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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도서관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성료
논산시 연무도서관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성료 [PEDIEN] 논산시는 지난 15일 연무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이 동아리 회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크게 플루트 연주와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됐으며 만남에 앞서 진행된 플루트 연주가 힐링과 감동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그림책이 너무 좋아 그림책을 쓰게 됐다는 작가의 이야기, 어린 시절 사진을 펼쳐놓고 하나하나 기억을 되새겨 글의 소재를 열심히 찾는다는 작가의 열정은 프로그램을 함께한 독서동아리 회원들에게 그림책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씨앗이 됐다. 한 참가자는“플루트 연주를 통해 도서관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작가가 되기까지의 세세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24 양촌곶감축제, 풍년 맞은 곶감 완판.문전성시
2024 양촌곶감축제, 풍년 맞은 곶감 완판.문전성시 [PEDIEN]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양촌곶감축제’ 가 궂은 날씨에도 12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성과를 달성했다.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다’를 부제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이에 걸맞게 곶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곶감 포토존과 모락모락존, 사랑방 쉼터 등은 감성을 테마로 한 글램핑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곶감 축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모락모락존은 구워먹기 체험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메추리와 고구마, 밤 등을 구워 먹으며 정답게 담소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곶감덕장 체험과 ‘메리곶감데이 체험’ 및‘미션 감파서블’ 부스 등 곶감을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존 역시 연일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졌다. 축제 마지막 날엔 양촌곶감가요제 결선과 논산시립합창단, 정수라, DJ 그레이스 등이 무대를 후끈 달구며 곶감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감 농사가 풍년이 들어 맛이 좋은 곶감을 선보일 수 있었고 양촌곶감특구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축제였다”며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곶감축제였다. 추운 날씨와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찾아주신 방문객들 덕분에 양촌과 논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맛 좋은 곶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건 분명 난데. 이 사진에 ‘나’는 누구야?”
“이건 분명 난데. 이 사진에 ‘나’는 누구야?” [PEDIEN]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부터 관내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운영학교 6개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대전해바라기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딥페이크 성범죄의 실태를 알려 이에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딥페이크란 딥러닝과 Fake의 합성어로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로 최근 이를 이용한 성범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에서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은 실제 사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면 좋을지 질문을 하는 등 열띤 참여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도자는 “현재 시기에 필요한 교육을 사례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유용하고 좋았습니다”고 말했으며 한 청소년은“청소년이 가장 많은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라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이번 교육으로 딥페이크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높이고 또한 청소년들에게 관련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과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개인상담과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PEDIEN] 금산읍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금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금산읍행정복지센터와 금산읍주민자치위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강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난타, 줌바댄스, 경기민요, 색소폰, 통기타, 라인댄스, 트롯장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7팀의 공연과 서예, 문인화 2팀의 전시회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권문석 금산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발표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선숙 서산시의원, 동문2동 동문82통 공로패 수상
가선숙 서산시의원, 동문2동 동문82통 공로패 수상 [PEDIEN] 지난 15일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동문2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문2동 주민일동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가선숙 의원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동문2동의 숙원 사업인 공동묘지를 이전하고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 및 주민 편익 증진에 크게 공헌하였기에 공로패를 수상했다. 가선숙 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현장을 다니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을 위한 민원 해결사가 되어 시민과 함께 달려가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평상시에도 장애인, 여성농업인, 청소년, 아동,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이북도민 등 지역 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아산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 발간 용역 전문가 포럼 ‘읍지 및 고지도로 보는 아산의 옛 모습’ 개최
아산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 발간 용역 전문가 포럼 ‘읍지 및 고지도로 보는 아산의 옛 모습’ 개최 [PEDIEN]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12월 13일 아산의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의 번역과 발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포럼은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를 주제로 읍지를 통해 본 아산의 사회상, 조선환여승람 아산 인물조의 분석, 아산 지역 고지도의 특성 등의 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는 아산 지역의 읍지를 통해 조선 후기 해당 지역의 사회 변화상, 특히 재해 등 상황과 향촌 권력의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호서대학교 김일환 전 교수는 인물 부분이 강화된 조선환여승람의 편찬과 간행이 지방 유림들의 자기정체성 확립과 위상 유지를 위한 것이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는 현재 아산시의 권역에 해당하는 조선 시대의 아산현·신창현·온양군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관련 지도의 현황·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주제발표 후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토론의 좌장인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은 종합 토론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청중들의 질의를 수합하며 향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번역될 아산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이번 전문가 포럼이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문가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통령표창 포상금 1천만원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통령표창 포상금 1천만원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 [PEDIEN]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을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충남 사랑의열매 순회모금식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누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연구원은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 발간 △충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2,800여명 발굴 △1,500여명 국가보훈부 서훈신청 등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연구원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포상금 기부는 그 영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앞으로도 연구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빛나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빛나 [PEDIEN] 충남도는 16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당시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천안·아산 내 5개 기존 산단과 1개의 신규 산단으로 구성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도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필두로 90여 개 국내외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중소형 정보통신용 유기발광 다이오드 시장 대응을 위해 4조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으며 단순히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도가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국산화 5대 소부장 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 내실화를 위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반 시험장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장기적 세계 기술 초격차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해 6848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순천향대·한국폴리텍대에 디스플레이 관련 학과를 신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혁신산업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져왔다. 