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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이달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남은 금액을 기한 내에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총 75억 2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1차로 2만 3783명에게 52억 4천만 원, 2차로 2만 2883명에게 22억 8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소비쿠폰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소비쿠폰 잔액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받은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불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에 안내된 고객센터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민들이 서둘러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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