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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루나파크 홍인혜 작가와의 만남’ 운영
[PEDIEN] 아산시립도서관이 2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에서 청년 대상 인문학 특강 ‘루나파크 홍인혜 작가와의 만남-N개의 직업, N개의 열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청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카피라이터이자 웹툰작가, 시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홍인혜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홍 작가는 직접 자신만의 커리어를 확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 노동자로 살아가는 방법과 직업의 지속 가능성, 사회생활 속 실전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중앙도서관 으로 하면 된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다능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직적인 진로 멘토링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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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드론 활용해 폭염 예찰 강화… 시민 안전 지킨다
[PEDIEN] 아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논·밭과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에 노출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방송함으로써, 현장에서 작업 중인 시민들에게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유도,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드론 예찰은 기존의 인력 중심 예찰 활동에 비해 시간·공간 제약이 적고 관측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구조나 의료 지원 연계도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폭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스마트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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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가 자동차 소유자에게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이행을 기한 내에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때부터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등록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유지해야하는 법적 의무이다.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대 9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무보험 상태로 운행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손해배상 또한 당연히 받을 수 없게 되므로 보험 만기일을 사전에 확인해 만기 전 갱신이 필요하다.
특히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장 직권으로 해당 자동차를 말소등록할 수 있고 자동차 보유자가 직권말소 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과 봉인을 반납하지 않으면 자동차관리법 제82조 제2항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신청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3개월 이상 2년 이하의 범위에서 해외 체류, 입영, 교도소 수감 등의 경우에 가능하며 해당 증빙자료를 구비해 보험 가입의무 면제신청 및 번호판 반납을 하면 의무보험 가입의무를 면제할 수 있다.
자동차 정기검사도 마찬가지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전 90일 후 31일 이내에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명의이전 할 때는 명의이전을 받은 날로부터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이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국민비서를 통해 SMS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정기검사는 차량의 안전도와 환경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지연 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 미이행 1년 경과 시 자동차 운행정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과태료가 발생했다면, 의무보험료나 정기검사 비용 보다 훨씬 비싸질 수 있기 때문에 자진납부 기간 동안 20% 감경된 금액으로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이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보험 만기일과 정기검사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제때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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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염치읍 집중호우 속 생명 지킨 ‘숨은 영웅들’
[PEDIEN] 지난 7월 16~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아산시.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총 408억원 규모의 피해를 신고했으며 이중 공공시설 피해만 193억원에 달한다.
그 가운데서도 곡교천 인근 염치읍 일대는 유독 심각했다.
곡교리 음봉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석정리까지 주택 116동과 농경지 169ha, 17개 축사가 물에 잠겼다.
그러나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나오지 않았다.
그 배경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용기 있는 구조활동이 있었다.
자연재해 속에서 시민들과 행정기관의 발 빠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사방에서 물이 들이닥쳤던 17일 오전, 염치읍 현장에서 한시가 다급한 순간에 용기를 내 인명을 구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오전 8시가 채 안 된 시간이었다.
전날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걱정된 심용근 염치읍장은 최욱진 산업팀장과 박현우 주무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나선다.
곡교지하차도를 지날 때였다.
교통 통제가 이뤄지기 전, 지하도로 진입한 승용차 한 대가 차오르는 물속에 갇힌 상황을 목격한다.
차량은 이미 절반 이상 물에 잠겨 있었고 운전자는 가까스로 창문으로 빠져나와 보닛 위에 올라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이에 최 팀장이 물속으로 들어갔지만 거세지는 물살에 놀라 바로 몸을 피한다.
구조 기구를 찾던 심 읍장 일행에게 마침 인근 편의점 업주가 전선을 제공, 이를 구조 로프로 활용해 차량 운전자를 무사히 끌어낼 수 있었다.
심 읍장은 “공직 생활 중 처음 겪는 상황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동료들과 주민이 힘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시 겪고 싶지 않지만,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염치교차로 일대 현장을 살피던 심 읍장과 새마을지도자 홍성표 씨는 또다시 위급한 장면을 마주한다.
불어난 물 속에서 강아지를 끌어안은 채 갇혀 있는 유튜버 조성근 씨를 발견한 것.당시 조 씨는 컨테이너 건물 옆에 묶여 불어난 흙탕물 위로 고개만 내밀고 있는 백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물 밖을 나오려는 때는 이미 목까지 차올랐고 조 씨와 강아지는 컨테이너에 의지해 겨우 버티고 있는 긴박한 상태였다.
홍 씨는 현장에 걸려있던 현수막을 해체해 구조 로프를 만들어 던졌고 구조 중 강아지를 놓칠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조 씨와 강아지를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조 씨는 며칠 뒤 읍사무소를 직접 찾아와 감사 인사와 사례금을 전하려 했지만, 심 읍장과 홍 회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홍 씨는 “구조 중 컨테이너가 떠내려가 아찔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사람과 강아지 모두 큰일 났을 것”이라며 “평소에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그때의 긴박함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떠올렸다.
오후 3시 무렵에는 곡교1리에서 육계 유통업을 운영하는 윤기호 대표가 물에 빠진 80대 김모 씨를 구조했다.
이날 공장 신축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을을 지나던 윤 대표는, 물이 찬 구간을 건너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빠진 김 씨를 목격한다.
오전까지 물에 잠겨 있던 마을은 물이 다소 빠지긴 했어도 아직 곳곳엔 고인 물이 남아 있던 상태였다.
김 씨는 중간에 급격히 깊어지는 구간에서 움직이지 못한 채 허우적대고 있었다.
