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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제3교와 방죽교, 야간 경관 조명으로 새 옷 입다
건축과 신부제3교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신부제3교와 방죽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며 천안천의 밤을 화려하게 밝혔다.이번 사업은 천안천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2억 원을 투입, 교량의 구조와 보행 동선을 고려해 총 164개의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LED 라인 조명과 열주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량과 주변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또한, 시는 신부제3교의 도장 공사를 함께 진행하여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며 감성적인 수변 도시를 조성, 야간 보행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천안천과 원성천을 중심으로 야간 도시 경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빛으로 흐르는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해고 소송 대법원서 최종 승소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자와 벌인 부당해고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이번 판결로 천안시는 해당 근로자에 대한 법적 고용 의무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또한 센터 직영 전환 과정에서의 행정 절차에 문제가 없었음이 최종 확인됐다.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던 당시, A씨는 징계를 받고 해고됐다. 2023년 3월 센터가 천안시 직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A씨와의 근로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A씨는 이에 반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부당해고로 판정했다.천안시는 이에 불복, 2024년 1월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해당 근로자에게 고용승계 기대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센터 내부의 중대한 비위행위와 근무태도 문제, 직장 내 신뢰관계 훼손 등으로 천안시의 고용승계 거절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시했다.대법원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상고 이유가 없다'며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 원심을 확정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건이 장기간 논란이 됐으나, 대법원 확정 판결로 천안시의 행정 조치가 모두 법적으로 정당하다는 점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
공주시, 영화로 만나는 민원 공무원 친절 교육 실시
공주시, ‘영화로 만나는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실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2025년 하반기 민원 공무원 친절 교육'을 28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감과 배려를 중심으로 친절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면 교육과 부서별 방송을 병행하여 진행 효율성을 높였다.교육은 행복하게HRD의 전명수 대표가 맡아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친절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 대표는 영화 속 장면들을 활용, 친절 마인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교육에서는 민원 응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친절 실천 방법이 제시됐다. 또한, 특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자존감 저하를 방지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참석자들은 영화를 함께 시청하며 장면 속 메시지를 친절 마인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강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친절 교육을 추진하여 공직자들이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주시 이인면, 주민 참여로 '숨은 자원 찾기' 행사 성황리 개최
공주시 이인면, 4분기 ‘숨은자원찾기’행사 실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이인면이 지난 27일 새마을회와 합동으로 신영리 일대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 빈병, 플라스틱 등 폐기물을 수거하여 자원 재활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인면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 주민 약 30여 명이 적극 참여했다.특히,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영농 폐기물과 불법 투기된 농약병 등 환경 오염 물질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참가자들은 이인면 21개 마을에서 수집된 재활용품과 영농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윤순영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이 향상되고, 주민들이 쓰레기 감량과 분리 배출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혜경 이인면장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은 모든 주민이 함께 책임지고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주시 신풍면,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 캠페인 펼쳐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신풍면이 농번기를 맞아 증가하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풍면은 최근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빈집털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범 의식을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27일, 신풍면 직원, 이장단, 유구신풍지구대, 지역발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주요 도로와 마을 곳곳에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절도 예방 요령과 빈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단속 점검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방범창 설치와 영상 기록 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 힘썼다.특히, 장시간 외출 시 이웃 간 상호 확인 체계를 구축하고, 농작업 중에도 반드시 문단속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농기계 보관 시에는 자물쇠를 이중으로 잠그는 등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신풍면은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취약 시간대 마을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내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박우선 신풍면장은 “농촌 지역에서 빈집을 노린 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외출 시 문단속과 방범 시설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범죄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 온정 담은 패딩 나눔 행사 개최
공주시 웅진동, ‘사랑의 온기전달 패딩’나눔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웅진동에서 훈훈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7명에게 따뜻한 겨울 패딩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따뜻한 외투를 마련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겨울옷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패딩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할 때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패딩을 선물 받으니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심재승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복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의석 웅진동장은 “올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웅진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논산시 음식점 만족도 조사, 재방문 의향 89% '쾌거'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PEDIEN] 논산시가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음식점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9%가 재방문 의향을 밝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이번 조사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더 나은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논산시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음식점을 이용한 3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서비스 품질과 위생 수준을 높이는 정책 추진의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설문 조사에서는 음식 맛, 직원 친절도, 위생 상태 등을 평가했으며,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78%는 음식 맛, 위생, 친절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논산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외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지원과 관리 체계를 보완하여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논산시 음식문화의 현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주시, 2026년 1조 506억 원 예산 확정…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올인'
