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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확정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총력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홍천군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12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실사단과의 현장 점검을 통해 준비 상황 확인을 거쳐 12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홍천군 개최가 결정·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홍천에서 개최한 이후 8여 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천군은 과거에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체육대회를 결합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한 바 있다. 특히 2027년 도민체육대회에는 약 13,0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 동안 예상되는 소비 증가와 관광객 유입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천군의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완벽한 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가 홍천군의 경제와 문화,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7년 대회는 홍천군의 우수한 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도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소통과 배려로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영월군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양성평등 성과와 계획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신규 지정 16개 자치단체장 및 군민참여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월군은 2013년과 2018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바 있으며 여성과 아동,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2022년 지정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한 과제를 안았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1년간 군민참여단 구성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정책발굴을 진행했고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돌봄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핵심 가치인 성평등, 여성 일자리, 안전, 돌봄,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월군은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양성평등기본법’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영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0일 소통의 집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및 활동보고회’를 열어 2024년 활동 소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영월군 2025년 본예산 6234억원 최종 확정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영월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원안 의결되어 올해 본예산보다 571억원이 증가한 규모인 6,23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제31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9일간 심사 후 18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내년도 본예산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일자리 증대, 생활 인구 확대, 정주 환경 개선 및 군민과 약속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576억원, 환경 700억원, 사회복지 1,325억원, 농림해양수산 7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41억원 등이다. 주요 현안별로는 △봉래산관광자원화 사업 180억원, △동강 보도교 조성사업 55억원, △동·서강 정원조성 6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2억원, △행복주택 건립사업 35억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 △제33회 도민 생활체육 대비 체육시설 정비 18억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본예산은 원안 의결로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남부권 거점도시 영월을 조성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의회 선주헌 의장도 “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을 존중하며 원안 의결을 결정했다”며 “집행 과정에서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이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속초시, 어르신 행복 위해 현장 중심 행정 더욱 강화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2월 초, 속초시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방문 당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6건으로 경로당 물품 지원 20건과 마을 안길 포장 등 생활 민원 16건이 포함되어 있다. 속초시는 현장에서 바로 답변한 4건을 제외한 나머지 32건에 대해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이처럼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버스 모양 클린하우스’ 설치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던 클린하우스를 버스 모양의 클린하우스로 교체했다. 기존에 오랫동안 운영하던 클린하우스의 쓰레기 악취와 배출 관리 미흡 등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시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지역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한 결과, 속초시는 청호초등학교와 조양초등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는 클린하우스를 친환경적이고 기능적인 버스 모양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설치된 버스 모양의 클린하우스는 단순한 쓰레기 보관의 기능을 넘어 디자인적 미관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갖춘 다목적 시설로 설계됐다. 밝고 친근한 색상의 버스 디자인은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시각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버스 모양 외관은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수거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악취와 오염 문제를 최소화했으며 기능성과 환경친화적 요소를 모두 충족시켰다. 속초시 관계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클린하우스 교체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2024년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횡성군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활용하는 공모사업으로 5개 분야로 나뉜다. 횡성군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은 전통 장례문화의 상징인 ‘방상탈’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횡성회다지 소리, 횡성어러리, 회다지 창작 인형극 등의 공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무형유산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12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강원 횡성군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4월에 선정된 원주 생생국가유산 사업 및 강릉 국가유산야행 사업은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명패를 수여받았다. 국가유산청은 우수사업 및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며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되면 3개년간 별도의 공모신청 없이 국비예산 지원과 함께 통합 브랜드 집중 홍보, 연계사업 추가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우수사업 선정은 우리 도가 보유한 지역 유산과 활용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며 “2025년에도 다양한 지역 유산 프로그램 운영하고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태백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 선정 공모사업 최종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석탄산업 종료에 따른 대체산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 선정 공모사업이 12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과 모사한 심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지질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처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순수 연구 목적으로 조성된다. 해당 시설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나 사용후핵연료가 반입되지 않는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태백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유치계획서 작성과 부지 조사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폐광 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모집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양구군이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서울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먼저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직거래장터에서는 양구군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명절 성수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양천 파리공원, 뚝섬한강공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서울시 농부의 시장’ 이 열린다. 