윤 대표는 주저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발이 닿는 구간까지 다가간 후, 힘껏 김 씨를 밀어내 구출에 성공한다.
김 씨는 다행히 큰 외상 없이 진정 후 귀가했다.
윤 대표는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인데 누가 됐든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딱히 칭찬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
다시 그런 상황을 만나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기는 재난 속에서도, 누군가는 물속으로 뛰어들어 손을 내밀었기에 이번 집중호우 속 ‘인명피해 0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생각한 행동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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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으로 사각지대 해소
[PEDIEN] 아산시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별 여건을 고려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누락 우려가 있는 미신청자에게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보다 촘촘한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비롯해 고령층, 장애인 등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경제과가 복지 부서와 긴밀히 연계해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 전이라도 유선 안내 및 직접 방문 접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에게는 주소지로 개별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신청 방법과 기한 등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으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수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과 선제적 안내, 복지 연계 발굴을 병행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급 대상 및 신청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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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아산시가 4일 아산시먹거리재단 대회의실에서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난개발과 지역소멸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읍·면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기획농업행정위원회 명노봉·이기애·김희영 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특화지구’ 지정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정규 소장은 “농촌 특화지구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2024년 7월 착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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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에서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 전달받아
[PEDIEN] 아산시는 5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영섭 회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는 평소 성금 기부는 물론, 재해 발생 시 복구 봉사와 물품 지원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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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특별한 독서공간 ‘섬섬책방’ 운영
[PEDIEN] 보령시는 ‘가자섬으로호’ 여객선 내에 간이도서관 섬섬책방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섬섬책방은 섬과 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여객선 이용객들이 이동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도서관에는 아동·유아도서 소설, 에세이, 실용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며 여객선 이용객들은 객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섬섬책방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독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섬과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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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개시. 지역발전 위한 세 가지 핵심사업 선정
[PEDIEN]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3개의 핵심사업을 선정해 총 3억 3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인 ‘보령 고향의 정원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억원을 모금해 신시가지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잔디광장, 사계초화원, 모험놀이터, 가족숲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부자 명단을 새긴 아트 타일 ‘기부의 벽’ 등 기부 명예 기념물도 설치된다.
두 번째 사업인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한 끼를 선물하세요’는 보령시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에서 일하는 63명의 근로·훈련 장애인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7월부터 2027년 5월까지 9천만원을 모금해, 장애인들에게 월 6만원의 중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사업인 ‘미래를 달리는 꿈나무, 체육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유소년의 체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4천만원을 모금해 대회 참가비, 훈련비, 훈련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 인재 발굴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정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과 보령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자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보령시의 랜드마크가 될 공원 조성과 장애인들의 자립, 그리고 미래 체육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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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PEDIEN] 보령시는 지난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보령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331개 어가에 1,354명을 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청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4촌 이내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가족이다.
시는 올해 보령시 관내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가족 등을 통해 베트남 및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5개월 이내 취업 활동이 가능한 E-8-4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등을 통해 멸치 가공 등 어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이날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초청가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정착되면 불법입국으로 인한 계약기간 미준수와 불안정한 입·출국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고용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내국인 대상 구인절차를 사전 이행해 내국인 일자리를 우선 확보한 후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배치했다”며 “계절근로자에 대한 안정적인 근로 지원으로 근로지 이탈을 방지하고 고용 어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권침해 소지도 미리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에 이어 8월 중 96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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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령시는 6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부 지원체계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5년 RISE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는 RISE 사업을 통해 ‘전통 특화산업의 뿌리는 더 깊게, 신산업의 가지는 더 넓게’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령시는 대표적인 지역 자산인 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한다.
관광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K-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머드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머드 활용 지역브랜드 다각화 및 R&D, 기술상용화 등을 통해 지역 전통 자원을 글로벌 산업 자산으로 재창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보령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핵심 분야로 수소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을 선정했다.
기존 화력발전 산업기반을 수소 중심의 에너지 전환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수소 에너지의 생산-저장-활용 전 주기 산업 생태계를 지역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보령시는 전통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산업의 선도적 육성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RISE 사업을 단순한 고등교육 혁신 사업을 넘어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중장기 전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자로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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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 유통 활성화 협약
[PEDIEN] 충남도와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위한 사전 포석이다.
협약에 따라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 협력 등이다.
㈜은하수산은 197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수산기업으로 연매출액 1500억원에 달하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인천·감천지사와 태국지사를 운영하는 한편 유럽 4개국을 비롯해 전세계 27개국에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코스트코를 포함한 17개 대규모 유통매장, 쿠팡을 비롯한 16개 온라인 쇼핑몰, 롯데백화점 등 9개 프리미엄 백화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견고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클러스터 생산품의 시장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간척단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2028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LNG 냉열 활용시설 등 차세대 인프라를 조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도는 내년 상반기 예타 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가공 새우의 안정적 시장 개척은 물론 폭넓은 상호 협력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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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PEDIEN]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260회 임시회 폐회중, 5일 오전 10시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 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에 2025년 8월 14일 제261회 원포인트 임시회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는 집행부 요청에 따라 호우피해로부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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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 실시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오후 오후 3시에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까지 3박 4일간 실시 예정인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훈련의 주요 내용·일정과 부서별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회는 △일정별 훈련 내역 △전시 주요 현안 토의과제 △2024년 을지연습의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2025년 을지연습 근무 편성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교육시설 보호’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을지연습 진행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협의회를 바탕으로 연습 참여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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