공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 506억 원 편성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2026년도 예산을 1조 506억 원으로 확정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이는 올해 예산보다 441억 원 증액된 규모로, 공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이번 예산안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구체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교 무상급식 등 교육 분야 투자도 강화한다.결혼 장려금, 출산 장려금,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 정책 사업에도 예산을 배정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취약계층과 노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 급여, 기초 연금, 장애인 연금 등 복지 예산도 확대 편성했다.영유아 보육료, 부모 급여,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등 아동 및 가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자연재해 위험 개선, 하천 환경 정비, 소하천 재해 복구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국도 램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요 투자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한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또한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활한 예산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공주시 사곡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로 환경 정화 나서
공주시 사곡면, 4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개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사곡면이 지난 28일 유구천 태화교 아래에서 4분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곡면의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이나 농경지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사곡면새마을부녀회,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과 각종 재활용품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면내 기관 및 단체들도 자체적으로 모아온 재활용품을 함께 반출하며 힘을 보탰다.사곡면은 그동안 일반쓰레기 혼합 반입 사례를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했다. 품목별 분리배출 안내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더욱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졌다.유영재 새마을협의회장과 안미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활동이 사곡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자원 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곡면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논산시, 2년 연속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수상…탄소중립 정책 결실
논산시,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환경·안전 부문 대상, 2년 연속 성과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환경·안전 분야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논산시는 '기후 위기 대응 도시 논산, 탄소중립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구호 아래 추진한 다양한 정책으로 환경·안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논산시의 수상 배경에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구축, 기후 취약 계층 보호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탄력적 사용을 가능하게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논산시는 스마트 축산단지와 에너지화 시설 구축을 가속화하여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감축-적응-순환' 전략을 통해 탄소 중립 정책을 고도화하고, 취약 계층 중심의 기후 복지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한다.논산시는 지난해 저출생·인구 소멸 문제 해결 노력으로 같은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공주시 옥룡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옥룡동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7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국수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회원들은 직접 담근 백김치와 쌀국수를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기숙 옥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옥룡동 적십자봉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천안시 동남구, 주민 건강 걷기 교실 성황리에 종료
동남구보건소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1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건강걷기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3주 동안 ‘다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동지도사는 걷기 교실에서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걷기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 운동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걷기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임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공주시, 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지역 건설업 활성화 논의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 간담회 개최…건설업 활성화 논의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협회 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최원철 시장은 지난 27일 시청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계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와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8명이 참석하여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참석자들은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하도급 대금 지급 보호 대책 강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종합공사 전문건설업 상호진출 확대, 전문건설업 재정난 해소를 위한 신속한 준공 처리, 관급자재 설계 반영에 따른 건설사의 안전관리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지역 건설업계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며 시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여 더 나은 건설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자재값 상승, 인건비 부담 등 건설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안중앙도서관, 연말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 개최
중앙도서관 모래 위에 그린 멜로디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중앙도서관이 12월 한 달간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 연말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12월 5일에는 '페이지 위의 선율, 스크린 너머의 울림'이라는 감성 공연이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가 책 속 이야기와 영화 음악을 선율로 풀어내 문학과 음악이 조화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12월 12일에는 샌드아트와 클라리넷,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융합 공연 '모래 위에 그린 멜로디'가 펼쳐진다.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모래 그림과 클라리넷 연주, 뮤지컬 배우의 풍부한 감정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1층 러닝커먼스에서는 '폐기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폐기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의 순환 과정과 자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