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혜원학교 이현주 학생,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금상 수상

스티커 붙이기 종목에서 지체장애 학생 전국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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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주혜원학교 이현주 학생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금상 수상 사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청주혜원학교 이현주 학생이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생은 지체장애 특수학교 부문 스티커 붙이기 종목에 참가하여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각, 시각, 지체장애 학생 및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스티커 붙이기 등 총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현주 학생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침착하게 스티커를 붙이는 기술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과 함께 이 학생을 지도한 김재경 교사는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청주혜원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대회에서 1위를 배출하며 충북 대표 특수학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영순 청주혜원학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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