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회 열고 군민과 소통
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져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군은 1일부터 5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설명회를 개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소득의 개념과 효과, 청양군의 기본 방향, 신청 및 지급 방법, 기본소득 활성화 기금 운영 방안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김돈곤 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기본소득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부르면 달려가유, 심부름꾼', '경로당 무상급식' 등 보편적 생활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 행정 지원의 '청양형 기본사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기본소득 신청 절차, 실거주 확인 방식,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부터 2년간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선불카드를 별도 발급할 예정이다.기본소득 첫 신청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한다.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 누구나 부족함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양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청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 시작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청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 시작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 집중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운영된다.모금된 성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군은 올해 목표액을 1억 7000만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는 현금 2억 170만 원, 현물 2720만 원 등 총 2억 2899만 원이 모금돼 목표 대비 143%의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도 지로 모금, ARS, 현장 접수, CMS 정기기부 등 다양한 기부 경로를 마련해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오는 11일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모금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식 △배분금 전달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현장 기부 접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올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부는 △지로 △전용계좌 이체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ARS △현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기부 문의는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사진설명: 김돈곤 군수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산라이온스클럽, 인주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아산라이온스클럽,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 전달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일,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아산라이온스클럽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김장김치는 인주면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담당자들은 김치를 전달하며 각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이규일 아산라이온스클럽 공동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는 아산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아산라이온스클럽, 영인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로 따뜻한 온정 나눠
아산라이온스클럽, 아산시 영인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2상자 기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일, 아산시 영인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2상자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기탁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추운 겨울,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추진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이상덕 아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은경 영인면장은 “아산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영인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통해 이웃사랑 실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아산시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정성껏 김장 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온양농협, 아산모터스, 온양폐차장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특히 아산모터스에서 후원한 식품 세트는 김장김치와 함께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이탈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온양4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민시·변현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유영 온양4동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김장김치와 후원물품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며, 행정에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민 건강 위협 ‘불법 수입식품’ 강력 조치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외국 음식점과 수입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 및 불법 수입식품 유통 차단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외국 식품 소비 증가 및 외국인 밀집지역 확대 등으로 관련 업소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해소 등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도 특사경은 시군 특사경 부서와 협업을 통해 단순 계도 중심에서 벗어나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사법 단속을 적용할 방침이다.주요 단속 사항은 △무신고·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 등이다.정식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제조, 가공, 조리, 진열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도 관계자는 “무신고·무표시 불법 수입식품은 도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불법 수입식품의 유통·판매를 철저히 차단해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햇다. -
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민관 협력 빛났다
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난 1년간의 복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과 관이 협력하여 이룬 복지 성과를 조명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행복키움사업 유공자 표창,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 영상 소개, 그리고 아산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는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다짐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행복키움 온빛 사진전'은 각 읍면동 추진단의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은 행복키움사업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성과 공유 시간에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지역자원 연계 성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아산시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가야금연주단 '해봄'의 미니콘서트는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동체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아산시는 내년에도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복지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복키움추진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복지 도시를 향한 아산시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
아산시 가족봉사단, 둔포면 취약계층에 사랑 담은 김장김치 전달
다즐유 어바웃 콩쥐팥쥐 아산시 가족봉사단, 아산시 둔포면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가족봉사단 '다즐유 어바웃 콩쥐팥쥐'가 김장철을 맞아 둔포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봉사단은 지난 30일, 둔포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 단원들은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둔포면 내 저소득가정 20곳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이혜정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준비와 전달에 함께 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힘든 과정이었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모완 둔포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즐유 가족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둔포면 취약가정에 반찬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나눔은 둔포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태안군,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 D-Day 홍보 돌입
태안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디데이 홍보판’제작!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D-Day 홍보판을 제작하고 설치에 나섰다.이번 홍보판 설치는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의 일환이다. 홍보판은 군청과 8개 읍면 청사, 남면 로컬푸드 직매장 등 총 10곳에 설치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박람회 개최를 알린다.홍보판은 박람회의 마스코트인 '해온이'와 '소미'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함을 더했다. 태안군은 앞으로 주요 교통 거점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홍보탑 설치를 검토하는 등 박람회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읍에서 개최된다.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약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군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이 15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충청남도와 함께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청양군,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청양군,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축제 먹거리 혁신과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연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1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운영하는 축제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내 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시상식을 주관한 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축제 경쟁 체계를 구축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이 총 70개 축제를 출품했으며, 분야를 18개로 세분화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는 축제를 종합 순위로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의 탁월성·독창성·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추진한 고추·구기자 활용 특화음식 개발로 기존에 지적되던 먹거리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합리적인 가격과 향상된 맛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회용기 의무 사용,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 감소와 이용 편의성 제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 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먹거리 분야에서의 수상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 활성화 및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은 특화음식을 고추 구기자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한국대회 수상 축제들은 내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돼 아시아 각국의 우수 축제들과 경쟁·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설명: 지난 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피나클어워즈에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첫 삽…2027년 상반기 개관 목표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착공식’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12월 1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여읍 가탑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약 9만8391㎡ 부지에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문화공원, 반다비체육센터, 부여여자고등학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 집합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교육, 돌봄, 휴식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를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연령별 자료실을 통해 독서와 학습을 지원하고, 생활문화센터는 공방, 다목적홀, 돌봄 시설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육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문화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과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갖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하며, 부여여자고등학교는 현대적인 교육 시설을 통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여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부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하여 군민들에게 종합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이 군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
보령시, 이·미용업소 위생 평가 결과 공개… 67% 이상 '녹색 등급'
보령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관내 이·미용업소 3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여 업소의 위생 관리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평가 결과, 222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 등급'을 받았다. 93개소는 우수 등급인 '황색 등급', 15개소는 일반 등급인 '백색 등급'으로 평가됐다.보령시는 평가 결과를 각 업소에 통보하고, 최우수 업소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30개소를 선정하여 '우수업소'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 스스로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령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령시, CCU 메가프로젝트 예타 통과…탄소중립 도시로 발돋움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인 'CCU 메가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국가 탄소자원화 산업의 핵심 거점 확보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청정수소와 결합해 지속가능항공유를 생산하는 실증 사업이다. 탄소 배출량 감축, 에너지 대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 기반 항공유를 대체할 친환경 항공 연료로, 국제항공운송협회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유 수요의 70%를 지속가능항공유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보령시는 2030년까지 1402억 원을 투입하여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LG화학 등과 협력한다. 합성연료 생산기술 개발부터 상용화 공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령시는 석탄 발전 도시에서 탄소 자원화 및 수소 기반의 미래 에너지 산업 도시로 전환을 꾀한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CCU 메가프로젝트 예타 통과를 보령시가 국가 탄소중립 전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를 보령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공직자 자원봉사 교육으로 시민과의 동행 다짐
보령시, 공직자 자원봉사 교육 실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난 12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굳건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날 교육은 김난희 강사가 맡아 ‘자원봉사와 시민 파트너십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자원봉사의 공공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김동일 보령시장은 “행정은 시민과 함께할 때 그 힘이 더욱 강해진다”라며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참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시민과 협력하는 행정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