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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흥군이 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준공식을 앞두고, 행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행사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소방, 교통, 전기, 안전, 시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행사장 내외부 안전 시설과 관람객 동선 관리,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분산 대책과 주차 안내 요원 배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의료 지원 체계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고흥군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무대 시설과 전기, 소방 설비, 의료 지원 체계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한 하늘공원 준공식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립하늘공원은 총 1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흥읍 호천길 245번지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1만 8417기의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 이후 내년 1월 정식 개원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원 시 군민들에게 최대 60년까지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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