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귀미면, 무후자 34위 합동 제례로 넋 기려
영귀미면 신상조 외 33위 무후자 제례 봉행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지난 21일, 영귀미면생활체육공원 다목적실에서 신상조 외 33위의 무후자 제례가 봉행됐다.이번 제례는 유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 무후 선열과 선대 주민 34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인들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고인의 영현 앞에서 분향과 헌작을 진행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영귀미면은 매년 무후자 제례를 통해 공동체가 함께 고인을 기리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후손이 없더라도 지역 사회가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힘쓰고 있다.박두영 영귀미면장은 “후손이 없더라도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예를 다하는 것이 지역의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무후자를 위한 추모와 예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천군 이은애 팀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영예
이은애 작물환경팀장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이은애 작물환경팀장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농촌진흥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이은애 팀장이 우수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이 팀장은 고품질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식량작물 채종단지 운영과 종자 생산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과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 확대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은애 팀장은 농업인들을 위한 조력자로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홍천군청소년수련원, 2025년 청소년 겨울 캠프 참가 가족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2025년 청소년 겨울 캠프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2일간 진행된다.캠프는 홍천군에 거주하는 8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총 120가족을 모집하며, 신청은 11월 27일까지 홍천군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캠프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무인비행장치 조립 및 조종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경험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 장식품을 직접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홍천군, 2026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군민 주도 학습 장려
홍천군청 전경 [PEDIEN] 홍천군이 군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모여 학습하고 활동하는 동아리를 지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동아리 구성 조건은 10명 이상 20명 이하의 성인이 참여해야 하며,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강사는 동아리에서 직접 선정하고 섭외해야 한다.홍천군은 선정된 동아리에 강사료를 1회당 9만 원씩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 모임이나 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홍천군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 또는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홍천군 기타 동아리 썸타임즈, 이웃사랑 성금 153만원 기탁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에서 활동하는 기타 동아리 썸타임즈가 지난 24일 홍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썸타임즈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3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상위 썸타임즈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군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썸타임즈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에 썸타임즈가 기탁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홍천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지역 사회를 위한 썸타임즈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삭막해지기 쉬운 사회 분위기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한편 썸타임즈는 정기적인 공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홍천군,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군민 안전 지킨다
홍천군청 전경 - 복사본 [PEDIEN] 홍천군이 공직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끌어올려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는다.홍천군보건소는 최근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위급 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강사가 응급 상황 인지,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교육생들은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다.홍천군은 공무원뿐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시설 책임 관리자와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는 등 응급 대응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재 홍천군에는 군청, 보건지소, 진료소, 공동주택, 경로당, 편의점 등 총 164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더욱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홍천군,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21일 홍천읍 전통시장에서 '제32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과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에게는 비상시 행동 요령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문을 전달했다.홍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민용만 홍천군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홍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화랑리버빌 어린이집 학부모, 홍천군에 따뜻한 나눔 실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화랑리버빌 어린이집, 화랑어린이집, 화랑마을어린이집 학부모들이 24일 홍천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33만2600원을 전달했다.군부대가 밀집한 홍천 지역 특성상, 영유아 자녀를 둔 군 간부들이 많지만 육아를 지원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육군 제11사단은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세 곳의 어린이집은 모두 11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학부모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바자회를 열었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다.학부모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책임감을 가지고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전달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홍천군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군인가족을 위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평창읍, 상리 고인돌 유적 보호 정비 완료…문화유산 가치 재발견
