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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 추가 선정
[PEDIEN]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품, 서비스제품을 추가 선정하고 대관령 청정한우 사태 세트, 대관령 감자빵 선물 세트, 잡채 세트 등 특색있는 답례품 10종을 선정해 총 137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평창군은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 답례품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8월 8일 ‘2025년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역 업체 7곳의 8종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하고 2곳의 2종을 변경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시중 판매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25년 8월 11일 기준 누적 모금액 10억 4천2백만원, 답례품 판매액은 2억 6천8백만원, 판매 건수는 8,172건을 달성했다. 평창군은 선정된 답례품을 전문 홍보 업체를 활용해 촬영해 9월 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등록하고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좋은 답례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www.ilovegohyang.go.kr 에서 기부금을 납부하고 평창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국 농협 창구 방문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
홍천군, 군 소음 보상금 지급
[PEDIEN] 홍천군은 홍천비행장과 투호사격장, 매봉산종합훈련장 인근 소음 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135명에 대한 군소음 피해 보상금 총 28,943,730원을 8월 11일 자로 지급했다. 군소음피해 보상금 지원은‘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군사 활동의 안정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보상 지역은 홍천읍 태학리와 남면 화전리, 시동리 지역으로 국방부가 고시한 소음대책 지역이 해당한다. 보상금 청구 소멸시효는 공고 기간이 끝난 날 또는 통보받은 날부터 5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지난 1~2월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을 접수했고 5월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결정된 지급 대상과 금액은 135명, 2천 8백여만원이다. 한편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군 사격장 월별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으며 보상 시기에 해당되지 않거나 대상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
홍천군, 8월 13일부터 2025년 사회조사 실시
[PEDIEN] 홍천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 홍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홍천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900가구의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며 인구,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여가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군에서 채용한 조사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수집된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에 공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반영과 복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2025 홍천군 사회조사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
동해문화원,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 최우수상 수상
[PEDIEN] 동해문화원이 해군 제1함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조사사업으로 ‘2025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구술사는 이학주, 이영식 교수와 김시동 작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연구원들이 참여해 1년간 진행한 현장 중심의 심층 조사로 완성됐다. 특히 이 구술사는 해군 제1함대의 전신인 묵호경비부 시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64년 권세춘 해군 중사가 야학으로 설립한 ‘일심학교’,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김수남 군목과 해군 제1함대 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천여명에 달하는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공익정신 등을 발굴·기록했다. 동해문화원은 이 구술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을 유치, 해당 기록을 콘텐츠화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구술사 활용사업’을 추진해 문화원 사업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근대사 및 지역교육사를 아우르는 공공 기록문화 기반 조성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025 지역문화박람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상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 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은 2015년 전국문화원 평가에서 종합대상 수상, 논골담길 조성 사업 등으로 프로그램상 4회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지역문화원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2011년 당시 조연섭 사무국장이 지역문화 경영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해외연수까지 다녀온 바 있는 등, 동해문화원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구술사는 사람의 삶과 정신, 그리고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근대유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해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등급 달성쾌거
동해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등급 달성쾌거 [PEDIEN]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년, ‘22년, ‘24년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았던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한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시는 4년간 총 1억원의 행정안전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상·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이뤄지며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해, 평가 결과는 최우수‘가’등급 부터 최하위‘마’등급 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이원정수장 및 쇄운정수장 대상으로 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사문·쇄운 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며 유수율 제고와 경영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도내 기초 상수도 공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국에서 동해시를 포함한 9개 기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만이 ‘가’등급을 달성했다. 홍성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해시 개청 이후 45년이 지난 지금,상하수도관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재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로 현대화와 정수장 시설 개량을 지속 추진해, 스마트 물관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춘천 상권 매출 최대 28% 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춘천 상권 매출 최대 28% 늘었다 [PEDIEN] 춘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춘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일 기준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8곳, 명동 등 상점가 10곳, 착한가격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시행 전후 1주간 매출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과 상점가 모두 매출이 15~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매출 분석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소비쿠폰 시행 전인 지난달 13일~21일 시행 후인 지난달 22일~30일까지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춘천 지역 매출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올해 7월 소비지출이 약 300억원 늘어났다. 소비쿠폰 사용처도 다양하다. 지난달 21일~30일까지 소비쿠폰으로 지급된 선불카드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의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가장 많았고 편의점, 패션·뷰티, 학원, 병원·약국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다양한 업종에서 결제가 발생해 골목상권 전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이번 결과가 소비 분위기 확산과 매출 회복에 실질적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동부시장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와 합동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후평시장에서 첫 캠페인을 연 가운데 캠페인은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그 이후에도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 참여‘청춘농부’모집
