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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 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
서산시, 공공 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 [PEDIEN]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증가하는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에 응답하고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2월 기준 서산시 생활체육 동호회는 370여 개로 1만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국민생활체육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 1회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853억원을 투입,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3단계 조성사업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중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3단계 조성,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역천 파크골프장 확장,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축구장 2면과 MTB장, 주차장 등을 이루는 1~2단계 사업이 지난해 완료됐으며 시는 3단계로 풋살장 3면과 우드볼장 24홀을 조성한다. 급성장한 파크골프의 인기로 인한 수요의 충족을 위해 운산면 역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을 비롯한 북부권 파크골프장·대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서산 클라이밍장은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일원에,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은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을 갖춰 왕정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의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팔봉면 어송리에 조성될 팔봉국민체육센터는 배드민턴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등을 사용할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갖추며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인지초등학교의 학교용지를 활용한 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수영장, 소규모 체육관과 주민 교류공간, 학생들을 위한 늘봄 -
서산시, 충청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충청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충남 서산시가 시민 만족을 위해 추진한 ‘원스톱 건축 민원서비스’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시는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서산시는 그동안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올해 또한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뤄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한 노력과 능력을 입증했다. 시는 기존 13종의 서비스로 운영되던 원스톱 건축 민원 서비스에 △복합민원 범위 확대 △민원서류 처리절차 개선 △착공신고 구비서류 간편화 등 3종을 추가해 총 16종으로 개편했다. 평가에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한 행정, 시민과 소통으로 시민 욕구에 부응하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16개 원스톱 민원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민원 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해 건축 관련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대폭 상승시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사회변화와 시민요구 등을 반영한 시책을 지속적 개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운영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1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준영구 보존해야 할 공공 기록물로 전자적으로 생산 관리되어야 하는 법정 장부이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 희망 교원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준수로 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교육력 강화로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 강사인 배방유치원 윤정회 교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일부개정된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맞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을 전달했고 현장 주요 사례 및 질의응답을 ‘Q&A 패들릿 공유방’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의 기재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가 됐으며 유아의 발달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다소 모호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모든 유아들의 강점과 개별적 특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이 발달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보령시, 연탄쿠폰 오는 12월 16일까지 추가신청 받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과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연탄쿠폰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이며 소외계층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장애인, 중위소득의 52% 이하인 한부모가구,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연탄쿠폰은 동절기 동안 총 54만 6,000원 상당이 지급되며 2025년 4월 30일까지 연탄 판매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접수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에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등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연탄 쿠폰 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접수 기간 동안 대상가구 분들이 수혜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보령시보건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완료…최우수업소 196개소 선정
보령시보건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완료…최우수업소 196개소 선정 [PEDIEN]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 19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보건소 관계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가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388곳을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권장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 점수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196개소 △우수업소 138개소 △일반관리업소 54개소 등 총 388개소에 대해 각각 위생관리등급을 부여하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업소에 ‘더베스트’로고 현판을 제공한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통해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보령소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업소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머드축제가 12일 서울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으로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상품으로 도약했음을 상징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지저분하게 여겨지던 머드를 고부가가치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98년 첫 시작 이후 매년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참가자들에게 체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머드라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벌 홍보 전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크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적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령시는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웰빙 및 치유 산업, 화장품 등 2차·3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국가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하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축제의 진화를 통해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가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순간”이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더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2025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및 보조금 지원 대폭 확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작년 대비 500만원 추가 지원 등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승용차 50대, 수소버스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승용차 2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100대와 수소버스 7대로 총 107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64대 보급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00대 이상의 수소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성능이 크게 향상된 2세대 넥쏘‘이니시움 콘셉트’ 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어 환경부 보조금 지원 차량 확정과 함께 수소차 구매 증가로보령시 수소 경제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 희망하는 경우, 수소차 구매계약 체결 및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신청서 작성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제작·수입사에 관련 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2년 거주 제한 필수 이행사항임 현재 지원 대상차종인 현대자동차의 ‘넥쏘’에 한해 지원금액은 대당 3,750만원을 지원하며 전체 구매 예상금액은 6,700만원~7,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025년 2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수소차 출고·등록순으로 해 신청자가 많은 경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령시청 에너지과 수소에너지팀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에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소차 보급을 통해 수소도시의 완성과, 에너지 복지 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우수 공동협의체 선정