상리 고인돌 유적보호 정비사업 추진 (평창군 제공) [PEDIEN] 평창읍이 상리 고인돌 유적 보호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한다.이번 사업은 읍장 마을 방문 간담회에서 주민 건의사항으로 제기된 ‘고인돌 유적 보호 정비’를 특수 시책으로 선정하여 추진된 것이다. 평창읍은 올해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특히 평창군에서 발견된 고인돌 중 가장 큰 규모인 상리 고인돌 3기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졌다. 3.5m에 달하는 덮개돌 길이를 자랑하는 탁자식 고인돌 주변에는 보호 울타리와 안내판이 설치되었으며, 경계 측량과 잔디 식재를 통해 깔끔하게 정비되었다.평창읍은 이번에 정비된 상리 고인돌이 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판단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택 건설과 경지 정리로 인해 파손되어 사라져가는 고인돌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정비는 그 의미를 더한다.김용필 평창읍장은 “이번 고인돌 보호 사업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하고,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읍은 앞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 고인돌에 대해 울타리 및 경계를 설치하는 등 정비 복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
평창군, 3600억 규모 교육·휴양 복합단지 조성 사업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PEDIEN] 평창군에 교육과 휴양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 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학교법인 동원육영회가 제안한 3600억 원 규모의 '교육 및 연수·휴양 시설 지구단위계획'이 평창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평창군은 이번 결정으로 교육, 연수, 휴양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 성장축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번 심의는 지난 20일 평창군청에서 개최되었으며, 위원회는 구역 경계 조정 및 정형화, 교육시설 우선 추진 및 지역 기여 방안 이행을 조건으로 가결했다.해당 사업은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 약 48만㎡ 부지에 국제학교, 교육·체육시설, 기숙사, 연수 시설,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평창군은 11월 중 군 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진행할 계획이다.세부 설계와 개발행위허가 등의 인허가 단계를 거쳐 교육시설은 2029년 1단계 개교, 연수·휴양 시설은 203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동원육영회는 지역 학생을 위한 특별전형 배정,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지역 주민 우선 고용 등 지역 상생 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익 증대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평창군에 글로벌 인재 육성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강원도, 겨울 여행은 정선-평창으로! 스키와 설경, 미식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도가 겨울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정선군과 평창군을 1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스키 시즌 개막에 맞춰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알펜시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와 풍성한 먹거리를 소개한다.하이원리조트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인정하는 최상급 슬로프와 설질을 자랑한다. 총연장 21km, 18면의 슬로프는 물론, 정상에서 출발하는 4.2km 초급자 슬로프와 썰매장까지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뿐만 아니라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겨울 절경을 감상하거나, 함백산 만항재에서 눈꽃이 빚어낸 환상적인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국보 제322호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에서 고즈넉한 겨울 사찰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정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곤드레밥과 수리취떡이다. 해발 높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곤드레로 지은 밥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며, 정선의 대표 산나물인 수리취로 만든 떡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평창 알펜시아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6개의 슬로프를 갖춘 스키 리조트다. 인공설과 자연설이 조화를 이루는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기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인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대관령 하늘목장에서는 트랙 마차를 타고 300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설원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평창의 겨울 미식으로는 송어 요리가 대표적이다. 1월에 열리는 평창송어축제에서 송어를 직접 잡아 맛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정선군과 평창군은 12월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정선군은 화암동굴, 벅스랜드, 가리왕산 케이블카 방문객에게 군민 요금을 적용하는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평창군은 비엔나인형박물관 입장료 할인과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 관람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김삿갓면, 사랑 담은 김장 500포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김삿갓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치는 사랑을 싣고'라는 슬로건 아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삿갓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단체와 주민 약 30명이 참여하여 협력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과 지역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참여자들은 김장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박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 봉사는 지역의 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진서 김삿갓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관광재단, 김유정문학촌·관동별곡 테마의 1박 2일 여행 성료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2일에서 2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인문학 테마 여행에 130여 명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재단은 지난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정철의 ⌜관동별곡⌟을 연계한 인문학 테마 여행을 운영했다.△국립춘천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 탐방을 시작으로,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양양 낙산사 △고성 청간정 방문으로 이어졌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림대학교 지역정주지원센터의 강원트립 작가단도 참여해 강원 인문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난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김유정 작품 테마로 한 마당극은 소설의 줄거리를 극으로 재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2일 차에는 ⌜관동별곡⌟ 속 명소인 낙산사와 청간정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즐기는 특별한 여행 콘텐츠”라며, “자연 경관 중심의 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테마 여행이 준비된 강원으로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횡성군의회, 18일간 정례회…2026년 예산안 심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정례회를 운영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3건이 포함된다.특히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은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주요 군정 시책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민생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정례회를 통해 횡성군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