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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 지역경제 활력 된다
[PEDIEN] 충남도가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이 결실을 보고 있다.
외식업부터 최첨단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보령 출신 청년 이상명 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횟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키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택한 그는 지난해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선정돼 보령 명천동에 ‘보령청년횟집’을 개업했다.
사업에 선정된 이 씨는 컨설턴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장 입지와 상권 분석, 메뉴 구성, 마케팅 방식 등 창업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사업화 지원금 500만원과 신용보증대출 50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 시기를 앞당겼다.
이를 통해 이 씨는 광어·도미·방어 등 신선한 지역 특산 해산물을 활용한 ‘청년 한상차림’을 주력 메뉴로 내세우며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씨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덕분에 막막했던 창업 초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에서는 기술 기반 청년 창업가 박명호 씨가 창업한 ‘주식회사 디엔지니어’ 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씨는 10년간의 제조·설계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업에 도전해 자동화 설비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디엔지니어는 기업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제공은 물론, 자동화 분야 전문 프리랜서 엔지니어와 기업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매칭 플랫폼과 사용자의 요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3차원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개발했다.
도의 지원을 통해 디엔지니어는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에 성공했으며 매출은 2023년 2억 4400만원에서 2024년 7억 1200만원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디엔지니어는 지난해 도내 청년 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3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박 씨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했던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충남의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청년 기업가가 신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해 지역을 넘어 국가 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청년 창업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 등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창업가 간 관계망 구축,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등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창업해 성장하는 모습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 등 청년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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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남환경교육위원회 개최
[PEDIEN] 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과 환경교육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기후환경교육원 개원식 및 환경교육주간 운영계획 2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11월 최종안 발표 예정이다.
종합계획은 도민에게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에 필요한 환경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20일 문을 여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제로 생활양식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2개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발전방안과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환경교육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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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문화기술 R&D 거점 조성 맞손
[PEDIEN] 아산시가 8일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기술 연구개발 협력 △센터의 안정적 이전 지원 △지역기업·대학과의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 이전에 따라 아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약 30여명의 연구 인력 정착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핵심 R&D 조직으로 현재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인근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와 센터는 기술인증 평가시설 등 입지 선정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이 완료되면 연간 약 70회의 기술인증평가가 아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평가·피평가 인력만 연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이전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K-콘텐츠 및 AI 기반 지식산업 육성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현석 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아산시와의 협약은 문화기술 연구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센터의 이전이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산을 문화기술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키우는 중요한 계기”며 “지역에서 K-콘텐츠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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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국제 홍보 활동 ‘시동’
[PEDIEN] 충남도가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세계 각국 청년 인재들과 함께하는 ‘충남 앰버서더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를 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GGS는 현재 160여 개국 참여하는 국제교류·공공외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해외 청소년 앰버서더와 지리·외교·환경·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지구 환경 보호 및 상호 문화 이해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사업으로 추진하며 ‘2025 GG 서머스쿨 필드워크’ 와 연계해 교육과 관광을 융합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참여하는 해외 청년 홍보대사는 △레나따 △마누엘 △스티븐 찬 △니콜 △엘린 △엠마뉴엘 등 6개국 청년 인재들이다.
이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가 위촉한 충남관광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지리학, 마케팅, 언어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북미·동남아 등지의 국제 관계망을 통해 충남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령머드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보령 머드트레인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남과 보령머드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보령과 충남 일대의 문화 및 지리 자산을 탐방하며 2박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독일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홍보 자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가능하게 해 도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2년 전 잼버리 대회 참가자였던 멕시코 출신 16세 청소년이 다시 충남을 방문해 보령머드축제의 추억을 되새기고 2년 후 충청권에서 개회하는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사전 홍보도 함께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독창적인 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 청년 리더들과 함께 보령머드축제뿐만 아니라 충남의 이미지를 제고해 앞으로 개최할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도 성공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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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지속’ 양식 물고기 긴급 방류
[PEDIEN]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바닷물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가두리 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에 나섰다.
도는 8일 보령 소도와 태안 고남 일원 바다에서 양식 물고기 83만 9500마리를 1차로 방류했다.
이번 긴급 방류는 지난달 29일 주의보 이후 고수온이 지속되며 양식 물고기 폐사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로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또 폐사 시 드는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오염 방지 효과도 있다.
방류 양식 물고기는 보령 2개 어가 15만 8800마리, 태안 10개 어가 68만 700마리다.
어종은 모두 조피볼락으로 크기는 5∼10㎝이며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도는 방류 참여 어가에 대해 1마리 당 700원 씩, 작은고기 입식비를 적용해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한다.
