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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
부여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 [PEDIEN] 부여군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행복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고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이해식·최혁진·박정현 국회의원,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정치인과 학자, 전문가 등 각계 인사와 부여군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민총행복 정책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인 카르마 치팀 부탄 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행복에 기반한 국가 운영 모델과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국가 행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표는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이봉현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행복의 불평등을 만들고 있다”며 불공정한 출발선 개선과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이 정부에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이민청 신설, 혁신도시법 개정 등을 건의했고 자체적으로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진행으로 부여군·대전 중구·청양군 단체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세대별 행복정책을 주제로 질의와 답변이 오갔으며 각 지자체장이 현장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경험을 공유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행복 문화 공연에서는 시인 나태주와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모두 함께 행복을 잇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관객과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복은 어느 한 세대의 특권도, 특정 지역의 전유물도 아닌,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기본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지역의 경험을 국가적 비전으로 확장해 나가는 실질적 걸음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독서캠프 ‘2025 아산 온-글놀이학교’ 운영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독서캠프 ‘2025 아산 온-글놀이학교’ 운영 성료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온양여자고등학교에서 ‘2025 아산 온-글놀이학교’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온-글놀이학교’는 ‘우리들의 마음쿠션, 책으로 감싸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교실은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첫걸음, 내 감정 들여다보기’, 중학생 교실은‘마음-언어-세상, 문학으로 연결되는 마음’, 고등학생 교실은 ‘나의 믿을 구석, 나를 지탱하는 문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과 9명의 교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관련 도서를 방학 중에 먼저 읽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Z교시’의 신민규 시인, ‘마중도 배웅도 없이’‘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박준 시인, ‘마음의 일’의 오은 시인,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의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작품 창작 과정과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뿌듯했고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표현하면서 나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책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학생의 삶을 이어주려는 선생님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독서캠프로 학생들이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도 보려고 하는 사람’ 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충남도민을 위한 재가돌봄서비스 품질 높인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 인지교구 교육 성료”
“충남도민을 위한 재가돌봄서비스 품질 높인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 인지교구 교육 성료”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지난 8월 8일과 9일 ‘2025년 하반기 노인 인지활동교구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지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한 돌봄 서비스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서 4월에도 총 3회에 걸쳐 인지활동교구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가사지원 위주의 기존 재가서비스에서 나아가,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도내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 인지기능 향상은 신체·정신 건강은 물론 정서적 교류와 삶의 질에도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다. 이에 따라 충남동부돌봄센터는 공공 돌봄센터로서 단순한 일상생활 지원을 넘어, 인지 자극 중심의 돌봄 방식 확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뇌와 인지기능의 이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교구 활용법, △쌓기블록과 연결블록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노인통합교육개발원의 주미라 교수와 장용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지교구 활용이 실제 어르신들과의 활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 최영자 센터장은 “본 교육과 인지교구대여사업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을 인지 돌봄의 주체로 성장시키고 단순 생활지원 인력에서 전문 인지활동 수행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향후에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 개막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 개막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8월 8일 조선 후기 무인이자 마지막 공신 중 한 명인 이삼 장군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전 ‘양무공신 이삼 – 충성이 해를 꿰뚫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으로 조선의 28번째 공신이자 마지막 공신인 이삼의 충절과 신념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그가 남긴 유물들을 중심으로 이삼의 삶과 정신을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는 영조로부터“충의가 밝은 해를 꿰뚫는다”는 찬사와 함께 하사된 당호 ‘백일’을 중심으로 ‘백일헌 현판’과 1734년 하사된 ‘은잔’을 통해 이삼의 충절과 공신으로서의 위상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관북도’, 1728년 ‘양무공신교서’, ‘이삼 초상’ 등을 통해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했던 무인의 충정을 다루며 3부는 1731년‘영조특유어필’과 ‘영조‘특유어필’현판’을 통해 당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던 영조와의 신뢰를 되새긴다. 마지막 4부는 ‘백일헌유고’ 초본을 통해 시문과 내면의 품격을 살펴보며 문무를 겸비한 무인으로서의 이삼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개막식에는 후손인 함평이씨 함성군파 함은군 종중과 논산 지역 유림을 비롯한 한유진의 기증·기탁자들이 참석해 선대의 충절과 신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막에 앞서 열린 국학자료 기탁식에서는 유물을 기탁한 종손 이신행 선생님에게 기탁증서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전시는 조선의 마지막 공신으로서 무인의 신념과 책임을 끝까지 실천한 이삼 장군의 삶을 통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충의와 품격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학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와 공감하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5년 8월 8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아울러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2년간의 보수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논산 백일헌종택도 함께 개방되어 전시 관람 후 고택을 직접 둘러보며 이삼 장군의 삶과 충절의 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주시,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점 팝업 스토어 운영
공주시,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점 팝업 스토어 운영 [PEDIEN] 공주시는 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한 상품 위탁판매점의 팝업 스토어를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북카페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위탁판매점의 다양한 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4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제작한 여행가방, 티셔츠, 배지, 스카프, 마그넷 등 46종의 마스코트 상품을 판매했다.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점은 ‘공주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의 개발 및 판매·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주시와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시에서 제작·보급한 상품과 자체 제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위탁판매점은 20곳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공개 모집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 공개 모집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공주시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점이 팝업 스토어와 각종 행사를 통해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를 널리 알리고 자체 제작 상품 판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2015년 제작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독일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 지원