이러한 산업 핵심 주체 간 협력으로 유기발광 다이오드 소부장 국산화율은 2019년 65%에서 지난해 71.5%로 6.5%p 향상됐으며 이번 우수단지 선정은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 지역의 산업을 넘어 국가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핵심 분야”며 “충남 디스플레이 특화단지가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특화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완공된 유기발광 다이오드 라인 기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와 유기발광 다이오드 이후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핵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PEDIEN]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두과자, 안면도 고구마말랭이, 서산 뜸부기쌀 누룽지 스낵 등도 소개해 지역 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가 유연하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최적의 홍보 기회”며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충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서우 교육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6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입주민대표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기초학습 등 총 9종의 프로그램 총 2,300차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월평균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2.95%, 학부모의 90.78%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돌봄 공백이 실질적으로 해소됐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으며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는 추가 의견도 제시됐다. 프로그램은 유소년교육연구소가 위탁 운영했다.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퇴직 교원을 안전관리자로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 출석 관리 앱을 통해 등·하원의 안전을 강화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역사회도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사업 시작 전 설명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11월 2일 열린 ‘2024 늘봄 한마당’에서는 입주민들이 안전 관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입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이끌어내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충청남도에서도 손꼽히는 과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의 돌봄 수요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사업 이전에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5월 이후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진행되면서 민원이 크게 줄었다. 한들물빛초등학교 정철수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년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예미지 단지가 추가되어 총 6개 단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를 강화하고 3월 이전에 사업자 선정을 마쳐 학부모들이 신학기 이전에 참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또한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한 모범 사례로 내년에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교육과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시장 재선거 ‘정치적 중립’ 강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시장 재선거 ‘정치적 중립’ 강조 [PEDIEN]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간부회의에서 내년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국비 계획 확정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예산 부서를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내년 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공공의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표현을 하거나, 선거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행위는 법적·행정적 책임과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얘기가 있듯이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행사나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선거법 위반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시정 현안에 대한 지시를 이어갔다. 그는 “주요사업 삭감 사안 등 시의회 예산심의 결과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라”며 “신년 해맞이 행사와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차질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권한대행은 “올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들뜨지 않도록 부서장들이 나서서 업무 분위기를 차분히 이끌어달라”고 요청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흐트러짐 없는 시정을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11일에 걸쳐 한-인니 공동작업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동작업반 회의를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작업반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와 실시설계 착수보고였으며 협의 의사록체결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일~7일간 국내에서 진행된 초청연수를 통해 제고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공동작업반 구성원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는 센터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한편 본 사업에 의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신설 예정인 반둥시 현지 BRT노선상 주요 터미널인 루이판장과 치차흠에 진행할 예정으로 BRT설계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기간 중 충남창경센터 실시설계팀과 BRT설계팀의 합동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센터장은 "올 한해 실시설계를 잘 마무리해 내년 착공 예정인 충전 인프라의 완벽 시공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한-인니 공동작업반의 지속 협력과 원활한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금년말 합동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서자바 주정부와 협의하고 이를 협의 의사록에 명기했다. -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PEDIEN] 천안문화도시가 충남 미디어아트의 중심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1층 XR쇼룸에서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에 약 3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6인의 신진작가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회이다. 관람객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실감형 몰입 콘텐츠 감상부터 오브제를 활용한 파사드,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까지 시각을 넘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고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엽서 핀버튼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에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직자 강연을 맡은 장면들 김성은 대표는 미디어아트 업계 현황과 최신 제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뒤이어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향후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사업을 신진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는 입주 기업들의 콘텐츠 실증만을 위해 활용되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XR쇼룸 공간이 미디어아트 전시회장으로 사용되면서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경험삼아 향후 XR쇼룸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진작가 전시회에 참여한 윤지훈 작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을 하려고 결심한 시기에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을 만났다. 이론과 제작 기술을 배운 것도 물론 좋은 기회였지만 직접 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에는 실내 공간에서 인터랙티브를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향후에는 소외된 마을이나 도시재생 구역을 미디어아트로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수도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충남 미디어아트 작가가 충남의 미디어아트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천안문화도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끈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천안 미디어아트 중심 기관으로써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 Magic Canvas in Cheonan, 천안의 빛 in ARARIO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앞으로도 천안 시민들의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PEDIEN]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창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여성 인력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가 추진한 권역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각 권역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은 지역 여성들에게 직업 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했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각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이날 간담회에선 각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살폈으며 교육 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교육과정 확대와 참여 대상층 확대를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뤘다. 도는 여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보다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와 대상자를 넓혀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