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월산상가·내포 청사로 상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활력 기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정부 지원 통해 골목 상권 부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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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홍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대 군청전경



[PEDIEN] 홍성군이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산상가와 내포 청사로 상가를 각각 홍성군 제1호,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6월 홍성군이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이루어진 첫 성과로, 군은 두 상점가와 긴밀한 협력 과정을 거쳐 지정을 완료했다.

홍성법원과 검찰청 인근에 위치한 월산상가는 과거 '상다리 펴는 날'과 같은 음식문화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내포 청사로 상가는 우리마트에서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르는 구역으로, 신생 상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준하는 정부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된 골목 상권이 활성화되고, 군민들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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