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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이 3월 26일 오전 10시, 남대천 잔디광장 옆 주차장에서 ‘2025년 내 나무 갖기 행사’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양양군이 주관하고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양양속초산림조합이 지원하는 행사로 군민들이 나무 심기와 가꾸기에 참여함으로써 청정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두나무, 헛개나무, 양앵두나무, 산겨릅나무, 마가목나무 등 총 4,300본의 묘목이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1인당 4본이 무료로 배부됐다.
양양군이 자두나무를 1,000본을,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헛개나무 500본, 산겨릅나무 500본, 마가목나무 500본을,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양앵두나무 1,000본을 마련했고 이와 별도로 양양군에서 준비한 헛개나무 300본은 양봉농가에 배부된다.
양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하는 한편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심기를 실천하며 깨끗한 녹색도시 양양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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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양양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연다.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버스는 오전 9시 반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17세 이상 69세 미만인 양양군민 및 지역 내 사업장을 둔 근로자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단, 당일 몸 상태가 안 좋거나 항생제 복용 등의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17일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상품권 지급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또한 헌혈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등 헌혈을 장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건강도 체크하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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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춘천시가 농촌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목해 지역 관광 및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문화, 관광자원, 지역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계해 지역 및 농촌관광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춘천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 춘천시농어업회의소, 농촌관광 전문여행사인 ㈜바바그라운드와 공동협의체도 구성했다.
특히 춘천시는 ‘로맨틱 춘천’ 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강’, ‘자연’, ‘미식’ 등 8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체험과 지역 축제, 로컬 푸드 체험 등의 여행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춘천의 고유한 농촌자원과 지역 축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농촌 관광상품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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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춘천시가 3월 27일부터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발생 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백신 1만 6,200개를 살포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이 중요한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광견병이 진행되면 수일 내에 섬망, 경련, 혼미,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호흡근 마비 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 단계에서부터 예방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
살포하는 미끼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사람이 직접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기피할 가능성이 있고 일부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시는 살포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서부터 광견병을 차단해 시민과 가축, 반려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산행 시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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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와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경기도 보건건강국,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은 팬데믹 발생 시 환자 발생 단계별 공동 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수도권질병대응센터와 지자체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감염병 대비·대응 및 의료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역 내 신종 및 1급 감염병 대규모 환자 발생 시, 격리 병상 배정 등 의료 대응 자원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감염병 발생 규모 및 위기 단계에 따라 수도권역 내 대응 방식을 시·도 자체 대응에서 수도권역 내 공동 대응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수도권역 내 자원과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세부 기준 및 절차는 수도권역 의료 대응 체계 관계기관 협의체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역 내 행정구역 경계로 인한 의료 공백을 방지해 신종 및 1급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수도권역의 컨트롤타워로서 4개 시·도 및 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과 함께 협력해 어떠한 감염병 위협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수도권역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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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6일 오전 9시 15분 도 소방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3월 21일 경남 산청, 22일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여전히 진화 중이며 3월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산림청에서는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에서는 영남 지역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 헬기 등 진화 장비부터 지원 인력까지 총력 지원 중이지만, 산불에는 경계가 없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가 잘 버텨줘야 전국적인 산불 위기를 막을 수 있다”며 “영남권 대형 산불 진화까지 산불 대응 1단계 수준의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금과 이재민 자원봉사 인력 지원도 함께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강원 소방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진화차 등 35대, 인력 71명, 헬기 1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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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법 첫 군사 규제 해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개정 시행 이후 최초로 도내 총 4개소, 축구장 1,808개 면적이 군사 규제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민간인통제선 또는 보호구역의 지정·변경·해제에 대해 도지사가 건의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었으나,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도지사가 국방부에 직접 건의할 수 있는 권한이 신설됐고 아울러 건의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관할 부대장은 그 사유를 제시해야 하는 절차도 마련됐다.
도에서는 강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전에 규제 대상 지역을 발굴하고 현지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2024년 6월 군사 규제 개선 과제 28개를 국방부에 일괄 건의했다.
이후, 국방부와 관할 부대에 수시로 현장 협의를 진행했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에도 적극 대응해 왔다.
규제가 해소되는 곳은 철원군 신벌지구 민통선 1.6km 북상, 화천군 안동철교 민통선 3.5km 북상, 철원 고석정 관광지와 먹거리 지원센터 0.47㎢이다.
철원군 신벌지구는 영농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그간 획일적인 보호구역 설정으로 주민 출입에 큰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규제 해제로 건축 행위가 가능해지며 주민 재산권 행사도 확대될 전망이다.
