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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워크숍' 개최…여성 재취업 지원 모색
공주시, ‘2025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워크숍’개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지난 28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2025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직장 문화 개선 및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일여성인턴사업 참여 기업과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워크숍에서는 새일여성인턴사업 참여 우수 기업과 근로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주시장상, 공주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진 순서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설명회와 소통·화합을 위한 특별 강연, 그리고 참여형 행사 등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혁진 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공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인력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준공 임박… 축구 메카로 발돋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 훈련 시설과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갖춘 복합 문화 체육 허브로, 천안시가 축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일, 준공을 앞둔 축구종합센터를 방문하여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천안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김 권한대행과 이 부회장은 실내축구장, 스타디움, 숙소동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특히, 3000석 규모의 스타디움과 최첨단 훈련 시설을 갖춘 숙소동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44만 9341㎡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가대표 훈련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이미 지난해 6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포함된 생활체육시설을 준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내년 7월에는 실내체육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또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이용수 부회장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단일 종목 훈련 센터 중 최대 규모와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K-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석필 권한대행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훌륭한 시설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축구 문화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축구 관련 행사와 친선 경기를 적극 유치하여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
공주시 사곡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며 온정 나눠
공주시 사곡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펼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사곡면 새마을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사곡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 호계리 새마을 나눔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0여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과 난방 취약계층,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됐다.유영재 새마을협의회장과 안미혜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장김치가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천안중앙도서관 도혜빈 주무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
중앙도서관 도혜빈주무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왼쪽 첫번째 [PEDIEN] 천안중앙도서관은 도혜빈 주무관이 ‘2025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 진흥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사업 추진에 기여도가 큰 개인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도혜빈 주무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과 역량을 높이고 교육 기반을 마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 기반 스토리 경험을 코딩 활동과 연결해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과 역량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주 유흥음식업협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유흥음식업협회 김장나눔 관련 사진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 유흥음식업협회가 지난 30일 신관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협회는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 400kg, 깍두기 160kg을 비롯해 라면 52상자, 귤 52상자, 쌀 4kg 52포, 핫팩 100개를 준비했다.마련된 물품은 신관동 관내 26개 경로당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진상호 신관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공주유흥음식업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천안시, ‘쉬었음’ 예방…청년성장프로젝트 성료
청년정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PEDIEN] 천안시는 4개월간 운영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쉬었음’ 예방을 목표로, 청년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마음 △진로 △자기계발 3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428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채용 트렌드 분석, 취업 이미지 진단, TCI 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프로그램 종료에 맞춰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청년들이 경험한 변화와 성장의 순간을 글로 담아냈으며, 이를 토대로 우수 참여자 사례도 선정했다.공모전은 블로그·누리소통망 후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총 7명이 선정됐다.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추가 지원으로 미세먼지 잡는다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한다.이번 추가 지원은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하며, 약 12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24일까지다.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및 굴착기다. 등록 기간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보조금은 차종과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3. 5톤 이상 5등급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 지게차는 최대 7900만 원,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특히, 천안시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3.5톤 미만 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화물·특수 차량은 100만 원, 그 외 차량은 60만 원까지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구비 서류를 준비하여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천안시의 이번 조치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보훈문화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교육청소년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PEDIEN]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2025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보훈문화 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센터, 문화원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중심으로 무대연출, 사물놀이, 뮤지컬, 연극, 현대무용, 댄스, 오케스트라 등 7개 보훈공연팀을 구성해 ‘모두와 보훈’을 주제로 한 보훈 버스킹 공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참여, 보훈음악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관장은 “호국보훈의 도시 천안답게 청소년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솔브레인 나눔재단, 공주시에 2천만 원 상당 기탁 - 김장김치 640상자·지정기탁금 지원…취약계층 겨울나기 도와 -
솔브레인 나눔재단, 공주시에 2천만 원 상당 기탁- 김장김치 640상자·지정기탁금 지원…취약계층 겨울나기 도와 -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솔브레인 나눔재단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현물과 지정기탁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탁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영수 ㈜솔브레인 대표이사, 신용현 솔브레인나눔재단 사무국장, 김대식 부사무국장, 윤홍선 공주사업팀장이 참석했다.현물로 전달된 김장김치 5㎏ 640상자는 지난 25일 16개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배부됐다.또한 김장 지원사업 지정기탁금 5백만 원은 지난 27일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되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등에 지원됐다.박영수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을 고민한 끝에 김장김치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겨울철을 맞은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0여 차례에 걸쳐 8억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공주시에서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드림스타트 아동 디딤씨앗 지원, 저소득 가정 현물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직산읍행정복지센터 앞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삼은1번가 길거리 오픈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된 국가 공모사업으로,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삼은1번가는 천안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상인회는 행사 당일 상점가 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했다.행사는 달고나,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옛놀이 체험과 크리스마스 랜턴 만들기,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행복드림’ 상품권 지급 행사, 상점가 영수증 스템프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경품 룰렛,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무대 등으로 구성됐다.삼은1번가 길거리 오픈축제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이후 꾸준히 이어져 지역 내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상영 삼은1번가 상인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가 동네 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형상점가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당진시, 2025년산 춘기분 보급종 씨감자 신청하세요!