[PEDIEN] 공주시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난 6일 공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간접지원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는 재산세 감면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주시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 관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이며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조치가 이뤄진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산세 감면을 포함한 다양한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관광 홍보의 날’ 행사 열고 축제 등 홍보 박차
공주시, ‘관광 홍보의 날’ 행사 열고 축제 등 홍보 박차 [PEDIEN]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정안 알밤휴게소에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주시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원,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했으며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공주 10경을 주제로 한 룰렛 게임과 고맛나루 창극단의 마당극, 통기타 연주,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 안내자료와 공주시 관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름과 가을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주 방문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공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관광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첫 개최되는 공주야밤 맥주축제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14일 Mm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 개최
공주시, 14일 Mm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 개최 [PEDIEN] 공주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 가 오는 14일 공주시에서 촬영 및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는 국내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이 지역을 순회하며 아이돌 공연과 특산물 홍보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예능으로 공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신개념 콘텐츠다. 이번 공주 공연에서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아이돌 그룹이 특별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 장소와 참여 방법은 Mnet 공식 SNS 계정 및 Mnet Plus 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구매하면 공연 티켓을 함께 제공하는 이색적인 ‘1+1 이벤트’다. 현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밤을 구매하면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직접 특산물 판매에 나서고 공주시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세계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주의 명품 특산물인 ‘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주시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공연뿐만 아니라 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맥주축제도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 충령사 참배행사 협조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 충령사 참배행사 협조 [PEDIEN]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읍 충령사에서 진행된 금산교육지원청의 참배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정비 및 행정적 지원 등에 협조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곳은 금산군 출신 순국지사·전몰장병·전몰경찰·파월장병 등 총 596명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신 곳으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을 전하고자 지난 1963년 만들어졌다. 군은 보훈정신과 안보의식 함양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참배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안보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성료
금산군,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성료 [PEDIEN] 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 25명의 지역 대학생이 군청 각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무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 작성 시간과 함께 ‘우리지역 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의 주요 관광지 3곳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단순한 근무 경험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의 행정과 문화를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제도 안내
[PEDIEN] 금산군은 자연재해, 화재, 사고 등 가축·축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가보호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지원 제도 안내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은 농가당 최대 150만원 한도로 전체 보험 가입액의 20%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 및 축산시설물이며 가축 및 축사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60~95%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재해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발생 및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는게 좋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8월 주민세 부과. 개인분 고지·사업소분 신고납부 안내
[PEDIEN]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세대주와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매년 8월 부과된다. 부과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자,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보령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한 금액으로 신고 납부해야 한다. 사업장 연면적을 330㎡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의 연면적 세율이 적용되며 폐수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소는 1㎡당 500원이 적용된다. 연면적 330㎡ 이하인 사업장은 연면적 세율이 면제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이나 미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무인공과금 수납기, CD/ATM기 또는 세금납부 전용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우리 지역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특히 사업소분은 기한 내 직접 신고 및 납부하셔야 불이익이 없으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 개최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 개최 [PEDIEN]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지난 9일 금산읍 금산시네마에서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화제 상영작은 정지혜 감독의 작품 ‘정순’ 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시선을 묘사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피해자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그동안 성인지 교육, 자기방어훈련, 여성의 날 기념행사 등 실천 중심의 사업을 이어왔으며 여성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여성 이슈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하연 위원장은 “영화 ‘정순’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심각해지는 사이버 성폭력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영화”며 “이 작품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 사회의 성평등 인식 확산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성황리 폐막, 글로벌 K-페스티벌 위상 재확인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성황리 폐막, 글로벌 K-페스티벌 위상 재확인 [PEDIEN]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이자 ‘글로벌 K-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총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구성의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인 ‘머드체험존’은 △일반 체험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 △어린이 맞춤형 워터파크존 △뷰티와 웰니스 기능을 접목한 머드뷰티치유관 등으로 세분화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야간 프로그램의 확충 또한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머드 온 더 비치’, 드론 라이트쇼 등 야간형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축제의 열기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지역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콘텐츠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KBS K-POP 슈퍼라이브, Mnet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 등 대형 공연들이 연이어 개최되며 K-문화를 축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는 보령이라는 지역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축제는 단순한 관광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며 시민과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연계한 할인쿠폰 운영, 청년창업가를 위한 청년희망부스 운영, 지역 배달플랫폼과 협업한 로컬배달존 등은 소비자와 지역 상권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시는 축제의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전년 대비 안전요원 및 응급의료 인력을 확충했으며 폭염 대응을 위한 생수 2만 병 비축 등 세심한 준비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의 나열이 아닌, 콘텐츠의 혁신과 운영의 내실화를 동시에 이룬 성과 있는 축제였다”며 “내년에는 보다 전략적인 기획과 정교한 운영으로 보령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K-문화의 정수를 집약한 ‘글로벌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이 축제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또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