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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4회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15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치며 파크골프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진안 임완동 선수가 PGI 통합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경남 천병도 선수, 고창 안승현 선수, 정읍 김귀동 선수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나왔다. 단체전에서는 전주A 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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