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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무병원 상조회, 아산시에 성금 500만원 전달
아산충무병원 상조회, 아산시에 성금 500만원 전달 [PEDIEN] 아산충무병원 상조회가 11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산충무병원 상조회 김진옥 회장은 “아산충무병원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아산충무병원 상조회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신 아산충무병원 상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
당진시의회,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당진시의회,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PEDIEN] 당진시의회는 11일 당진시의회 최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진시에서 제출한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인사청문 절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김봉균 의원, 부위원장에 조상연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김덕주, 윤명수, 전영옥, 김선호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명시된 목적에 따라, 당진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자격과 적격성을 검증하고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정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진시 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제1차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의 건과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서류제출 요구의 건이 상정됐으며 18일에 열리는 제2차 인사청문특위에서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역략을 검증 후 최종 19일에 제3차 특위에서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김봉균 위원장은 “당진시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공기관장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향후 당진시문화재단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될 예정으로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금산군, 제6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 개최
금산군, 제6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제6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심완보 금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원,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금산경찰서·금산소방서·금산교육지원청·중부대 등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선진지 벤치마킹, 자살 인식 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올해 사업추진 현황과 내년 신규 계획 등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군은 올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 △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마음봄 사업장 △생명사랑 행복마을 △생명 존중 약국 △마음 안심 버스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심완보 부군수는 “자살을 예방하려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문희 센터장은 “게이트키퍼 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삶의 이유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군민은 물론,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자살의 심각성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 사업 기획 및 자살예방사업, 중증 만성정신장애인 사업,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아산시-한국항공우주연구원, 현판식 갖고 업무협력 시동
아산시-한국항공우주연구원, 현판식 갖고 업무협력 시동 [PEDIEN] 아산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11일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중력환경 연구시험실 개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기존 그린타워에 구축된 무중력낙하실험시설과 연계한 연구시험실을 장영실과학관에 새로 조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최환석 항우연 발사체연구소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아산시는 항우연과 무중력환경 시험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산그린타워에서 차세대발사체 재점화 기술 등의 실험을 지원했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원들이 그린타워에서의 실험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논의할 사무공간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와 자원순환과가 협조해 장영실과학관 3층에 별도 연구·사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항우연의 최환석 발사체연구소장은 “아산그린타워에서 우리가 원하는 실험을 할 수 있어 관련 기술개발과 적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실험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고 논의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연구시험실까지 지원해 준 아산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의 랜드마크인 아산그린타워에 이어 장영실 과학관에 대한민국 차세대발사체 실험의 역사가 될 무중력환경 연구시험실까지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 시험시설에서 성공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져 우주항공기술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아산시가 일조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우연 발사체연구소는 차세대발사체 부품 개발을 위한 낙하시험시설 부지를 물색하다가 아산그린타워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150m 높이 타워의 가운데 공간이 비어있다는 점을 알고 아산시에 미사용 공간에 대한 사용허가를 제안해 아산그린타워 내 무중력환경 시험을 위한 낙하시험설비를 구축했다. 약 120미터 높이에서의 자유 낙하 실험을 통해 향후 개발되는 차세대발사체의 부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
아산시 ‘폐비닐 재활용, 항공유 생산’ 시범사업 추진
아산시 ‘폐비닐 재활용, 항공유 생산’ 시범사업 추진 [PEDIEN] 아산시가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로 자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11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천안·서산·당진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속되는 국내외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정유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폐비닐 재활용 수준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3개 지자체와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안내,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 재활용업체 기술 지원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아산시의 경우, 폐비닐 별도 수거 체계를 이미 구축한 상태다. 다만 그동안 폐비닐을 고형 연료화하는 관내 재활용업체에 위탁해 재활용 수준이 낮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열분해유 활용 등 고도화된 재활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폐비닐의 고도화된 재활용 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교육 실시
논산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교육 실시 [PEDIEN] 논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빈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능력 향상과 감염병 대처 역량 강화를 통해 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은 3밀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감염관리 기본수칙과 빈대 예방법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논산시는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간 소통망 구축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염취약시설 보호물품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결합된다면, 어떠한 감염병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들과 적극 소통하며 감염병에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치매 예방의 미래, 논산에서 함께 그린다
치매 예방의 미래, 논산에서 함께 그린다 [PEDIEN] 논산시는 11일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지역사회 치매 관리 체계 강화와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치매 관리사업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보고와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발전 방안, 유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현재 논산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1.5%로 치매 유병률이 12.33%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고 치매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 관리와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과 협력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논산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PEDIEN] 논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건수 △교육 실적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에서 적극 행정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업무 수행으로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논산시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추진하며 공직문화를 혁신했다.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시민 투표를 반영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웹툰, 이모티콘 제작 등 독창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근평 가점, 해외연수 기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들의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관심 행정, 공직자들의 헌신, 그리고 11만 논산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며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4년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과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 수상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 수상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 신기술 보급 확산, 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미래 농업 핵심으로 주목받는 스마트농업에서 디지털 기반 기술을 도입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일반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농업의 미래를 위해 도내 농촌진흥공무원이 노력해온 결과”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가정 양립 선도 43개 우수기업 선정