도는 또 방류 해역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하는 한편 2차 방류도 준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해마다 폭염이 지속되며 한여름 바닷물 수온도 올라가고 있다”며 “차광막 설치나 산소 투입 등 고수온 대응 조치와 더불어 긴급 방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물고기 폐사 피해는 △2013년 85어가 499만 9000마리 52억 6500만원 △2016년 73어가 377만 1000마리 50억 1400만원 △2018년 9어가 155만 2000마리 29억 1800만원 △2021년 8어가 35만 3000마리 9억 1600만원 △지난해 93어가 824만 마리 97억 3600만원 등이다.
바닷물 온도가 28℃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하는 고수온 주의보 지속 일수는 △2018년 41일 △2019년 22일 △2020년 22일 △2021년 35일 △2022년 62일 △2023년 54일 △지난해 71일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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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매혹 : Enchanted Moments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권유정 작가의 개인전 ‘일상의 매혹 : Enchanted Moments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네 번째 전시이다.
권유정 작가는 마술적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포착한 미묘하고 환상적인 순간들을 순간들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풀어낸다.
소박한 풍경 속에서 빛과 감정의 흐름을 포착하며 그 속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숙한 일상을 특별한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그 속에 숨겨진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권유정 입주예술가는 SAIC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RCA Royal College of Art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5년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Riverlight Lobby Awards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25년에는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보라는 "권유정의 작품은 섬세한 배치와 조화로운 질서가 돋보이며 관람객에게 차분히 몰입할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8월 13일과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 권유정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작가 인터뷰 영상도 제공된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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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 막기 위한 결단” 태안군, 양식어류 67만여 마리 긴급방류
[PEDIEN] 태안군이 천수만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양식어류 긴급 방류에 나섰다.
군은 최근 천수만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되고 양식장 수온이 높아져 양식어종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일 천수만 태안해역 가두리 양식장의 조피볼락 총 67만 9천 마리를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양식장 수온이 한계수온에 다다를 경우에 대비해 양식어류를 미리 풀어주는 것으로 폐사를 사전에 막아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방류된 조피볼락은 수산생물의 표준사육 기준에 따른 치어 및 중간어로 어업인 수요조사를 거쳐 총 10개 어가가 방류에 참여했으며 어가당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참여 어민은 “그동안 정성껏 키워왔던지라 풀어주기까지 고민이 많았으나, 수온이 높아져 이대로 가다가는 폐사할 것 같아 일단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고 방류를 신청했다”며 “군의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등을 잘 활용해 향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수만 태안 해역에서는 105어가가 34.8ha 면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사육량은 2279만 마리에 달한다.
조피볼락 및 숭어가 주 양식품종으로 특히 조피볼락의 경우 한계수온이 28도에 불과해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군은 7월 31일부터 긴급 방류를 위한 현장검수 및 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5일 전염병 검사증명서 발급을 완료했으며 8일 방류 이후 조속한 재난지원금 지원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긴급 방류에 따른 어종 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기간을 설정하고 어업인 대상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긴급 방류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예견됨에 따라 피해 사전예방 및 수산자원 조성을 함께 도모하고자 긴급 방류를 실시했다”며 “수요조사를 통한 추가 방류 추진을 검토하고 보다 세심한 고수온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어민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식장 고수온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총 32억여 원을 들여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고수온 등 양식장 재해대응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2일에는 가세로 군수가 천수만을 찾아 고수온 대응책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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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 막기 위한 결단” 태안군, 양식어류 67만여 마리 긴급방류
[PEDIEN] 태안군이 천수만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양식어류 긴급 방류에 나섰다.
군은 최근 천수만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되고 양식장 수온이 높아져 양식어종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일 천수만 태안해역 가두리 양식장의 조피볼락 총 67만 9천 마리를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양식장 수온이 한계수온에 다다를 경우에 대비해 양식어류를 미리 풀어주는 것으로 폐사를 사전에 막아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방류된 조피볼락은 수산생물의 표준사육 기준에 따른 치어 및 중간어로 어업인 수요조사를 거쳐 총 10개 어가가 방류에 참여했으며 어가당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참여 어민은 “그동안 정성껏 키워왔던지라 풀어주기까지 고민이 많았으나, 수온이 높아져 이대로 가다가는 폐사할 것 같아 일단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고 방류를 신청했다”며 “군의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등을 잘 활용해 향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수만 태안 해역에서는 105어가가 34.8ha 면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사육량은 2279만 마리에 달한다.
