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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립 다목적체육관 문 열어…시장기대회 개최하며 축하
공주시, 공주시립 다목적체육관 준공… 시장기대회 개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공주시립 다목적체육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지난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주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그리고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체육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공주시립 다목적체육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10면의 배드민턴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관은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지역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되어 활용도를 높였다.시는 이번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립 다목적체육관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배방초, AI 방탈출 버스로 수학·과학 넘나드는 융합 교육
AI 방탈출 버스 타고 수학과 과학을 넘나든 배방초 학생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배방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학생들은 AI 방탈출 체험 버스를 시작으로 수열, 소프트웨어 교육, 프랙탈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을 융합적으로 경험했다. 제한 시간 안에 AI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탈출 게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각 부스 운영을 교사가 아닌 학생 도우미가 맡아 또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학생들은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협력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는 평가다.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방탈출 버스와 같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AI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가 미래 사회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정구 교장은 향후 학교 내에 건립될 '아산 AI 교육 체험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미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노후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 ‘속도’… 18곳 중 8곳 준공
경기도 시흥시 시청 [PEDIEN] 시흥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18곳이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ㆍ도비 14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된 것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8개월 만인 올해 6월 18곳의 경로당 전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8곳이 준공됐다. ‘선정-설계-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경로당 이용자인 노년층의 편의를 신속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전면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전면 개선 사업이다. 준공된 경로당에서는 실내 온도 유지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현재 남은 10곳 경로당은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공모분 전체 18곳을 연내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5년 공모에서 추가 선정된 경로당 3곳에 대해서도 2026년 중 리모델링을 추진할 방침이다.조현자 노인복지과장은 “그린 리모델링은 시설을 손보는 것뿐 아니라 어르신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정책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그린리모델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 전체 경로당의 에너지 절감ㆍ쾌적성ㆍ안전성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산 온천역 광장, 희망의 빛으로 물들이다: 2025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성황
아산시, 2025년 크리스마스 점등식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아산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그리고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성탄 트리의 불을 밝혔다.점등식은 시민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쾌척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온양온천역 광장을 밝히며 희망의 불빛을 전할 예정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맞아 트리의 불을 밝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홍성 고암-역재 지방도 609호선 개통…홍성-내포 연결 가속화
홍성 고암-역재 신설 도로 [PEDIEN] 충남 홍성군 고암과 역재를 잇는 지방도 609호선이 1일 개통되어 홍성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홍동면에서 홍성역을 연결하는 총 1.24km의 4차선 도로다. 특히 장항선 복선화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본래 홍성군에서 2019년부터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서해선 개통 및 홍성역 역세권 개발에 발맞춰 조기 개통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충남도는 2021년 12월 해당 구간을 지방도 609호선으로 지정하고 건설을 추진했다.새롭게 개통된 도로는 이미 개통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결되어 홍성과 내포신도시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도 21호선, 29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홍성에서 예산, 청양 방면으로의 이동 또한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8일 개통에 앞서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부지사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홍성군청과 홍성역 방향의 우회 거리가 단축되고 교통량이 분산될 것”이라며, “교통 편의가 취약했던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과 접근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방도 건설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 성공적인 발대식으로 시작 알려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 발대식 성황리 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2026년 5월 개막을 앞둔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가 성공적인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배우 송경철의 색소폰 연주와 명창 안고라시의 축원제 무대가 식전 행사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울산국제단편영화제 홍종오 집행위원장, 배우 정한용 등 영화계 관계자와 지역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정성면 집행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영화제 운영을 위한 주요 보직 임명 및 위촉식도 진행되었다.정 위원장은 박정현 군수에게 조직위원장 임명패를 전달했으며, 박 군수는 가수 박남정을 총감독으로, 배우 오미희와 가수 공훈을 홍보대사로, 김중필을 총연출로 각각 임명했다. 또한,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며 영화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가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부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발대식은 정성면 집행위원장의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과 포토존 촬영을 통해 내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을 다짐했다.부여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를 통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수능 이후 고3 교실 찾아 청년정책 알린다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마치고 성인기로 진입하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예비 청년으로서 알아야 할 핵심 청년정책과 생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와 교육부, 도교육청이 연계 추진한다.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의 고3 학생이며, 일선 학교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설명회에선 △청년문화예술패스,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정책 및 생활 정보 △도내 청년센터 및 주요 프로그램 정보 △충남 청년포털 등을 소개한다.또 사회 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기초 교육과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병행해 예비 청년들이 첫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주거·금융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이번 설명회는 일선 학교의 고등학교 졸업식 일정 전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충청남도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사회의 첫 단계에 서는 ‘예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교실뿐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식, 대학 입학식 등도 적극 찾아가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안군, 농어촌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본격 추진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은 농촌 지역의 노후 주택 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 개량,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지원 등 3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노후 주택 소유주에게 취득세 감면과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이 대상이며, 선정 시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융자 신청 시 신축 기준으로 최대 2억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고정 또는 변동 금리를 선택하여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농어촌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빈집 철거 비용을 1동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여 농촌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신청 접수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빈집 여부와 중장비 진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태안군은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
