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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침수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침수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PEDIEN]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삽교읍 하포2리를 다시 방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논산시 봉사단은 지난 2일에 이어 7일 피해 현장을 다시 찾아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기배선 점검 및 자재 교체, 방역 소독 등 맞춤형 복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하포2리 하천 건너편에 위치한 15가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집중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기공 2명을 포함한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희망가전문봉사단, 민족통일논산시협의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분야별 전문성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꾸려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복구해 주니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며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내서라도 논산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해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전문 기술 인력을 적시에 파견해 지속적이고 정확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논산시 ‘주민배심원단’ 출범
논산시 ‘주민배심원단’ 출범 [PEDIEN] 논산시가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의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된 35명의 배심원으로 구성됐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후 8월 27일과 9월 4일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의견 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를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주민배심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논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의 동반자이자 관찰자로서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
논산시, 뛰어난 상수도 행정 서비스 입증
[PEDIEN] 논산시가 행정안전부·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공사와 122개 상수도 운영기관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원칙 △경영성과 2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가’부터 ‘마’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논산시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평가에서 모두 상위권인 ‘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113개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운영기관 중 최상위 9개 기관에만 주어진 ‘가’ 등급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영개선 노력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입증했다. 시는 노후 시설 개량, 수돗물 품질 향상, 고객서비스 강화, 에너지 절감형 설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 획득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직원들의 땀과 헌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 행정의 선진 도시로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등 국정과제 반영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등 국정과제 반영 건의 [PEDIEN]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등 주요 군정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은 지난 7일 서울을 방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정섭 위원과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대정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가 군수는 “고속도로도, 철도도 없는 교통 오지에서 태안군민들은 수십 년간 단절 속에서 살아왔고 이는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와 맞물려 지방소멸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태안의 생명선이자 미래 성장의 기반으로 이 사업에 지역의 존망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1시간대로 줄어 태안이 수도권의 관광·주거 배후지로 도약할 바탕이 될 것”이라며 “남서해안에서 수도권에 이르는 국가해안도로망의 핵심 연결고리로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가로림만 해상교량”이라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올해 1월 해당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최근인 7월에는 태안군 소재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선이 국도로 승격함에 따라 국도의 단절을 막기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이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가 군수를 필두로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려왔으며 지난 3월에는 각계각층 군민 103명으로 구성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범군민 추진위원회’ 가 공식 출범하고 총 7만 857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교량 건설을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정책적 의무로 지역의 생존과 미래 발전을 염원하는 태안군민의 간절한 뜻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사업의 정책적 타당성과 공공성, 시급성을 깊이 검토해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조속히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결단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PEDIEN] 부여군이 제71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미래로 이어가는 이번 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포스터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백제 고대 예술의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심부에는 봉황이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백제의 철학과 이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 봉황은 단순한 장식 요소를 넘어, 백제금동대향로의 상단을 장식하던 봉황에서 모티브를 얻어 재해석된 것이다. 금동대향로는 백제인의 예술성, 정신세계, 자연에 대한 존경이 담긴 국보로 이번 포스터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 그 봉황이 현대의 부여 하늘로 다시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으로 구현되어 백제문화의 부활,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배경 또한 주목할 만하다. 포스터 속 산과 동물 형상은 백제금동대향로를 2차원적으로 평면화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이 산수 문양은 백제인들이 상상한 이상향과 자연 세계, 그리고 신성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며 봉황과 어우러져 백제문화제의 깊은 철학과 미감을 시각적으로 부각했다. 또한 주제인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그리고 부제 “부여의 빛과 향, 미래로 이어지다”는 백제의 문화유산이 단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고 미래로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가치임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포스터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연결고리로서의 부여를 표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백제의 문화와 예술성을 담은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봉황과 백제금동대향로의 조화를 통해 축제의 본질과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가 포함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
여름방학에 즐기는 홍산동헌 특별 문화 체험
여름방학에 즐기는 홍산동헌 특별 문화 체험 [PEDIEN] 부여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홍산동헌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오램의 힘, 홍산동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홍산동헌이 간직해온 역사와 당시 조선시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역사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홍산동헌에서 방문객들은 △홍산이야기 展 △홍산동헌을 누비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미션 프로그램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 △수령의 권한과 책임을 상징하는 전패 찾기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램의 힘, 홍산동헌’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방문객에게 아이스크림과 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
부여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부여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PEDIEN] 부여군은 대표적인 백제시대의 궁궐 연못이자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인 궁남지를 활용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궁남지 연꽃 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고도육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2025년 고도주민활동 지원사업’의 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우리 손으로 피어나는 궁남지 연꽃 지도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0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연꽃의 종류와 수생식물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현장 수업 2강좌 △궁남지 현장 사진 기록 4강좌 △드로잉 전문가의 지도하에 연꽃과 수련, 궁남지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기 4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강좌가 끝난 후 그간에 기록한 사진과 그림을 취합해 전문가와 함께 궁남지의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의 배치 현황과 종류를 알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해 11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11월 말경 연꽃 지도와 함께 고도주민 생활공예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며 제작된 연꽃 지도는 궁남지 안내소에서 홍보와 배포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변경되는 연꽃의 위치와 새로운 수생식물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새로운 지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부여군, 7.16 ~ 20.