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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PEDIEN]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현당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및 기술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충남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인재에게 역사문화 분야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협력 사업을 추진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정보 공유와 협력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내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발굴과 연구사업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역사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특히 지역 인재들에게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남 역사문화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논산에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프로그램 5회차와 외교사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은 법률적·언어적 지원이 아닌 한국 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유교문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과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교문화에 빠져들다’ 스페인,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약 26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유교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5차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위해 한유진은 교재·워크북·교구 개발 및 교육 영상을 제작해 외국인들이 부담없이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차시에는 과정 입교식과 더불어 현대 한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유교탐험을 주제로 유교의 핵심가치인 인·의·예·지를 배우고 오늘날 한국 사회와 문화에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나만의 인의예지 퍼즐 만들기와 카드 게임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2차시에는 한국인의 일상 속 유교적 예절을 주제로 공수 인사와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고 한국의 식기인 숟가락과 젓가락의 사용법을 배우고 협동 게임을 진행했다. 이후 다도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시에는 한국의 전통의례 속 유교적 가치를 주제로 관혼상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한국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논산에서 전해 내려오는 파평 윤씨 집안의 제사상 구성을 배우고 그 제례를 실습했다. 관혼상제 모든 행사에서 사용되는 병풍 만들기 체험과 관혼상제 카드게임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전통의례에 가까이 다가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4차시에는 선비의 서를 진행해 유학자들의 글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교문화 교육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에 방문했다. 돈암서원은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계승한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들어 있는 기호유학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한국의 서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5차시에는 슬기로운 한국살이 길라잡이를 주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에 정착한 외국인들에게 문화적으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의 명절 이야기를 듣고 한복을 착용하고 남자는 갓, 여자는 배씨댕기를 직접 만들고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루마니아에서 온 알렉산드루가 한국에 와서 배운 장구 공연을 진행했고 이어서 홀가분 스튜디오의 가야금과 플루트, 탭댄스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한유진 정재근 원장이 3회 이상 수료한 수료자들 18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장원은 스페인에서 온 결혼 이민자 라우라 볼스 알바레즈가 수상했고 아원은 중국에서 온 유학생 송지흥과 루마니아에서 온 근로자 알렉산드루 가브리엘 크리산, 탐화랑은 호주에서 온 결혼 이민자 데이비드 브래들리 캔트·손현희 부부 등 10명을 선정했다. 장원을 수상한 라우라 볼스 알바레즈는 “한국에 온지 16년이 되었는데 한유진의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의 행동과 유교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상황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5주 동안의 프로그램이 매주 다양하게 진행되어서 좋았고 제공되는 교재와 교구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유교문화를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됐고 프로그램이 한국에 정착하려는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유교문화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조금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적·법률적 지원을 뛰어넘어 국내 정착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회 전반에 자리잡고 있는 유교 문화를 배우고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한유진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서 대중화·세계화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청양군생활개선회 ‘바리스타반’ 성공적 마무리
청양군생활개선회 ‘바리스타반’ 성공적 마무리 [PEDIEN]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바리스타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0월 13일 개강 이후, 총 2개월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1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농촌 여성들이 전문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 아트, 커피 음료 제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총 2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실용 교육과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보고회 개최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보고회 개최 [PEDIEN]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382명이 참여한 ‘노노케어’, ‘복지시설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 6개 사업단과 32명이 참여한 노인역량활용사업 ‘실버케어도우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사업 운영 보고 △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시니어공연단 인형극 △2025년 일자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기존 7개 사업에 신규 노인역량활용사업 1개를 포함해 8개의 사업단, 총 421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사회참여를 통해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드리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지속 확대를 통해 더 나은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 전달식 가져
청양군,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 전달식 가져 [PEDIEN] 청양군은 지난 16일 ‘스마트청양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24 최다 추천 맛집’ 7개소에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청양추진위원회 이진우 추진위원장과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천 맛집 7곳에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에는 스마트청양추진위원회의 이름과 각 식당의 이름이 인쇄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요멍 △오부세 △도삼판 △청양파스타 △미지수 △윤돈카츠 △한가네어죽으로 총 98개소 추천을 기반으로 최다 추천을 받은 7개소가 선정됐다.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244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공정성을 더했다. 선정된 맛집들은 군 홈페이지와 SNS, 11월 군정소식지 및 지역신문을 통해 홍보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맛집들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양군,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우수업소’ 선정
