동아리 ‘털뭉치’의 서천군 1호 착한펫 가입 인증판 전달식, 가수 평순아의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 전달식, 그리고 각계각층에서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주요 기부로는 △주식회사 코츠 1천만원, △지평엔지니어링, 한일건설, 한울이엔텍, ㈜제이케이전기, ㈜영우정보기술, 삼영엔비테크 각 5백만원, △장한산업, 서천농협방제단, 민국레미콘㈜ 각 2백만원이 기탁됐다. 이외에도 황동희 개인 기부자를 비롯해 △아름드리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공정형외과, 광고팩토리, ㈜중앙전기, 옥산기업,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발전협의회에서 각각 1백만원씩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율적인 모금 참여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가능하다. -
천안시, 포레나천안신부‘동남구 제18호 금연아파트’지정
천안시, 포레나천안신부‘동남구 제18호 금연아파트’지정 [PEDIEN]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신부동에 위치한 포레나천안신부 아파트를 동남구 제18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동남구 제1호 금연아파트를 시작으로 현재 18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해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포레나천안신부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가 지원된다.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19일부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재선정
천안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재선정 [PEDIEN] 천안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등급으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선정기준은 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공헌 활동의 지속가능성 등을 복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확산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배화접 일손돕기, 이불빨래 세탁봉사,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결과 네트워크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사는 지역 내 단체 및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천안도시공사, 2024년도 고객참여위원회 간담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도시공사는 17일 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 공사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고객참여위원들과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명 고객참여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도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안내와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올 한 해 동안 고객참여위원들은 4회의 정기회의 참석,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 점검, 공사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 고객이 공사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고객참여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비롯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등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
천안시, ‘2024 제야·타종행사’ 안전하게…실무위원회 개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PEDIEN] 천안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천안시 제야 및 타종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행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31일 열릴 ‘2024 천안시 제야 및 타종행사’ 가 시민의 종이 준공된 후 첫 번째 타종행사로 다수의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인파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천안시는 행사 개최에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보완사항이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사항은 보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종 타종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장애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사용 교육’ 호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17일 특수학교인 천안인애학교에서 장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호응도가 높아 추가로 진행됐다. 월경용품 사용 교육은 장애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과 행복권 향상을 위해 장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사용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사용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2차·3차 월경용품 사용 교육은 △올바르고 적절한 사용법 △월경용품 사용 체험 △월경 중 위생관리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4일에 이어 17일 장애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교육 실시를 이어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장애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권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내년 ‘0세 올케어반 운영 어린이집’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2025년 0세 올케어반 운영’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0세 올케어반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천안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어린이집이다. 기존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이 영아 3명을 맡으나, 0세 올케어반은 보육교사 1명이 추가로 배치돼 교사 2명이 영아 3명을 보육한다. 시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정원충족률 70% 이상 등 0세 반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1명을 더 배치할 수 있는 인건비와 유기농 식재료, 기저귀 구매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 의사가 있는 어린이집은 26일까지 천안시 아동복육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맞벌이 가구와 자영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0세 영아의 어린이집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12개월 미만 영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천호지공원 천수교, 미디어파사드로 밤에 더 빛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 천호지공원 천수교가 미디어파사드로 밤에 더 화려해질 예정이다. 천안시는 천수교에 미디어파사드 구현을 위해 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점등한다고 밝혔다. 시는 천호지공원을 천안 대표 거점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7억 7,800만원을 투입해 구조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할 수 있는 LED 조명 1만 8,000여 개를 설치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교량 전후 측면에 조명을 설치했으나, 입체성 구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량 상부까지 조명을 설치한 경우는 전국 최초라고 시는 설명했다. 미디어파사드 조명은 매일 오후 6시~10시 4시간 동안 점등된다. 시는 천수교 이용자들이 천호지 주변을 산책하면서 시청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테마별 영상과 음향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은 천수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활용한 기본 연출이 제공되며 이후 일출까지는 야간 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조명을 점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예술·휴식이 어우러진 거점 호수공원 천호지가 특색있는 볼거리를 지닌 천안을 대표하는 휴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미디어파사드 조명의 최대 조망점까지 옥외용 스피커를 연장 설치해 조명 연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미디어파사드 조명 설치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이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야경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최우수’ 석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가 ‘2024년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중앙과 도·시군 규제 전 분야 최우수를 차지하며 규제혁신 역량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정 효율성과 지자체 규제 개선 역량 발전을 도모할 참신한 규제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5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천안시는 중앙과 도·시군 규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가과 김은정 주무관은 ‘폐업신고-공장등록취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제시해 중앙규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폐업신고-공장등록취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원 해결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중앙 규제 개선 수용 의견까지 받아 2025년 내 법률 개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토지정보과 이상열 주무관, 병천면 김성호 주무관이 제안한 사례가 모두 본선에 입상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천안시가 