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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앞두고 안전점검 실시
[PEDIEN] 공주시는 오는 6월 27일 개막을 앞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구읍 일원에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관광과 및 유구읍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시설과 이동 동선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주무대, 프로그램 운영 부스, 종합안내소 등 주요 행사 시설은 물론, 쉼터, 아기쉼터, 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기반 시설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설치 상태, 접근성,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끝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금산군, 농기계 안전교육 및 장마철 대비 홍보 총력
금산군, 농기계 안전교육 및 장마철 대비 홍보 총력 [PEDIEN] 금산군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와 더불어 장마철 농기계 관리요령 및 침수 시 응급조치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매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신청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신청인을 받아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달에는 농업인, 귀농귀촌대학 및 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1회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전달 내용으로 현장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항, 농기계 침수피해 예방 및 홍보, 장마철 대비 농기계 보관요령 등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추후 일정에서는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대비 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농기계 사고의 70% 이상이 조작 미숙이나 기본 점검 부족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적인 안전 사용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기계 보관요령으로는 기계 외부의 흙, 먼지, 비료 성분 등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기름칠해 습기로 인한 부식을 막고 야외 보관 시 방수포로 감싸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또한, 보관 장소를 가능한 한 바닥 배수가 원활하고 습하지 않은 곳으로 정하길 권장하고 있다. 농기계가 침수되었을 경우 깨끗한 물로 씻어 오염물을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기름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료통, 엔진오일 기어오일 등 윤활유는 모두 배출 후 새 제품으로 교환해야 하며 전기장치가 있는 경우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고 그리스 도포 후 건조 상태에서만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침수 시 시동을 걸 경우 연소실 내 이물질 유입으로 엔진이 손상되거나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 후 사용해야 한다. 농기계 보관 및 응급조치 요령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또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의 계절별 농업기계 관리정보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기계 안전교육 및 장마철 대비 요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교육과 안내를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짧은 시간 집중되는 폭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농기계 침수 피해도 매년 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공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공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PEDIEN] 공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식당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 차원의 보훈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8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보훈회관 운영 개선 등 다양한 보훈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보훈행정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보훈정신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해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노후화된 보훈회관의 기능 보강을 통해 보훈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금산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예방 당부
[PEDIEN] 금산군은 올해 장마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짐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고추 탄저병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약제 방제가 어려운 만큼 초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비가 자주 내리거나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확산하며 과실에 갈색 병반이 생기고 급속히 썩는 증상을 보인다. 병 발생이 심할 경우 수확량이 50%까지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병해 중의 하나다. 탄저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장마 전후 등록 약제를 7일간격으로 2~3회 이상 살포한다. 또한, 수분 관리가 관건으로 배수로 정비 및 고랑 물 빠짐 점검이 필요하다. 병든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타 식물로의 전염을 막기 위해 포장 밖으로 즉시 반출 및 폐기해야 한다. 밀식된 고추밭은 통풍이 어렵고 병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순지르기 및 줄기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 군 관계자는 “주요 고추 재배지에 대해 현장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탄저병 조기 징후 발견 시 신속한 문자 발송 및 방제 지도를 진행할 것”이라며 “고추 탄저병 예방을 위해 관련 농가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공주시, 민선8기 3주년 ‘행사보다 현장’ 소통행정 실천
공주시, 민선8기 3주년 ‘행사보다 현장’ 소통행정 실천 [PEDIEN]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개선 방안 도출에 중점을 뒀다. 첫날인 6월 23일에는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만수지구 침수피해 복구지 등 3곳을 방문해 농촌활력, 청년정착, 재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최 시장은 먼저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어울림센터와 광장 등 조성 중인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향후 운영계획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주시는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탄천·계룡·의당·우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임대·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단지는 2025년 하반기 임대 개시를 앞두고 있다. 계속해서 만수지구 침수피해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한 최 시장은 배수펌프장 1기와 유수지 증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최 시장은 이번 첫 번째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는 7월 1일과 7월 7일에도 후속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기념식보다 더 의미 있는 3주년은 바로 시민 곁에서 문제를 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 행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
충남사회서비스원,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체결
충남사회서비스원,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체결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4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과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아동돌봄 및 아동권리보장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운영 △아동권리 인식개선 및 증진을 위한 교육 운영 △아동돌봄기관 및 종사자 지원사업 △아동안전보호 제도 마련 위한 정책 옹호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연계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만들기’ 사업은 아동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20개 아동돌봄시설을 지원 △ 케어팜과 연계한 특성화프로그램에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대응 교육 추가 지원 △아동권리교육 연계한 돌봄종사자와 아동돌봄활동가 심화교육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 충남 지역의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적돌봄의 품질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아동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건양대와 함께 안보대학원석사과정개설
