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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정 정책 자문단 위촉…전문가 28명과 머리 맞댄다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시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시정 정책 자문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8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된 시정 정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시정의 장·단기 발전계획, 주요 시책의 계획·집행·평가, 신규 시책 발굴 및 행정 개선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새롭게 위촉된 자문단은 예술, 교육, 건축, 경제, 관광, 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자문단은 행정·안전·교육, 문화·체육·예술·관광, 복지·환경, 도시·건설·교통, 지역·경제·농수산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시정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시는 자문단 활동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정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보령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아산시, 중증 소아 환자와 고위험 산모의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아산시, 중증 소아 환자와 고위험 산모의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는 ‘2025년 중증 소아환자 및 고위험산모 의료체계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이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총사업비는 연간 30억 원 규모로, 아산시는 6억 3천만 원을 분담 지원한다.2025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중증 소아 및 고위험 산모의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산 시민이 먼 곳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지역에서 전문 응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아산시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소아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특히 탕정·배방 신도시를 중심으로 소아 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 소아환자의 원정 진료 감소 △고위험 산모 이송 시간 단축 △24시간 소아·산모 응급 의료체계 구축 △필수의료 기반 강화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세현 아산시장은 27일 이문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아산 시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는 데 뜻을 모았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중증 소아환자와 고위험 산모 의료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응급상황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
예산군 상몽2리 마을지 출판 기념식 개최, 공동체 역사 기록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고덕면 상몽2리 마을지’출판기념식 개최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고덕면 상몽2리에서 마을의 역사와 생활을 담은 마을지 출판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마을 주민, 관계자,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공동체의 소중한 기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상몽2리는 예로부터 주민 간 결속력이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로잔치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인 돌봄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다.이번 마을지에는 넓게 펼쳐진 평야 지대의 변화와 구실앞 거목인 느티나무 등 마을의 역사와 전경이 상세히 기록됐다.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상몽2리는 마을 구성원 간 신뢰와 연대가 살아있는 귀한 공동체"라며, "이번 기록이 단순한 책을 넘어 마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마을지는 지나온 시간과 현재의 모습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물"이라며,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예산군은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다양한 마을 아카이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5주년 기념 사업보고회 개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5주년 기념 사업보고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보고회는 아산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양육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계획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행사는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발표, 2026년 사업계획 안내, 짧은 영상 공모전 시상, 배움동행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센터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보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보육 현장의 전문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 돌봄 기반을 다져온 센터의 노력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역 보육공동체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신뢰받는 보육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
보령시, 청년 정책 인정받아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수상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의 혁신 정책과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령시는 청년 간 연대 강화와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 중심의 문화적 토대를 구축하고 청년친화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이어졌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보령시를 진정한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복지·주민참여 부문’대상
아산시,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복지·주민참여 부문’대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한다.아산시는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속 가능한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 △혁신 기반 소통 플랫폼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성과는 아산시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김범수 부시장은 “시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두는 소통 기반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참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문화를 확대하고 쌍방향 협력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시민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보령 수협-서귀포 수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는 28일 보령수협과 제주 서귀포수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상생과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교차기부는 양 수협이 지역 어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각각 500만 원씩 상호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을 마련했다.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은 “바다로 이어진 보령과 서귀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길을 걷게 되어 뜻깊다”며 “어민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양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두 지역 수협의 의미 있는 교차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보령시 해양수산업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보령-서귀포 수협 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는 해양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
아산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충온이네’, 선문대에 굿즈 팝업스토어 열어