[PEDIEN] 양구군은 오는 9월 20일과 27일 춘천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에 참여할 ‘청춘농부’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의 청정 농특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규모는 판매 부스와 먹거리·체험 부스를 포함한 총 30개 부스이며 참여 농가에는 판매 홍보용 입간판과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 등이며 모집규모는 25개소다. 참여 신청은 양구군청 누리집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및 품목 확정은 8월 29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청춘마켓은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터”며 “양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 에스토니아와 에이아이 헬스케어 협력 강화… 유럽시장 진출 기반 확대
강원, 에스토니아와 에이아이 헬스케어 협력 강화… 유럽시장 진출 기반 확대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강원-에스토니아 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에이아이 헬스케어 분야 실증 확대와 유럽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 방문단은 첫날인 8월 11일 오전 9시 에스토니아 타르투시청에서 레이몬드 톰 부시장과 간담회를 갖은 후, 기업혁신청에서 타르투시청, 기업혁신청, 헬스파운더스 등 5개 관계기관과 에이아이 헬스케어·바이오헬스 산업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강원자치도-타르투시-에스토니아 기업혁신청 간 에이아이 헬스케어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협약 이후 추진된 주요 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앞서 오는 9월 개최되는 ‘강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 참가 예정인 타르투 지역 기업 대표들과 만나 강원자치도와 강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에스토니아 내 유일한 대학병원인 타르투대학병원을 방문해 강원 에이아이 헬스케어 기업의 현지 실증 현장을 둘러봤다. ㈜지오멕스소프트의 에이아이 기반 환자관리 솔루션 ‘AI-PAM’ 실증 현장을 시찰하고 ㈜메쥬의 신규 실증 착수를 위한 미팅도 진행했다. ㈜지오멕스소프트는 타르투대학병원의 요청에 따라 실증 규모를 기존 8개 병실에서 17개 병실로 2배 확대했으며 공동연구와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연구논문 작성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메쥬는 자사의 이동형 원격 환자감시 솔루션 ‘하이카디’의 심혈관외과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타르투대학병원 의과대학의 요엘 스타코프 부학장은 “지오맥스와 메쥬의 제품 모두 병원의 환자 안전관리에 유용한 솔루션으로 추후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 확산을 계획할 정도로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현지 기관과 병원의 요청에 따른 추가 실증 등 협력 사례는 강원자치도의 에이아이 헬스케어 기술이 유럽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강원 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의 대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릉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 ‘본격 추진’
강릉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 ‘본격 추진’ [PEDIEN] 강릉시가 연안 침식과 하구 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곡지구는 태풍 및 고파랑의 영향으로 해안 침식과 하구 퇴적 현상이 나타나 어선 입·출항에 지장이 초래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선정된 바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철저한 기초조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2025년 7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총 1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국비 129억원, 지방비 55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곡면 영진리 일원 연곡천 하구 일대에 도류제 설치와 양빈을 통해 연안표사 이동으로 인한 영진항 퇴적을 방지하고 배후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어업 및 농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연안 침식과 퇴적이 불규칙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 어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생업 기반을 보호하고 지역과 조화로운 해양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친수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포 해수욕장, ‘야간 개장’ 큰 호응
경포 해수욕장, ‘야간 개장’ 큰 호응 [PEDIEN] 올여름 경포 해수욕장 야간 개장이 시민과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 결과, 8월 9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30,785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강릉시는 무더위로 야간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질서·청결’을 핵심 원칙으로 야간 운영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야간 해수욕장 운영이 이루어지는 중앙광장 일원 약 200m 구간에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구조선 2대, 수상 오토바이 2대를 전진 배치하고 높이 25m의 1200W 조명 39개를 이용해, 백사장 및 수영 구간을 밝게 비추어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야간 개장을 실시한 해수풀장의 경우 전년 대비 조명을 150W 4개에서 8개로 추가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교통·질서 관리도 강화했다. 모범운전자를 연장 배치해 주차장과 진·출입로의 흐름을 끊김 없이 유지하고 혼잡 구간을 신속히 분산시켜 야간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백사장에서는 질서계도, 강릉시자율방범대의 순찰 강화로 무질서를 사전에 차단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청소 인력 6명 전담 배치해 백사장과 편의시설을 수시로 정비, 깨끗하고 쾌적한 해변 환경을 유지하며 안전·질서·청결이 조화를 이룬 야간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야간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안전 관리를 꼼꼼히 강화한 결과,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이 크게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피서객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강릉시민과 함께 안전·질서·청결 두루 갖춘 경포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1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과 우수팀 3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부서·동료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중증 두부 외상 환자를 1분 내에 응급처치할 수 있는 헤드캡을 직접 개발, 강원자치도 명의로 특허 등록한 원주소방서 지창영 소방위가, 우수상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건축과 박주원 주무관, 사회복지종사자 유급병가제를 도입해 처우를 개선한 복지정책과 엄익상 주무관,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로 망상지구 개발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도시재생과 