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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초 밴드부, 1년 연습 결실 맺는 야외 공연 성황리 개최
배방초 학생들, 1 년 연습의 결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배방초등학교 밴드부가 지난 11월 28일 교내 꽃빛꿈터 앞 야외 무대에서 '2025학년도 밴드부 야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밴드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배방초등학교 밴드부는 2025학년도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3월부터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해왔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밴드부가 학교 문화 예술 활동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야외 공연은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학교 구성원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
공주시, “2026년 마부정제 정신으로 더 큰 도약”선언
공주시, “2026년 마부정제 정신으로 더 큰 도약”선언 (공주시 제공) [PEDIEN] 최원철 공주시장은 다가오는 2026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와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적극행정과 혁신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1일 제262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발전의 방향을 잡았다면, 2026년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완성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과감하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공주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고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최 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주시가 △적극행정 △생활인구 확대 △공공기관 유치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먼저, 충남 최초로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책은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시민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돌봄 격차 해소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등 공감 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성과를 거두어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가 평균 55만 6728명으로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에는 연간 생활인구 779만명으로 충남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공공기관 유치도 두드러졌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국립소방연구원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와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냈다.드론 실증도시 2년 연속 선정,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으로 공주는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도 도약하고 있다.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100억 원 확보로 28개 교육사업을 추진했고,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 조성, 치매·우울감 고위험군 전수조사 등 어르신 복지 정책을 확대했다.대외적으로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생산성 대상 수상,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최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명품도시·경제도시·교육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라는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명품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강화하고 스마트주차장 연동,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송선·동현지구 7103세대 신도시 개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경제도시 조성에서는 첨단 업종 기업유치, 스마트공장 확대,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스마트팜·정밀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미래농업 체계를 고도화한다.공주알밤산업 국제화 기반 마련, 제2금강교 및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확대하고, 중학생 국외체험, 해외 영어캠프 등을 통해 교육도시 위상을 강화한다.아이돌봄 지원 확대,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어린이 안전보험 도입 등 돌봄·안전망도 강화한다.문화관광도시 조성에는 백제문화제 명품화, 백제문화촌·금강 국가정원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이 포함됐다.호서극장·유구 직물공장·문화양조장 등 문화시설을 순차 개관하고, 충청감영 생생마을·세계구석기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 자원도 고도화한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변화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2026년에는 그동안 다져 온 기반 위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안전·경제·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붉은 말의 기운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을 공주의 대도약을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공주시는 올해보다 441억 원 증가한 1조 50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최 시장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시민 삶의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둬 가용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
아산시, ‘은행나무길 공방’ 참여자 6명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 취득
아산시 은행나무길 공방 참여자 6명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 취득 [PEDIEN] 아산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운영사업’ 참여자 6명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염치읍 송곡2리 마을 공방을 거점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소잉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곡2리 마을로 유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마을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소잉디자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는 대부분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이나 부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짐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참여자는 “바느질을 거의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실 끼우기와 기본 바느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배움과 성장의 1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방 사업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사업은 내년 2월에도 공모를 통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2025 반디콘·디스플레이 청년 오찬데이’ 개최