아산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충온이네’, 선문대에 굿즈 팝업스토어 열어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는 27일 선문대학교 본관 해달이프렌즈에 팝업 공간을 마련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충온이네’에서 판매 중인 ‘충온즈 굿즈’의 위탁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협업 스토어는 지난 5월 체결된 아산시와 선문대학교의 상생발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출발하여 지역 관광자원 홍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올해 여해나루 개관과 함께 출시된 ‘충온즈’는 아산시 관광 캐릭터 ‘충온이’를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메모지·피브이씨 파우치·네임스티커·아크릴 키링·마그넷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충온즈 해달이’굿즈 팝업은 여해나루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관내 지역 대학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젊은 감각을 지닌 학생들이 충온즈 굿즈를 많이 사랑해 주길 바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김장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김장 나눔 행사 모습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월 27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5 김장 나눔 행사'를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산로타리클럽과 고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 20여 명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500포기는 관내 독거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8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복지관 관계자는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아산시 염치읍, AI 안부살핌으로 고독사 예방 '총력'
아산시 염치읍, AI 기반 안부살핌 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나선다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살핌 제보 캠페인 전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염치읍이 인공지능 기반의 안부살핌 서비스와 이웃 살핌 제보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지난 27일, 염치읍은 성환엑스포아파트 경로당에서 '이웃 살핌 제보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페인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이 배부됐다. 주민들은 며칠째 불이 꺼진 집, 현관에 쌓인 우편물, 외부와의 연락 두절 등 구체적인 위기 신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한, 제보 접수 전화번호와 모바일 신고 방법이 안내되어 주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제보는 염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아산시 사회복지과에 즉시 연계되어 신속한 현장 확인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위험 신호를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기동 이장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심용근 염치읍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큰 역할을 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치읍은 AI 기반 안부살핌 서비스와 이웃 살핌 제보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예산군, 군민 삶에 활력 불어넣은 적극행정 공무원 5인 선정
우수공무원 사진 왼쪽부터 김성진 손민지 김성훈 박준형 김명래 주무관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하여 11월 28일 발표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이번 선정은 실무 심사, 군민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무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김성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 고등학생 대상 무료 통학버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했다는 평가다.우수 공무원으로는 손민지 주무관과 김성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손민지 주무관은 임산부 진료 교통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 획기적인 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했다. 김성훈 주무관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에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장려 공무원에는 박준형 주무관과 김명래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박준형 주무관은 유기동물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와 높은 분양률을 달성했다. 김명래 주무관은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 설치를 통해 악취 제거와 환경오염 억제에 힘썼다.예산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문화재단, 2025 초청전시 ‘아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 일상 속 예술의 온기
아산문화재단, 2025 초청전시 ‘아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 일상 속 예술의 온기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문화재단은 2025 초청전시 사업 ‘아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의 선정 작가인 남효진작가와 윤선희작가의 전시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삼성미즈병원에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 개최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남효진 작가의 「소소한 풍경」과 윤선희 작가의 「오늘도 볕꽃이 피다」가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순간과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전시에 참여한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또한, 2025 초청전시 사업 ‘아의 산을 바라보는 시선’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남효진 작가의 「아가 그림 컬러링」과 윤선희 작가의 「아기에게 전하는 그림편지」가 진행되었다.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작가와 소통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따스한 감정과 마음을 서로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다.이를 통해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보다 풍부하고 맞춤형 예술 체험의 장이 되었다.관람객들은 남효진과 윤선희 작가의 작품에서 담아낸 소소한 풍경과 볕꽃의 따뜻한 순간을 마주하며, 전시가 진행된 삼성미즈병원은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저출산 시대 속에서도 삶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작가와 교감한 경험은 전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었으며, 지역과 일상 속에서 예술이 스며드는 계기를 마련했다.아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 새로운 생명, 그리고 삶의 따스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자리였다. 지역 예술인과 기업 공간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공간, 예술인의 협력을 통해 아산의 일상과 삶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경기도 유소년 축구 교류전 개최…지역 경제 활력 기대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28일부터 30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 등에서 '경기 유스 프렌들리 매치'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을 중심으로 총 137개 팀, 약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유소년·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MOU'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대규모 행사다. 양 기관은 스포츠 인프라 교류 확대, 유소년 축구 저변 강화,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경기도축구협회장은 보령시의 뛰어난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유소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아산시 영인면, 익명 기부자의 고구마 12박스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아산시 영인면, 익명의 기부자 고구마 12박스 기탁…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영인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고구마 12박스를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하여 기부받은 고구마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했다. 꼼꼼한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된 고구마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인면은 앞으로도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가구 발굴과 후원 물품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은 물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노명희 생활지원사는 “이번 기탁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김은경 영인면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돌봄의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영인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