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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군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8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일원에서는 악기동아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제향토문화연구소에서 준비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악기 동아리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각종 악기 연주를 감상하고 공연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되는 추첨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8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이야기’ 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시기, 대규모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도된 소규모 형식의 걸작으로 악기 연주와 이야기 낭독, 무용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무대 예술이다.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클래식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으며 국내 무대에서는 ‘병사이야기’를 다루는 단체 중 유일하게 그림자극 형식을 접목해 선보인다.
작품 속에서 바이올린을 두고 벌어지는 병사와 악마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관객을 깊이 몰입하게 한다.
음악과 이야기, 춤, 시각적 효과가 어우러져 클래식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동안 모두 함꼐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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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군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 비상 훈련으로 인제군은 올해 민·관·군·경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8월 18일부터 을지연습을 시작, 전시 전환 및 국가총력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및 예산 편성 △전시현안토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종합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전시 양곡 배급 실제 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으로 전쟁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지난 13일 통합방위협의회본부 소집 및 운영을 통해 국지도발·위기상황 조치 훈련을 마쳤고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만채 자치행정담당관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과 군민의 참여로 내실있게 훈련을 운영해 모두가 안전한 인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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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양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해 역세권 개발에 탄력을 더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이 중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대표적 특례 제도로서 강원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이다.
이렇게 해제된 농지의 적정한 용도변경을 통해 역세권내 인근 토지들의 이용 가치 또한 능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그간 개발사업은 대부분 토지수용을 통한 통개발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러한 전면 개발방식은 토지주 반발은 물론, 재정여건이 열악하고 토지가치가 낮은 군단위 지역에서는 사업성이 낮아 민간투자자를 찾기 힘든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양군은 블록단위 개발을 지양하고 개별 필지단위 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중심의 양양형 개발모델을 제시한다.
주민 자력개발을 우선하되, 일정 획지가 필요한 공동주택건설 등의 특정 사업에 대해서는 공동개발 방식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탁동수 부군수는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사업이 나날이 공정률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신설되는 양양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통·주거·관광·상업의 신도심권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강원 특례 관련 부서들과 긴밀히 협력해 토지이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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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이클의 고장 양양에서 광복절을 기념하고 사이클 저변확대를 위한 ‘8.15경축 2025 양양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해, 국제 규격을 갖춘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남녀 일반부 및 남녀 18세이하부 총 4개 부가 트랙경기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1Km 독주와 4Km 개인추발 종목에서 별도의 장애인 경기는 19일 20일에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84개팀 349명으로 국내 69개팀 320명, 국외 15개팀 29명, 장애인 8개팀 17명으로 국내·외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군은 본 대회가 매년 발전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 지원 및 대회 준비·운영을 최선으로 해, 국내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무료 관람을 통해 역동적인 사이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이클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힘쓰고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올해 2025 양양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2025 양양군 전국 BMX 대회,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이번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내, 사이클의 고장인 지역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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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1조 8,63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
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총 694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560억원 △중소기업 투자 지원·일자리 창출 2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1억원 △골목상권 활성화 5억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활동 지원 41억원 △시립장애아전문어린이집·치매전담요양원 등 복지 인프라 구축 49억원을 반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시민안전 분야에는 △지반탐사·재해 예방 46억원 △보행자 안전 강화·하천 정비 35억원을 배정했다.
문화·체육·산업 분야 투자도 포함됐다.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10억원 △생활체육시설 개선 17억원 △바이오·AI 기업 해외 진출 지원·푸드테크 산업 인프라 구축 10억원 △지속가능한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 25억원 등을 배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44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확정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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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을 하며 사업단 운영과 상담, 자활기업 창업 등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꿈자락 사업 △도시락 사업 △셀프 코인 빨래방△공익 청소단 △소독 방역단 △행정 도우미 △현미와 누룽지 △에이썸 카페 △와플 대학 △헬로 베트남 쌀국수 등 12개의 자활사업단이 있으며 5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 대상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저소득층 보장이 결정되면 참여할 수 있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자활 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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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의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진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의 유족인 손자 가구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은 1919년 양양군 손양면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군 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매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과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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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려움 겪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 펼쳐
[PEDIEN] 홍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해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돕고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홍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10개 읍면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아 주민들에게 소비 쿠폰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단,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 상황에 맞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꾸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은 소비쿠폰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홍천시장, 홍천중앙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홍천군청, 홍천군의회,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전통시장 장보기, 각자 내기 오찬에 참여하며 소비쿠폰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8월 8일부터 홍천중앙시장 일원에 ‘왁자지껄 홍천야시장’을 개장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야시장 내에 모든 부스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야시장에는 야식 트렌드에 맞는 메뉴 제공과,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공연까지 더해져 야시장의 묘미를 더한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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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본사·주사업장·주공장이 홍천군에 있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부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하며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 중복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업종 제한은 없으나, 국민 정서와 사업목적에 반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선정 규모는 2개 기업 내외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서식과 증빙서류를 USB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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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는 ‘제3회 공근 소맥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 제5회 소맥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 개막을 3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자생단체별 임무 분담에 중점을 둔다.
