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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스토니아 인공지능 헬스케어 글로벌 협력 강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0일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마이트 메츠팔루 에스토니아 유전체연구소장, 실야 엘루넘 헬스파운더스 이사가 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초 강원특별자치도 방문단이 에스토니아 현지에서 글로벌 거점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루어진 후속 협력으로 에스토니아 혁신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강원도를 방문해 19일 의료데이터 활용 국제협력 공동 세미나 발표를 마친 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강원특별자치도와 에스토니아 간 업무협약 이후 혁신연구기관 관계자들의 방문은 양국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에스토니아와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빛으로 물드는 겨울, 횡성 2024년 연말연시 경관조명 설치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 하나 된 군민들의 소망과 꿈을 빛으로 형상화해 희망을 구현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사업 구간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자연스럽게 야간 조명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군은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대형트리로 꾸미고 새해에는 신년 희망 나무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주변의 7개 사업 구간에는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은은한 금빛 색상의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안쪽까지로 사업 구간을 확대하고 가로수를 활용한 은하수 조명, 볼 조명 등 각각 다른 주제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주 진입로인 횡성오거리 양옆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조형물과 별빛이 내리는 가로등 조명,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수목을 활용한 특색있는 조명 설치로 환영하는 도시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이번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힘든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가 모두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횡성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업무협약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은 20일 김명기 군수와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 개발 및 지역 현안 연구 조사 △공동세미나 기획 △연계협력을 통한 종합자문과 연구 수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횡성군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기회로 삼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지역 현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2025년도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 운영 추진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을 10개소 4,200만원을 지원해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 형태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도부터 추진한 힐링프로그램은 4년간 1억 9천 9백만원을 지원해 53개소 65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결과물은 매해 농업인의날 행사 시 전시 및 공연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여 왔다. 2025년 힐링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은 여성농업인 단체와 동아리, 부녀회 등이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5년 연속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수상 기관 선정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19항목의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 및 적극적인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에서의 입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0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삼식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읽기 쉬운 지방세 고지서 제작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군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식 개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식을 20일 오후 2시에 주차타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한 주차타워의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영균 진부전통시장 상인회장,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85-1번지 일원에 3층 4단, 주차 면수 19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시장 특성상 주차 문제는 꼭 해결이 필요한 과제였다”며 “주차타워 준공을 통해 주차 문제가 해소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평창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아 최종적으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 청렴도는 국민과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이 시행한 반부패 시책을 평가받는 △청렴 노력도, 평가 기간 중 발생한 부패 사건을 점수화한 △부패 실태 평가를 가중 합산해 산출되는 등급이다. 군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연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전례 없는 노력이 군민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군의 청렴을 위한 다양한 노력 중 공직자 스스로 비리 예방과 행정 오류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이, 올해 도내 기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군민 여러분이 청렴한 평창군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PEDIEN]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중 ‘2024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1년간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삼척시는 지난 2023년 중앙단위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현장 지원,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기술 전문교육 운영, 농가 경영능력 개선, 과학영농 실증시범포 운영을 통한 미래농업 기술 개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 토양검정실 및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침과 동시에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삼척시, 2024년‘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삼척시가 ‘2024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전국 단위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소정보 업무는 도로명, 건물번호 등 도로명주소 업무를 포함해 사물주소, 상세주소 등을 부여·관리하는 업무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신규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해 위치 찾기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주소정보 관련 업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삼척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및 유지보수 23,595건, 노후건물번호판 교체 1,702개소 완료로 도시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 13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기초번호판 150개소 설치, 국가지점번호 710개소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경찰서 및 사회복지부서와 협업해 주소 사각지대를 찾아 상세주소를 우선 부여하는 등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정보를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업무추진 성과, 정책 협력도, 홍보 활동, 방문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필요한 곳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문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동해시, 제2차 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 개최
동해시, 제2차 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 개최 [PEDIEN] 동해시는 지난 18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는 묵호감성마을의 활성화와 발전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시는 지난 8월, 시의원, 마을공동체, 도시재생·관광 분야 전문가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는 문영준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호감성마을 활성화 및 주민지원방안, 문화팩토리 덕장 및 논골마을관리소의 향후 관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묵호감성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큰 틀의 방향성을 갖고 시설 개선, 주민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묵호감성마을 단기·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직무대리 체제 전환에 따른 부시장 중심 행정 역량 집중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PEDIEN] 동해시는 최근 부시장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하면서 ‘어려운 시기 우리 앞에 난관을 극복하고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정의 조정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 부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엄중한 시기 기본에 충실한 공직기강 확립 및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뒷받침할 지금까지 논의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민생 및 지역사회 조기 안정을 도모하고자 민생경제 안정, 동절기 취약계층 안정화, 현장중심 재난비상대비 등 5개 분야 18개 과제에 대해 부서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주마다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시정의 조정 및 기능을 강화하고 민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별 이행 상황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다. 또한, 오는 12월 27일에 열리는 2025년 주요 업무 시행계획의 실질적 성과관리를 위해 매월 말 국별 추진상황 보고를 추진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격월로 부시장 주재, 별도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문영준 부시장은 “시정의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조직의 체계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또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전 직원 모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사회단체 등 시민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해 이 난국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선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PEDIEN] 정선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고한5지구 외 3개지구 971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7일 고한5·6지구, 봉양8지구, 18일 예미2지구를 대상으로 양일간 마을회관 및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경계설정의 기준 및 경계조정에 따른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선군은 이후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 지역의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홍천군‘전국최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비용 전면무료화’조례 본회의 통과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비용 면제를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행정 정책을 시작한다. 홍천군은 12월 27일부터 시행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비용 면제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 13일 홍천군의회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비용을 전면 무료화하기 위한 것으로 홍천군이 최초로 발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홍천군민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내년부터는 약 3,100여명의 신규 발급자 및 재발급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폰 1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분실 시에는 효력을 정지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홍천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빠른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입간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발급비용 면제의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디지털 행정의 발전을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분야의 선도적인 정책을 계속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천군, ‘24년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유공‘대통령 표창’ 수상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이 ‘2024년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최근 군산에서 개최된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으며 홍천군이 전국 유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홍천 청년 마을 와썹타운 수행 단체인 업타운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성훈 업타운 대표는 청년마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와썹타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안부에서 청년마을 사업 등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인 공로가 있는 유공자 발굴·포상을 통해 지속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뤄졌다. 홍천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활성화 기여,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지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정책 적극 추진 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청년 창업 프로그램, 대규모 청년 운동회, 농활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지역살이 탐색과 일거리 실험 기회를 지원했으며 주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023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와썹타운’은 촌캉스 감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명 이상의 외지 청년들이 다녀가며 외지 청년을 지역의 생활 인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생활 인구를 넘어 정착 인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활력이 넘치는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전국에 39개 청년 마을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