청양군,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우수업소’ 선정 [PEDIEN] 청양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소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은 위생팀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식자재 검수 △조리 기구 오염도 측정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의 식품 위해요소진단 △오염도 측정을 통한 취약점 분석 △오염 요인에 대한 개선책 및 보완책 제시 등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식중독이 빈번한 여름철이 오기 전인 5월부터 컨설팅을 실시해, 11월까지 총 4회 방문하고 업소별 오염도 측정 세균 검사 및 음식물 보관 방법 등 맞춤형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참여도 및 개선도가 높은 ‘동화반점’,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등 2개소를 ‘2024년 컨설팅 우수업소’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소에는 맞춤형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사전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청양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청양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PEDIEN] 충남 청양군은 지난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제1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경찰·소방·전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1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꼼꼼한 심의가 이뤄졌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알프스마을에서 2009년부터 겨울에 개최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양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중 제시된 보완 사항에 대해 알프스마을에 보완을 요청하고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 사업 큰 호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PEDIEN] 청양군이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과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지원사업’을 오는 25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은 청양군내 ‘체육시설’과 ‘학원 · 교육’ 관련 업종과 청양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양사랑 상품권 사용자는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 받고 ‘청양사랑 건강배움 지원사업’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결제시 5%를 적립 받아 총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 금액은 해당 업소 외 다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청양사랑상품권 5% 캐시백이 지급되는 곳은 총 28개소로 소비자들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과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청양사랑상품권을 계속해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립대,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 전략 모색
충남도립대,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 전략 모색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2024년 산학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협력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충남 도내 주요 산업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과별 산학협의체를 중심으로 올해의 성과를 되짚고 내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올해 충남도립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구체적으로 건축인테리어학과는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테리어 모듈화 조명을 개발해 실용적인 디자인 혁신을 선보였다. 전통 디자인을 현대 기술과 접목시켜 3D Printing 기반 조명 제품을 출시하며 지역 산업체와의 공동 개발 사례를 확산시켰다. 산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교원 기술지도를 통해 생산 설비 효율화를 지원하고 기술 고도화를 이끌었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호흡기능 개선 기반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학과별로 산업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22명을 지역 내 주요 산업체에 성공적으로 취업시켰다. 무엇보다 대학과 산업체 간 공동 연구를 통해 3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고 2건을 출원하며 산학협력의 연구 성과를 극대화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학과별 산학협의체 회의를 통해 내년도 산학협력 전략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립대는 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산업 기술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혁신적 제품 및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도 현장실습 확대 및 산업체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강화한다.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률 향상과 실질적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협력 활동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체의 성장과 대학의 교육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며 “산업체 맞춤형 협력과 지역 수요에 기반한 R&D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과 현장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은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운영
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운영 [PEDIEN] 공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석장이의 발굴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상설 전시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석장리 발굴 60주년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고고학자가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석장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고학년은 12월 23일 저학년은 12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
공주기적의도서관, 장애인·노인의 독서편의 제공 앞장
공주기적의도서관, 장애인·노인의 독서편의 제공 앞장 [PEDIEN] 공주시는 공주기적의도서관에 시각·청각 장애인과 중·노년층의 독서 환경 편의 개선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 보조기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2월 3일부터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하 1층 종합자료실에는 △탁상용 독서 확대기 △화면 낭독 프로그램 △공공 이용 보청기 각 1대가 비치되어 저시력 및 난청으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주기적의도서관은 큰글자 도서 817권, 점자 도서 557권, 오디오북 786종 등 대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인증을 받은 건물로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와 디지털 자료실 내 높낮이 조절 책상 제공 등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및 독서 취약 계층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정보 접근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설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중·노년층 및 장애인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PEDIEN]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도우미 관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소방안전, 재해·재난사고 예방 교육 지원 △건강 콘텐츠 제공 및 연계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자문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로당을 공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료·생활의 허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의 노인 복지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어르신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 개최…공감대 형성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 개최…공감대 형성 [PEDIEN] 공주시는 지난 16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공주시 각급 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난 7월 공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성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공모사업 준비부터 시범지역 선정과 후속 절차 진행까지의 경과를 보고한 뒤 공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방향성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내년부터 28개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유치원, 초중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촘촘한 늘봄지원을 위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학생 및 학교 특성별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역량 개발 △장애 학생을 위한 방과후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공주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연계한 교육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정식 지정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환경 혁신과 돌봄 및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장려상’
논산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장려상’ [PEDIEN] 논산시가 17일 개최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상식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24년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 178개소 대상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그 중 논산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사업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논산시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했다에 있어 목표한 수치보다 많은 843명을 등록·관리해 충청남도 내 최대 규모로 운영했으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96%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오는 2025년도에는 900명을 목표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까지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산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