농부의 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동안 연간 50여 회가 열릴 예정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소개되는 직거래 장터와 장소별 문화 요소가 담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부의 시장 신청 자격은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양곡류, 과실류, 채소류, 특용·임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1개 품목군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잔치는 오는 23일까지, 농부의 시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양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면서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는 좋은 자리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브레인스토밍 우수 과제로 ‘한반도섬 활성화 방안’ 선정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양구군이 19일 오전 군수실에서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 시상식을 열고 총 5개 팀을 시상했다. 군정 과제 발굴 브레인스토밍은 각 부서 직원들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군정 과제를 발굴하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팀별로 관광 활성화 방안,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지정된 과제에 대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모았고 퇴직한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하는 ‘라떼와의 만남’,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군정 방향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분야 사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과제는 총 5건으로 최우수 과제는 배꼽축제와 한반도섬을 연계해 한반도섬을 활성화하는 내용이 선정됐으며 우수 과제는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과 양구 특산품 개발이, 관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은 장려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팀에는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선정된 과제는 향후 국비 확보 사업, 군 시책 사업과의 연계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직원들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며 “각자 자신의 역량을 높이면서 맡은 자리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선정 쾌거, 정책적 노력 결실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삼척시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5년 동안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또다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그동안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목표치 초과 달성, 여성일자리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6차 산업관련 창업·교육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전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안전사각지대 발굴·개선,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강화하는 등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여성안심 행복밤길 조성,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및 안전 모니터링 실시, 각종 행사시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 기능 홍보와 안전시설물 위치, 기능, 사용방법을 안내해 시민들의 안전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삼척시는 앞으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척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3회 연속 인증 획득 성공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관 재인증에 성공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삼척시는 2016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 연장, 2021년 3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아 앞으로 2027년까지 3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삼척시는 건강한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최고 경영층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비롯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돌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하기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 외에도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을 통한 정시퇴근, 직원 휴양시설지원, 직원 영유아 자녀 위탁보육료 지원, 직원 국내체험 연수지원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환경 조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마련하고 삼척시 공직자 모두가 행복 지속 가능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2024 주민자치 합동 연찬회 성료 소통과 협력의 장 열려.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12월 18일 오후 2시, 금강산콘도 금강홀에서 주민자치 정보공유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운영으로 읍면 간 협력·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고성군 주민자치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고성군 주민자치 협의회의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및 주민자치 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회식, 작품전시회,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현내면 금강누리 퓨전 장구팀의 공연과 5개 읍면 주민자치 활동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함선영 강사의 ‘주민자치위원들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기여자에게 군수 및 군의회 의장 포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간성읍 플루트 팀, 거진읍 모델워킹 팀, 현내면 색소폰 팀, 죽왕면 드럼 팀, 토성면 요가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합동 연찬회는 주민자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화진포를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으로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고 가장 늦게 폐장해 전년도 대비 피서객이 22.6% 증가했다. 그러나 북쪽에 위치한 화진포 해수욕장 등 일부 지역은 심리적, 물리적 접근성에 제약이 있어 피서객 증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화진포 해수욕장의 특성화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선교사 셔우드홀 박사가 1940년 화진포에 있는 김일성 별장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창시한 것을 모티브로 한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 in 화진포’ 이다. 우선, 크리스마스 빅트리 광장이 조성된다. 특히 광장 중심부에는 단순 경관시설물이 아닌 높이 40m 내외의 조망, 휴게 등이 가능한 트리 형상의 전망대가 들어서 사계절 활용 가능한 테마 랜드마크를 형성한다. 또한, 화진포의 자연, 역사 및 문화를 연결하는 스토리가 있는 씰 워크웨이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더불어, 주변 숲을 활용해 50개 내외의 사이트를 보유한 캠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캠핑 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백사장과 광장에 한 여름밤 눈발을 하얗게 수놓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그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위한 야외 공연장 조성, 지역 푸드마켓 존 확보 및 화진포 거진~현내 구간과 화진포를 탐방하는 산타문화탐방열차를 운행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화진포 해수욕장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원주시 ‘야외 아이스링크’, 오는 21일 개장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와 시 시설관리공단이 조성한 ‘야외 아이스링크’ 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1일부터 개장한다. 야외 아이스링크는 댄싱공연장 일원에 조성돼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위해 12월 19부터 20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5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6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각 회차는 2시간 간격으로 아이스링크 이용 1시간 30분과 빙질 관리 30분으로 구성된다. 이용시설은 일반 존과 키즈존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키즈존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시설물 이용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장비 사용은 금지되며 스케이트·헬멧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하는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단, 장갑은 개인이 직접 지참해야 하며 장갑이 없는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이 불가하나,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개장식은 21일 오후 2시 야외 아이스링크 현장에서 개최되며 당일에는 오전 10시 1회차 운영 후 개장식이 끝난 다음 나머지 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야외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해 총 4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등 겨울 스포츠 체험 및 여가 선용 부분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