계룡시,건양대와 함께 안보대학원석사과정개설 [PEDIEN] 계룡시는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건양대 평생교육센터에서 건양대학교와 함께 안보대학원 석사과정을 오는 9월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보대학원 석사 과정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석사과정은 최근 건양대학교가 안보대학원 관련 교육부 규제 특례에 대한 한시적 승인을 받음에 따라 개설하게 됐으며 군사학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해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K-국방산업 선도대학 혁신모델 구축을 목표로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 협력사업 세부과제 중 ‘K-국방 인재양성 및 R&D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안보대학원 및 국방전략발전연구센터 설립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온 만큼 앞으로 건양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교과과정을 발굴·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안보대학원 석사과정 개설을 통해 계룡시와 건양대학교가 함께하는 국방정책 연구 및 국방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룡시가 국방수도를 넘어 국방 관련 산업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건양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을 지킨다
[PEDIEN] 계룡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농업재해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지원 체계 강화는 지구온난화로 기후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거 재해 이력이 있는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시설물 보완,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핀 뒤 농작물 생육회복과 피해복구 등 영농 재개에 필요한 관리기술을 안내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해의 강도가 예년보다 강해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시와 농업인이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커피차 이벤트 열어
계룡시,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커피차 이벤트 열어 [PEDIEN] 계룡시는 지난 23일 계룡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계룡제1·2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존중 캠페인에 계룡시가 응모·선정됨에 따라 열렸다. 시는 근로자 격려 및 활력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 의견 수렴 및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25일 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현장 맞춤형 치안 정책 찾는다
현장 맞춤형 치안 정책 찾는다 [PEDIEN]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자문단 위원 위촉식, 정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기존 자문단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0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현재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6명 △교통 7명 △여성·청소년 8명 등 3개 분과로 운영 중이며 대학교수와 연구기관·관계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방범대 여성 대원 참여 확대 방안 △어린이·청소년 픽시 자전거 안전 대책 △노인보호구역 확대에 대한 정책 제언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 방안 등 주요 치안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정책화 과정을 거쳐 현장 중심의 치안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치안 정책 수립을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는 단순한 정책 자문을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치안 정책을 발굴·발전시켜 도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 ‘탄생’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 ‘탄생’ [PEDIEN] 충남도 내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안전 충남을 실현해 나갈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당진시 역천로에서 열린 ‘당진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에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고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시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방서 건립 과정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3명에 도지사 표창,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식수를 통해 소방서 완공을 기념했다. 이번에 건립한 행정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1개 동으로 연면적 2382㎡이며 이번 증축으로 당진소방서는 현장동 3동과 행정동 1동을 포함해 도내 소방서 중 최대 규모가 됐다. 행정동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소방안전 체험 교실, 회의실, 휴게실, 감염관리실,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소방안전 체험 교실에선 화재 진압과 대피, 지진 체험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내 소방안전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위기 상황일수록 명쾌한 지휘가 생명을 살린다’라는 말이 있다”며 “당진소방서 행정동이 재난 상황 속에서 완벽한 컨트롤타워가 돼주고 일사불란한 대응과 구조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행정동과 현장동이 따로 배치되고 출동 인력과 장비의 집중 배치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힘쎈충남’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완벽한 소방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년간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 인력 88%, 소방 장비 36% 이상 증가시켰으며 올해는 제3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을 통해 앞으로 5년간 653억원을 투자해서 도내 17개 소방청사를 개선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시장성 평가로 경쟁력 확인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시장성 평가로 경쟁력 확인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서울 가락도매시장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에 대한 시장성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 와 ‘티와이마시토’ 품종의 품질을 검증하고 도매시장 유통인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티와이마이티 품종은 평균 과중 1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열과에 강하고 당도가 높으며 절간이 짧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중도저항성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10a당 상품 수량은 약 3651kg, 당도는 평균 8.3브릭스이다. 티와이마시토는 평균 과중 16g의 중과형으로 수량성과 당도가 뛰어나며 TYLCV, 시들음병, 잎곰팡이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보유하고 있다. 반촉성 재배에 적합하고 저온기에 이상줄기 발생이 적어 생육 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두 품종을 인공교배해 연말부터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안정호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고품질 토마토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매시장 유통 평가를 통해 현장 중심의 품종 보급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고당도·내병성·다수확 등의 특성을 갖춘 우수 품종을 지속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상반기 2차 회의 개최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상반기 2차 회의 개최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로 도내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기청소년 사례의 평가·판정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적 지원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센터에서 지원 중인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특성과 위기 유형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5년 사업 현황 안내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으며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기관 간 통합지원 네트워크의 개선 및 연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순실 위원장은 “기관별 분절된 지원이 아닌, 위기청소년의 복합적인 상황에 맞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각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당진경찰서 당진시 전 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당진시 전 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PEDIEN] 당진경찰서는 24일 당진시 전지역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6월 연달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무단횡단 및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근절을 홍보하고 당진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기 위함이었다. 캠페인은 당진시 구터미널 외 9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으며 당진경찰서장 및 지역관서장, 당진시의회 , 당진시청 교통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엄마순찰대 ,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 신성대학교, 신평고등학교, 송산 아동안전지킴이, 송산초 학교지킴이, 면천행정복지센터, 면천농협, 순성면사무소 등 민·관·경 총 262명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띠·안전모 착용 생활화와 무단횡단 금지 등을 당부했으며 어깨띠 착용후 대면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당진경찰서장은 “당진에서 확산되는 교통사고 증가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횡단보도·교차로 등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당진시 모든 이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