사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반디콘 디스플레이 청년 오찬데이 개최 [PEDIEN] 아산시는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11월 2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반디콘·디스플레이 청년 오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청남도청년센터, 호서대학교 RISE 사업단, 공주대학교 RISE 사업단, 단국대학교 차세대디스플레이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 사슬 전반을 재편하며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AI·반도체 융합을 비롯해 공정·소재 개발의 지능화, 생산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은 새로운 전환기에 진입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지역 청년과 산업 관계자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복리의 마법’을 주제로 개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다뤘으며, 이어 유튜버 도이모이 조중혁 작가가 ‘AI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융합 및 미래 기술 트렌드’를 통해 AI 기반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글로벌 전망을 설명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이 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디스플레이·반도체·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는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산업 정보 교류와 디스플레이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두 달 만에 방문객 4만 명 돌파…아산 관광 랜드마크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4만 명 돌파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가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4만 명을 넘어서며 아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여해나루는 이순신 장군의 삶과 업적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 장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미드나잇 이순신' 기획전은 기존의 영웅적 면모 외에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낸 새로운 해석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공간 해설 프로그램 '인사이드 이순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 '이순신 어린이 탐정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방문객들은 '이순신 장군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아산시는 이러한 호평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교육·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확대할 계획이다.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여해나루가 이순신 장군을 다양한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산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직업소개사업자 대상 교육 실시…고용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아산시 년 직업소개사업자 교육 실시 [PEDIEN] 아산시가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변화하는 노동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업소개업 현장의 실무적 어려움 해소와 법적 기준 준수를 통해 고용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정원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원장은 직업소개 제도와 직업정보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이종득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이사는 상담 실무 및 사례, 직업윤리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고용 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직업소개사업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직업안정법 준수와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건강한 고용 생태계 구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아산페이, 연말 선물 한도 50만원으로 상향…지역 경제 활력 기대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한다.12월 31일까지 아산페이 선물 한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가족, 친척, 지인들이 연말 선물을 아산페이로 주고받도록 유도하여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산페이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착 앱을 설치한 후 아산페이를 충전하고, 앱 내 선물하기 메뉴에서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와 선물 금액을 입력하여 전송하면 된다.선물을 받은 시민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아산페이를 다운로드하여 아산시 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아산페이 개인 간 선물 한도 상향은 아산페이의 18% 혜택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연말 선물로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응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아산페이는 안 쓰면 손해, 쓰면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소비 수단"이라며 연말 선물에 아산페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아산페이 할인, 캐시백,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연계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 정책과 연동하여 아산페이를 시민 생활 속 대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산페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산시,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성료…학생들에게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 성료 [PEDIEN]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아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과 체험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 총 5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보치아, 휠체어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체험했다.이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교내 교사들에게 통합 체육의 필요성을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체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패럴림픽 종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며, 보치아와 휠체어 농구, 배드민턴 체험이 매우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여 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민관 통합사례관리 성과 공유회 개최…복지 협력 강화
아산시 민 관 통합사례관리 성과공유회 개최 1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지난 27일 엘도라도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아산시와 협력하는 솔루션 위원 및 25개 민‧관 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사례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성과 공유회에서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아산시보건소 권혜경 주무관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강우진 팀장이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성과와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천안의료원 어윤강 의료사회복지사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전민아 팀장이 기관 사업을 발표했다. 이들은 주요 사업과 대상자 지원체계,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하며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 기반형 힐링 프로그램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산시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아산시, 겨울철 폭설 대비 2차 제설 훈련…안전 아산 만든다
아산시 겨울철 대비 제설 모의훈련 2차 실시 [PEDIEN] 아산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여 11월 28일 제설 모의훈련을 2차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도로관리과 직원과 제설 용역업체가 참여하여 실제 강설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배정된 제설 코스를 주행하며 장비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예상되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시내 혼잡 구간과 관광지 주변 도로 등 상습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전유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2차 모의훈련을 통해 제설 장비의 실전 투입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다가올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아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산시는 앞으로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 필요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아산시, ‘전통-첨단’ 공존 매력 담은 ‘관문형 홍보’ 본격화
