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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민원봉사과
[PEDIEN] 예산군의회가 17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민원봉사과를 대상으로 2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주민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예산군 장애인 관련 기본 계획 수립 시 법령, 조례의 면밀한 검토가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재해구조 물자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예산군에 호우·태풍·폭염·산불 등 각종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관리 대응체제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차 행정사무감사 공통사항에서 김태금 의원은 “위원회 회의록은 위원들이 어떤 논의를 거쳐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명확하게 기록하고 남기는 공식 문서이다”며 “이것이 누락된다면, 심의 결과의 근거를 파악하기 어렵고 향후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도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모든 심의 과정은 기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 미등록 경로당 6개소를 언급하며 관련 법령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군 조례 개정을 통해 예산 지원이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심완예 의원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부당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심지어 정상인이 타인의 장애인증을 이용해서 불법주차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며 “장애인의 주차공간이 적정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이 부진한 점을 언급하며 참여율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가 있었다.
이상우 의원은 지방보조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조금의 부적정 사용 사례가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보조금을 집행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매뉴얼 작성, 회계관계자 교육 실시”를 군 관계 부서에 촉구했다.
이정순 의원은 주민복지과와 가족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 △다함께 돌봄 시설 운영 관리 △자립준비 청소년 사후관리 실태 △학대 피해 아동 관련 사업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 등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의 이행 여부와 평소 관심 분야인 아동·청소년·장애인에 대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임종용 의원은 주민복지과 이월사업과 관련해 “이월이 반복되는 구조는 단지 재정 집행의 지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 기획·집행 전반의 설계 오류 또는 시스템 미비를 보여주는 신호이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월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동일 사업의 반복 이월 시에는 반드시 재검토, 재설계, 또는 축소 조정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원표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전체 생산 문서중 81.2%가 비공개인 점을 언급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비공개 문서 범위는 확대될 수 밖에 없지만, 군민의 알권리 충족도 중요하다”며 “투명한 행정 추진과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행 비공개 문서 중 공개로 전환이 가능한 문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인 이길원 의원은 “의원의 방대한 자료 요구와 질의에 성실하게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한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예산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6일 시작해서 25일까지 8일간 군 행정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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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실시
[PEDIEN] 당진시의회는 6월 17일 당진2동, 고대면, 석문면,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등 총 8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효과적인 감시·견제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등 약 35명이 함께했다.
김덕주 의원의 요구에 따라 송악중·고등학교 인근 지방도 619호선 도로 확포장 구간에 대한 통학 안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당진시청 도로과에서는 해당 구간에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배관 이설에만 약 12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들어, 충청남도건설본부에서 선 시공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영옥 의원이 제기한 신평중·고등학교 후문 진입로 개선 요청과 관련해, 시청 교통과에서는 국도에서 이어지는 진입로의 급경사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자원공사·학교법인·인근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주유소 방향으로 별도의 진입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연숙 의원의 요구에 따라 팔아산 공원화 사업 추진 현황도 점검됐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이 사업이 주민 공론화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원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원 결정 등 행정 절차가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시유지인 송암공원 하단부를 중심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윤명수 의원이 요구한 석문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최연숙 의원이 요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민들레일터의 증축 및 복지관 내 이전 필요성 △조상연 의원이 요구한 운영 방식 개선이 요구되는 반려동물 놀이터 활성화 방안 △김선호 의원이 요구한 석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단·장기 대책 △김명회 의원이 요구한 장애인 체육 활동 및 강좌 이용 지원 현황에 대한 내용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전선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책과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며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는 감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7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담당관, 4국 31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4개 읍면동, 당진도시공사 부서 총 54곳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27일 총괄감사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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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지역경제 상황실’ 본격 가동
[PEDIEN] 충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고용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정부 정책과 발맞춰 경제 회복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은 △총괄반 △지역경제 점검반 △일자리 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하고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 산업경제실장이 각각 상황실장과 지역경제 상황반장을 맡았다.