천명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강원생활도민증을 도입·운영해 체류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한 투자유치과 김영빈 주무관, 적극적인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을 확대한 세정과 전소현 주무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 기업을 유치해 100% 분양을 달성한 강민구 주무관, 병해충 방제체계 개선 및 정밀진단·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한 농업기술원 이준섭 주무관, 사용허가 입찰이 17회 이상 유찰된 도민회관 사용허가로 연 3억 6천만원의 임대 수익을 확보한 반도체산업과 정해성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팀은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첨단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중환자실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의료 역량을 강화한 공공의료정책팀 김희숙 사무관, 이연희 주무관이, 장려팀은 철원, 화천 지역의 군사규제를 개선해 민통선 북상을 이끌어 낸 접경정책팀 최지현 사무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및 영세 소상공인 우대금리 지원으로 금융부담을 경감한 소확행 지킴이팀 이영선 사무관, 김준영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과를 만든 직원들”이라며 격려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상금 규모와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선정 인원도 늘렸다”며 “앞으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원경제 활력 업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11일 춘천 명동 일대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 경제국 직원,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회원,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명동 일대 음식점에서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본 행사는 도가 지난 7월 말부터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재 각 시군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비의 날’ 지정,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이벤트 등 생활밀착형 행사를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고 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소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제적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쿠폰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 수요자 중심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원주시, 수요자 중심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PEDIEN]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수요자 중심의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 및 야외공연장을 준공해, 행복버스킹과 원주어리랑 등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옛 캠프롱 부지에 원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2027년 개관할 계획이다. 치악산 국립공원 자연치유형 랜드마크인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및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지역의 미래, 문화예술 잠재력의 성장을 이끌어 갈 어린이예술회관 건립도 추진하며 전문 문화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매년 에브리씽 페스티벌, 그림책 페스티벌, 박경리문학공원 투어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뜻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선정돼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문화유산 복원사업의 시금석이 되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복원·정비하는 성과를 거뒀고 그밖에 국가유산 보존·정비·관리,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을 통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기반 구축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주시는 2023년 7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1인당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10월부터는 이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인 꿈이룸 한마당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자해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시설인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0월 준공 및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 3개 대학과 협력해 추진한 대학 연계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주시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주요 관광지 방문객 약 424만명을 유치했으며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제 등 각종 지역축제 활성화로 336억원 이상의 직접경제효과와 116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했다.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는 울렁다리 광장 및 조형물 설치,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설치, 통합건축물 및 케이블카 조성 등을 완료해 더욱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시는 향후 동부권 핵심 관광프로젝트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준공하고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지원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민선8기 들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했다. 원주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대표적이다. 스쿼시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 동부와 남부 복합체육센터가 각각 혁신도시, 무실동 일원에 건립돼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기업도시에 건립 중인 서부 복합체육센터는 연내 준공해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옛 캠프롱 부지 내 북부 복합체육센터에는 50m 경영풀이 조성되며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원주천, 간현생태공원, 섬강, 부론 파크골프장 등 총 4개소가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시에는 총 90홀의 파크골프 시설이 확보된다. 시는 남은 민선8기 동안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전국 1등 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화, 교육, 관광,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주민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도시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 상생배달앱 ‘땡겨요’ 매출 1,362% 급성장
원주시 상생배달앱 ‘땡겨요’ 매출 1,362% 급성장 [PEDIEN] 원주시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가 운영 7개월 만에 매출이 약 1,362%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1월에 1억 3천만원이었던 원주 지역 매출은 7월에 무려 19억원으로 늘어났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생 배달앱이다.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주시 땡겨요 가맹점 수는 1월 1,470곳에서 7월 2,633곳으로 약 79% 증가했고 회원 수도 19,629명에서 54,643명으로 약 178% 늘어났다. 이러한 급성장은 6월부터 시행한 시의 할인쿠폰 발행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3,2,1 땡 이벤트’ 가 소비자 이용을 촉진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원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앱에서 비대면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성과로 꼽힌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원강수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땡겨요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이용자와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