화천군 안동철교는 백암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DMZ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김진태 지사가 철원군 군사규제 현장 점검을 했던 고석정 관광지와 먹거리 지원센터는 건축 행위 제한과 고도 제한이 완화되어 지역 관광 개발 및 시설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법 개정 이후 첫 군사 규제 해소”며 “특별법 시행 전에는 건의 권한이 없어 15년 동안 전전긍긍했는데 이제는 도지사가 직접 국방부에 건의도 하고 건의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면 사유를 받게 된다”며 “군사 규제 해소를 통해 도민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재산권 회복,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규제 해소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방부를 설득해주신 한기호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이현종 철원군수님, 최문순 화천군수님을 비롯해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신 철원·화천 공무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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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영월군은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골목길 조성을 위한 ‘주민 인터뷰 및 스토리텔링 기법’ 이었으며 강의는 무릉도원면 운학리에서 동네 어르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화가 이정해 씨가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방법과 다양한 골목길 조성 사례가 소개됐고 문화 골목길 조성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참여단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의미 있는 문화 골목길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월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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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PEDIEN]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8억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집중호우 시 산사태와 토석 유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을 신설하고 기존 사방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국비를 포함해 17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용탄리 산 399번지 외 6개소 등 7곳에 사방댐을 신설한다.
공사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00만원을 들여 임계면 용산리 산 127번지 등 위험 지역에 설치된 사방댐 50곳을 대상으로 외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5월까지 임계면 도전리 산 16번지 일원의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통해 해당 지역을 공식 지정·고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5월부터 강우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사태현장 예방단을 구성해 10월까지 사방시설 점검·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림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경보가 발령되면 취약지역 순찰과 주민 대피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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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가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생활하고 여행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병선 속초시장, 심명섭 속초경찰서장, 최정혜 속초시자율방범연합대장, 이정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등은 3월 26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여성안심구역 안심마을 보안관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안심구역 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를 비롯한 협약기관·단체들은 △여성안심구역 내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범죄 취약 지역 지속 점검 △협력 기관 간 신속한 신고 및 대응체계 구축 △안전 관련 시설물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속초시는 현재 영랑해안길 일원, 속초해수욕장부터 새마을길 일원 등 2개소의 여성안심구역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속초여자고등학교 후문과 연풍사 부근을 추가로 지정해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속초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단순한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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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시민복지 도시 조성에 다가서고 있다.
시에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이었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지원사업 △보수교육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60세 이상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 △상해보험료 지원 △장기근속 휴가제 및 유급 병가제 등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 및 추진하며 85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한 대시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리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00여명의 종사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과 힐링캠프를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연 1회 법정 보수교육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이때 1인당 5만 6천 원의 교육비가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비 전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하며 종사자들이 원활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은 60세 미만의 대상자에게만 지급되어 60세 이상의 종사자들은 별도의 복지수당을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속초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60세 이상 종사자 250여명에게 자체적으로 복지수당을 지급하며 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의 근로 의욕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은 곧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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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간식 나눔 치킨Day” 사업 진행
[PEDIEN] 3월 24일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단체회원 10여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의 후원을 받아 “정&간식 나눔 치킨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는 치킨과 도넛을, 의용소방대는 피자를 후원했다.
‘정&간식 나눔 Day’ 사업은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마을복지사업으로 분기별로 테마 간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치킨데이, 늘푸른데이, 피자데이, 마라데이 등 다양한 간식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가정에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간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미숙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이번 사업이 불안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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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5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내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북한 무인기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개최되며 전년도 통합방위 추진 실적과 올해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실전형 회의로 운영된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가 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육·해·공군 부대장, 언론사 대표 등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5명을 비롯해, 시장·군수, 시군 경찰서장, 소방서장, 예비군 지휘관 등 모두 1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특히 북한 무인기 위협 대응을 중점 주제로 삼고 드론 공격에 취약한 도내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내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신태백변전소, 한국은행 강원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춘천과 화천 발전소,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한국수력원자력 양양양수발전소 등 관련 기관도 회의에 참석해 협조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통합방위에는 다양한 위해 요인이 존재하는 가운데, 산불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위협”이라며 “전국적으로 30곳이 넘는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강원자치도는 지금 버티고 있는 현실”이라 전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도 통합방위 체계 내에서 산불 대응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흔들림 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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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2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진화 자원 지원 요청에 따라 헬기 5대, 진화차 등 42대, 진화인력 111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도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 헬기 17대, 진화차 등 77대, 진화 인력 413명을 지원했으며 현재 도내에는 헬기 9대가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비상 대기 중이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도내 가용 헬기 수가 조정됨에 따라, 기존 8개 권역 체계를 고성, 강릉, 화천, 홍천, 정선 5개 권역으로 재편하고 효율적 배치에 나섰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인접 권역 헬기가 즉각 출동해 공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영남 지역의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도내 가용 헬기 일부가 외부 지원에 투입된 상황인 만큼,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엄중히 당부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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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 이희수’ 안지호, ‘연애 1타 강사’로 변신…첫 등장부터 강렬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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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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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달총, 선공개곡 ‘집 데이트’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설렘 세포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