최우수· 장려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규제 혁신과 창의적 행정에 대한 천안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실현해 천안시민의 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제12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17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제12차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지원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결정을 위해 의료·돌봄·주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보조사업자, 31개 읍면동 통합지원 담당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필요 욕구 조사 결과와 심화평가 등을 검토·논의 후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46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2026년부터 보편사업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 사업별 본인부담금 부과, 제공량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천안시한의사회 장재호 원장은 “2025년에도 천안형 돌봄체계가 더욱더 촘촘하고 튼튼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시 노인인구 비율이 13.91%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천안형 보건 복지 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비상하는 스타트업 허브도시 천안…미래 성장엔진 풀가동
비상하는 스타트업 허브도시 천안…미래 성장엔진 풀가동 [PEDIEN] 천안시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스타트업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단계 조성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개소를 시작으로 5년간 500개 스타트업 발굴과 10년 이내 2개의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중심으로 27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2년 6개월여 만에 740억원의 투자유치와 55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에 시가 지원한 스타트업 27개 사가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천안의 스타트업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로 2년 전 1개 밖에 없던 지역 기반 투자사가 현재는 천안 본사·지사 이전 설립으로 5개 사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2개의 민간 투자사가 추가로 천안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수도권 투자사들의 이전 문의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천안만의 창업 클러스터를 견고히 하는 데에 행·재정적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천안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목표로 3월부터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2기에 걸쳐 14개 사를 선정하고 제품설명회, 실증사업, 투자연계 등 각 기업의 욕구와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C-STAR 기업들은 9개월여 만에 150여억원을 투자 유치하고 지역 중견기업과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C-STAR 기업인 위로보틱스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세라솔루션·에스머티리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딥테크 스케일업 기업설명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져가고 있다. 워터베이션은 특허청 주최의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으로 선정됐다. 특히 C-STAR 1기 기업 제닉스는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며 C-STAR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장이 가속할 수 있도록 기업의 욕구를 수시로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천안시는 구글, 페이팔 등 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7만여 개 기업을 발굴· 육성한 세계 최대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와 함께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영어 기업설명 평가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사를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 서밋’에 참여해 자사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해외 현지 벤처캐피탈에게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뿐 아니라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삼성전자가 추천한 15개 기업이 참석했으나, 천안을 대표한 스타트업의 성과가 돋보였다. 멀티센싱 인공지능 기반의 잔디관리 로봇 제조업체인 그린에이아이는 행사기간 일본, 싱가포르 스타트업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프 포토 키오스크를 제조업체인 서북은 일본 스타트업과 지식재산권 공유 등을 협업할 예정이며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제조업체인 위로보틱스는 글로벌 유통·판매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천안시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에 발맞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담보력이 부족해 사업화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저금리 대출의 기회가 적은 지역 스타트업 경영 안정과 사업 확장 지원을 위해 비수도권 최초, 전국에서 2번째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3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대출을 신청하는 천안시 기술창업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에서 총 54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하며 기업에는 보증 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지원된다. 내년부터는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 유치를 위해 더욱 강력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가 천안으로 이전해 정주하면 활발한 투자활동을 위해 정주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스타트업에게 투자하면 투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판로 개척, 기술 고도화를 원하는 점에 착안해 지난 6월 5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지역의 선배기업과 스타트업 만남의 자리인 ‘시너지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13개 대기업·중견기업, 80여 개 스타트업, 25개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설명회, 제품전시회 등 지역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기업을 홍보할 기회가 제공되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스타트업 도시 천안을 알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천안 C-STAR Awards’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전국 기업설명 경진대회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230개 사가 전국에서 몰리며 천안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80여 개의 스타트업, 40개 투자사와의 120건의 1대1 매칭을 추진한 결과 약 583억원 상담이 이뤄졌다. 밋업데이에서는 스타트업과 수도권 100개 유명 창업기획자·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과 성공 사례 초청 강연도 진행되어 투자사와 스타트업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역의 스타트업에게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천안에서 시작이 최고의 시작’임을 느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흡연과태료·출산장려금 상향 조정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PEDIEN] 계룡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며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나선다. 시는 ‘계룡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 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 와 ‘계룡시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과태료와 출산장려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간접흡연 예방에 따른 시민 시민 건강 증진 및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은 학교 절대 보호구역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액화석유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어린이 놀이터 및 도시공원 등으 금연구역 등이며 17일부터 해당 장소에서 흡연시 과태료는 기존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음식점, 관공서 체육시설 등의 법정 금연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출산장려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원 금액이 대폭 확대되어 첫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둘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셋째 300만원에서 500만원 넷째는 2회에 걸쳐 1000만원이 지급된다. 개정된 출산장려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부터 적용되며 출생신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부 또는 모가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시민 혼동을 최소화하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금연구역 과태료 상향 및 출산장려금 확대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출산률 증가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