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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성료, 17만 명 방문 8억 매출 기록
공주시, ‘2025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성료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올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총 55회 운영된 올해 장터에는 17만 3164명의 방문객이 찾아 8억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바로마켓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가공업체와 농업인이 협력하여 만든 가공 상품 판매, 체험형 프로그램, 공주 청년 버스킹 공연,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볏짚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공주시는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찾는 단골 고객 확보는 물론, 농업, 문화,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직거래 장터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최원철 공주시장은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농산물 장터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청년 농부 참여 확대, 체험형 콘텐츠 개발, 가공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26년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내년 4월에 다시 개장하여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농촌자원 분야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여 기관과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목적을 뒀다.공주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8개 기관 중 하나로 본선에 진출, 발표 심사 결과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관광, 식생활, 융복합 등 다양한 농촌자원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특히 공주시는 지역 특산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공주시 농촌자원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진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사랑의 고추장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
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진산면위원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봉사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진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고추장을 담가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전통 고추장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른 아침부터 30여 명의 위원들이 모여 고추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진산면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진산면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봉사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최창쇠 바르게살기운동 진산면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진산면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공주시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구임대아파트 주거비 지원
공주시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구임대아파트 주거비 지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일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의 월세와 관리비가 체납된 3가구에 총 25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역 내 복지의 그늘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 ‘주거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협의체는 실직과 질병 등으로 소득이 줄어들며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된 상황에서 월세와 관리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김홍석 신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주거는 삶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진상호 신관동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신관동이 더 따뜻하고 든든한 지역사회가 된 것 같다”며 “신관동도 앞으로 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경산 소금문학관, '소금크리스마스' 특별 전시로 연말 분위기 물씬
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산 소금문학관 소금크리스마스 포스터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소금크리스마스'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문학관 곳곳에 설치된 조명과 트리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만들기, 오너먼트 만들기, 양말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소금크리스마스 아트존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소금크리스마스'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금문학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특별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소금문학관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산도서관, 2025년 우수도서관 선정 기념 특별 송년 행사
아산도서관, 2025년 우수도서관 선정 기념 특별 송년 행사 - 뮤지컬 갈라 콘서트 ‘도서관과 함께 그리는 이야기 ’개최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을 기념해, 오는 12월 18일 에 아산도서관 평생학습 3 실에서 ‘도서관과 함께 그리는 이야기 ’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도서관과 함께한 봉사자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독서공동체와 함께 송년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연은 뮤지컬팀 ‘가치창작소 ’가 해설과 함께 펼치는 갈라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될 예정이다.박찬희 아산도서관 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은 지역민과 독서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낸 성과 ”라며, “송년 공연을 통해 한 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공연 참여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 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관련 문의는 아산도서관 으로 하면 된다. -
공주시, 236개 스마트 경로당 잇는 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노래자랑’개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지난 1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스마트 경로당 노래자랑'을 개최하며, 236개 스마트 경로당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노래자랑은 단순한 경로당 간의 경쟁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총 3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본선은 스마트 경로당에 구축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36개 경로당에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모든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일부 경로당에서는 단체복을 맞춰 입거나 응원 도구를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줬으며, 어르신들은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초청 가수의 공연도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원철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후 처음으로 개최된 노래자랑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공주시는 2023년부터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 현재 236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80개소를 추가 완공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와 여가문화를 융합한 공주형 스마트 경로당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공주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으로 안전한 사회 조성 노력
공주시,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캠페인 실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폭력 근절 인식을 높이고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었다.캠페인에는 공주시와 관련 상담센터, 보호시설, 아동보호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체크리스트,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안내, 젠더폭력 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시민들에게는 상담소 안내 책자와 홍보물품이 배부되어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공주시는 또한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산시의회, 2025년도 추경 예산안 통과…총 32개 안건 처리
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서산시의회 제공) [PEDIEN] 서산시의회가 2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총 32개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산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특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606억 원이 증액된 1조 5230억 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는 서산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위원회 소관의 '서산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과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되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서산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다.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산시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처리되었고, '서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경화 의원이 '서산시 1인 가구 지원 정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여,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공주시, 도심 속 녹색 생태축 '도시바람길숲' 준공
도시바람길숲 준공식 사진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는 도심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권 중심에 녹색 생태축이 구축되어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도시바람길숲은 바람의 흐름을 활용하여 도시의 공기 질을 개선하고, 숲의 자연 정화 기능을 통해 미세먼지 감소와 열섬 현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아트센터 고마 주변은 문화 예술 공간과 녹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형 도시숲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산책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공주시는 아트센터 고마를 포함하여 총 14개 구간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을 심어 공간별 맞춤형 녹지 구조를 만들었다. 교목, 관목, 초화류 등 총 19만여 주를 식재하여 도심 곳곳에 녹색 공간을 확보했다.또한 산책로, 완충녹지, 가로숲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 녹지를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도심 전체의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기 질 개선과 도시 환경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녹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
탄천초 37회 동창회, 고향사랑 실천…취약계층에 100만원 후원
공주시 탄천초 제37회 동창회, 사랑의 후원금 전달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 탄천초등학교 제37회 동창회가 2일,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금은 동창회 창립 21주년 기념 행사 및 정기모임에서 결정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용한 동창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태환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동창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문순 탄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향인 탄천면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후원금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탄천초등학교 37회 동창회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산군 도시건축과, 일손 부족한 사과 농가에 구슬땀
금산군 도시건축과, 사과 농가 일손돕기 농촌 지원 나서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도시건축과 직원들이 인력난을 겪는 사과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1일, 금산군 도시건축과는 남일면 신정리 일대의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사과 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은 도시건축과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수확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전해철 도시건축과장은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금산군 도시건축과의 이번 농촌 지원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 청년 예술, 기부로 꽃피다…'문화CF스타상' 첫 수상자 탄생
충남 청년예술인 3인, ‘2025 문화CF스타상’첫 수상자 영예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의 젊은 예술가들이 기부로 만들어진 새로운 예술 지원의 첫 주인공이 됐다.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CF스타상' 청년예술 부문 수상자 3인을 발표하며, 지역 예술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문화CF스타상'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재단은 예술성, 활동 실적, 기부 참여 의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심사위원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온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과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문학예술 분야의 고우리 시인, 시각예술 분야의 김유진 작가, 그리고 공연예술 분야의 김원준 무용가다.고우리 시인은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자신만의 시어로 표현하며, 영상시 개인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유진 작가는 도자 오브제를 통해 전통 도자의 경계를 넓히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김원준 무용가는 안무와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움직임 언어를 구축하고 있으며, 댄스필름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문화CF스타상'이 기부자의 마음이 예술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상이 충남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후원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기부는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수상자 발표 및 기부자 감사 행사는 12월 15일 '문화CF 후원의 날'에 개최될 예정이다. -
아산시, 화학사고 대비 합동 특별훈련 실시
'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 실시 (아산시설관리공단 제공) [PEDIEN] 아산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합동 특별훈련을 실시했다.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아산소방서 주관으로 27일 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에는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사고 발생 초기 대응, 유해 물질 누출 차단, 인명 구조, 오염 제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졌다.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