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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2025년 국내 선진지 견학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지식 공유을 위해 추진한‘2025년 국내 선진지 견학지원사업’참가팀을 대상으로 11월 25일 10시, 도 사회서비스원 강원복지마루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총 14개팀,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견학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팀의 견학 후기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종사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2025년 한 해 동안 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총 337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및 소진예방 프로그램, 건강지원 등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사자의 복지 향상과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은영 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정선군, 고한·사북 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공사 착수
정선군,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 공사 추진 ‘버스 이용 불편 최소화’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군이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환경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특히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터미널 시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둔다.기존 캐노피가 폭설로 인해 철거됨에 따라, 정선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198.80㎡ 규모의 새로운 캐노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영버스와 시외버스가 더욱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정선군은 이번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터미널 곳곳에 공사 안내문을 게시하고, 임시 승강장 안내와 이동 동선을 명확히 표시하여 혼란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버스 탑승 5분 전에는 목적지별 노선, 시간, 승강장 안내 방송을 실시하며, 직원이 직접 승차홈에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캐노피 설치 공사를 통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공사 기간 동안에도 철저한 안내와 지원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
홍천군, 농촌 마을공동체 미래를 그리다
“홍천에서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논하다”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농촌 지역 사회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5년 홍천군 시군 역량 강화·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 개발과 공간 재구조화 관련 법률 제정에 발맞춰 홍천군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운영 성과와 시군역량강화사업 및 마을공동체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홍천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열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지역 단위 농촌 관광 사업과 소규모 농촌 축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마을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마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주민설명회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법률에 따른 홍천군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문화 공연 '같이 놀아보자! 홍천'에서는 서면 한마음동아리, 홍천읍 퐁당퐁당문화센터 등 4개 마을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홍천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2025년에 2억 5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및 컨설팅, 지역 개발 사업 추진 마을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홍천군,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전개…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홍천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전개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어린이 약취 및 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에 맞춰 홍천읍 꽃뫼공원과 홍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진행됐다.홍천군청, 아동안전지킴이,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지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통학로와 아동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유괴 예방 3대 수칙, 낯선 사람 및 차량에 대한 대처 요령, 112 신고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또한 학교 주변 상가와 주민들에게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점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보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홍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보호구역, CCTV,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안전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더불어 약취·유인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정기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홍천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린이 대상 범죄는 한 번의 사건으로도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사전 예방과 주변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학교, 경찰, 교육청,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천군, 65세 이상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확대…2차 접수 시작
홍천군, 2025년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의 2차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의 스포츠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2차 접수는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번 2차 지원부터는 상품권 사용 기한이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되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스포츠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비플페이 앱을 통해 QR 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체육 시설과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홍천군, 산불 예방 위해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홍천군 산림인접지 내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산림 인접지에서의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실제로 홍천군에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내면, 내촌면, 홍천읍 일원에서 불법 소각 행위 3건이 적발된 바 있다.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홍천군은 산불 감시원을 읍·면별로 배치하여 산불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각 행위 자체를 줄이기 위해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배태수 산림과장은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영월군 2026년도 본예산안 6634억 원 편성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6.4%가 늘어난 6634억 원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622억 원, 특별회계 1012억 원으로, 지역현안사업, 군민 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이번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정주환경 개선 등 군정 핵심과제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선택과 집중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1323억 원, 보건 및 환경 분야에 1402억 원, 농업과 임업 분야에 701억 원, 지역산업 육성, 기업지원 등 경제 분야에 308억 원, 공공질서와 안전,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619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에 228억 원, 특화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550억 원,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 분야에 537억 원,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966억 원이며,주요 현안별로는 봉래산관광자원화 139억 원,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60억원, 지역활력타운 54억 원,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사업 4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2억 원, 하송리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등이다.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예산은 군민 삶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으며, 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확대하고 필요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했다”라고 밝히며, “불확실한 재정상황 속에서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군민 복지 증진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작지만 강한 재정’이라는 원칙 아래 사람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살아나는 강원남부 거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상동읍, 지역사회 협력으로 노후 가구에 따뜻한 온기 전해
상동읍,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손길 (영월군 제공) [PEDIEN] 상동읍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동읍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노후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상동읍 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노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상동읍의용소방대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주요 작업은 주택 단열 보강과 벽면 및 지붕 수리였다. 낡고 허름한 집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김민성 상동읍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방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준희 상동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월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운영 맡을 기관 찾는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청년마을 공유주거의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고, 이를 수행할 역량 있는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위탁 대상은 상동읍 천평리에 위치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공유 주방, 세탁실, 그리고 10개의 객실을 갖춘 주거형 청년 커뮤니티 공간이다.위탁 기간은 업무 개시일로부터 5년이며, 선정된 기관은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시설 운영 및 유지 보수,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공유주거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월군에 소재하며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법인이다. 특히 청년, 주거, 공동체 분야에서 경험이 있거나, 관련 사업 수행 조직과 전문 인력을 갖춘 기관,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 실적을 보유한 기관을 우대한다.접수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영월군청 전략산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영월군은 서류 심사와 제안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유사 사업 수행 실적과 인력 보유 등 정량 평가와 운영 방향, 프로그램 기획, 예산 계획, 지역 기여도 등 정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유영만 전략산업과장은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횡성읍, 사회복지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 난방 지원
횡성읍, 제4차 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읍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지난 24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횡성읍 지정후원금 600만 원을 활용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후원금은 횡성읍 관내 단체 및 기관이 기탁한 것으로, 난방유 지원 외에도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과 저소득층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최동섭 횡성읍장은 “HSN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함께 공생하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횡성읍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횡성읍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촘촘한 복지망 구축 논의
2025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협의체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읍면 협의체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5년 협의체 주요 추진 성과 및 읍면 마을 복지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읍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마을 돌봄에 대한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안태섭 민간공동위원장은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영월군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횡성군, 2026년 겨울방학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170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2026년 겨울방학 동안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70명을 모집한다.이번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녀, 장애인 대학생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접수 기간은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차수별 신청 인원이 85명을 초과할 경우, 12월 10일 전산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추첨 과정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자들의 자율 참관 하에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선발된 대학생들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각 18일간 근무한다.급여는 2026년 최저시급인 1만 320원을 기준으로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횡성군청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
횡성군, 현업 근로자 590명 대상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군 소속 현업 업무 근로자 590명을 대상으로 4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횡성군은 근로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예방 대책, 직무 스트레스 예방, 화재 예방 및 응급조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문교육기관인 ㈜세이프지가 교육을 위탁받아 진행한다.횡성군은 분기별 6시간씩 연간 총 4회의 집체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김명기 횡성군수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
강릉시, 복권기금 공모 선정…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송림 만든다
강릉시, 복권기금 공모 선정…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송림 만든다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송정동 산1-3번지 송림일원에 2.05㎞의 해안송림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솔향 힐링 산책로는 해안가를 따라 송림 속을 거닐 수 있고, 흙먼지 털이기, 세족장, 황토볼장 등도 설치되어 있어 평소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걷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릉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보행약자를 위한 순환형 데크길을 조성함으로써, 보행 약자층의 송림 이용 및 접근성이 대폭 증진될 전망이다.또한 기존의 송림과 지형을 최대한 보전하는 친환경적인 노선 설계에 중점을 두어 환경 보전과 이용 편의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아울러 시는 야간에도 걷기 좋은 강릉을 목표로 LED 공원등과 볼라드등도 설치해 밤에도 걷기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솔향 힐링 산책로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서,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무장애 나눔길은 오는 2026년 초 실시설계 후 6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