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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안전한 공공급식 책임질 식재료 공급업체 찾는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전경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2026년부터 지역 내 학교와 복지시설 등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모집 분야는 공산품, 축산물, 가금류, 수산물, 쌀,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포함한다.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체는 2026년 3월부터 1년간 예산군 관내 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 어린이집, 학교 등 총 107개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예산군은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차액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박범인 금산군수, 민선 8기 군정 마무리 점검 나서
박범인 금산군수, 민선8기 금산군정 마무리 점검 당부 (금산군 제공) [PEDIEN] 박범인 금산군수가 민선 8기 금산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12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박 군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공직자들에게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또한 박 군수는 연말연시 행사와 관련하여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이 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군의회 제333회 2차 정례회 준비와 스포츠 산업 육성 인프라 점검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지시하며,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금산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전개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미션을 받고, 이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총 211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비스를 이용했다.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사전, 중간, 사후 건강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프로그램 효과를 높였다.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대면 방문 없이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완료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예산군, 여성농업인 알뜰장터 및 작품 전시회 개최…지역 농산물 큰 호응
작품전시회 사진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엄마줌마 알뜰장터 및 작품 전시회'를 예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알뜰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껏 만든 가공품들이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여성농업인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작품 전시회는 창작 역량과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예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여성농업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예산문화원, 2025 문화예술학교 성공적 마무리…지역 문화 향유 기회 넓혀
행정과 홍보물 10억돌파 이벤트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문화원이 2025년 문화예술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예술학교는 가곡, 오카리나, 서예,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31개 강좌로 구성되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32회차로 운영되었다. 각 학기마다 약 5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희망 강좌 수요 증가에 따라 강좌 수를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예산문화원은 지난 11월 10일 문화강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흥면 예당관광농원 후광갤러리에서 성과 전시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진행된 문화강좌의 결실을 전시할 예정이다.문화원 관계자는 주민 참여 증가가 문화예술학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다잡는다…음주운전 '무관용' 원칙 천명
천안시장 권한대행,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당부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에게 엄정한 자세를 촉구했다.김 권한대행은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근무시간 중 음주, 허위 출장, 잦은 지각 등 공직자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도 강조했다. 선거일 전 18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공직자들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단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폭설, 한파에 대비한 제설 장비 확보를 지시했다. 화재, 캠핑장 사고, 빙판길 낙상 등 생활 속 안전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하여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천안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과 조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 권한대행은 2026년을 '붉은 말의 해'로 비유하며, 천안시 공직자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여성농업인 예산군연합회 정은구 부회장, 충청남도지사 표창 수상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은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2025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예산군연합회 정은구 부회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여성농업인의 기술 역량 강화, 지역 농업 활성화, 공동체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며, 정은구 부회장은 오랜 기간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정은구 부회장의 도지사 표창 수상은 예산군 여성농업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여성농업인과 관계 기관, 전문가 등 다수가 참여해 최신 농업 트렌드, 여성농업인 정책 방향, 지역별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금산군,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조직문화 개선 '시동'
금산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교육…조직문화 개선 의지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11월 28일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폭력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분야 전문가인 김윤이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가 맡아 진행했다.김 강사는 공공기관 대상 폭력 예방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간부 공무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특히, 성희롱 사례와 2차 피해 방지 방안, 디지털 플랫폼 기반 성범죄, 딥페이크의 위험성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여 교육의 시의성을 더했다.또한,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성매매 알선 행위 및 아동·청소년 보호법 등 법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간부들의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예산군, 제13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전국 각지 명인 참여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에서 전국 각지의 명인들이 참여하는 제13회 전국민요경창대회가 12월 14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개최된다.예산군한국전통민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민요의 깊이를 느끼고 그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경창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전통 민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심사는 가사, 음정, 박자 등을 중심으로 5명의 심사위원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가릴 계획이다.신혜정 예산군한국전통민요협회 지부장은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통 민요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민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를 통해 예산군은 전통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진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당진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11가정에 총 33톤 지원- 산림 부산물 재활용·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 -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 11가구에 총 33톤의 땔감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활용, 땔감으로 재가공하여 난방이 필요한 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 재활용은 물론,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시는 사전에 난방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1가구를 선정, 가구당 약 3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땔감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금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순창군 벤치마킹으로 주민 주도 발전 모델 구상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북 순창군 방문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 전라북도 순창군을 찾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번 방문은 금산읍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위원 24명이 참여했다.위원들은 순창군의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효 산업과 농촌 체험, 관광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특히, 순창군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사업 발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데 주력했다.금산읍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읍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금산읍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금산읍, 사랑의 고추장으로 훈훈한 겨울 선물
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금산읍위원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로 이웃사랑 실천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읍이 바르게살기운동 금산읍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지난 11월 28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금산읍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금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고추장을 담그는 동안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광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활동이 회원 간 화합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금산읍은 이번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따뜻한 금산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예산군, 동절기 아동복지시설 43개소 안전점검 실시
아동복지시설 현장점검 모습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재와 한파 등 동절기 취약 분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생활시설 3개소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어린이집 24개소 등 총 4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 중이다.앞서 군은 지난 11월 24일까지 각 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12월까지 담당자가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 수립 △책임보험 가입 △소방·전기·가스 관리 실태 △동절기 재난 대응체계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군은 신속한 시정 조치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겨울철 취약한 화재 예방을 위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에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 대산읍 주민들, LH 본사 찾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재추진 강력 요구
서산시 대산읍 주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추진 ‘강력 촉구’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 대산읍 주민 60여 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방적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중단 통보에 반발하며 LH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주민들은 사업 재개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LH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해당 사업은 대산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산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완료한 상태였다.그러나 LH는 지난해 10월, 일방적으로 사업 추진 불가 통보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이에 서산시와 대산읍 주민들은 LH의 수요 조사 결과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서산시의 자체 조사 결과, 조사 표본 1000명 중 759명이 입주 의향을 밝혔으며 실제 수요는 건설 예정 세대의 2배를 넘는 647세대로 추정되었다.반면 LH의 조사 결과는 45세대에 불과해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서산시는 LH의 수요 조사에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 국회의원 공약 기숙사, 심지어 인접 지역인 당진 석문지구 미분양 세대 수요까지 포함시킨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대산공단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사업 목적과 무관한 요소들을 포함시켜 의도적으로 수요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대산읍 주민들은 LH에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 재개를 요구할 계획이다.서산시는 대통령,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중앙부처, LH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단순한 임대주택 건설을 넘어 대산석유화학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