‘부여군 제4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 개최’ 충남 부여군, 기본소득 정책의 미래를 말하다
‘부여군 제4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 개최’충남 부여군, 기본소득 정책의 미래를 말하다 (부여군 제공) [PEDIEN]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월 28일 규암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전국대회는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소득 안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로, 박수현 국회의원과 용혜인 국회의원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농업인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기조 강연과 정책 세션에서는 농어촌의 인구 감소, 농가소득 정체, 고령화 심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써 기본소득의 필요성이 강조됐다.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경제 전략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공감대가 넓게 형성됐다.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와 부여군수 박정현,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의 삼자 토크콘서트로 정책 실무자뿐만 아니라 현장 농업인의 시각까지 반영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현실적인 논의가 깊이 있게 오갔다.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예로부터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깊이 살아있는 지역이며, 이곳에서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부여군은 충남 최초로 농어민수당을 도입하고, 지역화폐‘굿뜨래페이’를 운영하는 등 기본소득 철학을 현실 정책으로 구현해 왔다.박 군수는 “공모 선정은 되지 못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부여형 기본소득 모델을 더 단단히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특히 “기본소득이 농촌을 살리는 새로운 기반이 되어야 하며, 농촌 주민의 기본적인 삶이 안정돼야 농업도 지속되고 지역 공동체도 유지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유정TMR·논산산단기업협의회, 지역 취약계층 위해 500만원 쾌척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PEDIEN] 논산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유정TMR과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논산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유정TMR에서 200만원,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300만원을 모아 마련됐다.특히 유정TMR의 정균철 대표는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을 겸임하며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유정TMR은 한우 맞춤형 완전배합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8월에는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관내 33개 기업이 함께하는 단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균철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직원들과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서 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신 정균철 대표님과 참여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이번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
논산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준비 박차…115명 조사원 교육 실시
논산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준비 박차…조사원 115명 교육·실습 진행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조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정확한 통계 조사를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사원 1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조사 절차, 조사표 작성법, 개인정보 보호, 안전 수칙 등 조사원에게 필요한 필수 내용이 다뤄졌다. 조사원들은 실제 조사 환경을 고려한 장비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특히 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과 응답자 정보 보호 절차에 대한 세부 교육이 이루어져,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비를 강화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조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확한 통계 조사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정확한 통계가 시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5년마다 파악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 조사이다.현재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논산시는 정확한 통계 생산이 지역 발전 정책의 근간이 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굿뜨래전문봉사단 활동 성료…농촌에 따뜻한 온기 나눠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10개월간의 마을 순회 대장정 마무리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자원봉사센터의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부여군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펼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미용,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봉사단이 직접 농촌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은 평소 봉사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농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구체적으로 수지침, 이혈 요법, 테이핑, 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등 6개 전문 분야 봉사단이 참여하여 건강 및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마지막 봉사활동이 진행된 남면 내곡리 주민들은 마을까지 찾아와 봉사해준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이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동 봉사활동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주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마을의 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좌식 배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보령시, ‘제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좌식 배구대회’성료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에서 열린 '제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좌식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좌식 배구가 도전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스포츠임을 강조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부여군,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 운영…무료 익명 검사 기회 제공
부여군보건소,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 운영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이번 홍보 주간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부여군보건소는 홍보 주간 동안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감염 예방법 안내와 성매개감염병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지난 11월 20일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여 젊은층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감염 경로 및 예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HIV 감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니 부담 없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에이즈나 성매개감염병 관련 문의는 부여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