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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53명의 사과 농업 전문가 배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는 사과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총 53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하늘내린농업인대학은 인제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수료식은 최상기 인제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상장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는 특히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 표창 등 총 14명의 교육생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3년부터 시작된 사과 과정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초·심화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인제군은 앞으로도 하늘내린농업인대학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연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교육에 적극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횡성군, 2026년 역대 최대 6778억 원 예산 편성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2026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6778억 원으로 편성했다.이는 2025년 예산 6014억 원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횡성군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김명기 횡성군수는 기자 브리핑을 통해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미래 산업 육성, 민생 경제 회복, 포용 복지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이번 예산에서 일반회계는 6045억 원으로 11.1%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733억 원으로 28.3% 증가했다. 횡성군은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6대 핵심 과제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완성 △지방소멸 대응 맞춤형 지원 △사람 중심 포용 복지 △농·축산 생명산업 지원 확대 △365일 문화와 관광이 흐르는 도시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안전 횡성 조성 등이다.김 군수는 “군민들이 맡겨준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사업 추진 시기에 맞춰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의 이번 예산 편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제군, 2026년 지적재조사 공람 공고 기간 운영... 2개 지구 187필지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이 올해 연말까지 ‘2026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에 대한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실제 토지 현황과 공부상 토지의 경계를 바로 잡고 정확한 위치값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군은 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2026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고 현재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사업대상지는 △서리2지구 △하남리8지구로 총 2개 사업지구 187필지, 15만7918㎡에 달한다.공고 기간은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실시계획 및 사업지구 토지 지번별 조서 등 관계 서류는 인제군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공고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 기간 내에 의견서를 방문,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이후 군은 2026년 1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한 맹지 및 경계 분쟁을 해소해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위원회,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위원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평창군 제공) [PEDIEN]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위원회가 지난 24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위원회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55박스를 평창읍번영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이번에 기탁된 김장김치는 평창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평창읍 관계자는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위원회의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홍천군, 하반기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집중 단속 실시
홍천군, 하반기 홍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일간 하반기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상품권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제한 업종 위반, 결제 거부 등 관련 규정 위반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홍천군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부정 유통 의심 거래를 사전에 추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홍천군은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 기준을 강화한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 처분을 엄정하게 적용할 방침이다.또한 상품권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유통 예방을 위해 가맹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 사례를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교육과 점검을 병행해 상품권 사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홍천군 관계자는 부정 유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제도의 취지를 훼손한다고 강조하며 군민과 가맹점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천군은 상품권이 지역 내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홍천군은 군청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과 읍·면사무소에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의심 사례 접수 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 -
홍천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홍천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사업 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관내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모집 인원은 전일제 8명, 시간제 4명으로 총 12명이며, 신청·접수 후 실기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홍천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업무와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참여 희망자는 11월 26일부터 홍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홍천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 연중 접수
2025년도 농식품 바우처 지원 신청 연중 접수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생계급여 수급 가구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
홍천 '겨울밤 추억 만들기 콘서트' 2천 석 매진 임박…군민 기대감 고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겨울밤 추억 만들기 콘서트'가 오는 11월 2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콘서트에는 장민호, 김다현, 환희, 하유비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가수 남신혜, 태훈도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홍천군민석 800석은 현장 및 온라인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진되었고, 온라인으로 판매된 2층 1684석 역시 30분 만에 모두 판매 완료되며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재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티켓 소지자만 입장을 허용하고 입석 관람은 금지한다. 또한, 안전 관리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전 직원이 안전 교육을 이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 문제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점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홍천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홍천군, 캄보디아와 손잡고 농촌 인력난 해소 나선다
홍천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업무협약 체결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제 정세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홍천군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와 협력을 통해 인력 확보에 나선다.홍천군 대표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티에주 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우호 증진 및 계절근로자 선발, 파견, 관리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기존 특정 국가에 편중되었던 인력 도입 구조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캄보디아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함으로써 외교적 상황 변화나 현지 사정에 따른 인력 수급 중단 위험을 분산하고,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홍천군의 행보는 캄보디아에서 멈추지 않고 베트남으로 이어졌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일정을 마친 후 베트남 흥옌성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베트남 흥옌성 방문을 통해 기존 인력 공급망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농촌 인력 수급의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신영재 홍천군수는 “단순히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것을 넘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이어 “베트남 흥옌성 방문을 통해 홍천군만의 탄탄한 농업 인력 수급 지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청어린이집, 나눔장터 수익금 72만원 디딤씨앗통장 후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청어린이집이 지난 25일, 원아들과 함께 마련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72만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학부모 참여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72명에게 각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고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데 사용된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정부 매칭 지원금을 더해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아동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이다.변순여 원주시청어린이집 원장은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횡성군 신경선 팀장, 스마트농업 공로 인정받아 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신경선 팀장이 2025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 팀장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과 청년농 육성,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 팀장은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 및 양액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했다. 생육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환경제어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였다.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고온기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여 여름 토마토 최대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가 통합관제시스템을 총괄하며 하우스 환경, 양액, 생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이는 기상 변화와 생산 리스크에 대한 지역 농가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신경선 팀장은 농업기술 보급은 농업인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스마트농업과 데이터농업 확산, 청년농 지원, 통합관제 기반 고도화를 통해 횡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의 디지털 기반을 다져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지역 맞춤형 통합관제 기반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횡성 농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횡성군 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정금보건진료소 안정현 씨가 원격협진 사업 우수상을, 유현보건진료소장 장미화 씨가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우수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횡성군 보건소는 보건진료소와 민간 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유현보건진료소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연계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횡성군보건소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립 합창단과 교향악단, 헨델 '메시아'로 감동 선사
원주 시립합창단·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개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립 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 만들어내는 웅장한 무대로 꾸며진다.헨델의 '메시아'는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꼽힌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의미를 3부 형식으로 담아낸 이 곡은 화려하면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특히 '할렐루야' 코러스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널리 연주되는 대표적인 곡이다.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지, 알토 김세린, 테너 이명현, 바리톤 최공석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연주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원주시립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들에게 헨델 '메시아'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어가는 겨울밤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봉사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2일 김유정문학촌 및 금병산 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봉사활동을 실시했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합성어로,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이날 활동에는 대기환경연구부 직원과 가족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가족과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건강도 지키고 주변 환경도 깨끗이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농촌 일손 돕기, 2024년 에너지 빈곤층 가구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