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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비봉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31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비봉면 이장협의회, 비봉회, 체육회 등 지역 사회 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부녀회원들은 3일간 10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손질하고 절여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비봉면 35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인숙 연합회장은 “올해 겨울이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비봉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하여 설날 나눔 배달, 정월대보름 음식 장만, 밑반찬 나눔 행사, 삼계탕 데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비봉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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