특히 개막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응급대응·교통·귀가 지원까지 세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횡성 한우 맛체험과 함께 원주 브로이하우스, 히든트랙브루잉, 몽트비어, 여주맥주 등 인근의 주요 수제맥주 업체 4곳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를 위해 감성 포토존을 설치하고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와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 이모빌리티 페스타 스탬프 투어 완주자 : 맥주 1잔 무료 쿠폰 페스타 현장 지급△ 공근 소맥축제 스탬프 투어 완주자 : 안전한 귀가를 위해 대리운전·택시비 5,000원 할인쿠폰 지급전명수 위원장은 “제3회 공근 소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근면 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우와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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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시상식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쌀 가운데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 가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사진미’는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남한강 최상류인 횡성 섬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청정 토양에서 재배된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6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맛, 향, 식감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횡성쌀의 품질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로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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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껍질로 만든 친환경 센서 호흡 패턴까지 잡는다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는 연세대 최승호 교수팀과 함께 추진한 ‘거점단지 곤충 유래 산업소재 개발’ 공동연구 결과, 국제학술지 Biosensors에 “생체고분자 기반 변형 센서를 이용한 호흡 주기 동안의 흉곽 운동학 모니터링: 키토산–글리세롤–흑연 복합체” 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도 완료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는 곤충산업화지원시설에서 생산된 밀웜 껍질에서 친환경 공정을 통해 의료용으로 활용 가능한 키토산을 추출했다.
연세대 최승호 교수팀은 여기에 글리세롤과 흑연을 혼합해 신축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갖춘 생분해성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직선형 스트레인 센서로 가공해 가슴, 횡격막, 하부 늑골 부위의 미세한 팽창·수축을 전기 신호로 변환, 정상 호흡뿐 아니라 무호흡, 빠른 호흡, 깊은 호흡, 쿠스마울 호흡 등 다양한 병리적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정밀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국제학술지 Biosensors는 Impact Factor 5.6으로 2024년도 JCR 기준 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야 상위 10%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이며 이번 논문은 곤충 부산물을 활용한 의료용 친환경 센서 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영식 곤충산업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강원특별자치도 곤충산업거점단지 갈색거저리 껍질 유래 친환경 소재의 의공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실증한 중요한 사례”며 “향후 반도체 소재, 산업용 플라스틱, 의료·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센서는 피부 밀착성, 착용 편의성, 신호 안정성에서 기존 부피가 큰 장비보다 우수해 장시간 환자 모니터링, 수면 무호흡 진단, 가정용 원격 호흡 모니터링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향후 곤충산업센터와 연세대 최승호 교수팀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 곤충거점단지의 산업소재 분야를 △무선 통신 모듈 통합형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기기 △호흡량·폐활량 자동 추정 시스템 △응급 환자·호흡기 질환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운동·스포츠 중 호흡 효율 분석 센서 등으로 확장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변화에 강한 보호 코팅 기술을 접목해 재사용 가능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헬스케어 센서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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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주요 현안이 약 80% 이상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비전 등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토대로 한 123대 국정과제, 시도별 7대 분야 15개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된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현안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5극 3특 국정과제화로 신속 추진 가능 △기후 위기 대응 과제 포함으로 CCUS, 풍력 등 도 기후테크 산업 탄력 △바이오헬스 강국을 만들겠다는 국정과제로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추진 뒷받침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과 연계해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속도 전망 또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국정과제를 통해 GTX-B·D, 용문~홍천 철도, 강원내륙고속도로 등이 신속히 추진돼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실현 기대 이외에도 △재난 예방 위한 산불·닥터헬기 도입 △북극항로 시대 대비 동해항 북방경제 전초 항만 조성 등도 실현 가능성 확대 도는 그간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대선 기간부터인 지난 4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선 공약과제 추진단’을 운영하며 115개 공약사업을 발굴해 각 정당에 건의, 다수 사업을 공약에 반영시켰다.
또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강원 핵심현안 68개를 제안했으며 김 지사도 여야 구분 없이 7월 14일에는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같은 날 허영 국회의원에게도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3일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을 국회에서 만나 강원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희가 제안한 68개 과제 중 80% 이상이 반영됐다”며 “미래산업, SOC, 접경·폐광지역 사업,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로 이는 우리가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인정받았다는 의미”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새 정부 주요 정책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이번 국정과제 발표에 대응해 오는 9월 중 ‘실국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갖고 기존 현안 사업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이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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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도내 주요 군부대, 경찰·해경·소방·교정기관, 언론 등 주요 유관 기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건의, 통합방위 사태 심의·의결, 신규 위원 위촉 심의·의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의 신규 위촉은 시도 단위 최초로 향후 통합방위 대책 수립과 시행 시 재난구호, 혈액 공급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단위에서 적십자사 도 회장님이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듯 말 듯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군이 최대 3만명을 추가 파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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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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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신설학교 공간지원단’ 사용자 참여 설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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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부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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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의 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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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 참여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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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광복 80주년 어린이국회 수상 학생 초청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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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광주경총,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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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창작연극 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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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이관 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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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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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강화 훈련 ‘최고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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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고3 수시 지원전략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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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감사원에 인천A초등학교 특수교사 관련 ‘공익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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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2회 신규 조리실무사 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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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우즈베키스탄 학생 함께 배우며 성장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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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오늘 정규앨범 수록곡 ‘Dream’ 쇼트 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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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현준, 능청·다정 연하남 활약…설렘 유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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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알티, SF 영화 뺨치는 ‘Switch Out’ MV…오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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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유닛’ 메이딘 에스, 오늘 신보 ‘MADE in BLU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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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유닛’ 메이딘 에스, 신보 콘셉트 필름 오픈 ‘감각적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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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비, 오늘 스페셜 싱글 ‘AQUA BLUE’ 발매…한여름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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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11월 14·15·16일 개최 확정…1차 라인업 28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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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오늘 미니 3집 ‘In Bloom’ 발매…음악적 성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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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뮤지컬 ‘팬텀’ 막공 성료 “모든 순간이 기쁨,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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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안지호,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