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한국도로공사와 협력

장학금·주거환경 개선 통해 청소년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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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PEDIEN] 담양군이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손을 잡았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안전망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개별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생활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상담, 정서 지원,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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