조피볼락 및 숭어가 주 양식품종으로 특히 조피볼락의 경우 한계수온이 28도에 불과해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군은 7월 31일부터 긴급 방류를 위한 현장검수 및 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5일 전염병 검사증명서 발급을 완료했으며 8일 방류 이후 조속한 재난지원금 지원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긴급 방류에 따른 어종 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기간을 설정하고 어업인 대상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긴급 방류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예견됨에 따라 피해 사전예방 및 수산자원 조성을 함께 도모하고자 긴급 방류를 실시했다”며 “수요조사를 통한 추가 방류 추진을 검토하고 보다 세심한 고수온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어민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식장 고수온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총 32억여 원을 들여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고수온 등 양식장 재해대응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2일에는 가세로 군수가 천수만을 찾아 고수온 대응책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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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및 사업 평가회 추진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포도 재배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및 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컨설팅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연구과 윤홍기 박사를 초빙해, 포도농가 현장에서 농가의 재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토양·수분·병해충 관리 기법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온기 하우스 포도 관리 기술에 대한 실용적인 비결과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기술을 적용해 시설 포도 재배 시 저온기 냉해 피해를 줄이고 조기 수확이 가능해져 수확 시기가 한 달 이상 앞당겨졌으며 농가 소득 증가와 출하 분산 유도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40 농가, 20ha 규모로 재배 중이며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 신기술 보급 및 국내 육성 품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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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및 사업 평가회 추진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포도 재배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및 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컨설팅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연구과 윤홍기 박사를 초빙해, 포도농가 현장에서 농가의 재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토양·수분·병해충 관리 기법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온기 하우스 포도 관리 기술에 대한 실용적인 비결과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기술을 적용해 시설 포도 재배 시 저온기 냉해 피해를 줄이고 조기 수확이 가능해져 수확 시기가 한 달 이상 앞당겨졌으며 농가 소득 증가와 출하 분산 유도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40 농가, 20ha 규모로 재배 중이며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 신기술 보급 및 국내 육성 품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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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조 시대 열자” 구슬땀
[PEDIEN] 올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한 충남도가 내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 등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 등 6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신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내년 국비에 설계비 75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 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및 전후방산업 시장 확대,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3만 3000㎡의 부지에 2028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김 지사는 내년 설계 및 공사비 22억 5000만원 반영을 건의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은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31년까지 49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충남에만 국립호국원이 없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은 해양영토 수호, 해양 경비 거점 등 국가항만 기능 실현을 통한 효과적인 영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478억원을 투입해 북격렬비도에 다목적 부두와 남측 호안 30m, 북측 호안 36m, 헬기 착륙장 등을 건립한다.
김 지사는 구 부총리에게 해양영토 수호는 물론, 기상악화 시 선박 긴급 피항 등을 위해서는 접안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며 실시설계비 27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예산 통과로 각 지역마다 현안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번 정부예산안에는 지역의 요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은 지난해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전국 2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11조 78억원을 확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내년 확보 목표액은 12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안 제출 마감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정부예산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전방위 총력전을 펴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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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갤러리, 충남문화관광재단 – 주한 슬로바키아 문화·관광 교류 협력 기념 전시 개최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을 기념해 기획전 ‘RESONANCE: 공명’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 간 문화·관광 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예술을 통해 지역 간 문화적 접점을 넓히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의미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명’ 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충청남도와 슬로바키아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CN갤러리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되며 관람객은 공간을 거닐며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감성이 교차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 참여 작가는 충청남도의 △김가을 △김로이 △김민형 △나광호 △이연숙 △이지연 △이화영 △장입규와 슬로바키아의 △Peter Baran △Valentína Hučková까지 총 10인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가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 안에서 공명하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슬로바키아의 Peter Baran은 도시의 기억을 콘크리트로 형상화한 조형 작업을, Valentína Hučková는 울산 반구대암각화에서 받은 인상을 자연과 환상의 경계로 풀어낸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충청남도 작가들은 도시, 자연, 기억, 시간 등의 주제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지역성과 삶의 흔적을 반영한다.
기획전시 ‘RESONANCE: 공명’은 2025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관광 교류 협력 협약식 및 오프닝 행사는 8월 7일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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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 개최
[PEDIEN] 서천군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회 350개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동호인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시기와 연계해 개최됨으로써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서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서천을 찾아주시는 동호인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기 일정 후에는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들도 둘러보시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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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시간마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하다.
[PEDIEN] 서천군 판교면 시간마을이 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 및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를 판교 시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간마을 내 유휴공간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83팀이 지원했고 외부 심사를 거쳐 고보연,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 주기범, 허지예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공간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3기에 걸쳐 전시를 선보인다.
1기 전시에는 기획전시 작가 쑨지, 노동식과 함께 공모 선정 작가 이웅빈, 고지은, 유기종이 참여한다.
쑨지 작가는 미디어 설치, 노동식은 솜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다.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은 각각 생태적 시선, 사진매체, 공간조형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2기 전시는 허지예와 이웅빈이 참여하며 이 기간 동안 판교극장에서는 별도 기획전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도 열려 지역성과 전통을 주제로 한 다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3기 전시에서는 고보연과 주기범이 마무리를 장식하며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시 공간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 ‘장미사진관’ 등 시간마을의 핵심 건물 4곳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작가들의 참여로 시간마을이 예술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재생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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