일·가정 양립 선도 43개 우수기업 선정 [PEDIEN]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도내 4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도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움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우수기업은 주 4일 출근제 도입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43개 기업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도’는 육아기에 근로 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유급 지원 중이며 최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연 200만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텍솔루션’은 2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유모차를 제공하고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재택근무형의 주 4일 출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텍’은 여성 휴게실과 산모 휴게실을 설치하고 연 최대 300만원 양육비 지급해 육아를 지원하며 교육을 통해 육아휴직 복귀자의 적응을 돕고 있다. ‘한국후꼬꾸’는 난임 치료 유급 휴가를 실시하고 시술비 100만원을 별도 지원하며 출산 전후 휴가는 90일 전 기간을 유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출산·육아 우수기업 선정 기업에 1000만원의 장려금을 제공하며 주 4일 출근제 도입 기업에는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 충남청년포털 등을 연계해 기업을 홍보하고 일·가정 양립 심화 컨설팅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속 가능한 출산·육아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 제도가 직장에서 자리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도 근로자와 자녀들을 위한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지만 현실적인 많은 부담도 있을 것”이며 “도는 더 많은 기업에 일·가정 양립 제도가 정착돼 아이키움 배려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개장 ‘D-10’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개장 ‘D-10’ [PEDIEN]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 ‘겨울 테마파크’ 가 21일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겨울 테마파크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지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겨울 테마파크는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놀이터 등 놀이시설과 매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또한, 3백 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이스링크 아이스튜브슬라이드 이용료는 각 2천 원에, 피겨스케이트는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장비 이용 시 아이스링크 사용료는 1천 원만 내면 된다. 겨울 테마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 휴장한다. 시는 운영 기간 1시간마다 시설 안전점검 및 빙질 관리를 위한 정빙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새롭고 안전한 놀이 환경 준비를 위해 시설 곳곳을 살피고 있다”며 “겨울 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겨울 테마파크는 총 10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
논산 마산천·왕암천 침수피해 막는다
논산 마산천·왕암천 침수피해 막는다 [PEDIEN]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논산시 마산천·왕암천에 488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이날 본부 소회의실에서 최동석 건설본부장과 논산시 관계 공무원 , 수자원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천·왕암천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8-19일 발생한 호우피해와 관련 도가 수립한 복구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주변의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영구적인 개선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마산천은 제방 및 호안 3.649㎞, 교량 7곳 재가설 등 257억원, 왕암천은 제방 및 호안 4.08㎞, 교량 4곳 재가설 등 231억원이다. 총 사업비 488억원 중 399억원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보조받아 투입한다. 도 건설본부는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중에도 논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상 전 소유자로부터 토지사용승락서 등을 받아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이번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난상황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재난상황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충남도는 재난안전 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초동대응 및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재난상황관리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행정안전부는 재난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 보훈관 전시기획실에서 도, 도교육청, 경찰청, 시군, 천안 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재난상황관리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교시 재난상황보고 훈련 성과평가 및 교육 △2교시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 절차 순으로 진행했다. 1교시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재난상황보고 훈련에 대한 각 시군별 평가 및 상황보고 신속성, 상황보고 적정성, 문자 송출 등 훈련 결과 발생한 주된 미흡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재난상황보고 훈련은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및 재난문자 송출 등 2단계로 이루어진다. 2교시는 재난상황 대처를 위한 기관 간 상호운용성의 필요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통합 지휘에 활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 PS-LTE 단말기의 상호통신절차 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재난상황관리 담당 주무관이 직접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였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도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전파와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능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예산 사상 최대 10조 9261억 확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예산보다 7131억원 증가한 10조 92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은 사상 초유로 증액 없이 감액한 예산안이나 도는 11조 원에 달하는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을 받아들었다. 주요 국비 확보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서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생태계 구축 180억원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 제로트러스트 10억원 △2024년 글로컬 대학 200억원 △장항선 개량 519억원 △고남-창기 도로 건설에 207억원 등을 담아내 도내 교통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에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15억원 △한국폴리텍대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20억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20억원 등 서해안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신산업 육성, 농어업 미래 성장 지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50억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 2억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 3억원 △재해 위험 지역 정비 700억원 등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및 균등한 보육 환경 조성, 도민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를 반영시켰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 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둔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10억원 △케이-헤리티지밸리 조성 10억원 △서부내륙권 관광진흥 사업 83억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76억원 등을 담아냈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도정 신성장 동력과 ‘힘쎈충남’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 만큼 각 사업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하고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국회에서 증액되지 못한 주요 핵심사업인 △충남대 내포캠퍼스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등을 내년 추경 또는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