보급종 씨감자 신청 홍보물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감자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산 정부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 신청을 오는 1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된 우량 씨감자로, 2월~3월 노지 봄 재배에 적합하며 공급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다.공급 품종은 총 2품종 94,280kg으로, 수미 80,000kg, 두백 14,280kg이다. 특히 수미는 봄 재배 대표 품종이며, 두백은 중만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아 감자칩, 찐 감자 등 가공용으로 우수한 품종이다.공급은 읍면동별 배정량에 따라 1차 신청을 받고, 이후 조정 기간에는 잔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급가격은 수미 36,300원/20kg, 두백 40,040원/20kg이며, 신청된 씨감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된다. 농업인은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한 뒤 씨감자를 수령하면 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춘기분 씨감자는 노지 봄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 농가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공주시, 글로컬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이중언어 ON’성료
이중언어 ON 종강회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는 지난 29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이중언어 ON 종강 발표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이중언어 강사, 충청남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언어별 동화 연극, 학생 소감 발표, 다문화청소년협의체 소개,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특히 초등학생 학습자들이 가정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연결해 연극 형태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공주시가족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중언어 강사 양성, 기초한국어교실 운영, 이중언어 교실 및 하절기·동절기 캠프,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이번 발표회는 해당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는 단순한 언어 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체성과 학습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정은 지역사회의 미래 성장을 이끌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아이들이 이중언어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통해 자신감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당진시, 이미용 업소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실시
전라남도 당진시 시청 [PEDIEN] 당진시는 관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이용업 61개소와 미용업 57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추진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제13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홀수 해에는 이미용 업소,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장·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평가는 지난 9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위생 관리 상태, 서비스 수준, 시설·설비 등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평가를 추진했다.평가 결과는 당진시 이미용 635개소 중 △녹색 등급 354개소, △황색 등급 196개소, △백색 등급 85개소가 지정됐다.녹색 등급을 받은 최우수업소는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공표돼 우수 위생업소로서의 신뢰를 얻게 된다.당진시 관계자는“매년 진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영업자 스스로 자발적인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유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마련으로 한 단계 도약
로컬푸드 컨설팅 최종보고회 [PEDIEN] 당진시는 지난 11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로컬푸드 농가 조직화 및 연중생산체계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당진시장과 시의회,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 참여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출하 다짐과 컨설팅 결과 발표 등을 함께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시는 올해 초부터 품목별 출하회 구성, 월별 출하량 분석 등을 중심으로 농가 조직화와 연중 생산 체계 확립을 추진해 오고 컨설팅을 통해 기존 직매장과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그 결과 채소, 과일·저장 채소·특작, 가공식품·생필품 등 종류별 출하회가 체계적으로 구성되고, 지역 직매장의 연중 안정 공급 체계 마련에 중요한 기반이 갖춰졌다.이날 출하 다짐대회에서는 농가들이 ‘수청 로컬푸드 직매장 2027년에 만나요, 로컬푸드 출하회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해 2027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수청동 직매장을 향한 기대와 의지를 함께 공유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대전 도안 신도시 로컬매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선 농산물의 체계적인 공급 덕분”이라며 “현재 생산이 부족한 농산물은 충남도 내 타지역 농산물로 대체하고 있지만, 이러한 품목 또한 생산 체계를 구축해 당진 농특산물로 매장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생산 기반 구축이 로컬푸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컨설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당진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연중 생산체계의 기반을 갖춘 만큼, 로컬푸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 기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