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학교 4-H 과제 교육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교육…농업 이해도 증진 및 건전한 정서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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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학교 4-H 회원을 대상으로 과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천중학교와 마령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여하여, 버섯 키우기와 김장 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버섯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기초 원리를 익혔다. 김장 체험은 절임, 양념, 버무림 등 전통 김장 문화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이 생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4-H 교육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학교 4-H 과제 교육은 지, 덕, 노, 체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목표로 한다. 진안군은 꽃묘 보급뿐 아니라 농촌 문화 탐방,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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