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PEDIEN] 부여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부여군은 7.16 ~ 20. 호우 피해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피해 신고를 완료한 군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이 행정검토 이후 지급될 예정이며 국고 지원 지역의 간접적인 혜택 24종뿐만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군민은 국민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3종의 추가적인 간접적인 혜택을 아래와 같이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고 지원 지역의 피해 주민들은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면제·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보훈대상 재해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국·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대부료 감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면제, △상속세 재해손실 공제, △과태료 징수유예,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생활 도움 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경영회생농지 매입 지원 농가 임대료 감면, △공공임대 주거 지원, △우체국 예금보험료 납부 유예, △법률지원 서비스, △의약품 중복처방 제한 예외 적용,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연기, △민방위 대원 교육 면제, △취업지원 서비스 유예, △가전제품 무상 수리 지원 등 총 24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주민은 여기에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 제외,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통신 서비스 요금 감면, △유료 방송 서비스 유료 감면, △특허료·등록료 등 수수료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TV 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등 13종의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다만, 지원내용은 피해 상황 및 관계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지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박정현은 “충청남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해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 마련과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병원에서 일상으로 청양군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병원에서 일상으로 청양군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PEDIEN] 청양군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외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복지 연계, 사회 복귀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들 중 일부가 반복적인 병원 생활로 인해 사회관계망이 단절되고 일상 복귀에 대한 동기를 상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관외 병원에 입원한 수급자의 경우 행정기관의 직접적인 접촉이 어려워 지속적인 관리 공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건강 마중, 일상 이어주기’ 사업을 추진, 장기 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상담, 복지 자원 연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복지 담당자,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급자의 실제 입원 기관을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급여 제도 변경사항 안내 △퇴원 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소개 △가족 연계 및 지역사회 복귀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퇴원 가능성과 필요 서비스 등을 함께 점검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장기 입원자에 대한 주기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으로써 불필요한 입원을 예방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자립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자원과의 연계 확대를 통해 통합적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 가능한 복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급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농촌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다
청양군, 농촌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다 [PEDIEN] 청양군은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 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직업역량 능력개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기술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교육은 △생활 밀착형 수공예품 제작을 배우는 공예반 △정원을 직접 설계·디자인하는 정원·설계 화훼장식반 △청양 포도를 활용한 와인 제조 실습이 포함된 와이너리반 등으로 구성된다. 생활개선회 직업역량 교육은 여성 농업인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농촌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명문희 청양군생활개선회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창의적인 여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실질적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는 일상 속 실천과 나눔을 통해 농촌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청양군의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을 확대하고 농촌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청양군,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청양군,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PEDIEN] 청양군은 2025년도 주민세 개인분 1억6,000만원과 주민세 사업소분 2억3,0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 9월 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며 납부액은 1만1,000원이다. 납부자는 군청 재무과나 금융기관을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며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5,000원부터 22만원까지 기본세액이 책정된다. 추가로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연면적 세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사업소분 신고 대상자에게 납세 편의를 위한 납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 시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과 세액이 다를 경우, 기한 내 위택스 또는 군청 재무과에 방문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0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납부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송달이나 자동납부 신청 시 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두 가지를 동시에 신청하면 1,000원의 세금 공제 혜택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 자원이니, 납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납부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제가 있을 경우 군청 재무과로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양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가
[PEDIEN] 청양군은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대별·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나눴다. 행사는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를 시작으로 △개막식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행복공감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군정 철학과 군민 행복정책의 실천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노인 세대를 위한 △청양형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청양형 다-돌봄 체계 등을 소개하며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함께 가는 청양’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행정의 역할은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있으며 청양군은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행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행복 정책의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
당진시, 소비쿠폰 신청률 95% 넘겨…소외계층까지 촘촘히 지원
당진시, 소비쿠폰 신청률 95% 넘겨…소외계층까지 촘촘히 지원 [PEDIEN] 당진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8월 7일 기준 당진 시민의 95%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장 접수처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정책으로 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신청 편의를 높이는 한편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전담팀이 대상자의 전화 신청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령자·장애인·정보소외계층 등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요양원·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신청 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과 협조해 방문 신청을 지원함으로써, 지원 사각지대 없이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황침현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시민께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보령시-충남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 실시
보령시-충남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 실시 [PEDIEN] 보령시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7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충청남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보령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시간 단축 문화 확산 및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노을광장에서 머드엑스포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령머드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홍보물품 배포와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