아산시 전통-첨단 공존 매력 담은 관문형 홍보 본격화 [PEDIEN] 아산시가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대형 화면 전환 광고판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관문형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섰다.이번 렌티큘러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제작돼, 기존의 정적인 홍보를 벗어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명품미래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아산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접하게 되는 도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더욱 역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KTX천안아산역은 연간 약 천만 명이 이용하는 충남권 핵심 교통 관문으로, 시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탕정 디스플레이 산업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글로벌 첨단 일자리 기반의 경제도시 이미지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시는 또한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설치를 추진,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권순미 홍보담당관은 “KTX천안아산역은 아산을 처음 만나는 도시의 얼굴과 같은 곳”이라며 “화면 전환 기법을 활용한 이번 새로운 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아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악취관리 전면 재정비… 생활환경 질 높인다
아산시 악취관리 전면 재정비 생활환경 질 높인다 [PEDIEN] 아산시가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취관리 체계를 과학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악취의 발생 원인과 확산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이다. 악취 대응 방식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같은 체계 구축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악취 민원이 자리한다. 아산의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크게 늘었다. 배방·탕정 신도시를 비롯해 음봉, 둔포, 신창 등 악취배출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에 민원이 집중됐다.전체 민원의 70%가 축산악취에서 비롯되고, 배출시설 중에서도 축산시설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은 문제의 구조적 특성을 보여준다. 최근 실태조사에서는 일부 주거지의 냄새 감지율이 예측 기준치를 넘어서며 개선 필요성도 확인됐다.도시 공간구조의 변화는 악취 민원 증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행정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최근 산업단지 조성과 배후 주거단지 개발이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돼 기존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던 축산지역과 신도시 지역이 가까워진 것이다.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하면서, 아산시는 천안시·충청남도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 3년간 악취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해 원인과 영향권을 분석했으며, 올해 6월 연구용역을 완료해 충청남도와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앞으로는 경계지역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관제 인프라도 강화한다. 시는 고정식 악취포집기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측정 장비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기상 정보와 악취 데이터를 동시에 측정하는 첨단 장비를 도입해 악취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야간 포집 장비와 안전장비도 보강해 관제 사각지대 역시 줄여 나갈 예정이다.현장 대응 체계도 촘촘해졌다. 시료 검사 횟수는 연 120건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기후변화대책과·환경보전과·자원순환과·농정과·축산과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 합동점검을 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는 즉각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기준치 이내더라도 민원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원인을 다시 확인한다. 주민의 체감 불편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판단하는 방식이 정착해가는 모습이다.아산시는 규제와 지원을 함께 적용하는 투트랙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악취저감시설 설치 시 보조금 비율을 높이고, 탈취제·흡착제 등 저감제 지원 예산도 내년에 대폭 확대한다. 주민 수혜도가 큰 시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저감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시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단기·중기·장기 전략을 균형 있게 실행할 방침이다. 악취 문제를 도시 이미지와 직결된 핵심 환경과제로 보고, 과학적 분석·현장 대응·광역 협업·시설 개선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악취는 시민의 일상에서 가장 즉각적으로 느끼는 불편”이라며 “분석을 통해 원인을 충분히 파악한 만큼, 이제는 그 수치를 낮추는 실행 단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방·탕정 등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우선 해결하고, 천안시·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아산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면접 진행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는 11월 28일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면접 심사’를 원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면접은 미취업 장애인의 직업 경험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특히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산시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적 고용 환경을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아산시는 내년 사업을 통해 전일제 72명, 시간제 18명 등 총 9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면접에는 총 167명이 지원해 약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사전 서류 심사를 면밀히 진행하였으며, 이날 실시한 심층 면접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직무 적합성과 평가 기준에 따라 면접결과를 확정하고, 12월 16일부터 최종 합격자를 각 배치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배치기관에서 직무 수행과 근무 관리를 맡게 된다.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정한 선발 절차를 바탕으로 각 참여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성공적 마무리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성공적 마무리 [PEDIEN]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에서 발굴된 신창맹씨 묘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현존 최고의 한글편지와 실물 복식 유물을 공개하며 당시의 언어 사용 방식과 복식 문화를 조명한 자리였다.특히 고불맹사성기념관 소장 『신창맹씨대동보』 분석을 통해 신창맹씨가 맹사성의 증손 맹석경의 딸임이 규명되면서, 묘의 주인공을 역사적으로 명확히 밝힌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전시 기간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청렴·역사교육 연계 단체, 안정나씨대종회·신창맹씨대종회, 아산시민학교 등 다양한 단체 등의 관람이 이어졌으며, 실물 복식과 한글편지 속 표현을 통해 조선 전기 복식 문화와 시대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전시에 소개된 복식과 편지 유물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것으로, 옷의 소재와 색감, 언어 표기 방식 등 사료적 가치가 높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시는 남편 나신걸이 맹사성의 후손인 맹씨부인에게 보낸 한글편지를 통해, 조선 전기 언어 문화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기반의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아산 맹씨행단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청렴정신의 상징인 맹사성의 삶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