총괄반은 반별 추진 상황 점검 및 분석, 신속 집행·소비 투자 실적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역경제 상황반장 산하의 지역경제 점검반은 시군 담당 부서와 협력해 소비자 물가, 지역내총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를 상시 관리·관찰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일자리 점검반은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의·요구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운영으로 도내 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검·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경제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비상지역경제 상황실과의 소통망을 구축해 신속히 도내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국가 주요 시책을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소비와 건설 등 여러 경기지표가 악화돼 도민의 생활 여건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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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주 유통망 확대 방안 모색
[PEDIEN]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홍보하고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충남술 톱텐 상패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술 톱텐 전시 관람, 상패 수여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술 톱텐은 도가 매년 품평회를 통해 엄선하는 지역 전통주로 올해는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다양한 주종 총 10종을 선정했다.
이날 도는 충남술 톱텐 선정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충남술 톱텐 선정 전통주 제품의 유통 확대 가능성과 소비자 경향 대응 전략,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기업 관계자는 지역성과 고유성을 갖춘 전통주에 관심이 늘고 있는 최근의 주류 소비 경향을 설명하면서 충남술 톱텐 제품의 품질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고 협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제품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등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의 활로를 함께 찾아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먼저 도청 지하 1층 홍보관에 마련한 충남술 톱텐 전시를 통해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정 제품에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한 충남술 톱텐 제품은 △탁주: 큰마을 '간월도 달빛따라' △과실주: 예산사과와인 '추사애플와인' △약·청주: 순자할머니소곡주 '순자할머니한산소곡주', 녹천주조장 '녹천한산소곡주', 명품소곡주 '한산명품소곡주', 명주도가 '대천바다 금빛' △증류주: 두레양조 '두레앙목통숙성주', 자향소곡주 '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 태안발효 '태안별주40' △기타 주류: 객제 ‘감탄주’ 이며 △디자인 상은 양촌양조 ‘여유25도’를 선정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술 톱텐은 도내 우수한 전통주를 대내외 알리고 실질적인 유통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전통주의 성장·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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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3차 JWGM 개최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ODA 사업의 제3차 한-인니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 2차 공동작업반 회의에 이어 진행된 자리로 실시설계 최종보고를 통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금년 말로 예정된 착공을 앞두고 세부 준비절차를 점검하고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자바주의 파이즈 국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 BRT 설계팀 및 PMC, 한국 측 전기버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내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창경센터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각자의 역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적개발원조사업 주관기관으로 기수립된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올해 전반기에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법규 검토 및 유관 부처 면담, 전문가 자문을 이어왔으며 설계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를 고도화했다.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향후 인도네시아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와 도시 내 온실가스 감축, 시민 교통 편의성 증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창경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착공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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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기 서산시의원, BTL사업 운영 전반 비리 정황 밝혀내… 전면 감사 및 고발 조치 촉구
[PEDIEN]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제30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의 전방위적 운영 부실과 구조적 비리 정황을 다수 밝혀내며 전면적인 감사와 법적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BTL사업소가 CCTV 점검 업체에 하수관로 점검 결과를 조작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 조작된 자료가 서산시 상하수도과에 정식 제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는 보수나 준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서류상으로는 완료된 것처럼 꾸며진 것으로 문 의원은 이를 “서산 시민을 기만하고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행위”고 규정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더 큰 문제는, 상하수도과가 이러한 허위 보고를 수년간 방치한 채 제대로 된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형식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매년 16억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이 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어 온 것도 함께 지적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를 넘어 전반적인 관리·감독 부실과 방조로 이어진 중대한 사안이다.
이와 함께, 준설 후 발생한 하수관 토사를 수석동 인근에 수개월 동안 불법 야적 및 방치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는 ‘폐기물관리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서산시가 환경안전에 있어서도 심각한 관리 부실을 드러낸 사례다.
초기우수처리시설은 수년간 가동되지 않았음에도 수질분석 결과를 조작한 서류가 제출된 정황 또한 확인돼, 문 의원은 이를 기후환경대기과 비점오염저감시설 행정사무감사시 나타난 문제와 동일한 형태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특히 하수·우수관로의 부실 관리가 서산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문제의 근본 원인임을 지적했다.