홍성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우수 공동협의체 선정 [PEDIEN] 홍성군이 11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협의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공동협의체 선정은 전국 20개 공동협의체 중 4개소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자리로 홍성군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6월 홍성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로컬여행사 행복한여행나눔이 손잡고 탄생한 홍성 농촌 크리에이투어 협의체는 농촌 이동수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험 요소를 연결한 ‘따르릉 홍성 유기농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3개의 차별화된 상품은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 프로그램은 24회 진행에 257명이 참여하며 대표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해 지역 축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한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상품은 관광객의 홍성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잠재력을 창의적으로 발견하고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과 혁신적인 농촌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홍성군을 대한민국 대표 농촌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쾌거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쾌거 [PEDIEN] 홍성군이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지정되며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더욱 공고히 했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지속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쳐 충남 군부 최초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025~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향후 5년간 더욱 선도적인 여성친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은 △지역돌봄 활성화를 위한 돌봄공동체 특화 사업 △여성리더의 잠재력 개발 지원 리더동아리 육성 △안전취약지 벽화 조성 및 조명기구 설치 등 안전한 길 조성사업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세계문화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홍성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귀중한 성과”이라며“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19일 여성가족부와 공식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고품질 ‘홍성딸기’ K-딸기 리더한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PEDIEN] 홍성딸기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딸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홍희 딸기의 홍콩 수출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홍성군딸기연구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딸기 농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출하식을 개최했다. 늦가을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딸기 출하가 미뤄지고 생산량이 감소된 상황에서도 홍성딸기는 타 시군에 비해 양호한 작황을 자랑하며 지난 11월 20일 금마면과 홍북읍을 선두로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홍성딸기는 394명의 재배농가가 146ha 면적에서 연간 2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도매시장에서 2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이 육성한 홍희와 골드베리 등 신품종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최고 생산단지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한항우 딸기연구회장은 “이상고온에도 불구하고 홍성군 딸기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고품질의 맛있는 딸기 생산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콩 수출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홍성딸기의 팔로를 넓혀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홍성 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 무병 원묘 보급 확대, 육묘장 사업, 재배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록 군수의 적극적인 수출 행정과 함께 홍성딸기의 글로벌 진출도 기대된다. -
홍성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홍성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11일 홍성문화원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50여명의 자원봉사 유공자, 봉사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공로를 기렸다. 1부 기념식에 앞서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공연 ‘자원봉사자의 힘’과 지역 청소년 댄스팀 YD와 에이텐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총 58명의 자원봉사자가 영예로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39명, 단체 8개, 1004 봉사자 11명 등 다양한 부문의 봉사자들이 표창을 수상하며 그들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김해순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한 해 동안 봉사 현장에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 유공자들께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3만 5천여명의 홍성군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활동 촉진과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지원과 다양한 자원봉사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자원봉사자의 날로부터 1주간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
광천토굴새우젓 전국최초, 충남최초 새역사 썼다
광천토굴새우젓 전국최초, 충남최초 새역사 썼다 [PEDIEN] 홍성군이 11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를 수상하며 K-수산물 가공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7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광천토굴새우젓의 고유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국가적 차원에서 공식 인정한 사례로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친환경 토굴에서 숙성되는 광천토굴새우젓의 독특한 제조 방식은 단순한 식품 가공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에 광천지역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70년 이상 축적된 전통과 기술을 계승해 온 광천지역 새우젓 상인들은 “저온숙성은 따라 해도 자연숙성은 따라갈 수 없다”며 고품질 광천토굴새우젓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광천토굴새우젓이 이제는 국가가 인정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앞으로도 광천토굴새우젓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7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광천토굴새우젓의 보존, 관리, 홍보, 마케팅, 브랜드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고유의 발효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조금 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신규 공무원 및 보조사업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아산시 농업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예산 집행관리 기준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 감사위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올해만 총 4차례에 걸쳐 관련 사례 교육을 진행해 왔다. 내년부터는 보조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보조금 업무 처리 미흡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를 강화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보조금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2회 연속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서천서부수협과 보령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저온·친환경 위판장 1곳 △저온차량 2대 등 국비 30억 62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2억 800만원을 확보했다.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저온차량 등 위판장비 도입을 지원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유통할 수 있는 저온유통 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천서부수협은 지난 5월 홍원항 활어위판장에 이어 이번 선어위판장까지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산지위판장 저온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출발점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 서천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핵심 시설인 홍원항 수산콤플렉스와 연계해 수산물 전처리 가공유통시설, 수산물 제빙, 냉동냉장 제빙시설 구축 등 어촌 소득증대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수협은 2억 700만원을 투입해 저온차량 2대를 도입, 신선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이번 공모까지 총 3개 사업 8건의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확보와 유통의 규격화를 통해 국내시장 수요 충족 등 충남산 수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도는 산지 위판장 저온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 공모선정을 통해 수산물 유통 콜드체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