“지금 서산시는 싱크홀에 대해 단순히 ‘구멍만 메우는’ 식의 미봉책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하 하수관과 우수관로에 대한 근본적인 정비와 체계적인 관리 없이는 시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당 부서의 안일한 행정과 사업소의 무책임한 운영이 도시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2024년 4월 BTL사업소장 교체 이후에도 운영 개선은 전무하며 연간 16억원의 운영비가 청구됨에도 보수·준설조차 형식적인 CCTV 조작 자료에 의존해 진행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
이에 문 의원은 범한엔지니어링 서산지부 및 BTL사업소에 대한 허위사문서 작성과 사기 혐의 고발 검토, 상하수도과 및 관련 부서의 직무유기와 방조에 대한 서산시 자체 감사 및 충청남도 감사 청구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보조금 관리법’에 따른 부정 집행 예산 전액 회수 조치와 BTL사업 전체 및 관련 용역에 대한 전면 진상조사를 통한 행정 개혁 착수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공공 인프라 관리에서 신뢰는 생명이다.
이는 단순 행정 실수가 아닌, 계획된 조작과 구조적 방조가 반복된 비리”며 “서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지금 서산시는 위험하다.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되며 단호한 대응과 철저한 제도 정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강조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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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PEDIEN]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과 뮤지컬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명곡들을 논산시립합창단만의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누가 죄인인가’ 등의 곡은 깊은 울림과 풍성한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2부에서 선보인 창작 뮤지컬 칸타타 형식의 무대는 논산시립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돋보였다.
극적인 전개와 감정이 녹아든 창작 음악은 합창의 틀을 넘어서는 연극적 몰입과 서사적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합창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 뜻깊은 무대였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논산시립합창단이 합창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연기도 정말 잘 하더라. 재미와 유쾌함,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아우른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다”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참신한 시도를 통해 논산시립합창단의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창작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공연 기획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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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놀뫼로타리클럽-논산시치과의사회 업무협약 체결
[PEDIEN] 논산시와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 그리고 논산시치과의사회는 17일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논산시-놀뫼로타리클럽-논산시치과의사회 협약 당사자 간의 역할 구분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두고‘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프로젝트’ 사업 신청을 통해 취약계층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사업비 3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치과의사회는 치과치료 지원 사업 대상자에 대해 임플란트 등을 포함한 치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양정모 놀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성효 논산시치과의사회 회장 역시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말을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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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마을 건강회의 개최
[PEDIEN]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진행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식습관 및 운동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질문에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모두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지역별 건강 취약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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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PEDIEN] 논산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로서 관내 20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담당조사원 또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며 조사된 자료는 향후 사업별 구조변화, 산업 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자료제공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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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주거취약계층 정기소독서비스 본격 추진
[PEDIEN] 천안시복지재단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정기소독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혓다.
정기소독서비스는 천안장로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31개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고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5개월 동안 매월 실내·외 살균과 살충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장로교회는 매년 재단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매월 성인용 기저귀와 항균제품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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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치매 가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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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PEDIEN]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식품 제조기업 ㈜해성푸드원과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영 부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성푸드원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가금류 가공품과 프라이드 스낵류 등 다양한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식품업체들과의 안정적인 B2B 유통망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성푸드원은 2027년까지 기존 공장 인근 부지 9,358㎡에 10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서천을 믿고 재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항국가생태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부터 정착,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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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 정상 운영
[PEDIEN]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와 개보수 공사 등으로 중단됐던 한들문화센터를 재개장한다.
공사는 수영장 탈의실과 샤워실 내 노후 시설물을 비롯해 수질 관리를 위한 여과기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로 일시적으로 제거했던 수심 안전판을 재설치했다.
헬스장 내 노후 운동기구와 바닥 매트도 교체 완료했다.
신광호 사장은 “휴장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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